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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와 일정은 크게 다른 게 없어서 덧붙일 말만 쓰겠습니다.
우선 시간표를 짤 때 외래 & 수술 모두 골고루 들어가는 게 원칙입니다.
하지만 수술에서는 여창기 교수님과 송달원 교수님이 같은 파트이기 때문에 송달원 교수님 수술에 들어간 사람은 담 날 여창기 교수님 수술에 들어가는 일이 없도록 하는게 좋습니다.(사실 크게 혼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만 던트 쌤이 한마디 할 수 있기 때문에.)
그리고 안병훈 교수님이 아마도 담주 휴가를 가실 것 같기 때문에(재희는 대박-_-) 안병훈 교수님 수술을 아마도 펠로우 쌤이 하실 것 같으니 알아서 잘 들어가시면 됩니다.
회진은 저희 때는 월욜 빼고 다 돌았습니다. 5시 반에 7층 처치실 앞에 의자에서 얼쩡거리고 있으면 던트쌤이 회진돌자고 이야기해줌. 나름대로 긴 시간동안 기다렸음 ㅋㅋ
조장은 던트쌤에게 렉쳐와 컨퍼런스 언제 있는지 꼭 물어보길.(외래끝나고 옆 방 처치실로 가서 이준엽 쌤이나 조유미 쌤에게 물어보면 잘 가르쳐주심)
마지막으로 저희 조는 남성일 교수님이 시간이 안나셔서 펠로우 쌤과 함께 케이스를 했습니다. 그래서 케이스에 대해서는 덧불일 말이 없기 때문에 전 조 오티를 보고 참조하세용~
시간표에 따라서 ENT의 예후가 많이 다르다고 하지만, 사실 갈수록 할랑해지는 추에서여서 그렇게 힘들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니 전혀 겁먹지 마시길..(겁쟁이 소인태)
그럼 즐거운 한주 되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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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조 내용 파란색으로 첨가하겠습니다(14조꺼)
이비인후과는 정형외과와 함께 마이너 중 가장 힘든과라 할수 있습니다만 주로 OR에서만 힘들고 기껏해야 OR에는 PK한명 당 2~3일 들어가게 되고 무엇보다 케이스가 널럴하기 때문에 뭐 그렇게 힘든과는 아니었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OR 에는 인턴샘이 없는 관계로 1년차 샘을 도와 약 0.5년차정도의 일을 해야 합니다.OP 자체가 많고 길고 하기때문에 OR 들어가는 이틀정도는 매우 힘들수 있습니다. 아마 점심도 수술실에서 거의 먹게 됩니다. 교수님 또는 던트샘과 함께..... 그리고 교수님들에 따라 진정한 의미의 스크럽을 서야 할수도 있습니다. 즉, 수술시 손이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당기기, 커팅 등은 PK 가 전담하게 될수도 있습니다. 특히 여창기샘, 송달원샘 수술은 거의 항상 스크럽을 서게 됩니다.
--> 그렇게 힘들지 않았음. 아침부터 계속 수술방에 있는것만 빼고는 질문도 거의 없었음. 우선 월요일 안병훈쌤 수술 들어가는 여학우는 정말 정말 코와 입안의 해부와 구조물을 확실하게 공부해 들어가세요. 만일 잘못 대답해서 분위기 싸해지면 교수님 자체도 무서우시지만 레지던트 샘도 만만치 않습니다. 아주 심하게 찌직힙니다. 공부 꼭 하세요!!! -MRI 를 보고 물어보시거나 비내시경을 보고 하니 영상학 책을 참고해서 보시면 되겠습니다. 안병훈 샘: 수술은 주로 ESS수술이기 떄문에 스크럽은 거의 안서고 걍 교수님 뒤에서 모니터 보면 됩니다. 교수님 뒤쪽에서 모니터 보기 때문에 야마 가져가서 물어보시면 컨닝도 할수 있겠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알아서 하세요..... -하지만 남학우들한테 수술실에서 안물어본다는거 ..... 별로 신경 안쓰십니다. 이번주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 저희조에 여학우가 없어서 월요일날 네이버 사다리에 의거해 제가 들어갔는데... 오전에 질문러쉬 당했습니다. 야마보고 안병훈쌤 메뉴얼만 보고 들어갔는데 쉬운것만 물으셔서 그런지 70-80프로 정도는 대답한거 같네요. 일단 교수님이 수술실 내에서는 상당히 irritable 하시기 때문에 조심하길. 주영이가 들어갈 듯한데 대답할때는 작은목소리로 웅얼거리지 말고 또박또박하게. 교수님 모니터에 집중하고 계시니까 질문 없는 중간중간에 야마 챙겨가서 힐끔힐끔 보면서 외우면 될듯. 물론 안들키게 조심조심.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고 분위기 봐가면서 조심조심 알아서 행동하면 무난하게 넘어갈듯. 월요일 수술 말고 그 후에 다른 남학우들이 수술 들어갔을때는 질문 없었답니다.
여창기 샘: 좋으십니다. 다만 스크럽 서게 되면 이것 저것 많이 하게 됩니다 좋은 기회일수도 있겠지요. 컷을 주로 하게 되는데 아시겠지만 타이할때는 1~2mm 남겨두고 컷, 서브큐는 거의 남기지 말고 놋에 바짝 붙여서 컷, 스킨은 약 5~6mm 남겨주고 컷하시면 됩니다. 뭐 길이가 길거나 짧으면 다시 말쓰해주십니다. 수술시 분위기도 좋습니다. 별로 물어 보지도 않으십니다. - 잘해주시기 때문에 별로 긴장하지 않아도 될 듯 ...힘들기는 하지만 마음은 편합니다. 송달원 샘: 수술실에서 상당히 예민해 지십니다. PK는 스크럽 서게 되고 주로 당기는 역할을 하게 되는데 이때 교수님이 '잡아라' 라고 말씀하시는 것만 잡아야 합니다. 학생이 뭐 좀 도와드리겠다고 맘대로 잡고 그러면 절대로 않됩니다. 수술 상당히 오래 걸리고 질문 안하십니다. -스크럽 서는거 빼고는 별로 할 일이 없지만 조금 까칠하십니다. 남성일 교수님은 제가 수술들어가 보질 않아서 잘 모르겠네요. 다만 무척 늦게 끝난다는.....
--> 수술 모두 무난하고 질문도 거의 없었답니다. 남성일쌤도 질문 거의 없으셨다는... 대신에 남성일쌤 수술시엔 메모지와 필기도구 꼭 챙겨 들어가기~
금요일 케이스 발표는 저희 때는 케이스 자체 보다는 그 디지즈 아니면 기본 해부에 대해 많이 물어 보셨어요. 전체적인 내용을 모두 공부해 가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혹시 교수님께서 물으시면 매일 6시 50까지 출근해서 매일 드레싱, 특강은 R3샘 2명,R2샘 1명한테 귀,코,목 각각 1시간씩 총 3시간 특강들었고, 퇴근은 밤 10시에 한다고 하세요. 이점은 레지던트 쌤이 시험삼아 물어 볼수도 있으니 꼭 이대로 대답하세요. => 아주 중요합니다.!!!!
--> 왕야마입니다!! 실제 렉처는 월, 화 중에 하루 날 잡아서 일주일에 한번만 합니다.
교수님 : 송달원 교수님, 안병훈 교수님, 남성일 교수님, 여창기 교수님 레지던트 : R4 남영진 쌤 外 다수
1. 인사 만약 레지던트 쌤이 안 계신다면??? 전 모르겠네요.. 암튼 무조건 금욜에 받으라고 하시네요;; 물론 인사가실 때 조원들 다 갈 필요는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ENT는 모든 교수님의 외래와 모든 교수님의 수술을 들어가 보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특히 자신의 케이스 환자분수술에는 반드시 들어가야 합니다. 이것저것 도와 주면 좋아하실겁니다. 안병훈 교수님은 전공과목이 아닌 전 이비인후과에 대한 질문과 설명이 뒤따르니 반드시 공부해서 들어가세요. 특히 여학우나, 월, 화요일에 들어가는 학우는 더더욱.!
--> 일정 잘 짜시길. 사람에 따라 아주 편하기 돌수도 ㅎㅎ
2. 총론 1. 드레싱 -매일 아침 7시 20분까지 외래 7층 처치실로 직행 (실제로는 목, 금요일에만 합니다만, 교수님은 매일하는줄 알고 계시니 주의.) 참고로 앞는 화요일 저녁 7시 30분에 했고, 저희는 월요일 회진후에 했습니다. - 별로 못해도 그렇게까지 찌직히지는 않습니다. . 3. 컨퍼런스 (책장있는 측 - 왼쪽)에 붙이시고 안쪽부터 앉으세요.
4. 외래
1. 안병훈 쌤 : 아침에는 일찍 시작합니다. 대략 8시 50분쯤에 들어가면 될 거 같습니다. 여자PK쌤한테는 계속 질문하고 환자들마다 비내시경하면서 구조물
--> 질문은 커녕 관심도 없으셨음. 2. 남성일 쌤 : 오전 외래는 11시, 오후 외래는 4시까지 들어가기!!
--> 역시나 질문 없었음. 1시간 동안 뒤에 서있다가 나오면 됨.
3. 송달원 샘 : 영어로 차트 작성해야 합니다. 꽤 앞조에 OT보시면 양식이 있습니다.읽고 들어가는 센스
--> 차팅 하는거 은근히 잼있습니다. 끝나면 고맙다고 인사하심 ㅎㅎ
5. OP 2007.4월부터 월요일 안병훈 쌤 수술에는 꼭 '여자PK쌤'이 들어오라는 R2쌤의 지시가 있었다는군요.;;; 그래야 수술방 분위기가 좋아지고 R2쌤이 덜 찌지킬 수 있답니다. 저희때도 전공의쌤이 금요일 케이스줄때 안병훈쌤 환자는 여학우주라고 했습니다. 단 월요일의 안병훈샘은 무서우시니 반드시 여자 PK쌤은 주말에 안병훈쌤 메뉴얼과 시바 책을 보며 공부 열심히 하시기 바랍니다. 수술은 주로 T&A, ESS, septoplasty, UPP정도 인 거 같습니다.. 안쌤메뉴얼과 ENT 오티, anatomy를 꼭 공부하세요. OR 일정의 경우, 일정에 있는 교수님중 수술을 안할수도 있고 다른샘이 수술할수도 있고, 그렇지 않으면 전화와서 pk샘 어디도망갔노!!! 라고 외치는 레지샘의 목소리를 들으실수 있을겁니다. 남성일 교수님 수술 들어가실 때는 반드시 볼펜이랑 메모지를 가져가십시오. 이것저것 설명해주신다네요..
--> 저희때도 2일정도 initial op 없었음. 미리 수술일정 확인해보고 initial 없으면 대기하고 있다가 연락오면 들어가세요. 던트쌤들이 수술 들어갈때 연락해주십니다.
6. 드레싱
--> 크게 신경안쓰는듯. 한 5분 보다가 돌아왔음.
7. 회진
--> 저희때는 회진 한번도 안 돌았음.
8. 케이스 약 개인당 5분 정도 질문하시고.. 동영상 보여주십니다. 대략 30분이내에 끝났음 표지 1장 + 케이스 2장 + 디지즈 3장 거의 대답 잘 못했는데 그렇게 문제 삼지는 않으니(어디까지나 내 기준에서) 그렇게 스트레스 받으실건 없어요~ 케이스 작성방법은 대충 다음과 같습니다. 다만 케이스 이름보고 아 뭐에 대해 공부했구나. 그럼 그거 아나? 입니다. 남성일교수님 케이스를 받은사람은 반드시 병명을 확실히 확인합시다. --> 저희때는 전부 공부를 안해가서 대답을 잘 못했습니다. 뭐 모른다고 야단치시는것 아니구요. 그냥 점수를 깐답니다. ㅎㅎ 그래도 첨부파일에 있는 야마 내용중에 자기 파트와 관련되는건 대충 봐가세요. 자기 디지즈 내용도 꼼꼼히 읽어보시고. 크게 부담되지는 않습니다.
1.코 내시경 보면서 구조물 묻습니다. MRI 보면서 lamina papiracia, uncinate process, sphenoid sinus 주위 구조물, frontal sinus maxillary sinus 에 단독으로 생기는 것 ( 공부표에 있습니다. ) 그리고 야마로 표시된건 꼭 보고 가세요 이외 예전 선배 중요 질문 (우리때도 몇개 질문 받음..)
남성일쌤 케이스 질문 이번주에 질문받은 것 + 중요한 것
2. 그렇다면 급성 중이염이란? 3. 진주종이란 무엇이며 발생 기전은 무엇인가? 4. audiometry 판독과 유스타키오관 function test는 어떻게 하나?? 5. 소리는 어떻게 듣나?? 6. 고막 천공시 쓰는 재료는? tempolalis fascia graft와 두 개가 더 있습니다. 찾아보고
Ex) thyriod cancer. 환자가 PTC(papillary thyroid cancer)로 나왔고 치료는 total thyroidectomy 시행했네
ex) Ess 수술
# 3조 케이스발표 시 질문
# 6조 케이스발표 시 질문
♡ 2조 케이스 발표시 질문 업뎃 ♡
# 22조 질문- vocal nodule, polyp ddx. indirect laryngoscopy 소견의 특징. 목 구조물 보이는대로 함 그려봐라. 고막의 모양, 크기 tympanoplasty 수술 화면 보며 이 신경의 이름? chorda tympani n. ESS 화면 보며 anatomy (lamella, uncinate proc.) nasal polyp이 생기는 원인. ant. neck mass의 감별 follicular thyroid cancer의 치료 1st, 2nd, 3rd, 4th basal lamella가 뭐지? ESS맡은 사람에게 물어보셨어요~
기타 등등..
21조 질문은 기억이 잘 안나나 야먀를 좀 탄거 같습니다.;;
20조 질문... 워낙 대답을 못한터라 뭐 물어본지도 모르겠네요-_-a
17조 질문 - 중이의 구조, vocal cord 의 구조(야마 그림 ) adenoid 내시경 소견 보여주면서 구조 allergic rhinitis 예방법 및 약재 등입니다.
주의사항 1. 교수님이 렉쳐 or 드레싱 잘하고 있나? (원래는 둘다 매일 해야하는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