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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박물관 건립 '시동' | ||||
향토사료관·선사박물관 6월중 조직통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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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대전시가 (가칭)대전시립박물관 건립에 시동을 걸었다. 1일 시에 따르면 오는 6월까지 향토사료관과 선사박물관의 조직통합을 완료하기 위해 주무부서인 문화체육국에서 조직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2006년 11월 23일자 5면 보도> 향토사료관과 선사박물관의 조직통합은 지역 문화유산 관리 효율성과 업무영역 중복해소 등을 위해 대전시의회와 관련 학계 등에서 꾸준히 제기하고 있는 사안이다. 또 조직통합은 중장기적으로는 충남도청 이전 후 청사건물 활용 등 향후 시립박물관이 설립될 때를 대비하기 위한 포석이기도 하다. 이를 위해 시는 현재 행정5급으로 돼 있는 선사박물관장을 전문직으로 전환하고, 문체국장이 겸직하고 있는 향토사료관장직을 선사박물관장이 겸직토록 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시는 또 시립박물관 설립 전까지 향토사료관이 그 역할을 담당해야 하므로 인력보강도 추진할 방침이다. 지난 1990년 설립돼 사실상 대전의 '시립박물관' 역할을 해온 향토사료관은 1만 점이 훨씬 넘는 유물을 보유하고 있는데다 시립박물관 설립을 위해 시가 문중이나 개인으로부터 기증받은 유물도 현재 3만여 점에 이르고 있다. 향토사료관과 선사박물관이 통합되면 문화재 발굴조사, 연구 등에 시너지효과가 기대되며 기획전시는 물론 일반인 강좌, 유적기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시립박물관이든 역사박물관이든 현재로선 추진계획은 없다"며 "다만 도청이전에 따른 청사 활용 방안 등과 연계하거나 향후 시립박물관 설립에 대한 여건이 갖춰질 때를 대비하기 위해 두 조직 간 통합을 6월 중 완료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첫댓글 반가운 소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