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이면 분주하다
분리수거
물론 떠오르는 단어는
쓰레기
음식쓰레기
병은 병대로
깡통은 깡통대로
도자기는 도자기 대로
신문 잡지
유인물 따로하다 보면
그 일도 매주 반복되는 일이지만
손이 많이 간다
잠시 이런 생각이 스쳐 갑니다
사람의 인성을 분리해 보는 것
우린 사실 사이버 공간에서
글의 교감을 통해 만났다가
아름다운 만남의 실천으로
웬지 모를 정을 쌓아 가지 않는가?
만일 글을 떠나 보낸 그 외의 일들로
감정처리가 된다면
아주 불미스럽고
아름답지 않은 것이 아닌가!
나와 인성이 같지 않아도
처음의 마음에서 벗어 나지 않기를
새벽 신선한 공기가 귓볼에 닿았을때
오는 느낌이었다
우리들의 작은 나눔이
큰 행복의 지름길이며
아주 복잡하고 다양한 삶의 질곡에서
잠시 벗어나
고운 심성을 닦는데
우리 모두의 아름다운 글이 바탕이 되어야겠다
후후 왜 이런 생각이 들까?
에구구 강변 거니는 님들이시여!
금요일 입니다
오늘은 저희 친정 엄마 생신이기두 하구요
잠시 학교 들렀다가
엄마한테 가서 뽀뽀도 해 드려야지요
축하해 주세요
칠십육세의 우리 어머니, 내엄마
비록 지팡이를 짚으시지만
그래도 건강하셔서 참 감사한 일이랍니다
강변님들 모두모두 행복하세요^^
유향
카페 게시글
○-차한잔의 여유-○
분리수거
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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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1.24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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