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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일시: 2013.10.31(목)~11.4(월) o코스: 서안~용문석굴~화청지~진시황능~낙양~소림사~숭산~서안~화산 o 거리: 약 0 km o 산행시간 :약 0시간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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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 개념도
이틀을 먹고 자고 뤄양을 떠나는 날 아침^
아래는 풍운아님이 담아 오신 아침밥 곱게도 가져 오셨네 ㅎ
화산 산행을 위해 다시 서안으로
버스로 낙양역으로 갑니다.
화산북역으로 가면 되는데 서안북역까지 약175위안
약 35,000원 정도 우리나라 케이티엑스 보다 더 빠른 기차 입니다.
여기 까지 사진을 담았는데 16기가 메모리가 꽉차버렸네 ㅜㅜ
오두막이 SD카드도 겸용인줄 알았는데 작은 슬롯은 보이지 않고~
하는수 없이 담은사진 200여장 삭제하고
RAW모드를 JPG로 변경 사진크기도 줄여서.....
역시나 다음사진 부터는 품질이 조금 떨어지는것 같습니다.
화산근처에 다달아 점심은 중국식으로 때우고
들머리 까지 버스로 이동
요번 중국 나들이 최고 하일라이트 화산 입구 도착 하였습니다
화산은 섬서성의 성도인 서안에서 동쪽으로 120km 떨어진
화음시(華陰市)에 위치하고 있는 산으로
해발 2200미터의 높이를 자랑하며 중국 국가급풍경구로 지정되어있습니다.
구불구불 굽어진 12km길이의 등산로는 도처에 깍아지른 듯한 절벽들이 있어
삭도가 없다면 통하는 길은 하나만 있을듯 !
동문에서 오르는 삼특 삭도
옥천원에서 북봉까지 올라 갈려면 그 계단 수는 북봉까지 무려 3,999라 합니다.
요금은 비싼듯 하지만 삭도 케이블카를 이용하여 약8분만에 북봉으로 ~
가이드에게 잠간 설명듣고 바로 출발^
삼삼오오 개인별로 하산시간은 네시반 ^^^
북봉을 오르며
화산의 오봉(五峰)은 북봉인 운대봉이외에도
동봉(東峰/朝陽_조양봉), 서봉(西峰/蓮花_연화봉), 남봉(南峰/落雁_낙안봉)이 있고
동봉은 조양대라 불리는 전망대가 있어 새벽에 일출을 볼 수 있으며,
또한 이 전망대의 이름을 따서 조양봉이라고도 불립니다.
서봉은 봉우리 정상의 취운궁 앞에 있는 거석의 모양이 마치
연꽃과 비슷하다고 하여 연화봉이라고도 불리며,
남봉은 화산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로써 전하는 말에 의하면
옛날 이 남봉의 정상에 있는 노군동(老君洞)에
도가(道家)의 시조인 노자(老子)가 은거했었다고 합니다.
북봉에서 본 꽃잎모양의 동서남봉
그리고 통로인 창룡령을 역광으로 ㅜ
북봉인 운대봉에서
김용의 화산논검
동봉을 가기위해 창룡령으로 ~
구고대에서 오운봉을 연결하는
용이 꿈틀대는 모양의 530개의 돌게단과 함게 창룡령
너무나 멋진 광경에 넋을 잃고서....
사랑의 징표 금쇄문을 지나
와우석
지금까지 한 산행 중에서
이렇게 수려하고 웅장한 산은 처음이라 그져 황홀 할 뿐
옥녀봉으로 !!
동봉을 지나
장공잔도로 가는 길
왼편으로 바둑내기를 하였다는 하기정
단단히 무장하고 장공잔도로 내려서서
장공잔도의 맞은편은 첨봉
가장 험준한 1,600m지점 수직절벽 바위에 홈을 파고 허접한 나무판으로 만든 길
50m의 장공잔도 왕복 요금은 30위안 6,000원
금방 부자 될것 같습니다.
스릴만점
다시 북봉으로 내려와 삼특 삭도로
오를때는 부회장님과 내릴때는 회장님과 동승 합니다
끝이 없을 계곡 거대한 암석덩어리는
무한한 역사를 말해 주는 듯 !!!
오를때도 보았던 8용사상에서
시간부족으로 남봉과 서봉은 둘러 보질 못하였지만
다음에 또 기회 있다면 이곳 부터 둘러 보리라
고려 불고기 집에서
남은술 다 내어놓고 삼겹살로
그동안의 여독과 피로도 풀고서
밤비행기 새벽 2시 20분 발
김해공항행 에어부산 탑승코자 시안공항으로~
올때 그 공항 시안을 떠나며
아~듀 중원 다시올 화산 !!!
조금 아쉬움이 있다면 전날 열차로 시안으로 오던지
새벽에 움직여 도시락을 사용하였더라면
화산 남봉 서봉 중봉을 다 둘러 볼 수 있는데 ㅜㅜ
부지런한 한국사람, 아직 만만디 대륙의 중원사람들과
앞으로 극복 하여야 할 문화적 차이점이 아닐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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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ㅎㅎ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