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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 갈고 씨 뿌리자
물은 푸르고 꽃은 붉고 바람 향기로운 이즈음은
바로 밭 갈고 씨 뿌리는 계절이다. ........
부처님은 지혜로써 인간의 거친 마음을 다듬고
뛰어난 인격을 계발하여 넉넉한 인생의 삶을 이루는 농사를 지으신단다.
밭 갈고 씨 뿌리는 이 시절,
불교는 지혜로써 거칠은 세간의 밭을 갈고
빛나는 사회를 이루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하겠다.......광덕스님 명상언어집에서 발췌
현관에서 법회보를 드리며 반갑게 맞이하는 현관 안내, 엘리베이트 , 사무국 등 일요법회를 위해 각자의 맡은 바 위치에서
감사와 행복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보현보살님들의 여여하신 모습들입니다.
법당안내팀과 새법우팀 보살님들께서 밝고 청정한 모습으로 자리하시고, 광진1.2구, 노원구, 송파3구에서 찰밥과 생수를 보시하시고 직접 나누어 드리는 봉사를 하시고 계십니다.
어린 아기부처님 두분을 모시고 법회에 오신 거사님 최근 불광법회의 상황에서 가장 아름답고 수승한 모습이라 생각됩니다. 반드시 훌륭하게 성장하여 만인의 스승이 되실 것을 기대합니다.
매주 방송실에서 말없이 봉사 하시는 거사님들 언제나 감사와 찬탄을 드립니다.()()()
천수경 봉독과 타종,그리고 사회자님의 멘트로 법회시작을 알리고 헌향과 헌다로 오늘의 법회를 열어갑니다.
포살 : 혜담스님 [포살요목] 중에서
불자여 불보살님의 자비하신 은덕이 끊임없이 그대 생명에 넘쳐나고, 우리 국토를 성숙시켜 주심을 감사하며,밝은 표정과 기쁜 말을 잊지 말지니라. (나무 석가모니불~~~)
온갖 꽃들이 만발한 아름다운 계절에도 법문 듣기를 최우선하는 거룩하신 불광형제님들! 그 모습 그대로 본래부처님의 시현이십니다.
금주의 법문 : 불광법회 선덕 혜담스님
금주의 법문 : 방편반야를 활용하여 무량공덕을 시현한다.[2]
오늘 불광법회 참석하신 존경하는, 사랑하는 법등 가족여러분 대단히 감사합니다.
또한 전국에서 유튜브를 통하여 불광법회를 함께하고 계시는 사부대중 여러분 대단히 감사합니다. 저는 법정 큰스님의 수필집 ‘산에는 꽃이 피네’ 라는 책을 보면서도 꽃이 핀다는 실감이 잘 안 났습니다. 그런데 요즘 보니 대한민국 산에는 참 꽃이 많이 피는구나, 대한민국이 란 나라가 정말 아름다운 나라구나. 그런 생각을 생각했습니다. 엊그제부터 각화사에도 진달래를 비롯해서 벚꽃이 만발을 했습니다.
이 좋은 봄날에 형제여러분의 가정에 부처님의 자비 위신력이 함께해서 집안이 평안하고 가족들이 하시는 모든 일들이 성취하시기를 축원해 마지않습니다.
오늘 법문 내용이 ‘방편반야를 활용하여 무량공덕을 시현한다’〚Ⅱ〛 입니다만,
이 말씀 드리기 전에 제 개인적인 일을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오늘로서 출가해서 수행자의 길로 들어선지 꼭 52년째 되는 날 입니다. (박수)
저는 4월7일 집을 나와서 그 다음날 해인사로 들어갔는데 그 동안에 한 번도 법회시간에 4월7일을 맞는 일이 없었습니다. 오늘 마침 4월7일, 출가해서 만 52년이 되는 오늘 무슨 말씀을 드려야 할까 가슴이 두근거렸습니다. 그런데 돌이켜 보니 출가해서 저는 참 많이 속고 살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원인을 생각해 보니 사람들의 말을 백퍼센트 믿고 사는 어리석은 사람으로 살았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스님들한테도 속임을 당했고 , 보살님한테도 사기를 당해....그럴때마다 이 돈이 전부 시주 돈인데
바람직 스럽게 쓰지 못하고 신도에게 떼었다는 자체가 마음이 불편하고 가슴이 많이 아팠습니다. 그 외에도 특히 스님들 사형.사제들이 많이 속였는데 그럴 때 마다 한 번도 진실인 줄 알았지 거짓이라고 생각 안 했습니다. 그래서 언젠가 지홍스님이 내게, 자기가 신용불량 상태라 땅을 살수가 없다며 명의를 빌려 달라고 해서 의심 없이 허락했더니, 지홍사태 터지고 나서 등기부 등본 떼어 보니 완전 사기였고, 또한 어느 신도가 절을 주었다며 사형님 이름으로 해 달라 해 명의를 빌려 주고, 그런데도 나중에 보니 절을 불광사 돈으로 산 거였다. 그걸 조계종 호법부에 돌려 달라고 고소를 했어. 그래서 나는 너는 그렇게 살라고 생각하고 다음 생애에는 결코 지홍 박상근을 만나지 않겠다는 그런 의미에서 절을 돌려 줬는데 또 뒤에 다시 그걸 가지고 호법부에 제소를 해서 공권력을 7년을 준거야,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홍스님에 대해서 소위 말하는 저주하는 그런 마음은 없었습니다.
다만 저는 바닷가 출신입니다. 갯가(울산.마산.부산)출신들은 말이 참 거칩니다. 또 해병대 4년 복무동안 말이 참 거칠어졌고, 욕을 참 잘 합니다. 지정화상이 은처승이란 사실을 알고 그 앞에선 말 못하고 지환사형한테 전화 해 엄청난 욕설을 퍼 부었습니다.
그런데 이 말씀을 왜 드리느냐 하면, 제가 각화사에 살 때는 그 각화사 주변에 있는 산 50만평을 소유한 소유주가 절이 있어 융자가 안 되니 그 위의 대웅전과 문수전을 뜯어달라는 요구를 해서 나는 못하겠으니 당신들이 직접 뜯어내라하여 그들이 뜯어냈다. 그 후에 6년 동안 전세를 살다가 6년 만에 각화사로 올라갔더니 그 소유주가 바뀌어 있었다.
그 산주(山主)는 직원들이 강회장이라 불러서 나도 강회장이라 부르는데, 그 사람은 자기가 대구에서 종부세를 가장 많이 낸다며 영수증을 보여주기도 했으나 숫자가 많아 정확하게 읽지는 못했으나, 그 사람은 스님들에게 나쁜 감정을 가지고 있었고 부처님 전에 절도 안 하는 사람이었다. 근 2개월 동안 가끔 만나 식사도 하고 차도 마시며 많은 이야기 하다 보니 그 강회장이 대웅전에 들러 부처님께 삼배도 올리고 광덕대선사 영전에 향도 올리는 그 정도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분이 지난 4월1일 부인과 아들을 데리고 불광사가 어딘가 찾아왔었습니다. 불광사에 와서 일주문에 들어서니 어떤 여자 두 분이 있어서 불광법회가 어디에 있느냐 물어 보니 두 보살이 불광법회는 없습니다. 여기는 토요법회만 있다고 말을 한 것입니다. 그래서 강회장이 다시 그게 무슨 말씀입니까? 그러면 혜담스님이 법문하는 데는 어디입니까? 하니 혜담스님은 나쁜 사람입니다. 스님도 아닙니다, 이렇게 말을 했답니다. 그런 말을 들으니 강 회장으로서는 아들 부인 함께 왔는데 뭔가 이상해서 대웅전을 물어서 대웅전 및 층층을 다 둘러보았답니다. 지하 4층 보광당에 갔더니 문이 잠겨있어 (평일엔 잠겨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참배를 못하고 왔다며 4월2일 저녁에 전화 해 말했습니다. 그 말을 듣는 순간 저는 정말, 지정화상이나 지홍스님을 향한 맘보다 더 나쁜 마음이 들었습니다. 소위말해서 일종의 저주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금강경에 보면은 스님들의 과위(果位) 가운데서 제일 첫째가 수다원이고, 다음이 사다함이고 아나함이고 마지막이 아라한이죠. 그래서 이 네 계율을 얻은 스님들을 이름하여 성자(聖者)라고 말을 합니다.
그러나 제가 소승 4과(四果)의 입장에서는 어느 과위(果位)에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현재 한국불교에선 스님들이 깨달음 얻었다는 인가를 해 주는 제도가 없어졌어요. 그래서 자기 나름대로 깨달았다 하고, 자기 나름대로 그냥 ‘나는 큰스님이다’ 하고 있지 인가를 하고, 인가를 받는 제도가 없어졌어요.
제가 수행자로서 어느 과위(果位) 까지 와 있는지 모릅니다. 아라한과를 얻지 않았다는 건 확실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런 수다원이든 아나함이든 이런 스님들을 비난하면 오역죄에 해당됩니다. 오역죄란 것은 부처님에 피를 낸다거나 아니면 아라한을 비방하거나 이런 죄를 지은 것을 아무리 참회를 해도 안 되는 그런 것을 오역죄라 합니다.
나는 4월1일 불광사 앞에서 강회장 가족한테 불광법회를 없다하고, 혜담스님을 스님도 아니라고 말한 두 보살이 저에게 찾아와서 참회를 하지 않는 한 다음 생에 상당한 고생을 할 것이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말을 듣고 있는 사람들 가운데에 지난 4월1일 불광 문 앞에서 당번을 섰던 사람이 누구인지 찾아서 반듯이 그렇게 말한 사람에게 꼭 전해 주시기 바랍니다. 어떻게 불광 법회는 없고, 혜담스님은 스님도 아니라는 그런 막말을 할 수 있습니까? 앞에서도 말 했듯이 아무리 속였어도 지정화상이나 지홍 스님에 대해서도 저주의 마음을 가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4월 1일 그렇게 말한 두 보살이 만약 참회를 하지 않는다면 그들이 다음 생에 무슨 과보를 받던 저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방편반야를 활용하여 무량공덕을 시현한다’ 두 번째인데
이게 무슨 말이냐면 반야바라밀을 염하면 반야에 뭐가 있냐면, 네 가지 반야가 있어요.
즉, 실상반야, 일체중생의 생명이라고 하는 것은 부처님이 무량공덕생명이다 이것이 실상반야입니다. 이 실상반야 내 생명이란 것은 부처님과 똑같은 한량없는 공덕을 지닌 생명이다.
실상반야를 이렇게 표현하신 분은 제가 알기로는 한국불교에서는 광덕대선사가 처음입니다.
실상반야라고 하는 것은 우리 모두가 완벽한 불성을 가지고 있는 그런 사람들이다 하는 것이 실상반야입니다.
그런데 우리들은 이걸 잘 모르죠. 모르고 어떻게 생각하느냐 우리나라 사람들 중 에서는 우리 엽전들이 뭐 하고 자기를 비하하지요.
신을 믿는 종교에서는 우리는 죄인이다 그렇게 공개적으로 설교를 하고 다닙니다.
불교적으로 실상반야로 보면 우리들은 결코 죄인일수 없고 죄를 받아 마땅한 그런 사람이 아닙니다. 제가 군에 있을 때 목사님의 아들인 군 종병이 가끔 이야기를 하는데 하나님을 믿지 않으면 지옥에 간다는데 너희 할아버지 증조할아버지는 어떻게 되었냐 하니 모두 지옥 갔다고 했다 그럼 세종대왕도 이순신장군도 지옥에 갔냐며 혼을 낸 적이 있습니다.
신을 믿는 종교에서는 인간은 죄를 지은 사람이라고 한다. 벌을 받아 마땅하다고 본다.
그러나 불교에서는 우리 모두의 인간의 생명이란 것은 부처님의 한량없는 공덕의 생명을 그대로 빼어 받은 부처님과 똑같은 존재다. 다만 우리들은 번뇌와 망상에 뒤덮여서 그 사실을 모르고 있다. 그렇지만 덮여있는 구름을 걷어 내면 본성이 나온다. 그게 뭐냐 모든 사람에 본성 자체가 부처님의 생명과 조금도 다름없는 생명이다. 이것이 실상반야입니다. 이것을 가장 적합하게 표현하시는 분이 광덕대선사로서 ‘내 생명 부처님 무량공덕 생명’ 입니다.
이것보다 실상반야를 잘 표현하는 방법은 없을 것 입니다.
모든 인간의 생명이란 것은 부처님의 생각도 같아서 불생불멸. 불구부정. 부증불감 즉 영원하고 청정하고 모든 공덕을 다 가진 원만 구족한 그런 생명을 인간이 가지고 있다.
그래서 우리들은 죄를 지으려야 지을 수 없는, 벌을 받으려야 받을 수 없는 그런 신령스런 존재입니다.
그래서 한마디로 ‘내 생명 부처님 무량공덕 생명‘ 이렇게 말합니다.
불광법회가 창립될 때부터 광덕대선사가 주창하신 대표적인 슬로건입니다.
아마 지금으로 부터 49년 전에 큰스님께서 불광법회를 창립하실 때 이 ‘내 생명 부처님 무량공덕 생명’ 이 말씀에 아마 서울에 사는 젊은 불자들이 대각사로 모여든 것도 여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내 생명 실상을 꽃 피우기 위해서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보신각종을 밤 12시에 칠 때 보신각 종루 안에 모여 종소리를 듣고 함께했던 단체가 불광법회 회원들이었습니다.
이것은 누가 뭐라고 해도 변하지 않는 사실입니다.
그 후 부터 세월이 가니까 제야의 종소리를 듣기 위해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보신각으로 모여 드는 일이 생겼습니다.
그만큼, 광덕대선사는 선구자였습니다. 이 선구자적인 광덕 대선사의 가장 큰 음성이 ‘내 생명 무량공덕 생명’입니다 이것이 실상반야입니다. 이 실상반야는 번뇌 망상에 뒤덮여서 잘 나타나질 않습니다. 그래서 나온 것이 관조반야입니다.
관조반야란 내 생명이 부처님 무량공덕 생명이 끊임없이 관조, 비춰 본다는 말입니다.
제가 몇 년 전에 고타마붓다의 ‘정관명상‘이란 책을 냈는데, 어떤 거사님이 스님 하필이면 왜 정관명상 입니까? 하고 질문을 해요 그 책을 읽어 보면 압니다. 하고 가볍게 말했습니다.
이 ‘정관명상‘이라고 이름 한 것은 ’관조반야’ 이 때문입니다. 내 생명이 부처님 한량없는 무량공덕 생명임을 끊임없이 비춰봐야 됩니다. 지금 현재 나쁜 마음이 생길 때도 아니지 부처님의 한량없는 무량공덕 생명을 이어 받은 그런 생명이지, 이걸 끊임없이 비춰 봤을 때 우리들은 그 생명을 내어 쓸수가 있는 하는 겁니다. 막연하게 입으로 백번 스무 번 외운다고 해서 내 생명 부처님 생명이 나타나지 않는 겁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끊임없이 부처님 한량없는 공덕 생명이라는 것을 관조를 해 봐야, 비춰봐야 할 것입니다.
하루에 적어도 일어나서 주무시기 전까지 하루에 30분이라도 마하반야바라밀을 염송하면서 내 생명 부처님 무량공덕 생명임을 비춰 보고 이것이 점점 익어져서 백퍼센트 믿음이 가져야 됩니다. 사실 모든 종교에서는 믿음을 전제로 합니다만 이 믿음에는 무슨 요소가 깔려 있느냐하면 불신에 대한 믿음이 깔려 있습니다. 믿음이란 당장 올 것 같으면 믿어라, 믿어라, 말 안하지요 한번 말하면 끝이잖아요.
모든 믿음에는 자연적인 믿음이던, 과학적인 믿음이던, 그 믿음에는 그것에 대해서 불신하는 것이 깔려있어요 그 믿음에 대해서 확인 시켜 주는 사람이 있어야 됩니다. 그것이 이제 불교에서는 스님들이고 신을 믿는 종교에서는 신부나 목사님들입니다. 같은 말들을 계속하잖아요.
일요일마다 끊임없이 그것을 각인시켜 줘서 그 믿음에 반대급부인 의심이 나고 하는 게 조금이라도 없어져야 하기 때문에 이것을 이제 관조반야라 합니다. 이 관조반야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방편반야가 있는 겁니다. 방편반야 중에서 뭐가 있냐면, 사실 불광법회에서 마하반야바라밀을 염송하는 것을 많은 스님들이 참 이상한 일이다, 어디서 듣도 보도 못한 마하반야바라밀 염송하는 그런 불교를 일으켰나 하고 회의적으로 보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말하는 스님들이나 학자들이나 재가 신도들은 반야경을 한 번도 안 본 분들입니다. 그러나 분명히 나와 있습니다. [대품반야경] <권지품 제34> 에는 이렇게 설하고 있다.
“교시가야, 자네는 반드시 반야바라밀을 받아 지니고 독송하며, 남을 위하여 설하고 바르게 사유해야 한다. 왜냐하면 모든 아수라가 욕심을 내어서 삼십삼천과 싸우고자 하면 교시가야, 자네는 이때 반드시 반야바라밀을 송념(誦念)해야 하고, 그러면 모든 아수라의 나쁜 마음이 바로 소멸되고 다시는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교시가야, 만약 모든 천자나 천녀(天女)에게 다섯가지 죽음의 모양[五死相] 이 나타날 때는 반드시 나쁜 곳에 떨어지게 된다.
다섯 가지 죽음의 모양이라고 하는 것은 천인 五사상 (①천인들이 화관을 쓰는데 죽을 때가 되면 꽃이 시든다. ②천인들의 겨드랑이에 땀이 나기 시작 ③파리가 몸에 붙으면 ④몸에 때가 낀다 ⑤천인들은 항상 즐거운데 즐겁지 않으면) 그때 자네는 반드시 그들 앞에서 반야바라밀을 송독(誦讀)해야 하니, 이 모든 천자나 천녀가 반야바라밀을 들은 공덕에 의해서 다시 제자리에 태어나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반야바라밀을 들음에 큰 이익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교시가야, 어떤 선남자. 선여인이나 혹은 모든 천자나 천녀가 이 반야바라밀경을 들은 것만으로도, 이 공덕에 의해서 언젠가는 반드시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게된다.”
경에서는 방편반야를 활용한 반야바라밀의 송념에 의해서 상대방의 악심(惡心)이 소멸되고 다시는 생기지 않으며, 반야바라밀의 송독에 의해서 상대방이 선처(善處)에 태어나는 공덕시현을 밝히고 있는데, <견이품 제35>에서는 “그때 많은 외도(外道)인 범지(梵志)들이 부처님 처소로 다가와서 부처님께서 설하시는 반야법문의 허물을 찾으려고 했다. 이때 석제환인이 마음속으로 ’이 여러 외도인 범지들이 부처님 처소로 와서 부처님께서 설하시는 반야법문의 허물을 찾으려고 한다. 나는 이제 마땅히 부처님께 받은 반야바라밀을 송념(誦念)해서, 이 여러 외도인 범지들이 끝까지 장애를 주지 못하게 하여 반야바라밀을 설하시게 해야 한다‘ 고 생각하여 바로 반야바라밀을 외웠다. 그러자 많은 외도인 범지들이 멀리서 부처님의 주위를 맴돌다가 길을 바꿔 돌아갔다.” 고 설하고 있다.
이것은 뭐냐 지금 우리들이 광덕대선사님의 말씀을 믿어서 마하반야바라밀을 염송하는데 이렇게 경에 나와 있는 말입니다.
그래서 제35편경의 말씀처럼 부처님이 설법하는데 외도들이 와서 부처님에게 허물이 없을까 하고 빙글빙글 돌고, 외도들이 돌다가 흩어지며 왜 돌아갔을까 생각합니다. 부처님께서 아난존자의 의중을 알고 말씀하셨다. 외도들이 주위를 돌 때 내가 마하반야바라밀을 염송했다
그랬더니 물러갔다 하는 이야기입니다.
우리들이 하고 있는 마하반야바라밀 염송이 경에 이렇게 나와 있고 그대로 따라서 큰스님 말씀하신 이것을 믿고 마하반야바라밀 염송하는 것 입니다. 마하반야바라밀에 나무를 붙입니다.
마하반야바라밀에 귀의한다는 것이 어떤 스님들은 잘못되었다 말하는 사람도 있어요.
이건 분명히 경에 나와 있고 마하반야바라밀에 귀의하는, 그걸 따라서 우리 불광법회는 마하반야바라밀 염송하는 것을 최고의 기도로 생각하고 있는 겁니다. 이것이 이제 방편반야입니다.
마하반야바라밀을 염송함으로 인해서 내 생명 무량공덕 생명인 것을 내어 쓰기 위해서 가는 겁니다. 생각만 하고 있어 되는 것이 아니고 내가 내는 마하반야바라밀 염송을 내 귀로 들어야 되는 겁니다. 그럴 때 염송한 만큼 들은 공덕이 현실적으로 실현되는 겁니다.
우린 이것을 하는 겁니다. 그런데 기이하게도 지금 불광사 주지스님은 마하반야바라밀을 하면서도 큰스님 뜻을 받든다면서도 불광법회는 반대해요, 어떻게 이런 모순적인 생각이 있는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우리들이 광덕대선사의 가르침을 따라서 마하반야바라밀 염송을 하는 이 사실에 대해 추호의 의문을 가질 이유가 없습니다, 진실 그대로가 경에 이렇게 나와 있고 이것을 우리는 그대로 따르는 것입니다
불교라고 하는 것은 그 가치관이 부처님 말씀에 있는 겁니다. 그대로 따르는 것이 가치관입니다. 생명이라 하는 것은, 신을 믿는 종교에서 당연하다 생각합니다.
불자들은 부처님의 가르침에 의지해서 가치관을 키워 나가야 합니다.
요즘엔 TV를 잘 안 봐서 모르겠지만, 낚시하는 프래그램을 보고 생명을 존중해야하는데 낚시를 왜 할까? 생각한 적이 있습니다.
살생에 대해서 신을 믿는 종교와 불교는 확연한 차이가 있는 겁니다. 그들은 사냥을 하고 물고기 낚시를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하지만, 그러나 부처님께서는 살생은 죄약이라 하셨고 불교에서는 불살생이 부처님 말씀입니다.
그래서 우리들이 가치관을 형성할 때, 불자들은 부처님의 가르침이 첫째가는 가치관을 세워야하고, 그렇지 않고 다른 가치관을 가지면서 나는 불자다 하면 안 되는 겁니다.
우리는 이것을 알고 항상 마하반야바라밀을 염송함에 의해서 내 공덕을 실질적으로 내어 쓰는 그런 방편반야를 생활화해야 되고, 그 다음은 문자반야가 있는데, 그것은 반야경의 말씀들을 적은 경전들을 문자반야라고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문자반야는 다 알고 있으니까, 분명한 것은 우리가 실상반야와 관조반야를 현실화 하는 것은 뭐냐,
내가 항상 잊지 않고 마하반야바라밀을 염송함에 의해서 내 생활에 내가 원하는 좋은 일들이 물질화되도록, 혹은 정신화되도록 하는 것이 불자의 삶이다 하는 말씀을 드리면서 오늘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월광화보살님 녹취)
총선을 며칠 앞둔 일요법회에 송파구 국회의원 후보 두분께서 법회에 인사차 동참하셨습니다. 부처님 품 안에는 여야가 따로 없습니다. 국민을 최우선하는 바른 정치를 부탁드립니다.()()()
찬탄곡 : <참회> 혼자 있을 때 (광덕스님 작사, 정부기 작곡) 마하보디 합창단
혼자 있을 때 슬픔과 함께 하지 마라.
성냄과 욕심 시기와 질투 하지 마라
모든 것 잊고 부처님과 함께 있으라.
진리 광명은 그 모든 것을 소멸하리라.
슬프다고 남에게 말하지 마라.
노엽다고 남에게 말하지 마라.
혼자 있을 때 슬픔의 물결 더욱 높아지리.
혼자 있을 때 노여움 불길 더욱 솟으리.
자신을 속이지 말고 모든 것 버리고
부처님과 함께하면 극락을 이루리라
자비에 손길로서 모든 것 버리고
평화 희망 그 모든 것 안겨주리
발원문 낭독 : 송파 18구 명등 문수안보살님 (불광법회.불광사 정상화 기도 발원)
이번달에 회향하시는 송파20구 수덕신 명등보살님! 그동안 최선을 다하신 열정과 신심에 수희찬탄드립니다.
새롭게 부촉 받으시는 임원보살님들께도 불보살님의 원력이 항상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주간 현안보고 하시는 법회장님께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어린 아기를 데리고 법회에 오신 젊은 거사님! 불광법회의 밝은 미래를 예견하는 귀하고 수승하신 부처님 인연입니다.
법회가 끝난 후 각 구법회별로 찰밥과 소소한 간식을 드시면서 한 주 동안의 서로의 안부를 전하며 따뜻한 정담의 시간은 언제나 정겹습니다.
일요법회가 있는 날에도 대웅전에서는 어김없이 금강경독송 기도가 이어집니다. 거룩하신 불광형제님들이십니다.
토요일 시위 정진하시는 불광법회 형제님들의 간절한 절규를 스님들께서는 언제까지 외면만 할 수 있을런지요?
재정투명화와 합리적 사찰운영 그리고 청정한 스님을 바라는 불광법회 형제님들의 수승한 소원은 곧 성취될 것입니다.
이번주에도 조계사,봉은사,화광사에서 1인 시위정진을 이어가고 있는 불광법회 형제님들의 거룩한 사명감을 불보살님들께서는 언제나 옹호하시고 가피하십니다.
매월 첫째주 명등회의는 불광법회의 최종 의사결정 기구입니다.
자유롭게 토론하고 가장 민주적으로 진행되는 회의는 자유 민주주의 표본이라해도 적절한 표현이라 생각됩니다.
매주 토요일 오후 보광당에는 구석구석 살뜰히 청소하는 청정팀의 노고로 법당이 청결하고 아름답게 정리됩니다. 진정한 보현행자님들께 언제나 수희찬탄드립니다.()()()
첫댓글 법문 풀어쓰신 월광화보살님, 멋진 명상언어로 법회일지 시작하신 비로자나님, 법회 모습 다양하게 사진 찍으신 송지보살님 모두 감사합니다 많은 수고하심에 찬탄 올립니다_()()()_
오늘도 '내 생명 부처님 무량공덕생명'의 실상반야를 기억하기 위해 관조하는 하루가 되겠습니다_()()()_
수고가많으셨습니다.
혜담스님께서 우리들 옆에 계셔서
포살법회를 할수 있어서 감사에 말씀을
드립니다.
한달 한번은 명심하고 마음을 정검할수
있는것 같습니다.
수행일과를 성실히 닦아가고
전법오서를 명심하면서
실천하고자 다시 한번 더 생각합니다.
어제는 법회마치고 불광에 처음 오신분이
합창 하고 싶다고 오셨습니다
저녁 늦게까지 기분이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첫째주 일요 포살법회일지
항상 다시 볼수있도록
비로자나불님! 편집하시고
월광화보살님 녹취하시느라 애쓰신
노고에 찬탄의 박수를드립니다.
송지보살님!
수고하셨습니다.
내생명 부처님 무량공덕 생명!
관조반야 하면서 *마하반야바라밀*
염송해야 된다는 곡진하신 가르침의
*감로법문*
혜담스님 고맙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나무마하반야바라밀 _()_
법회일지 작성하시는 보살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아무리 한 지붕 두 가족의 형태를 가지고 있는 불광의 현실이지만,
같은 공간에서 큰스님의 실상반야 사상을 듣고 배운 사람이
불광 법회에 대해, 혜담 스님에 대해, 그러한 거짓과 막말을 할 수 있는지
정말 참담함을 느낍니다.
목에 칼이 들어와도 거짓을 말하지 않으신다는 법문 제목으로
법문을 하셨던 동명 스님^^
몇 안 되는 스님 측 보살들부터 제도해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스스로 살아가는 삶이야 자신들 업(業)대로 살아간다 하더라도
그들이 말하는 스님의 정의가
은처의혹승, 비리은폐승인지 몰라도
승가에 입문한 수행자를 일컫는 스님의 정확한 뜻에 의하면
혜담 스님께서 스님도 아니라는 말,
불광 법회가 없다는 말은 명백한 거짓입니다.
혜담스님의 반야법문을 끊임없이 들으며
날마다 관조반야 방편반야를 위한 마하반야바라밀 염송으로 끊임없는 정진을 해서 우리모두가 실상반야의 진리의 주인공이라는 자각을 할때 광덕 큰스님의 진정한 제자가 될것입니다.
적어도 주지를 맡은 동명스님은 바른징진을 통해
실상반야의 이치를 깨닫고 바른스님이 되시기를 간절히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