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귀한 시간 낭비 세상의 눈으로 보면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은 시간 낭비다. 이것은 분명히 고귀한(Royal) 시간 낭비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틀림없는 시간 낭비다. 그러나 예배를 실용주의적 관점에서 이해해서는 안 된다. 우리가 예배하는 단 한 가지 이유는 하나님이 예배를 받으시기에 합당하기 때문이다. 예배는 시간 낭비다. 그러나 참으로 고귀한 시간 낭비다. 예배는 우리를 하나님의 고귀한 광휘에 빠져 들게 하기 때문이다. ‘광휘에 잠겨’(Immersed in Splendor). 나는 이 말에 담긴 이미지를 좋아한다. 이것은 마치 뜨거운 여름날, 산속의 사파이어 빛 호수에 뛰어드는 것과 같다. 예배 또한 하나님의 숭고한 속성과 행위에 우리를 잠기게 한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을 개인적인 기호와 시간, 편의와 위안의 문제로 바꾸려는 시대와 문화 속에 살고 있다. 따라서 예배를 드릴 때 가능한 한 하나님을 더 깊이 만나고 체험해야 한다. 그래야만 사회적 나태와 몽유병에서 깨어나 정신을 차리고 하나님의 광휘를 바라보며 경배와 섬김과 희생으로 반응할 수 있다. 하나님을 예배할 때 우리는 힘이나 성취나 성공이 아니라 이웃 사랑하는 일에 시간을 낭비하게 된다. 예배는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려는 열정을 심어 주고, 더 열정적인 예배로 나아가게 하는 고귀한 시간 낭비다. 예배는 시대에 뒤지며, 비효율적이고, 생산적이지도 못하며, 때로는 우리 자신들에게조차 만족스럽지 못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배는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유일한 소망이기도 하다. 「고귀한 시간 ‘낭비’ - 예배」/ 마르바 던 ☞ 한절묵상 [역대하 1장 6절] †여호와 앞 곧 회막 앞에 있는 놋단에 이르러 그 위에 일천 희생으로 번제를 드렸더라† 솔로몬은 예배에 성공한 왕이었습니다. 그는 이스라엘의 지도자들과 무리를 이끌고 하나님 앞에서 천 마리의 희생 제물을 드렸습니다. 번제물은 흠이 없어야 하며 하나님이 받으시도록 정결해야 했습니다. 천 마리의 짐승을 드렸으니 예배자들이 얼마나 많은 수고와 노력을 기울였겠습니까! 전심으로 하나님께 나아간 것입니다. 솔로몬은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해 하나님을 진심으로 사랑했습니다. -김영욱/은혜샘교회 담임목사 ●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나를 택하시고 자녀 삼으신 것을 확신합니까? 하나님이 함께하시기에 하루를 기대하며 시작합니까? ●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되새겨 보십시오. 그 은혜와 사랑에 합당한 경배와 찬양을 하나님께 드리고 있습니까? ☞ 오늘의 명언 머리로 하나님께 다가가려면 불가능하다. 사랑으로 다가가라. 그것은 가능하다. - 카를로 카레토 ♬ 주 나와 다투는 자와(시편35편) ♬
출처: 하나님만 사랑하는 모임 원문보기 글쓴이: 하사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