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종양 영향으로 물이나 음식물 침 등 삼키는걸 참 힘들어 했었는데 그뿐만 아니라 머릴 오래 숙이고 있다거나 그냥 가만 있어도 위액이 역류 하고 그랬었어요. 금요일 저녁에 밥 먹다가 구토를 하고 밥을 남기고는 초죽음 되서 자더라구요. 밤새 물 떠 먹이고 마사지 해주면서 지켜 봤는데 다행이 새벽 5시쯤 자기 발로 일어나 물도 먹고 쉬도 하고 아침에 밥 달라고 하기에 안심을 했어요. 또 그럴까바 아침은 제가 떠 먹여주고 한 두어시간 어슬렁 돌아다니고 장난감도 물고오고 발코니에서 바깥 구경도 하고 안심을 했죠. 북어국 끌여서 조금 먹이고 설겆이 중이었는데 응아 했다고 보고하러 오더라구요. 근데 코에서 진득하고 투명한 게 아주 길게 내려와 있더라구요. 응아 하면서 고개가 앞으로 쏠리고 힘이 들어가니 또 역류했나본데 그게 입과 코로 같이 역류 했나봐요. ㅠㅠ 아무튼 그 후 몇분 숨쉬는거 힘들어하고 한시간정 도 초죽음 되서 자고 반복하는데 저녁 8시쯤 꽤 오래 푹 자기에 안심하고 있었어요. 날 밝으면 병원데려가야 겠다 하고 있었죠. 1시쯤 부터 호흡이 힘든 시간이 점점 길어지더니 3시반 부터는 아.… 악몽이 따로 없었네요. 한시간 뒤에 왼쪽 안구가 꺼지기 시작하고 주둥이가 말려올라가고 입안은 바짝 말라서 혀가 부셔 질것 같고 잇몸이랑 혀가 색이 변하는데 애가 당장이라도 숨이 넘어갈거 같고 차가 없어서 애견 택시 콜밴 다마스 생각 나는 건 다 찾아서 전화해봤지만 여의치 않고 정말 미치는 줄 알았네요. 제일 가까운 곳에 사는 사람에게 전화해서 와달라고 하고 진간 받은 병원은 거리가 너무 멀어 전화로 상캐 설명 후 응급처치 순서를 물어 그때 부턴 가까운 24시 동물 병원에 전화해 보기 시작 했습니다. 그런데 7개 병원 모두가 대형견 산소 처치 장비가 없다면서 다른 곳을 알아보라네요. 어쩔수 없이 진단 받은 병원으로 인천에서 중화동까지 가는데 정말 심장이 쪼그라 든다는게 어떤건지 알겠더라구요. 너무 다행이도 녀석이 그때까지 잘 버텨 줬고 산소방에서 한시간 정도 안정을 취하더니 말려올라간 주둥이도 다시 돌아오고 호흡도 조금 나아지고 하더군요. 원장님은 오후 12시에 나오신데고 도꿍이도 중환자실에 있어서 병원으로 달려와준 언니들과 근처 카페에서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최악의 상황까지 생각하면서..… 병원에서 원장님께 연락을 해줘서 서둘러 출발 하신다고 해서 병원으로 갔어요. 가장 우려했던게 그 증상이 뇌종양으로 인해 오는 증상이고 앞으로도 계속 그러면 어떻하지 했는데 급성 폐렴 이래요. ㅠㅠ 위 내용물이 역류하다 폐로 흘러 들어가서 생긴.... 당분간 집중치료실 산소방에서 항생제 치료하고 회복되면 퇴원하기로 했어요. 퇴원할때 항암을 바로 시작 할지 저녀석 몸 상태를 보고 결정 하자 셨지만 본인 생각보다 시간이 많지 않은 것 같아 서둘러야 겠다고 하시네요. 집에 오느 5시 옷도 안갈아 입고 쓰러져 자다가 좀 전에 깼어요. PC나 어플로 입원환자 실시간 영상을 볼수 있어서 계속 보고 있는데 녀석이 잠 을 안자네요. 두리번 두리번 ㅠㅠ 어제 새벽 당장이라도 숨 넘어 갈 것 같은데도 저랑 눈 마출려고 안간힘 쓰던게 생각나서 속이 쓰립니다. 좀전에 링거에 주사약 넣어주고 산소 방에 무슨 관 연결해서 가스(?)같은거 넣어서 도꿍이넘 머하는지 안보이네요. 푹 자면 좋겠는데. 폐렴도 중병인데 폐렴이라고 할때 어찌나 기뻤는지 아 진짜 제가 이렇게 단순 한줄 몰랐어요. 원장님은 정말 심각하게 말씀 하시는데 전 실실 웃음이 나서 ㅡㅡ 한숨다고 나니 이것저것 슬슬 걱정이 되네요. 정말 길고 긴 하루 였네요. 그 악몽 같은 시간 잘 버텨준 우리 도꿍이 칭찬해 주세요.
어제는 제정신이 아니어서 지옥갔다 천국갔다 했던거 같아요. 정신 차리고 보니 앞으로가 걱정이네요. 폐렴이란것도 하루이틀 뚝딱 낫는 병이 아닐진데... 병원에 전화해 상태를 물어보니 어제와 별반 달라진게 없다고 하고 아직까지 음식물 급여를 안했다고 하니 참 안쓰럽고 안타깝습니다. 아침에 출근하려고 일어나려는데 몸이 말을 듣질 않아 출근은 못하고 이제 슬슬 좀 움직여 보려구요. 어젠 몰랐는데 허리가 좀 놀란 모양이라 침맞고 도꿍이 한테 가보려고해요. 감사합니다.
그래도 도꿍이가 의지가 강해 보입니다. 얼마나 놀라고 힘드셨을까.. 응급해본 사람은 그 맘 알죠.. 전 제 차가 스틱인데 한 손으로 애 잡고 한 손으로 야밤에 질주했었더랬죠.. 도꿍이가 이번 고비도 잘 넘기고 빨리 체력찾아서 항암도 잘 받길 응원합니다. 지금 도꿍이 의지라면 다 잘 해낼것도 같아요. 힘 내시고 밥 잘 챙겨드세요. 전 그때 한 이틀 커피 한잔으로 버텼더랬어요. 긴 싸움이 될 터이니 늘 건강 유의하셔요.. 파이팅입니다..
@이쁜도꿍이양배추는 배변에는 좋으나 살이 빠질 수 있는 단점이 있고, 브로콜리는 결석이 있거나 신장이 건강치 못한 아이들에겐 비춥니다. 생강은 잘은 모르겠으나 아마 냄새가 강해서 애가 잘 먹을랑가 모르겠습니다. 저는 울 아들내미 사경 헤멜때 생고기 조금씩 줬고(bun때문에 조심스럽게 급여해야 합니다. 빈혈도 함께 잡혔어요) 흰죽이랑 올리고당 먹였어요. 흰죽은 당뇨가 있음 조심해야 하고, 올리고당은 당이 떨어졌을 때만 잠깐잠깐 줬었구요. 기운 차리는 데는 생고기가 젤인 것 같습니다. 울 아들내미 원장님은 생고기를 자기 입으로 씹어서 넣주면서 애 기력회복하게 한 적 있다는 수의사답지않은(?) 고백을 들은 적도 있네요.
@이쁜도꿍이물론 아이의 상황과 질병에 따라 일률적일 수는 없으니 참고만 하시고, 또 생식을 했던 아이에겐 효과가 다를 수도 있을 수도.. 기력이 완전히 없음 생고기 시도를 추천드리고 뭐라도 조금씩 먹음 먹겠다는 거 이거저거 신경 안쓰고 주는 것도 지금 당장엔 괜찮을 것 같아요. 울 아들놈은 신장과 심장이 문제가 있는 케이슨데 신장 때문에 요즘에 우유먹이고, 고구마를 우유에 갈아서 주면 곧잘 먹어요. 단호박도 그렇구요. 글고 병원용 캔 중에선 ad를 대부분의 아이들이 잘 먹더라구요. 이것도 단백질이라 bun조심해야 하지만 우선 먹어야 할 땐 주는 것도 괜찮지 싶어요. 당이 좀 올라오면 식욕이 돌기도 하니 힘 내시구요..좋은 소식 기다릴
도꿍이가 그래도 잘 버텨준거 같아요.. 얼마나 놀라셨을지.. 애들 입맛 없어 음식을 먹지않을때 치료용 캔사료를 씹어서 입천장에 붙어주면 어떻게든 빨아서라도 먹게되어 기력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참고가 되었음싶네요.. 폐렴외에도 긴 싸움이 기다리고 있으니 앞으로도 더욱 힘내시기를.. ^^
도꿍이 일요일부터 지금까지 음식물 급여 없었데요. 어제 낮엔 컨디션 좀 좋아보였다던데 저녁 8시 저 면회때는 무척 안좋아 보였어요. 저 다녀온 후 호흡이 160대까지 올라 이뇨제를 주사 했고 그 이후 130대 계속 유지 중이고 자정부터 아침까지 응급실 당직 선생님이랑 4번 통화했는데 상태가 썩 좋지 않다고만해요 ㅠㅠ 혈뇨가 심하데요 11시쯤 검사 들어간데서 서둘러달라고 했는데 모르겠어요. 이렇게 확 나빠졌다가 좋아지기도 하고 그런거죠? 그죠?
지금은 좀 어떤가요? 11시 검사는 잘 끝났구요? 응급 어느정도 가라앉음 집으로 데려오는 게 어떨까요? 집에 혼자 있게 되면 출근할 때 맡기고 퇴근할 때 데려오구요. 아이들은 시설 좋은 병원보다 안정적인 집이 더 나은 것 같더라구요. 오히려 집에서 엄마냄새 맡고 있는 게 아이한테 더 좋지 싶어요. 상태봐서 함 고려해 보세요.. 도꿍이가 조금 더 힘 내주기를요..
아.. 그리 되었군요. 만난지 얼마 안 된 아이지만 강렬하게 마음 속에 남네요.. 지금 얼마나 힘드실까요.. 그래도 도꿍이 참 효자란 생각이 듭니다.. 저도 사진으로 본 멋진 도꿍이 모습 안 잊을게요.. 지금 그 어떤 말이 위로가 되겠습니까.. 기운 내시고 도꿍이는 무지개 다리 너머에서 건강하게 웃으면서 가족들 보고 있을 겁니다..
.....글을 읽고 손이 떨려...댓글을 뭐라 써야하나 하는도중...이 댓글을 읽고 마음이 무너집니다... 해맑던 그 웃음을 기억하고 있는데....녀석 뭐가 그리 급했는지.... 힘내세요....마리는 그래도 조금이나마 회복하고 있어 도꿍이 소식이 궁금했었는데...이런 비보를 들으니... 어찌 위로를 드려야할지 모르겠습니다...힘내세요.....오늘밤 도꿍이 편히 가라 기도하겠습니다
첫댓글 도꿍이가 아프다고 쓰신글을 몇번씩 와서 읽기만 했는데...
많이 놀라셨을듯.... 거기다.. 이밤에 인천서 중화동까지~ 도꿍이가 많이 힘들었을텐데
그래도... 산소방에서 한텀을 잘 넘겨 다행이에요.
도꿍맘님도 한시름 놓으셨죠?
도꿍이의 폐렴이 낫길 기도할께요
어제는 제정신이 아니어서 지옥갔다 천국갔다 했던거 같아요.
정신 차리고 보니 앞으로가 걱정이네요.
폐렴이란것도 하루이틀 뚝딱 낫는 병이 아닐진데...
병원에 전화해 상태를 물어보니 어제와 별반 달라진게 없다고 하고
아직까지 음식물 급여를 안했다고 하니 참 안쓰럽고 안타깝습니다.
아침에 출근하려고 일어나려는데 몸이 말을 듣질 않아 출근은 못하고
이제 슬슬 좀 움직여 보려구요.
어젠 몰랐는데 허리가 좀 놀란 모양이라 침맞고
도꿍이 한테 가보려고해요.
감사합니다.
.
인천에서 중화동까지 달리셨다니 얼마나 놀라셨을지 짐작이 가네요.
폐렴이라니 그나마 다행이네요. 제목보고 놀랐어요
도꿍이가 잘 이겨내고 집으로 빨리 돌아오길 바랍니다.
네 그나마 다행이죠.
운전해준 칭구가 레이싱하듯 밟아대서 40키로 넘는 거리를 30여분 만에 도착했더라구요.
보통때 같으면 무서웠을텐데 그때는 그것도 느린거같아서
말은 운전 조심해서 해 라고 했지만 속으로 더빨리 더 빨리 그러고 있었네요.
기도 감사합니다.
그래도 도꿍이가 의지가 강해 보입니다.
얼마나 놀라고 힘드셨을까.. 응급해본 사람은 그 맘 알죠.. 전 제 차가 스틱인데 한 손으로 애 잡고 한 손으로 야밤에 질주했었더랬죠..
도꿍이가 이번 고비도 잘 넘기고 빨리 체력찾아서 항암도 잘 받길 응원합니다.
지금 도꿍이 의지라면 다 잘 해낼것도 같아요. 힘 내시고 밥 잘 챙겨드세요. 전 그때 한 이틀 커피 한잔으로 버텼더랬어요. 긴 싸움이 될 터이니 늘 건강 유의하셔요.. 파이팅입니다..
역류성 식도염에 좋은음식이 양배추삶은것 브로콜리 생강 등이 있더라구요.
멍이한테도 효과가 있을런지...
뇌종양 판정 받고 원래 먹이던 생식을 그만두고
익힌 고기와 사료를 섞어줬는데 화식으로 만들어서 좀 가져가 보려구요.
먹어도 되면 주라고 미음처럼 갈아서..
멀 먹어야 기운차릴테고 약빨도 받을텐데 병원에선 영양제만 놔주는건지
음식물은 안줬다고 하네요.
걱정 감사합니다. 힘내야죠.
@이쁜도꿍이 양배추는 배변에는 좋으나 살이 빠질 수 있는 단점이 있고, 브로콜리는 결석이 있거나 신장이 건강치 못한 아이들에겐 비춥니다. 생강은 잘은 모르겠으나 아마 냄새가 강해서 애가 잘 먹을랑가 모르겠습니다. 저는 울 아들내미 사경 헤멜때 생고기 조금씩 줬고(bun때문에 조심스럽게 급여해야 합니다. 빈혈도 함께 잡혔어요) 흰죽이랑 올리고당 먹였어요. 흰죽은 당뇨가 있음 조심해야 하고, 올리고당은 당이 떨어졌을 때만 잠깐잠깐 줬었구요. 기운 차리는 데는 생고기가 젤인 것 같습니다. 울 아들내미 원장님은 생고기를 자기 입으로 씹어서 넣주면서 애 기력회복하게 한 적 있다는 수의사답지않은(?) 고백을 들은 적도 있네요.
@이쁜도꿍이 물론 아이의 상황과 질병에 따라 일률적일 수는 없으니 참고만 하시고, 또 생식을 했던 아이에겐 효과가 다를 수도 있을 수도.. 기력이 완전히 없음 생고기 시도를 추천드리고 뭐라도 조금씩 먹음 먹겠다는 거 이거저거 신경 안쓰고 주는 것도 지금 당장엔 괜찮을 것 같아요. 울 아들놈은 신장과 심장이 문제가 있는 케이슨데 신장 때문에 요즘에 우유먹이고, 고구마를 우유에 갈아서 주면 곧잘 먹어요. 단호박도 그렇구요. 글고 병원용 캔 중에선 ad를 대부분의 아이들이 잘 먹더라구요. 이것도 단백질이라 bun조심해야 하지만 우선 먹어야 할 땐 주는 것도 괜찮지 싶어요. 당이 좀 올라오면 식욕이 돌기도 하니 힘 내시구요..좋은 소식 기다릴
@이쁜도꿍이 게요. 참참 우엉도 좋다고 들었는데요.. 것도 참고해 보셔요..
많이 놀라고 힘드셨다는 게 절실히 느껴집니다. 이쁜도꿍이님 저녁은 드셨는지요? 도꿍이 돌본다고 굶지 마시고 식사 제때 하세요. 그래야 도꿍이를 더 잘 돌볼 수 있어요. 도꿍이는 좋아질 거예요.
글만 읽어도 숨이 넘어갈 듯한 상황이었네요.
그래도 폐렴이라니 이쁜도꿍이님처럼 저도 안심이 되네요.
아픈 아이를 위해서라도 식사 거르지 마시고 잘 챙겨 드세요.
어째요ᆢ감히상상도할수없네요ᆢ 힘든시간 잘이겨내시길바래요ᆢ
오늘은 좀 어떤가요.. 도꿍이 뭐 좀 먹나요?
힘내셔요..
저도 아인이 응급실 가던날, 며칠간 폐인같았던 제 스스로가 생각나네요.
도꿍언냐 많이 힘드실텐데..
에휴.. 기도밖에 도움 드릴게없어 안타까워요..
도꿍이가 그래도 잘 버텨준거 같아요.. 얼마나 놀라셨을지..
애들 입맛 없어 음식을 먹지않을때 치료용 캔사료를 씹어서 입천장에 붙어주면 어떻게든 빨아서라도 먹게되어 기력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참고가 되었음싶네요..
폐렴외에도 긴 싸움이 기다리고 있으니 앞으로도 더욱 힘내시기를.. ^^
도꿍이 일요일부터 지금까지 음식물 급여 없었데요.
어제 낮엔 컨디션 좀 좋아보였다던데
저녁 8시 저 면회때는 무척 안좋아 보였어요.
저 다녀온 후 호흡이 160대까지 올라 이뇨제를
주사 했고 그 이후 130대 계속 유지 중이고
자정부터 아침까지 응급실 당직 선생님이랑
4번 통화했는데 상태가 썩 좋지 않다고만해요 ㅠㅠ
혈뇨가 심하데요
11시쯤 검사 들어간데서 서둘러달라고 했는데 모르겠어요.
이렇게 확 나빠졌다가 좋아지기도 하고 그런거죠? 그죠?
지금은 좀 어떤가요? 11시 검사는 잘 끝났구요?
응급 어느정도 가라앉음 집으로 데려오는 게 어떨까요? 집에 혼자 있게 되면 출근할 때 맡기고 퇴근할 때 데려오구요.
아이들은 시설 좋은 병원보다 안정적인 집이 더 나은 것 같더라구요. 오히려 집에서 엄마냄새 맡고 있는 게 아이한테 더 좋지 싶어요. 상태봐서 함 고려해 보세요.. 도꿍이가 조금 더 힘 내주기를요..
오늘을 넘기기 힘들거 같아여
어.. 어떡해... 안돼는데.. ad캔이라도 먹여보세요.. 그건 먹을 건데..
헉 ...
도꿍이 위급한거 어찌됐나요.. .
악몽의 연속같은 시간 도꿍언니 어찌 보내구 계신지 걱정되네요.
도꿍이 더 힘들지 않길. . 제발. . 얼마나 무섭구 아플까...ㅜㅜ
어제 저녁 10시 30분에 도꿍이 보내 줬습니다.
제천에서 장례치르고 유골단지와 함께 집으로 왔어요.
도꿍이 응원해 주신 분들 모두 감사 합니다.
도꿍이가 하늘나라에서는 편하게 쉴거에요~
힘내세요
도꿍아, 편안히 쉬거라.
아.. 그리 되었군요. 만난지 얼마 안 된 아이지만 강렬하게 마음 속에 남네요.. 지금 얼마나 힘드실까요.. 그래도 도꿍이 참 효자란 생각이 듭니다.. 저도 사진으로 본 멋진 도꿍이 모습 안 잊을게요.. 지금 그 어떤 말이 위로가 되겠습니까.. 기운 내시고 도꿍이는 무지개 다리 너머에서 건강하게 웃으면서 가족들 보고 있을 겁니다..
.....글을 읽고 손이 떨려...댓글을 뭐라 써야하나 하는도중...이 댓글을 읽고 마음이 무너집니다...
해맑던 그 웃음을 기억하고 있는데....녀석 뭐가 그리 급했는지....
힘내세요....마리는 그래도 조금이나마 회복하고 있어 도꿍이 소식이 궁금했었는데...이런 비보를 들으니...
어찌 위로를 드려야할지 모르겠습니다...힘내세요.....오늘밤 도꿍이 편히 가라 기도하겠습니다
ㅜㅜ 도꿍아. ...
너무 급박하게 모든 일이 일어나버렸네요.
도꿍이 회복되는 기적같은 소식 기다렸는데...
아프지 않은 곳에서 도꿍이 잘 지내거라~.
도꿍언냐, 슬픔 참지 마시구
많이 우시구, 얘기하시구 ...
이 시간 견뎌보자구요. 힘내셔요..
많이 허전하시구 힘들테지만 힘내세요..사랑많이 받은거 도꿍이도 알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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