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간과 동시에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가 된 <아파치>는 전 세계 12개국에서 출간되었고, 미국에서는 하드커버로만 45만 부 이상 팔려나가며 큰 히트를 기록했다. 소설의 전반부는 주인공 부머를 비롯한 여섯 멤버의 절절한 사연과 그들이 한 데 모이게 되는 과정을 소개하고 있고, 후반부는 아파치와 루시아 카니가 이끄는 미국 최대의 마약 카르텔의 물러설 수 없는 전쟁을 극적으로 풀어내고 있다. 출간 직후 <캐리비안의 해적>, <탑건> 등 수많은 블록버스터 영화로 국내서도 인기가 높은 할리우드 제작자 제리 브룩하이머가 영화 판권을 사들였고, 현재 시나리오 각색 작업 중이다.
법의 손길이 닿지 않는 암흑가 무법지대. 그곳 악인들을 공포에 떨게 하는 단 하나의 이름. 아.파.치. 부머, 데드아이, 핀스, 제로니모, 짐 목사, 콜롬보 부인. 한때 최고의 경찰이었던 그들이 뉴욕의 암흑가를 청소하기 위해 '아파치'라는 이름으로 뭉쳤다. 급증하는 마약 범죄로 그로기 상태에 빠진 1980년대 미국. 전국이 마약 관련 강력 범죄로 몸살을 앓고 있을 때 사회정의가 실추된 아비규환의 도시 뉴욕에서는 전에 없었던 끔찍한 사건이 연이어 발생한다. 어느 날, 부머의 오래된 친구의 어린 딸이 극악무도한 악마에게 유괴된다. 그리고 범인은 평온하게 잠자던 사자, 부머를 다시 비열한 거리로 불러내는 치명적인 실수를 저지르게 되는데…
아파치, 로렌조 카르카테라, 최필원, 328쪽, 215*145mm, 13,000원, 펄스
첫댓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장르가 액션스릴러인데...예전부터 소문으로만 너무나 많이 들었던 작품입니다. 얼마나 재미있는지는 직접 확인해봐야죠.. ㅋㅋ.. 암튼 요즘 재미있는 소설이 넘 많이 나오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