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열린 21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 안정에 관한 특별법’이 여당인 국민의힘이 불참한 가운데 재적 296인, 재석 170인, 찬성 170인으로 가결되고 있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해 재의결에 들어간 ‘해병대 채상병 사망사건 수사외압 의혹 특별검사법’은 부결됐다. <사진=김호영 기자>
2. 문재인 정부 때 추진한 지역상생형 일자리 사업인 ‘군산형 일자리’의 대표기업 명신이 전기차 사업을 접기로 했습니다.
전기차 위탁생산 실적이 수년째 부진하자 결국 사업 철수를 결정한 것입니다.
◇실패한 군산형 일자리 사업
◇값싼 중국산 맞설 체력 부족
◇일감 못따내고 공장건설 지연
◇中企들 부품조립 명맥만 유지
◇고용도 당초 계획 30% 그쳐
◇재계 "산업 발전 비전 없이...광주형 일자리 베끼기 급급"
3. LG전자가 미국 대형 데이터센터에 대규모 냉각시스템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AI 연산의 근간이 되는 데이터센터는 고성능·고효율 냉각시스템이 필수입니다.
AI 빅뱅의 파장이 확산되는 가운데 이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지닌 LG전자의 매출 증대가 기대됩니다.
LG전자의 칠러.
◇LG, 美데이터센터에 첫 공급
◇AI서버 열관리 발등의 불
◇초대형 냉각기 수요 폭발
◇업계 최고수준 에너지 효율에...뛰어난 기술력 현지업체 제쳐
4.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주주이익에 대한 이사의 충실의무를 도입해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정부는 밸류업 관련 세제 인센티브와 기업 지배구조 관련한 구체적 방안에 대한 의견 수렴 절차를 6~7월 진행할 예정입니다.
5. 유럽중앙은행이 주요국 중 가장 먼저 기준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다음달 6일 통화정책회의를 앞둔 유럽중앙은행은 연일 ‘6월 금리인하’를 기정사실화하는 발언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6~7월 연속 인하 전망까지 나옵니다.
◇유럽중앙銀 금리인하 유력
◇ECB 위원 "인플레 목표 수렴...6월 통화정책 완화시기 왔다"
◇글로벌 금리인하 '신호탄'
◇내수침체 中은 동결행진
6. 80달러대 유가에 ‘3고’ 한시름 놨지만…여름 날씨가 변수
고공 행진하던 국제유가가 최근 뚜렷한 하향 안정세를 그리면서 이란·이스라엘 충돌 전 수준으로 돌아갔다. 예상과 달리 배럴당 80달러 안팎을 지키면서 ‘3고’(고물가·고환율·고유가)에 시달리는 한국의 물가 리스크를 낮춰주는 양상이다.
◇한풀 꺾인 국제유가
7. 30년 뒤 인구 4627만명…세종·경기 빼고 모든 시도서 감소
■ 2022~2052 시도별 인구추계
8."일할 사람이 없다" 충격받은 일본…결국 초강수 꺼냈다
◇日재계 "고령자 기준 70세로 올리자"
◇노동력 확보·재정 건전화 목적
◇'고용연장 답보' 한국과 대조
9. 이재용·최태원·정의선 만난 UAE 대통령 "한국에 애착 많다"
국내 주요 그룹 총수들이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나하얀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 2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 들어서고 있다. 왼쪽 상단부터 시계 방향으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기선 HD현대 부회장, 허태수 GS그룹 회장, 이재현 CJ그룹 회장, 조만호 무신사 총괄대표, 방시혁 하이브 의장,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김범준 기자
◇첫 '국빈 방문' 무함마드 대통령과 간담회…재계 리더 총출동
◇"UAE '포스트 오일' 선점하자"
◇30兆 투입 마스다르시티부터...친환경 에너지·미래 모빌리티 등
◇전방위 협력으로 '중동 붐' 기대
◇LIG넥스원·한화시스템 등...방산기업 가장 큰 수혜 볼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