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항상 강아지가 득실거리다보니 아무리 청소를해도 개털은 어쩔수 없더라구요.
가장 신경쓰이는곳이 바로 티비에요.
표면에 허연 개털이 붙어있으면 여간 거슬리는게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티비장을 만들어서 저렇게 항상 문을 닫아놔요.
티비 볼때만 열어놓고보고 다시 닫아놓구.....
아래는 여기저기 개집들...
저희집엔 쇼파가 없어요.
남편이 강아지들이 쇼파에 오르내리다가 다리 다친다고 절대로 쇼파를 놓지 못하게해요.
얼마전 정선 이노님댁에 가서 멋진 테라스 의자를 보고 뿅가서 주문할려고보니 이미 품절...
그래서 요런 비슷한 의자를 놓고 차도 마시고 가끔 남편이 낚시 방송도 보고.....
외출할땐 접어서 베란다에 내놓고 나가요.
이곳도 여기저기 개집들...
컴퓨터 책상이 시중에 나온건 너무 작아서 나무 사다가 잘라서 만든거에요.
책상밑에도 개방석들...
우리 아롱이가 조기 있네요
울집 애들의 단점..
꼭 주방에 들어와서 저지레를 해요. 온갖 장난감 물어다놓고 놀고, 누워서 사람 지나다니지도 못하게하고 ..
그래서 저렇게 막아놨어요
어느새 아롱이가 여기와있네요
작은 개집에 커다란 짚색이가 몸을 구부리고 들어갔어요.
금비와 힘찬이...
거실에서 뛰어노는걸 아주 좋아해요.
맨날 우다다다....
오늘 피오나가 중성화 수술을 했어요.
오늘은 하루종일 아무것도 먹이지 말라고해서 안먹였더니 기운이 없는지 저렇게 누워있네요.
강릉 의사선생님도 피오나보고 참 이쁘다고 그러시면서 아이가 어쩜 이렇게 앙증맞으냐고 하시더라구요.
눈의 상처도 빠른속도로 나아지고 있대요.
배변완벽, 애교만점, 귀엽고 사랑스런 피오나 엄마가 되는 행운을 누리실분 손!!
첫댓글 잦은 봉사에 많은 아가들에...집을 어찌 저리 깔끔하게 관리하시는지....인테리어들이 넘 이뻐요..
피오나 공주가 드뎌 중성화 했군요..자그마한 이쁜이..꼭 좋은 엄마 만나렴
피오나가 드디어 입양이 됐어요^^
어머나 집이 아기자기 넘 넘 이뽀요 제가 좋아하는 봉사활동으로 항상 바쁘시면서도 증말 집이 깨끗하네요
제가 집에만 오면 걸레를 들고 살아요. 남편이 저보고 병이래요
혹시...............아직도 신혼이신거 아녜요 ㅎㅎㅎㅎㅎㅎㅎㅎ 완전~ 신혼 분위기세요~ 화사하고, 아기자기~깔끔~ 울 피오나,이제 제대로 공주삘이 나네요 ^^**
피오나 입양됐어요. 모두 이노님 덕분이에요. 배변을 가리는게 입양엔 정말 많은 도움이 되더라구요
피오나 입양 됐다니 정말 잘됐어요
집 정말 이뿌네용~ 은근슬쩍 집자랑하실려고~~ㅎㅎ 저도 저렇게 아기자기하고싶은데 우리아이들때메 꾸미긴커녕 치우기 바빠용...ㅠㅠ
저도 저도 치우기 바쁜 일인입니다... 그래도 치울만 하죠
사실은 피오나 입양공고에 사용할 동영상을 찍을려고 카메라를 들고 따라 다녔는데 피오나가 기운이 없어서 협조를 안해주는 바람에 졸지에 집안 여기저기 찍었어요 ㅎㅎ
어머..집이 화사하고 이뻐요....매일 바쁘신데 어찌 저리 깨끗하게 치우고 사신데요 부럽습니다..
우리남편이 저보고 자기신세를 자기가 볶고있대요
낚자님댁은 애들 냄새도 안 날 것 같아요..우리집은 왜케 냄새가 심하지요? ㅠ_ㅠ
일주일에 한번씩 씻겨도 그래요.집이 너무너무 너무 이뻐요.
냄새는 안나는데 그대신 제손이 무지 거칠어요. 락스를 달고살아요. 락스가 몸에 안좋다는데 사실 냄새 없애는덴 락스 따라갈게 없더라구요.
저도..요즘 락스와 사랑에 빠졌어요..락스없인 몬살아 -0-
우와~ 집이 정말 예쁘시네요<-- 요런 반응 원하신거?? ^^ 농담이구요. 집 정말 부러워요. 아가들도 너무 예쁘요. 저도 금순친구 절실히 원하는데 그런 날이 올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