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불교소식
뉴저지 원적사 개원 21주년
기념법회 성료
지난 10월 1일 뉴저지 가필드에 위치한 대한 불교 조계종 원적사(주지 성향 스님)에서는 선원장 성오스님, 주치 성향스님, 총무 석림스님과 신도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21주년 기념 법회를 봉행 하였다.
이날 법회에는 한국 홍원사에서 수행을 지도하고 있는 선원장 성오스님의 법문과 더불어 홍성은거사의 찬탄문, 원력성 보살의 발원문과 원적사 모두 다 한국학교, 국악 해금연주, 가야금연주, 피아노 섹소폰등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미주불교’ 신문 발행했던 도철스님 한국에서 입적
1980년대 미국에서 활동하고 ‘미주불교’를 발행하던 도철스님이 입적했다고 한국의 불교 언론들이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화엄사 원로이자 안양 한미사 주지 조인당(祖印堂) 도철(道徹) 스님이 2023년 8월30일 정오 승납 60년, 세수 82세를 일기로 입적에 들었다. 분향소는 제19교구본사 화엄사에 마련됐다. 도철스님의 장례는 화엄사 동헌·화엄문도장으로 치러졌다. 화엄사 장의위원회(위원장 덕문스님, 화엄사 주지)는 지난 9월1일 오전10시 화엄사 범음료에서 영결식을 엄수하였으며, 이어 화엄사 연화대 다비장으로 법구를 이운해 다비를 진행하였다.” 고 한다.
1978년 도미한 도철스님은 뉴욕지역을 거점으로 하여 한인들이 많이 살지 않던 텍사스 지역의 달라스, 킬린, 포틀랜드주와 워싱턴 타코마 등에도 자주 방문하였다. 1981년 4월 뉴욕 만하탄에 성불사 개원하였으며 이후 1986년 뉴져지 성불사로 이전하였다. 1984년 ‘미주불교’ 뉴욕에서 창간호 발행하였으며, 뉴욕, 시카고, 텍사스, 로스 엔젤레스 등 미주 여러 지역을 돌면서 ‘미주불교’ 신문 기금 전시회를 하였다. 1987년 달라스에서는 도철스님이 선선화전 끝나고 불교회관으로 시
작하여 이후 보현사로 발전하였다. 미국에서 10년 정도 활동하던 스님은 1988년 한국으로 귀국하였다.
본지 필자 단행본 두 번째 출판기념행사
스텔라 박의 『나의 수행일지』행사 성료
미주현대불교 필자들의 글을 모아 단행본을 만들어 두번째 책인 스텔라 박의 ‘나의 수행 일지’ 가 한국에서 출판되었는데 그 출판기념회가 10월 18일 로스 엔젤레스 고려사에서 열렸다. 고려사 주지 묘경스님과 반야사 주지 현철스님을 비롯해서, 김기대목사, 윤길상 목사를 비롯해서 한얼연구소 김철호 소장, 정연진 통일운동가, 본지 김형근 발행인 등 여러 단체 회원 등 100 여명이 참석해서 성황을 이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