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은 바깥 주머니에 담고
충고는 안주머니에 담아라.
칭찬을 꺼낼 때는 쉽게 꺼내고
충고를 꺼낼 때는 신중히 꺼내어라.
비난은 벗어 둔 옷에 넣어 두어라.
생각나거든 어제 벗어 둔 옷과 함께
깨끗하게 씻어서 잘 말려 두어라.
그래서 자신을 닦는 데 요긴하게 써라.
셰익스피어 휴가이야기 ♥️
오랫동안 인도를 지배했던 영국 사람들은 셰익스피어를 두고, "인도를 통째로 준다 해도, 셰익스피어 한 사람과 바꾸지 않겠다" 라는 말을 하는데, 이 말은 그만큼 셰익스피어에 대한 영국인들의 애정을 표현한 것으로, 이 말을 듣고 화가 난 인도사람들은, "영국과 인도식당과 바꾸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다" 라며 맞불을 놓았답니다.
그래서인데, "짐은 국가와 결혼했다" 라며, 유럽의 최고 후진국이었던 섬나라 영국을, 세계최강의 제국으로 만들었던 "엘리자베스 1세 영국여왕 (1533~1603)"은, 문학을 즐겨 셰익스피어 문학을 탄생시켰고, 당시 영국 국민들은 집안에 책과 악기를 두고 문화생활을 즐길 정도로, 영국문화의 꽃을 피웠습니다.
그리고 해가 지지않는 제국을 건설한 "빅토리아 영국여왕 (1533~1603)"은, 고위공직자들에게 3년에 한번 한달간의 휴가를 주어, 이 기간동안에 셰익스피어 작품을 읽고 독후감을 제출하게 하는 "Shakespeare Vacation (셰익스피어 독서휴가제도)"를 만들어 책읽기를 장려하여, 국민들은 집집마다 책을 읽는 게 유행이 되어, 영국이 "신사의 나라"로 발돋움을 하는 기틀을 마련하였습니다.
또한 우리나라의 한글인 훈민정음을 만들었고, 조선의 국가기틀을 마련한 "세종대왕 (1397~1450)"은, 국가의 유능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젊은 선비들에게 "사가독서"라는 1개월에서 3개월간의 긴 휴가를 주어, 편안하게 책을 읽게 했었습니다.
그러니까 옛날부터, 그 나라의 최고부흥기를 만들었던 군주들을 보면, 커다란 공통점이 있는데, 이는 본인도 솔선수범하여 책을 가까이 하였으며, 또한 독서를 국가의 주요정책의 일환으로 만들어 장려했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옛날 영국이나 우리나라의 공직자들의 정식휴가제도는, 책읽기 휴가로 1년 사시사철 계절을 가리지 않고 시행되었다고 여겨지는데, 이와는 달리 요사이 우리나라의 공직자들이나 민간회사에서의 정식휴가는, 책읽기 휴가가 아니라 여름철 피서휴가가 대부분으로, 이 "여름철 피서휴가"의 시초는, 미국 흑인노예들의 슬픔이 담겨져 있는 산물이라고 합니다.
즉 흑인노예들이, 한여름 뙤약볕에서 일하기가 싫으면, 숲속으로 도망가서 한두 주 후에 돌아오곤 해서, 이 여름휴가가 생겼다고 하는데, 우리들도 여름철에 너무 더워, 일하기가 싫어서 여름휴가를 가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수년 전만해도, 여름휴가철에 읽을 책들을 소개하고도 했었는데, 요사이는 인터넷이나 전자책이 대세인지라, 이러한 이야기는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이번 여름휴가 만은, 옛날 영국이나 우리나라 조선시대 때의, 최고부흥기 시절의 흉내를 한번 내어보게, 여름휴가 시 책 한권 쯤 읽어 보는 것도, 어떨까 합니다.
한번 맺은 인연(因緣)
지금 당장 도움을 주지 못하는 사람이라고 해서 무관심하고, 배신하면 그가 진정으로 필요하게 되었을 때 그의 앞에 나타날 수가 없게 된다.
포도 알맹이 빼먹듯 필요 할때만 이용해 먹고 배신해 버리면 상대방도 그와 똑같은 태도로 맞선다.
한번 맺은 인연은 소중히 간직하여 오래도록 필요한 사람으로 남겨두는 것이 좋다.
내가 등을 돌리면 상대방은 마음을 돌려 버리고, 내가 은혜를 져버리면 상대방은 관심을 져버리며, 내가 배신하면 상대방은 아예 무시하는 태도로 맞서 버린다.
만남의 인연은 소중하게,
만남은 소중해야 하고,
인연은 아름다워야한다.
축복하는 사람이 축복을 받는다.
아인슈타인은 "성공하는 사람이 되려고 애쓰지 말고,
가치 있는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라"라고 말했다.
다른 사람에게 가치 있는 사람이 될 때,
우리는 그들을 도울 수 있다.
당신이 다른 사람들의 삶에 가치를 더해줄 때,
그들도 당신에게 끌릴 것이다.
자기를 돕는 사람을 무시할 사람이 있을까?
당신이 다른 사람을 도울 때,
그들이 당신을 사랑할 것이요,
언제나 당신과 함께 하려고 할 것이다.
사람들은 자신이 결코 끌리지 않는 사람들을 본능적으로 구별해 낸다.
매사 부정적이고 비판적인 사람들과 어울리기 좋아하는 사람은 없다.
가뜩이나 버거운 인생 살이에,
그런 사람들과 어울리고 싶어하는 사람이 있을까?
우리는 우리를 믿어주고,
격려하는 사람들과 어울리기를 좋아한다.
자신을 비난하고 혹평하는 사람들에게 자기 인생의 자리를 내어주는 사람은 좀처럼 없다.
-엘머 타운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