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이지..이젠 신물이 난다...
결혼... 나이차가 5살이나난다...남자쪽이 나이두 많은데
가진게 너무나 없어서 기다리고만 있었다..
연태..4년차.. 이제 내년이면 결혼이다...
결혼을 지근 채 3달은 못 남기고 있다..어른들이 수준이 비슷한
사람들끼리 살아야 좋다구 그런말들..이제 이해가간다..
우리집은 조금은 넉넉하다..하지만 앤네는 정말..너무없다...
결혼준비..집..우리집에서 해줬다.. 가구..가전...다 장만하구..
이제..당사자가 정해야하는일들이 많이 남았다...
신혼여행 청첩장 예물 예복...... 그외의것들은 하나정할때마다
아주..진저리를 치게만든다... 돈에 그렇게 얽메이다니....
야외촬영은 생략했다..앤이 돈에 너무 예민해서......
함들이는거...예물이랑 내가 받을게 없어서..생략하기로했다..
예단..받는것두 없어서 생략하고..예물...커플링으로 하나만
하기루했다... 신혼여행.. 정하는게 얼마나 오래걸렸는지..
해외를 알아보다가 결국은 국내다.. 것두 택하는 호텔마다..
맘에 안든다구 결정하기루한지...이주가 다되어가는데 아직두
제자리 걸음이다.... 얘기만 꺼내면..아주 예민해진다.........
짜증난다... 이제..자주 넌덜머리가 난다...
오늘은 기분이 좋은것 같아서 신혼여행얘길 꺼냈다.............
회사에서 일하는 데 자꾸만 전화하지 말란다...참나..누군 일안하나..
여자가 신혼여행에 얼마나 한이 맺혀하는지......
모르나보다.. 아니..알면서 모른척한다.. 힘들다..지금 당장이
아니라..앞으로...정말 걱정이다..........
돈문제에 부딪히면 그때마다 그럴텐데.. 아주..조잡스럽다..
내가 매달리는것같구.. 혼자 안달난것같아서 무지 자존심이 상한다..
남들은 행복하게두 잘 하더만.. 해주는것두 없으면서...씨....
정말.. 이러면서 또.. 이렇게 화가나서 흥분하다가 연락오구..
목소리가 사근사근하면..미안하다구 사과하면..또...
그냥 그렇게 넘어가겠지.. 글구 또..그렇게 내가 먼저 얘길 꺼낼
테고... 한심스럽다.. 내가 그를 사랑하는지 조차두 ...
그가 과연 나와의 결혼을 원하는기는 하는건지..조차..
의심스럽다.. 이렇게 자존심 상하구..부모님한테 못할짓하면서두..
이렇게 해야하는건지.. 한심스럽당.... 정말.....
첫댓글 힘드시겠네요.... 힘내시구요... 그런데.... 정말 신부님쪽에서 다 하신거에요?? 대단하세요 ....
힘드시겠네요.... 힘내시구요... 그런데.... 정말 신부님쪽에서 다 하신거에요?? 대단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