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야산이 숨겨둔 또 다른 보물산 !! 남산제일봉 "
▶일 시: 2023년5월14일 (일요일)
▶코 스(1): 해인사 주차장- 해인사 호텔- 오봉산중턱- 남산제일봉- 주능선- 전망대- 통세미골-
청량사- 황산 주차장
(2): 해인사- 가야산 소리골- 황산 주차장 (자유 트레킹)
▶ 출 발: 용당농협(07:30)- 순천대- 의료원(07:35)- 순천고(07:40)- 오천하나로마트(07:43)-
풍덕금호(07:45)- 조은프라자(07:50)- 광양 연락요망
▶준바물: 도시락.식수.간식.산행장비 .산행장비
▶신 청: 신청방& 총무(3562-2228 / 6262-8776)
▶차기산행: 5월28일 ( 소백산 국립공원)
♧♧ 산 이야기
특징, 볼거리
가야산국립공원에 속하는 경남 합천군 가야면 매화산은 가야산에 버금가는 다양한 산세를 지니고 있다. 흡사 금강산 축소판과 같은 산세에 날카로운 바위능선이 있는가 하면 울창한 상록수림이 녹색과 붉은색의 조화를 이루기도 한다.
매화산은 가야남산·천불산이라고도 부른다. 가야산의 지맥으로 산세가 웅장하며 가야산에 버금가는 다양한 산세를 지니고 있다. 불가에서는 천불산으로 부르는데, 이는 천개의 불상이 능선을 뒤덮고 있는 모습과 같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다.
매화산의 정상인 남산 제1봉은 가야산 남쪽에서 홍류동계곡을 끼고 솟았다.
단풍이 수려하려면 기암괴석이 발달돼야 하는데 매화산이 바로 그런 산. 암봉 사이사이에 단풍이 물들어 그 사이로 뚫린 등산로를 통과하는 산행의 묘미는 특히 일품이다. 봄이면 진달래꽃, 가을이면 붉게 물든 단풍이 절정에 이르고, 겨울이면 소나무 숲이 어울려 설경이 가히 천하제일의 절경을 빚어낸 찬탄을 금치 못하게 한다.
산행은 황산리 가야면사무소 앞의 청량동에서 시작한다. 청량동 북쪽의 청원 도예공예사로 길이 나 있고 가야산국립공원의 매화산 매표소까지는 100m 거리에 있다. 매표소를 지나면 송림과 야트막한 고개가 나오는데 매화산의 단풍경치를 즐기기에 가장 좋은 곳이다. 30분쯤 들어간 지점에 청량사가 있고 이곳에서 2㎞ 더 가면 매화산 정상에 다다른다.
정상인 남산 제1봉에 날카로운 암석들이 삐죽삐죽 솟아 있는 7개의 암봉이 차례로 늘어 서 있는 모습은 장관을 이룬다. 정상 부근에는 금관바위·열매바위·곰바위 등이 있다.
남산 제1봉에서 동쪽 능선길은 계속 바위봉의 연속이다. 하산은 정상에서 해인사 입구인 신부락으로 내려가려면 서남쪽으로 난 등산로를 이용하여 오봉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거쳐야 하는데 단풍으로 물든 암봉을 통과하는 묘미가 있다.
☞ 산행안내 및 산이야기: 산행대장 칠선두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