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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최고 다발 ‘산정삼거리’ | ||||
3년간 36건, 인명피해만 103명… 전국 최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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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대책, 가변차로나 입체 교차로 설치해야 나주에서 교통사고가 가장 자주 발생하는 곳은 교동삼거리에서 산정삼거리 사이로 조사된 가운데 이곳 사고가 발생 건당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인명피해를 입는 곳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이윤석 의원(무안·신안)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05~2007년) 교동삼거리는 발생 36건에 인명피해만 103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고 건당 인명피해가 가장 많은 곳으로 전국 최고 수준이다. 최근 3년간 총 발생건수는 36건이지만 사상자 수는 전국 최고를 기록, 건당 2.86명이 피해를 본 것으로 분석됐다. 30일 나주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도로의 사고 원인은 송정리 방향 국도 13호선과 남평방향 국도 1호선이 만나는 곳에서 추돌사고 등이 빈발하는 곳”이라고 말했다. 이윤석 국회의원은 “해마다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해 도로환경 개선에 대한 요구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교통사고 예방 사업이 효율적으로 추진되지 않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더불어 “교통사고 잦은 곳 기본개선계획 시행 시 사업대상 선정과 사업비 배분의 합리화를 통해 도로환경문제로 말미암은 교통사고 발생률을 감소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나주시 관계자는 “나주시가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해당 도로의 근본적 사고 예방 대책은 13호선 가변차로 설치나 입체 교차로를 설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도로법이 동 지역 관통 국도는 자치단체가 관리하도록 하고 있지만, 열악한 재정력으로 시가 손을 대지 못했다.”며 “국가지원 계획에 반영해 개선사업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에서 교통사고가 가장 자주 발생하는 곳은 순천시 조례동 풍전주유소 사거리(42건, 81명 사상)이고, 2위는 순천시 연향동 여성회관 사거리(40건, 69명 사상)로 조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