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란게 .....
모든게맞아야가능할것 같지만 또 쉽게쉽게 맞는수가 있는것같아요 .
우리카페에 중학교 고등학교 1년후배가 회원이예요
쿠알라룸푸르에 도착이 딱맞아져 3박4일을 아주 즐겁고 행복하게 보냈어요
후배님은 다른나라로 뱅기타고가시고
나는 페낭에 들어가려고 기차역앞에 숙소를 잡고 역에가보니 페낭행이 주말내내 예약이 꽉차 3일후 월요일출발로 끊고 ....아니되면 3일 kl 센트럴동네를 즐기자 !!
페낭에서 발리나 다른나라가려했는데 오직!!하나 음식때문에 그냥말레이시아에 꾸욱눌러살다 한국가야겠다고 맘먹었지요 .
물가는 다른 동남아보다 비싸고 인도인중국인이 거의 반을차지하고 ....
예전에 남편일땜에 여러번방문한곳이라 붐비는곳은 패스하고 이동네저동네 어슬렁거리는걸로 여행해야겠다
맘먹고나니 가슴저편에서 잔잔한 행복이 밀려오는겁니다
나시르막이라고 이나라전통음식
토핑이맘대로라 원하는대로 ..
우리나라 비빔밥같은 느낌.
닭고기위주의 나시르막.. 저음료는 말레이전통티 떼따릭이예요
물총오징어위주의 나시르막 ..소스는 쌈발소스
주로 이런종류
아침에주로먹는종류는
인도 도싸와 레몬쥬스
바나나잎음식과 커피
날더운날 후배님과 같이간 바투동굴 ㅋㅋ 난 세번째방문이지만 볼때마다 신기
도시와 전통이 잘어울러진 말레이시아
과일도 소분해서 먹기좋게팔고
유럽에서 볼만한 납작복숭아
달더라구요
식감도좋고
캐나나거주중인 후배는 영어가아주 현지인같아 내가 참편했어요 초딩같은 내단어도 우쭈쭈해주고요 ㅋㅋㅋ
다음에 또같이 여행길이 생기길....
페낭행이 막혀 3일이 나에게 생겼다 .
아무것도하지않아도 카페에서 사람만쳐다보고 있어도 행복하다
컨디션이 좋아진다
과일사먹고
뭘먹을까 고민하고 검색하고 ..
샤워하고
넷붘으로
영화보고
또 해질려하면 걷고 ..
내가 뭘좋아하는지는 여행을 나오면 확실하게 알수있다
이번겨울은 유난히 푹 맘이 가라앉았다 이유없이 ㅠㅠ
더 빨리 훌쩍나올껄
설날낑겨 늦어져 더 그런것같다
나오면 대단히 좋은건 아니지만
마음의 잡념이 싹 없어진다
후배님과 허름한 사원모퉁이돌다가 한장의 단체사진을 남겼다
후배님 여행이 삶을 더 윤택하게 하길 진정바랄께요
여기도 낮엔덥고 저녁으론시원하다
옷차림이 우리와 달라 색다르다
여기의 한국식당이 대박이났다
유명한쇼핑몰의 효자푸드다
어제 줄서서 나도 동참
수박 김치국 김치 닭강정 불고기 잡채 ...너무맛있다 .성공한 한식이었다
모두 한국음악속에 맛나게 먹어 국뽕이 차올랐다
역시 여행은 현지인동네즐기기
여유롭고 친절해서 오래오래 있다가 가야겠다
음식이 너무 입에맞아 청소안하고 밥안차려도되고 오래눌러있다가야겠어요
페낭들어가면 또 뵈용
첫댓글 트레블월넷카드
이번에도 엄지척 !!
버스.항공으로 페낭도 가능하지만 동네나 주변구경은 기차가 최고라 ..
기차티켓 85링깃 약26000원정도
난 신한에서 sol travel 카드 발급 받았다요~
후배님도 말라카 관광을 일일투어로 했어요
내가 말라카를 갔다와서 혼자씩씩하게 투어하고 나머지날은 여유롭게 여행했어요
자유여행자들 가끔 일일투어강추 !!
어쩜 혼자 오릇이 여행을 즐길 수 있는지!
그 내공이 부럽기만 하오~
난 혼자는 외로워서 그런 여유가 없던데..
남미도 66일혼자하신언니가 ㅋㅋ
여러명다니는것은 체력이나 맘의체력까지 갖춰져야 가능한것이더라구요 ㅋ
혼자의 장점이 또 많으니까요
숙소는같이 여행은취향대로가 제일인듯요 ㅎㅎ
@슬로우 그러게나요.
여럿의 여행은 맘의 체력까지 준비해야 하는 단점이 있긴 하죠~ㅎ
혼자여행 = 노 스트레스+외로움
여럿여행= 맘 체력준비+안외로움
세계를 동네 돌아다니듯 즐기는 일상이 찐찐 부럽네요^^ 여행이 체질에 딱 맞는^^ 자기 옷을 입은 것 처럼 아주 멋져요...
한국은춥다하는데 여긴낮에 무척더워요
아침저녁으로만 걷기하기쉬워요
영원한 파라다이스는 세계적으로 봄가을인듯요
봄바람 장난 아니예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