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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 생명도 잃지 않고 끝까지 사랑하며 찾아가는 MD사역자 안산 새빛소망교회 김경애 사모입니다.
* MD전도정착 훈련을 받기 이전의 전도훈련
CCC 한국대학생선교회를 통해 4영리를 접하게 되면서 전도를 본격적으로 시작하였고 이후 ESF와 DSM 선교단체에서 활동하며 농어촌교회를 세우는 일에 교사로 섬기고 캠퍼스 사역을 하였습니다.
소년원 봉사활동을 하다가 지금의 남편을 만나 결혼하고 1990년 안산소망교회 개척을 비롯하여 사이판 선교사로 중국선교사로 사역하고 두 번째 시온성교회와 세 번째 시화소망교회를 개척하여 지금의 새빛소망교회로 든든히 세워져가고 있습니다.
교회를 개척한 이후 사모로서 목사님을 내조하는 최고의 방법이 전도하여 새신자들과 함께 예배드리는 것이었습니다. 김기동 집사님의 ‘고구마 전도법’, 장일권 목사님의 ‘탁월한 열매형 전도법’, 김인심 집사의 ‘이미지 전도법’, 김기남 목사님의 ‘예심전도법’ 등 배울 수 있는 모든 전도를 배워 날마다 전도하는 전도자가 되었습니다.
직장을 다니듯 전도를 하다 보니 저절로 전도는 체질이 되었고 비가 오나 바람이 부나 더우나 추우나 어느 곳 어느 때에든지 전도하고 있는 행복한 전도자가 되어 많은 열매를 맺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정착이었습니다. 이런 저런 이유로 많은 분들이 지속적으로 정착하지 못하고 떠나가 어떻게 하면 정착시킬 수 있을까 고민하며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 MD전도정착 훈련을 받게 된 동기
2017년 11월, 저희 남편 목사님이 MD전도정착사관학교에서 보낸 전단지 우편물을 보시고 정착에 도움이 되는 훈련이라며 다녀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전도사님을 비롯하여 전도팀과 함께 안산 햇빛감리교회에서 개최하는 12/09(토) 안산 "MD심방전도 8주간의기적" 컨퍼런스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강의를 듣는 순간 우리 모든 성도들은 “이거에요” 라고 하는 감동과 우리 교회에 딱 맞는 전도정착 방법이라고 다 같이 좋아했습니다.
MD컨퍼런스를 통해 MD사역자의 3대 정신(십자가의 사랑-죽음+희생+헌신+용서+양보+인내=섬김, 성령의 감동-말씀+기도+간증문, 즉각 순종-나가면 있고 안 나가면 없다)과 가만이전도(가보자! 만나보자! 이야기 하자!-들어주자! 팀전도) 의 원리 강의를 들으면서 무엇보다도 패러다임의 변화가 일어나야 함을 절실히 깨달았습니다.
참석한 모든 성도들이 은혜를 받았다고 고백하는 것을 보면서 처음에는 컨퍼러스만 참석하려고 했으나 우리 교회에 적용하면 좋겠다며 훈련받고 싶다는 성도들의 요청으로 9명이 등록하여 12/23-2/03(토) 안산MD전도전도정착사관학교 8주간 훈련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 MD사역을 하면서 일어난 변화
매시간 마다 MD훈련을 마치고 돌아가면 MD사역사명가가 입에서 맴돌고 팀마다 생각나는 영혼들에게 즉각적으로 찾아가는 ‘MD가만이심방전도’가 시작이 되었습니다. MD전도는 우리 교회 성도들에게는 부담이 없는 전도였습니다. 모르는 사람이 아닌 장기 결석신자를 먼저 찾아가는 심방전도였기에 어느 때는 한 성도를 여러 팀에서 접근하여 전화도 하고 문자도 하고 만나 밥을 같이 먹기도 하는 일도 생겼습니다.
교회 분위기가 차츰 차츰 변화되어 갔습니다. 오래간만에 다시 나오는 성도들을 반갑게 맞이하고 먼저 다가가 친해지기 시작하였습니다. 식사시간에도 다가가서 함께 앉아 교제를 나누고 대표기도시간에 MD사역자들을 위해 기도하고 여기저기에서 MD라는 용어들이 사용되어 가고 매주 주보에 MD광고가 실리고 구역에서부터 적용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전에는 구역 내에서 나오지 않은 성도들을 몇 번 전화해보거나 찾아가다가 나오지 않으면 중간에 그만두는 경우들이 많았습니다. 그렇지만 MD훈련을 받은 MD사역자들이 MD의 정신으로 한 생명도 잃지 않고 끝까지 사랑하며 찾아가는 ‘MD가만이심방전도’가 시작하면서 MD사역자들도 자신감으로 충만해졌고 좋은 결과를 얻게 되었습니다.
MD가만이전도 대상자인 VIP를 수첩에 이름을 적어 내려가는데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아니 그것은 충격에 가까웠습니다. 매년마다 교회요람이 나오는데 2011년~2017년 교회 요람을 보니 잃어버린 VIP가 얼마나 많은지 부끄럽고 미안하고 하나님께 죄송하여 통곡하며 회개의 눈물을 매일 매일 흘렀습니다.
강영단 사모님의 ‘MD사역의 이론과 VIP특징’에 대한 강의와 간증을 들을 때는 저의 이야기인 듯 정말 100% 공감이었습니다. 가슴이 메이도록 아팠습니다. VIP이름을 부르며 기도하고 전화하고 만나면서 가슴이 먹먹해지고 정말 부끄럽기 그지없이 미안했고 아파왔습니다.
사모로서 사랑이 많은 목회를 한다고 했음에도 장기 결석신자들에게는 결코 사랑이 많은 사모가 아니었습니다. 한두 번 찾아가서 교회 오라고 권면하고 전화 한두 번 해서 나오라고 권면하였다가 그래도 안 나오면 점점 나의 관심 대상에서 멀어져 어느새 장기 결석신자로 남아 이름조차 생각나지 않는 분들이 참 많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교회에 믿고 보내주시고 붙여주셨는데 잃어버린 영혼들이 그렇게 많음에도 사랑이 많은 목회를 하였노라고 착각하고 있었음을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한 영혼을 잃어버리지 않으려고 끝까지 사랑하며 찾아갔는가? 또 성도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기보다 말씀을 전하려고만 했던 내 자신의 모습을 돌이켜보니 정말정말 부끄러웠습니다.
MD전도정착사관학교를 시작하면서 ‘행복한 전도자 MD밴드’를 열었습니다. 훈련생들에게 날마다 찬송 5곡 부르고 말씀 1장 이상 읽게 하고 기도문 작성하게 하고 간증문 읽게 하면서 숙제를 밴드에 올리게 했습니다. 참여한 분들의 고백은 본인의 영성이 스스로 회복되어 매일 기쁘고 즐겁고 행복한 삶을 살아간다고 합니다. 모든 영광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 십자가의 사랑으로 ‘MD가만이심방전도’ 하면서 일어난 변화
MD전도정착사관학교 과제 중 간증문 읽어 오기를 통하여 부흥된 교회 사례를 보면서 우리교회도 머지않아 부흥되어 부흥사례 간증문에 올라오기를 간절히 사모합니다. 그리고 간증문을 읽으면서 등록카드를 보면서 우리가 ‘MD가만이심방전도’해야 될 VIP가 이렇게 많은 지 몰랐습니다.
1. 이*현 새신자 이야기
‘끝까지 사랑하며 찾아가는’ 말이 마음에 걸려서 2주째 나오지 않은 새신자를 ‘MD가만이심방’하여 회복되어 열심히 주일 성수와 새벽예배에 잘 나오는 이*현 성도는 MD를 하지 않았더라면 놓칠 뻔하였던 영혼입니다. 말도 안 되는 이유로 교회를 떠나느니 집에서 성경 읽고 신앙생활 하겠다고 하는 성도였습니다. 다행히 십자가 사랑으로 끝까지 사랑하며 “하나님 누구와 같이 갈까요?” “무엇을 가지고 갈까요?” 묻고 갔을 때 그 성도님이 좋아하는 피꼬막과 혼자 사는 분이었기에 김치 등 먹을 것을 들고 갔더니 감동이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주일예배 새벽예배에 잘 나오면서 다시는 교회 떠나지 않을 것이며 시킬 일 있으면 본인이 하겠다고 합니다.
2. 이*례 성도 이야기
언니 집사님을 통해 등록하고 잘 나오지 않는 마이너신자였습니다. 가끔 만나 식사하고 문자로 사역하는 가운데 우울하여 죽고 싶다는 문자가 왔고 밥 같이 먹자는 연락이 왔습니다. 전도한 언니와 함께 교회 가까운 식당에서 밥을 먹고 자연스럽게 교회로 오도록 하였습니다. 마침 말씀 심방 기간이어서 2018년 약속의 말씀 심방을 받고 기도 받고 기쁜 마음으로 축복받았노라고 고백하며 갔습니다. 구역장 권사님이 MD로 섬겨주고 있습니다.
3. 이*용 성도 이야기
김*정 집사님의 남편이고 이*우 권사님 사위입니다. 가정의 문제로 몇 년 동안 장기결석자로 있던 성도님을 김*숙 권사님이 자주 만나 섬기고 있는 가운데 MD훈련을 받으면서 더욱 MD의 정신으로 ‘MD가만이심방’ 하면서 구원의 메시지를 주고 영접기도문을 매일 읽게 하면서 말씀 심방을 받고 매 주일 예배에 출석하고 있습니다.
4. 오*영 재 재등록성도 이야기
‘MD가만이심방전도’ 대상자 중 전화 통화로 그간의 무심했음을 용서를 구하고 남성구역 담당 권사님과 함께 심방을 가니 반갑게 맞이해 주었고 그렇지 않아도 나이가 들면서 이제는 교회에 나가봐야겠다고 마음먹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예배상을 들고 나오더니 예배드려달라고 하여 좀 당황스러웠지만 구원의 확신에 관한 말씀 전하였습니다. 그 분의 삶의 이야기를 충분히는 아니지만 들어드리고 기도해드렸습니다. 목사님께 상담 받고 싶다고 하여 만나게 해드리고 점심을 목사님께서 대접해드리고 차를 마시며 상담 받고 기도를 받고 돌아간 후 10년 만에 주일에 다시 나와 재등록을 하였습니다.
5. 윤*노+양*숙 부부 장기결석자 이야기
장기결석신자 등록카드를 보면서 전화 통화가 되어 목사님과 VIP가 운영하는 식당에 갔습니다. 작월도에서 펜션을 3~11월까지 운영하고 12~2월까지 통영굴구이집을 운영한다고 하여 찾아갔습니다. 그간의 삶을 나누는 동안 펜션 이름도 목사님이 지어주셨고 개업 예배도 드려주었던 것에 대해 무척이나 고마워했습니다. 제대로 관심을 가지지 못했던 것에 대해 참 미안했고 부끄러웠던 가정입니다. 사업 실패와 자녀문제로 힘들었던 시절 그저 다른 곳으로 이사 가서 나오지 못하겠거니 했는데 이야기를 들어보니 참 가슴 아픈 일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교회 앞을 어쩌다 지나면서 들어가고도 싶었으나 실패한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아 연락도 못했다고 합니다. 사업이 어려워지면서 주변 사람들을 다 정리한 가운데 사모님까지 정리를 하려고 했다며 웃습니다. 매일 보내오는 카톡에 누구인지는 몰라도 참 궁금했었다고 하니 문자 사역의 묘미를 또 경험합니다. 지금은 모두 회복되어 빚도 갚고 자녀들도 잘 되고 집도 곧 송산에 있는 아파트로 입주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본인 입으로 우리 교회와 그리 먼 거리가 아니라고 합니다. 한 번도 우리 교인이 아니라고 생각해 보지 않았다고 합니다. 아직은 주말 장사하느라 2월달 장사 끝나면 오겠다고 하는 예약 장기결석자입니다. 1주일에 한 번씩 찾아가 양육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많은 잃어버린 영혼들을 각 구역장으로 수고하시는 사역자들이 ‘MD가만이심방전도’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간증문에 나오는 다른 교회들처럼 큰 변화와 열매들이 없지만 먼저 제 자신이 변화되는 복을 받았고 나가면 있고 안 나가면 없는 사람 붙는 복을 주셨으며 재정의 기름부으심의 복을 받아 전도를 갈 때마다 전도용품을 제공해주는 손길과 섬길 수 있는 물질의 복을 주셨으며 기도하는 것들마다 응답의 축복을 받고 매일 감사로 시작하고 감사로 살고 감사로 마치는 하루의 삶은 기쁨 충만 감사 충만입니다. 어떤 상황에도 그러니까 감사하고 그럼에도 감사하고 그럴수록 감사하고 그것까지 감사하는 감사체질로 계속하여 변해가고 있음에 하나님께서 행하실 일들이 잘 되고 아름답게 될 것을 기대합니다.
내가 살아야 교회가 살고 내 영혼이 행복해야 다른 영혼 살릴 수 있다는 우리 교회 표어처럼 한 생명도 잃지 않고 끝까지 사랑하며 찾아가는 새빛소망교회 MD사역자들이 십자가 사랑 안에서 날마다 육이 죽고 영이 살아서 죽음과 희생과 헌신과 용서와 양보와 인내로 서로 사랑으로 섬기면서 내가 먼저 변화되고 말씀과 기도와 간증문을 읽다가 가슴이 뜨거워지고 깨달아지고 은혜 받고 성령의 감동에 즉각 순종하여 ‘MD가만이심방전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놀라운 일들을 눈으로 보게 되는 날들이 계속 진행되길 기도합니다.
8주 동안 강의를 위해 바쁜 일정 가운데 토요일마다 먼 길 달려와 주신 강사 목사님과 훈련받도록 장소를 제공해주신 햇빛교회 목사님과 성도님들, 그리고 맛있는 간식을 준비해 주시고 함께 훈련 받은 각 교회 훈련생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4월에 있을 반월중앙교회 MD전도정착사관학교 8주 훈련 세미나에 또 만나 뵙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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