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 박흥서 기자
바움쿠헨 맛집으로 잘 알려진 ‘하루노유키’ 는 지난 26일 안산 글로벌다문화센터에서 주최한 ‘글로벌 시민의식 교육 프로그램’ 에 바움쿠헨 케이크를 전달했다. ‘하루노유키’는 안산 다문화 가정 학생들이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글로벌 시민의식을 갖추어 성장하길 응원하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응원의 간식을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바움쿠헨은 단면이 나이테 모양 같아서 일명 나무케이크라 불리며 영원한 사랑, 행운, 행복, 건강을 의미하여 소중한 사람들에게 드리는 특별한 선물로 잘 알려져 있다. 하루노유키는 지난해부터 바움쿠헨 케이크 의미를 담아 사랑과 응원의 메시지를 담아 주변 이웃에게 간식을 후원하고 있다. 하루노유키 대표는 사랑과 응원의 메시지가 필요한 곳이 있다면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간식이 필요한 곳을 선별해 나눔이 이어질 수 있다고 밝히며, 하루노유키의 철학을 입힌 바움쿠헨 케이크를 통해 세상을 좀 더 행복하게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더불어 하루노유키를 찾는 고객들에게도 좀 더 나은 서비스와 맛을 제공할 것이며, 편하게 쉬며 즐거움을 맛 볼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