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베어스 어린이 회원 출신에다가
군대가서도 내무실 왕고 3개월할때
두산경기 중계해주는 날은 50명쓰는 내무실 전체가 두산경기 봤어야 했음 (얘들아 미안...ㅋ)
내 이전 왕고는 스타를 존나 좋아해서 맨날 스타틀어놨었는데 ㅋㅋㅋ
작년에도 학교 끝나고 시간만 되면 무조건 잠실구장가서 얼짱 응원단장 꽃미녀 치어리더들이랑
즐겁게 경기 관전 룰루랄라~~
1. 이종욱 (CF) - 대한민국 최고의 1번타자. 장종훈 이후 최고의 연습생 신화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함
2. 고영민 (2B) - 삼진이 많은것만 빼면 짱, 이익수, 고영민ZONE이란 말이 괜히 생긴게 아님
3. 김현수 (LF) - 고교시절 최고의 타자에게 주어지는 이영민타격상 경력의 화려한 타이틀. 1년선배 남윤희의 입방정때매 좆됨.
4. 두목곰 김동주 (3B) - 청대부터 국대까지 10년 이상 대표팀 4번타자
================여기까진 대표팀 타순과 동일
5. 왓슨 (DH) - 데이터 부족
6. 최준석 (1B) - 오재원 부상으로 땜빵 주전으로 나서지만 파워 하나만큼은 장사. 한국프로야구 최중량선수 (115KG)
7. 손시헌 (SS) - 09 WBC에서 박진만 땜빵으로 뽑힐줄 알았는데...박격따위에게 밀림. 수비는 동급 최강이나 공격 안습.
8. 최승환 (C) - 목에 있는 커다란 점이 인상적임. 공격력좋고 도루저지능력 뛰어남
9. 임재철 or 민병헌 (RF) - 임재철은 타격에서, 민병헌은 수비와 빠른발이 앞섬. 민뱅의 발은 이종욱보다 빠르다는 얘기가...
선발라인업 9명 중 국대급이 5명 (이종욱, 고영민, 김현수, 김동주, 손시헌).
투수도 좋은 아햏들이 넘쳐남....
1. 김선우 - 메이저리거로써 다른 말이 필요없음. 휘문고 시절부터 엘리트코스 밟았지만 미국가서 고생 많았음 ㅠㅠ
2. 정재훈 - 성균관대 재학시절부터 칼날제구력 하나만큼은 인정
3. 김명제 - 휘문고 시절 초고교급투수로 이미 인정. 계약 당시 두산 역대 최고 고교생 계약금 안겨줌.
4. 김상현 - 커브 하나만큼은 메이저리그급. 뒤늦게 빛을 발함
5. 임태훈 - 자랑스런 서울고교 후배. 직구로 윽박지르는 투구스타일이 아주 맘에 듬
6. 이재우 - 특급셋업맨. 홀드왕 출신. 작년 두산 최다승투수 (11승). 와이프 이영주가 미녀 배구스타 출신임.
7. 이용찬 - 임태훈과 입단 동기. 임태훈보다 우선순위로 계약함 (이용찬-1차 1순위, 임태훈-2차 1순위). 장충고 시절 날렸음.
8. 성영훈 - 09년 최고신인. 덕수고 시절부터 메이저리그 스카우터의 표적. 150km 넘는 공을 마음껏 뿌림
두산의 가장 큰 장점은 어린 선수나 묻혀있는 2군 선수들을 잘 발굴해내서 좋은 성적을 꾸린다는점. 돈지랄하는 다른 팀들과는 질적으로 다름. 근데 두산에서 딴팀으로 돈 보고 옮긴애들 치고 잘된애들 없음 (정수근, 박명환, 진필중 등).
아...완소 두산. 이번 서울더비때 한번 가야지 ♥
첫댓글 너 좀 야구를 볼 줄 아는 구나
애닉마옹도 곰돌이들 좋아하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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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응은 삽질중...ㅋㅋ
나도 두산좋아한다ㅎㅎ 근데 투수진에 고창성은 왜 안썼어?
고창성은 아직 평가하기에 이름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