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욱님의 데몰리션 Tablet PC - 제 1 편 | 노뜨 Tablet PC 오프라인 8차 모임의 핫이슈였던 김태욱님의 데몰리 션 Tablet PC 를 2003년 11월 22일 집중 취재하였다. 실제로 Tablet PC 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그리고 어떤 아이디어가 있는지 알아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먼저 데몰리션 Tablet PC 의 실체를 소개하도록 하자. 이 제품은 현재 세간에 유통되는 Tablet PC 와는 조금 다른 제품인듯하다. |
이 제품은 미국 www.rm.com 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교육용 Tablet PC 로 보인다. 교사용과 학생용이 구분되어 있으며, 현재는 센트리노 버젼까지 공급이 되고 있 다. 이 제품이 국내에까지 흘러들어오게되 경위는 다음과 같다. 미국의 어떤 유져가 구입 후 사용하다가 한국의 델노트북 동호회 일원인 분이 중고로 구 매하였다고 한다. 김태욱님은 델과 소니 노트북도 보유하고 있으며, 델노트북 동호회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유져라고 하는데, 델 동호회에서 다시 김태욱님이 2002년 12월 경에 대략 175만원 정도에 구매하였다고 한다. 우측의 그림은 RM 사의 Tablet PC 이다. 액정모니터는 10.4" 와 12.1" 등으 로 구분되는데, 김태욱님이 보유한 제품은 10.4" 제품이다. 다양한 어플리케이션 버튼 과 지문인식 기능이 추가된 것이 독특하다. | |
| RM 10.4" Teacher Tablet PC |
[ 정면에서 바라보았을때 좌측에는 스테레오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다. 그리고 좌측 상단에 Tablet 전용으로 보이는 방향 스틱이 있다. 우측 상단과 하단에는 다양한 어플리케이션 버튼이 있으며, 하단 중앙에 있는 것은 지문인식이다. 그리고 액정 상단에 위치한 짙은 보라색 부분은 메인 배터리이다. ]
김태욱님이 보유한 제품은 Pentium III 866MHz 에 512MB 를 장착하였으며, 하드 디스크는 40GB 가 내장되어 있다. 메인칩셋에는 그래픽 통합형인 Intel 82830 이다. 다음은 현재 RM 에서 공급되고 있는 센 트리노 버젼이니 참고하자. Key product features include: 10.4" XGA digitising 1024x768 TFT screen Digitiser stylus pen 4 cell Lithion Ion Battery 1.4 kg weight Intel Pentium M processor with 1MB L2 cache 256MB 266MHz DDR memory 20GB hard disk drive MS Windows XP Pro Tablet Edition Integrated Intel 802.11b wireless ethernet Integrated 56k modem Integrated 10/100 ethernet Integral speakers and microphone 2 x USB 2 ports VGA out (15 pin mini-VGA) and converter to standard size Headphone & microphone sockets PCMCIA Type II port Compact Flash port Firewire IEEE1394 interface Fingerprint ID sensor [ 이것이 바로 김태욱님이 보유한 제품이다. 상기 RM 제품과 동일하지만 RM 의 로고는 보이지 않는다. 김태욱님의 말로는 부팅시 Electrovaya 로고가 나타난다고 하는데 아마도 OEM 방식으로 생산된것이 아닐까 짐작된다. ]
[12.1" 액정 모니터가 탑재된 Electrovaya SC-2000/2010 시리즈이다. 키보드는 착탈이 가능하다. 이 제품도 지문인식 기능이 포함되어 있으며, 여러가지 어플리케이션 버튼등 흡사한 점이 많 다. ]
[ 이 부분이 스테레오 스피커의 한 부분과 방향 스틱이 위치하는 곳이다. 방향 스틱의 활용법은 미쳐 물어보지 못했으며, 김태욱님도 현재 활용하고 있지 않는듯. ]
[ 지문인식과 Fn 키와 전원 버튼이 위치한다. Fn 키의 조합으로 여러가지 어플리케이션이 한 번에 구동할 수 있지만 이역시 김태욱씨는 활용하고 있지 않다. 이유는 나중에 설명하도록 하겠다. ]
[ LED 상태 표시등과 윈도우즈키, 화면 전화키 등이 있다. 우측 마지막 파란색 버튼은 Ctrl + Alt + Del 키이다. 아시는 바와 같이 Tablet Edition 은 XP Pro 기반의 OS 이다. 그러므로 Ctrl+Alt+Del 을 누르는 용도가 분명 필요하다. 원터치로 가능하니 꽤 쓸만한 버튼으로 보인다. ]
[ 오른쪽에 위치한 다양한 포트들이다. 왼쪽부터 노트북 도난 방지 슬롯, IEEE1394 포트 USB 포트, CF 카드 슬롯, PC 카드 슬롯 그리고 전용펜 수납구이다. ]
[ 색상이 조금 다르거니와 도난 방지 슬롯의 형태와 통풍구도 약간의 차이가 있다. ]
[ 좌로부터 랜포트, 모뎀포트, 헤드폰, 마이크, USB 그리고 소형 외부 모니터 단자 ]
[ 거의 동일한 구조를 하고 있지만 인터페이스를 보호해주는 커버가 없는 것이 다른점이 다. 김태욱님이 제거를 하였는지 원래부터 없었는지는 확인하지 못했지만 그림상으로 보기에는 처음부터 커버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아마도 센트리노 버젼부터 인테페이스 보호 커버가 생겼을 것으로 보인다. ]
[ 소형 외부 모니터 단자에 연결하는 전용 CRT 케이블(사진 안). 김태욱님은 전용 케이블을 구할 수 없어 SONY VAIO 제품을 사용해 보았다는데, 운이 좋게도 잘 호환된다고 한다. 후지쯔 P-5010 의 CRT 케이블과는 호환되지 않는다. ]
[ 왼쪽은 전용의 도킹 스테이션이다. 프린터 포트, 시리얼 포트 등이 있으며 광학드라이브도 내장이 가능하도록 고안되어 있다. 또한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각도 유지가 용이한데, 김태욱님은 책받침을 이용하여 멋지고 저렴하게 해결하였다. ]
[ 도킹 스테이션과 전용 키보드등을 이용하면 완벽한 데스크 탑이 구현된다. 우측 사진은 세진 키보드와의 조합을 선보이는 김태욱님의 데몰리션 태블릿이다. ]
이 번편에는 제품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김태욱님이 보유하고 계신 일명 "데몰리션 태 블릿" 을 비교하였다. 다음편에는 왜 그의 태블릿이 데몰리션이라고 불리우게 되었는지 또 어떻게 실생활에서 활용하 고 있는지 천천히 살펴보기로 하자. 첫 번째 편을 마무리하며, 취재에 일부러 시간을 허락해 주시고 노뜨까지 방문을 해주신 김태욱님 께 다시한 번 감사의 말을 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