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화장실 문 재 리폼^^

[존분]

예전부터 화장실문 위에 멋스러운 선반을 달고 싶었는데 마땅한게 없었답니다.

이웃이신 쭌사마님댁을 보는순간 이거다 싶었지요. 예뻐서 따라쟁이 했답니다.

쭌사마님댁하고 사뭇 분위기는 다르지만 저의집 분위기에도 아주 잘어울려서 기분이 좋네요

변경전 사진 올려요. 3년정도 됐네요.

작업 들어 갑니다. 별건 아니어도 손이 많이 갔답니다.

각목으로 만들었던 프로방스 창문 떼어내고 납작선반 떼어 내고 색을 다시 입힐거랍니다.

그린을 지금도 좋아해서 문색은 안바꿔줄거예요.

절단서비스 요청하였거만 제 실수로 사이즈를 잘못 기재해 톱질을 전부 다시 했답니다.

바보같이~~~에고 지금도 팔이 후덜덜....

당분간 톱질은 멀리 하고 싶어요.

스텐질 잡업한 곳에 부직포 포장지를 이용했답니다.네츄럴한 분위기에 어울리더라구요.

다이소에서 3개에 천냥~~~정말 착합니다,

흰색 페인트 3번 스테인 오크로 3번 칠한 후 사포로 정리하였답니다.

선반위에 놓을 소품을 만들려고요. 깔끔하면서도 분위기 있는 소품이면 좋을것 같아서요.

다이소에서 착하게 구비한 바구니와 작은 상자를 이용한거랍니다.

요요를 만들려고하는데 걍 귀찮아 저는 직사각으로 천을 오려 바느질 해주었답니다.

평면요요가 아니라 입체적 요요를만들고 싶어서요.

이제 완성하였답니다. 에고~~~

큰일도 아닌데 오늘따라 힘이 없네요. 피곤도 하고....신나서 만들었는데...

톱질에서 힘이 와르르 무너졌나봐요 .

좀 더 깔끔해진 모습에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