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망종치성 태을도 도훈
100% 봉명 실천의 엄중함
2024. 6. 5. (음 4.29.)
제가 1995년 천지부모님께 천명을 받고는 3년여 준비를 거쳐서 98년도 음력 4월29일에, 여기 앉아 있는 우리 충의도인도 일원으로 동참해 고부 객망리에서 기두치성을 했어요. 그로부터 27년 됐고요. 27년 동안, 지난 2016년도에 대시국을 선포했고, 갑진년 올해에 의통군을 조직하게 됐습니다. 의통군을 조직하기 시작했다는 것은 말 그대로 상제님이 말씀하신 군산발 급살병이 임박했다는 거예요. 천지개벽경에도 있지만 ‘청룡황도대개년(靑龍黃道大開年)에 왕기부래태을선(旺氣浮來太乙船)’이라, 그 운수를 따라 올 3월 1일 <군산발 급살병과 대시국 의통군> 책을 내고 의통군을 조직한다는 것을 고축해서 팔봉이 조직됐습니다.
팔봉을 새롭게 구성
그때 팔봉의 역할을 맡은 분들에게 제가 천지부모님을 대행해서 차질없이 역할을 해내야 한다는 당부의 말씀을 엄중하게 드렸는데도, 여건상 역할을 하기 어렵다는 분이 있어서 다른 분으로 교체했고, 오늘도 제가 꼭 오라고 말씀드렸는데도 불참한 분이 있어서, 마음은 안타깝지만 사정을 쓸 수 없어 오늘 마침 태을궁에 오신 인관 도인으로 팔봉을 새롭게 구성하였습니다. 천지부모님이 미리 아셨던 것 같아요. 어떻게 보면 고수부님이 용사하시는 게 참으로 무섭다는 걸 오늘 이렇게 절감하게 됩니다. 상제님도 팔봉 공사를 보시면서 “북쪽 끝이 조금 터졌다고 일이 안 될 리는 없다.” 원래 신해생이 해야 하는데, 신해나 임자나 한끝 차이라, 오늘 이렇게 고수부님이 특별히 인도하신 것 같습니다.
사정을 쓸 수 없는 천지공정
여러분이 늦은 시간에 이렇게 오셨는데, 상제님 고수부님을 온전히 믿는다면 고수부님 말마따나 이것은 한 치의 벗어남이 없는 일입니다. 여기 충덕도인도 있지만, “3월 1일부터는 개인적인 사정을 쓰고 싶어도 쓸 수 없다. 그러니 개인적인 인연은 지금부터 깨끗이 잊어라. 개인적인 인연을 내세우면 본인한테 독이 될 것이다.” 그렇게 얘기했습니다. 제가 얘기한 것이 얼마만큼 마음속 깊이 울림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그 울림이 있었다면 아마 여러분도 하늘이 두쪽이 나더라도 오늘 왔을 것입니다.
깨달음은 반드시 실천으로
깨침이 아무리 깊어도 실천을 못하면 온전한 깨침이라 할 수 없고, 깨침을 실천하지 못하면 명실상부할 수 없어요. 상제님께서 급살병에서 천하창생을 구하는데 박공우 신대장과 24장 28장을 쓰신 것은 대인대의한 경위를 가진 사람을 쓴 거예요. 깨침이 대인대의하게 실천이 안 되면 급살병에서 천하창생을 구할 수가 없어요.
팔봉의 안정은 의통성업 집행을 위한 첫 단추
제가 전생에 단주였는데, 아마 여러분 전생도 모두 단주와 직간접으로 연결됐을 거예요. 오늘 오신 인관 도인도 충의도인한테 연락 받고 제가 카톡을 했는데 바로 답장이 오더라고요. 그리고 태을도 카페에 글 쓴 거를 링크 걸어드렸는데, 읽어보셨어요?
이렇게 고수부님이 용사하셔서 팔봉을 새롭게 구성했으니까, 이제 여러분이 정말로 엄중하게 생각해서 모든 일에 우선순위를 여기로 두어야 해요. 그러지 않으면 여기 있는 그 누구도 다음에 불참하면 또 바뀔 수가 있어요. 고수부님이 어떻게 바꾸실지 몰라요.
그래서 우리가 의통성업을 차질없이 집행하기 위해서는 이 팔봉이 안정돼야 해요. 팔봉이 안정돼야 그다음에 24장 28장으로 가지, 이게 안정이 안 되면 24장 28장으로 갈 수가 없어요. 그러니까 지금의 인사가 여러분 개인적으로 호불호가 있을지 몰라도, 상제님 고수부님께서 인정사정이 없는데 제가 인정사정을 쓸 수가 없어요. 그러니 여러분이 ‘아, 이제 정말 본격적인 급살병 상황으로 가는구나.’ 인식하고 움직여야 해요.
후손을 위한 조상선영신의 노력
그리고 우리가 여기에 온 건, 자기 스스로 온 게 아니라 우리 조상선영신의 인도로 온 거예요. 우리 문중에 도가 높으신 분이 한 분씩 천상공정에 대표로 가 있어요. 그분이 후손들을 팔봉과 24장 28장으로 집어넣으려고 불을 켜고 작업하고 있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빈틈을 보이면 다른 조상선영신들이 어떻게든 후손들을 여기다 넣으려고 한단 말이에요. 제가 그 얘기를 여러 번 했는데, 이 얘기를 얼마나 심각하게 들었는지 모르겠어요. 충봉도인도 조상선영신인 송구봉 선생이 여기에 후손을 넣으려고 얼마나 노력했는지는 아마 당사자가 잘 알 거예요, 확연히 누가 일러주기도 했고, 또 본인도 전에 체험한 게 있어서. 여러분도 그렇게 해서 여기에 오셨다고요. 그러니 평상시의 제 모습과 천지부모님의 명을 받들어 일하는 모습이 좀 다를 거예요.
팔봉은 대종장의 측근이자 의통군의 대장군
단주 시절의 인연이 이렇게 윤회 환생으로 이제 만났으니, 여러분도 이제는 천지부모님의 명을 받은 단주의 측근으로서 기백 있게 자리 잡아야 해요. 반만 년 전에 단주의 측근이었고, 지금은 단주가 이훈오로 왔으니 이훈오의 측근이 된 거예요. 여러분은 대장군이에요, 제가 누차 지난번에도 얘기했지만. 여기 인관도인한테도 이제 고수부님이, 상제님이, 별을 4개 달아줬단 말이에요. 대한민국의 군인이 60만인데, 60만을 이끄는 최고 지휘부가 대장 8명이에요, 8명. 8명이 60만 대군을 이끈다고요.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이 각 지역의 수사(水使)를 이끌고서 임진왜란을 막아냈어요.
팔봉의 실천 과제
그 기운을 써서 통제사와 팔봉도수를 이제 이렇게 실현하고 있는 거니까, 여러분들 명심해서 카페에 가입하셔서 활동하기 바랍니다. 또 여러분 지역마다 앞으로 법소가 들어서는데 우선 카페를 내셔야 해요. 여기 도인은 태을도 아산 법소, 여기는 집이 어디에요? 상도동이면 여기는 태을도 관악 법소, 여기는 안양이니까 태을도 안양 법소, 이렇게 각자 카페를 내셔야 해요.
이렇게 본격적으로 의통 준비를 들어가니까, 이제는 실제 상황으로 가고 있다는 생각을 확실하게 하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제 얘기를 마칩니다.
첫댓글 실천으로 열매 맺는 것 같습니다.
실천하는 태을도인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혈기 넘치던 임용교사 시절, 인사권자나 선배교사들이 못마땅해서 겁없이 대들거나 항의한 적이 많았습니다.
세월이 지나 제가 그 나이가 더고 보니, 혈기와 정의감만 넘치던 그때를
선배들이 예뻐하고 봐줬구나 뒤늦게 알고 부끄럽고 고마웠습니다.
자신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조직 운영은 윗사람이 바라보는 것에 비해 시야가 좁고 한계가 있습니다.
각자 자기가 맡은 역할이 있습니다.
자기가 깨친 만큼 그 역할에만 충실하면 될 일입니다.
팔봉의 임무를 100% 봉명 실천하여 진정한 태을도인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습니다.
중간중간에 소제목을 달아 주셔서 내용이 쏙 들어옵니다. 수고가 많으셨네요. 감사합니다. ^^
칠흑 같은 어둠이 밀려올 때는 횃불을 든 사람을 따라가야 살 수 있습니다. 태을도 횃불을 높이 든 대시국 의통군 태을도인들이, 급살병에서 살 수 있는 길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바야흐로 의통체제로의 대전환이 필요한 시기가 된 것 같습니다.
제1의 우선순위가 의통이어야하고, 마음이 항상 머무는 곳이 의통이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