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9월 달 여행이 끝이나고 창립제와 11월 여행만을 남겨 두고 있네요ㅎㅎ
시간이 언제 이렇게 빨리 갔는지 모르겠지만 9월 호스텔링 후기 시작하겠습니다!!
저희는 늘 그렇듯 아침 부터 수원역에 모였습니다ㅎㅎ 그런데 개강 한지 얼마 안된 시기라 그런지 개강파티나 각종 동아리 행사때문에 그전 날 술을 먹고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ㅠㅠ 그래도 저희는 굴하지 않고 삽교역을 향해서 출발했습니다!
작년에는 인원도 많고 시기도 늦었던 만큼 기차표를 구하기 힘들어서 입석을 했었는데 이번 여행은 9월 초인데다 사람도 적어서 기차표를 구해서 갈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가는 동안 부족한 잠을 보충할 수 잇었던것 같아요ㅎㅎ
기차에서 내린 우리들은 익숙한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익숙한 숙소에 무사히 도착을 햇습니다!1 가니까 익숙한 강아지(치곤 조금 큰)가 있더라구요ㅎㅎ 무섭게 생겼는데 굉장히 착했어요ㅎㅎ 드디어 기다리던 조 발표 및 점심시간! 저희 조는 다행히도 요리를 잘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칼국수, 된장찌개, 각종 꿀맛 구이 등 많은 음식들이 나와서 뿌듯하게 식사를 완료할 수 있었어요! 아쉬운건 설거지 몰아주기를 해서 제가 걸린거에요. 도박은 안좋은거 같아요
이후에는 신입생 교육이 진행되었는데요 이미 신입생들이 기본적인 내용은 다 알 고 있었기 때문에 일반적인 내용보다는 동아리의 역사같은 쉽게 알기 힘든 사실부터 교육을 했던 것 같아요! 너무나 완벽햇던 신입생 교육이었어요ㅎㅎ 누가헀는지ㅎㅎ 모든 일이 끝난 후에는 버스를 타고 윤봉길 생가 및 충의사를 들렸어요ㅎㅎ 작년에도 왔지만 올때마다 정말 뜻 깊은 자리라는 생각이 드는 곳이 었어요! 개인적으로 작년 9월 여행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중 하나였거든요
충의사까지 모두 둘러본 우리는 마지막 저녁식사 및 이후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저녁은 더 어마어마했는데 무려 로제 파스타와 봉골레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가 등장했습니다ㅎㅎ 그리고 모든 재료를 다 넣은 부대 찌게도 등장 했는데 모두다 정말 맜있었어요ㅎㅎ! 토론 내용은 최근 벌어진 삼성 노트7 리콜에 관한 문제였는데 주제 자체에 오류가 있어서 이를 지적하면서 잘 끝났어요ㅎㅎ 스턴츠는 패스할게요ㅎㅎㅎㅎ 저도 상을 받았네요ㅎㅎ 마지막으로 촛불 의식까지 끝낸 저희는 다시한번 방에 모였습니다.
송세화 선배님께서 9월 호스텔링에 전통에따라 술을 사와 주셔서 저희끼리 친목을 다지기도 하고 함께 선배님과 함께 이야기도 나누는 시간을 많이 가졌어요ㅎㅎ 선배님께 예전 이야기를 듣다보니 동아리 전통에 대해 잘 모르고 있던 이야기도 많이 듣고 동아리 운영에 대한 많은 조언도 받는 의미있는 시간이었어요! 항상 중요한 일마다 이렇게 와주셔서 정말 고마우신거 같아요ㅠㅠ 그렇게 술자리 까지 끝난저희는 달무티를 하다가 잠에 들었어요ㅎㅎ
드디어 두번쨋날! 이름이 수덕사 호스텔링인 만큼 저희는 아침으로 간단히 라먼(?)을 먹고 수덕사로 출발햇습니다! 날씨가 좋은날에 간 수덕사는 굉장히 아름다웠어요ㅎㅎ 특히 내려오는길에 들린 미술관에는 작년에는 미처 보지 못한 아름다운 작품이 많이 있었어요. 하지만 제가 이해하기 힘든 작품도 많았어요ㅠ 교양이 좀 더 필요할 것 같네요ㅠ 마지막으로 애프터로 산채 비빔밥을 먹으러 왔는데 7000원에 정말 맛잇고 푸짐한 애프터를 먹었어요ㅎㅎ 누가 예약했는지ㅎㅎ 애프터를 마지막으로 저희 9월 여행은 끝이 났습니다!
잘짜보려고 햇는데 중간중간 실수가 있어서 너무 아쉽네요ㅠㅠ 그래도 우리들 믿고 잘 따라와준 43기들 너무 고맙고 항상 도와주시고 조언해주시는 선배님들도 너무 감사해요ㅎㅎ 무엇보다 우리 집행기들 같이 여행짠다고 너무 수고 많았어요ㅠㅠ 이번여행 너무 재밌었고 여행 참여한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첫댓글 오 시간순서대로 보니까 좋당 ㅎㅎㅎ 크 누가 했는지~ 승민이 말고도 다들 여행 계획하느라 수고많았어!
잘봤어 승민아 ㅋㅋㅋㅋ
설거지는 내가 더...큭..
산채비빔밥 사랑...♥ the love...
라먼...? 신요리 개발인가
9월 재밌었다고 평이 좋던데 수고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