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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과 이렇게 살고 싶다>
이제 나머지 세월
무얼하며 살겠느냐 물으면
사랑하는 사람과 이렇게 살고 싶다고
기도로 하루를 열어
텃밭에 가꾼 행복 냄새
새벽별 툭툭 털어 아침사랑 차리고
햇살 퍼지는 숲길 따라
야윈 손 꼭 잡고 거닐며
젊은 날의 추억 이야기하면서
선물로 주신 오늘을 감사하고
호수가 보이는 소박한 찻집에서
나이 든 옛 노래 발장단 고갯짓으로
나지막이 함께 따라 부르며
이제까지 지켜 주심을 감사하고
한 마디 말없이 바라만 보아도
무슨 말하려는지
무슨 생각하는지 읽을 수 있는
살다 때로 버거워지면
넉넉한 가슴에서 맘 놓고 울어도
편할 사람 만났음을 감사하고
빨간 밑줄 친 비밀
불치병 속앓이 털어놓아도
미안하거나 부끄럽지 않게
마음 나눌 사람 곁에 있음을 감사하고
세상에 태어난 의미요
살아온 보람이며
살아갈 이유되어 서로 믿고 의지하고
가을 낙엽 겨울 빈 가지 사이를
달리는 바람까지 소중하고
더 소중한 사람 있어 그것에 감사하고
그리고 서산에 해넘으면
군불 지핀 아랫목에 짤짤 끓는 정으로
날마다 기적 속에 살아감을 감사하고
하루해 뜨고 지는 자연의 섭리
차고 기우는 달과 별 보내고 맞는
사계 물고기 춤사위 벗하여
솔바람 푸르게 일어서는 한적한 곳에
사랑둥지 마련해 감사기도 드리며
사랑하는 사람과 이렇게 살고 싶다.
● [좋은 시] 사랑하는 사람과 이렇게 살고싶다
https://youtu.be/kdSlWzYQBu0
🌻🍂
● 사랑하는 시람과 이렇게 살고싶습니다
https://youtu.be/bbuFaCiaa54
● 오늘 이렇게 살고 싶습니다/유나의 향기
https://youtu.be/urU4si_NUZ0
🎧
● 살고싶어/문영진
https://youtu.be/99JT_jd7JcE
● [아침기도] 이렇게 살고 싶습니다
https://youtu.be/Eh1H9XaQ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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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 월 에’
문 태 준
오이는 아주 늙고 토란잎은 매우 시들었다.
산밑에는 노란 감국화가 한 무더기 해죽, 해죽, 웃는다.
웃음이 가시는 입가에 잔주름이 자글자글하다.
꽃밭이 사그라들고 있다...
시월은 헐린 제비집 자리 같다.
아, 오늘은 시월처럼 집에 아무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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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마지막 한 주의 시작 ,'이용의 잊혀진 계절' 노래로 마음부터 마무리 해 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
얼마 남지 않은 10월 마지막 주, 마무리 잘 하시고 새로운 11월을 준비하는 한 주가 되시기를 응원해 봅니다. 오늘도 파이팅하세요 ~!^^
오늘의 좋은글 "고마운 사람" 공유드립니다.
살다가 만난 사람들 중에 마음을 활짝 열고 반겨주는 눈물이 나도록 고마운 사람들이 있습니다. 가슴에 피멍울 지도록 힘 겨울 때 속 깊은 마음으로 위로해 주고 함께 해주어 정말 고맙습니다.
모든 것이 다 망가져 콱콱 숨이 막힐 때 넓은 도량으로 격려해 주고 힘이되어 주어 정말 고맙습니다. 삶에 균열이 생기고 포기 하고 싶도록 고독할 때 따뜻하게 나의 입장을 옹호해 주고 친구가 되어 주어 정말 고맙습니다.
바삭바삭 마음 조차 말라 버려 아플 때 찾아와 외로움을 달래 주고 위로해 주어 정말 고맙습니다.세상은 고마운 사람들이 있어 행복한 세상입니다.세상은 고마운 사람들이 있어 행복한 세상입니다. 살맛 나는 세상입니다.
●잊혀진 계절 - 이용
https://youtu.be/4WQwW6FrDG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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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 엽 🍂
- 홍 수 희 -
내가 오로지
내 마음의 간난(艱難)에 지쳐,
가던 길 휘청일 때에
하늘은 어찌하여
저리도 푸른지 알 수 없어라.
마땅히 나눠줄 것이 없는
내 비인 슬픔의 손을 들어
사랑이여, 너를 흔들어 깨우나니
가을은 어찌하여
저리도 넉넉한지 알 수 없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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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의 멋진 오늘
노년은 생각보다 멋지고 아름다운 인생길입니다..
삶의 여정 중에서
마음을 비우며 살아가기에 가장 좋은 나이이기 때문 입니다.
담담한 마음으로 삶의 여백을 마음에 담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걱정하지 않고 있는 대로 먹고
맞는 대로 입어도
마음에 거리낌이 없어서 좋습니다.
시간에 쪼들리지 않고
산넘어 흘러가는
흰 구름을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행복은 마음으로 만들고, 천국은 내 가슴에 있다는 것을
아는 나이가 되어 좋습니다..
모든 것을 버리고도
가슴 아파하지 않아서 좋습니다.
주어진 오늘에
감사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삶은 참으로 고귀하고
아름답다는 것을 알 수 있어서 좋습니다.
아름답게 늙어가는 사람은 멋이 있고 존경스럽습니다....
https://m.cafe.daum.net/gigocun/qiTU/375?listURI=%2Fgigocun%2FqiT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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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落葉~🍁
金 時 習
* 떨어지는 낙엽 쓸지 말게나
* 맑은 밤에 그 소리 듣기 좋다오
* 바람 불면 구슬프게 들리고
* 달이 오르면 그림자 하늘그리네
* 창 두드려 나그네 꿈을 깨우고
* 섬돌에 수북히 쌓여 이끼를 덮어준다네
* 비를 맞으면 그 마음 어찌하랴
* 텅빈 산은 온통 여윈 것처럼 보이리.
落葉不可掃.낙엽불가소
偏宜淸夜聞.편의청야문
風來聲慽慽.풍래성척척
月上影紛紛.월상영분분
敲窓驚客夢.고창경객몽
疊砌沒苔紋.첩체몰태문
帶雨情無奈.대우정무나
空山瘦十分.공산수십분
<金時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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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속의 씨앗
사람이 잘 살아간다는 것은
누군가의 마음에 싸앗을 심는 것과 같다고 합니다.
어떤 씨앗은 내가 심었다는
사실을 까맣게 잊어버린 뒤에도
쑥쑥 자라나 커다란 나무가 되기도 한다고 하지요.
당신께서도 아마 누군가의
마음에 멋지고 의미있는 씨앗을 심어 놓으셨겠지요?
우리 마음엔 많은 씨앗들이 자라고 있는 것 같습니다.
누가 심어준 씨앗인지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늘 긍정의 마음으로 누군가에게 희망의 씨앗이 되어주는
그런 사람으로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꽃의 향기는 십리를 가고
말의 향기는 천리를 가고
나눔의 향기는 만리를 가고
그리고 인격의 향기는
영원히 간다고 합니다.
부지런히 나누고 베풀어
복짓고 덕 쌓는 최고의 삶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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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ℒℴνℰ*࿐⚪ ꙰🎋˚ྀꦿ ꙰
삶이
시련을 주는 것은
깨닫게 하기 위함이고
인생이
뜻대로 되지 않는 것은
우리를 가르치기 위함이다.
삶이
고난을 주는 것은
단련하기 위함이며
인생이
쉽지 않은 것은
겸손하게 하기 위함이다.
세월이
말없이 흐르는 것은
늘 새롭게 하기 위함이고
삶이 아픔을 주고
인생이 힘들게 하는 것은
우리를
행복한 사람으로
만들기 위함입니다.
인생은
매 순간이 선물입니다.
나쁜 선물은 공부가 되고
좋은 선물은 감사가 됩니다.
가을 향기 짙어오는기대와 설레임으로 소중한 한 주일 맞으시기를 소망합니다.
https://m.cafe.daum.net/ybcmmb/EPQF/5388?listURI=%2Fybcmmb%2F_image%3Fpage%3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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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하십시오>
찰스 스펄전
할 일이 생각나거든
지금 하세요.
오늘 하늘은 맑지만,
내일은 구름이 보일지도 모릅니다.
어제는 이미 당신 것이 아니니
지금 하세요.
친절한 말 한 마디가 생각나거든
지금 말하세요.
내일은 당신 것이 안 될지도 모릅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언제나 곁에 있지는 않습니다.
사랑의 말이 있다면
지금 하세요.
미소를 짓고 싶다면
지금 웃어주세요.
당신 친구가 떠나기 전에
장미가 피고 가슴이 설렐 때,
지금 당신 미소를 주세요.
불러야 할 노래가 있다면
지금 부르세요.
당신의 해가 저물면
노래 부르기엔 너무나 늦습니다.
당신의 노래를
지금 부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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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마다 숨 쉬고 살아있음에 감사하며💌
날마다 순간마다
숨을 쉬고 살면서도
숨 쉬는 고마움을
잊고 살았네.
내가 사랑하고
사랑받는 일 또한
당연히 마시는 공기처럼
늘 잊고 살았네.
잊지 말자
잊지 말자
다짐을 하면서
다시 숨을 쉬고
다시 사랑하고
눈에 보이지 않는
모든 것
새롭게 사랑하니
행복 또한 새롭네.
- 이해인 '작은기쁨' 中-
☆박건 - 청포도 고향☆
https://m.youtube.com/watch?v=pk9Fhr_dSk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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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가을과 나 7 ㅡ 하영호
배고픈 은행잎 골든벨이 울리면
서산댁은 노을을 지피고
호수에 빠진 찐구름 익어가네.
가을 타느라 허덕이는 나그네여
가는 길 그냥 보내고
가을 한 점 들고 가게나.
고흐가 꺾어간 해바라기 찾으러
기러기가 온통 날고
새 꽃 담을 꽃병은 두고 오게나.
외로움에 허기진 그대여
고독에게 길 비켜주고
해 바라보며 가슴 한 번 펴게나.
https://youtu.be/mvN__hbvR2s
🤗 시솟는 詩원한 아침 😄
<시즌 12> 2021.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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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사랑,
자연의 길,
우리의 길>
Smiles^/^홍창헌
자연스럽게 사는 것이 아름답다.
자연스럽게 사는 일이
가장 아름다운 일입니다.
자연적으로 일어나도록
모든 것을 맡겨두는 것이 순리이며
순응하고
그 자연스러움을 막지 말아야 합니다.
또한, 제지하지 말아야 하고
부자연스럽게 조작하지도 말아야 해요.
강물을 막을 것이 아니라
그 강물에 휩쓸려 떠내려가는 것이 자연사랑 자연의 길
산림보호 우리의 길 섭리이기에
강이 흐르는 대로 어디든지 가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자연스럽다는 것은
자신이 어디에도 소속되지 않았음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이는 도달해야 할 어느 목적지를
갖고 있지요.
●담쟁이 자연처럼 꿈
https://www.youtube.com/watch?v=yE8hNHI5lOY
함께 하는 세상 맑고 밝고 아름다운 동행 고운 내일 약속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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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안부
https://youtu.be/JBfr9C6kIvE
[사랑]을 선택하기 때문에
천국이 되고[미움]을 선택
하기 땜에 지옥이 됩니다!
[나눔]을 선택하기 때문에
행복하고 [독식]을 선택하
기 때문에 불행합니다!!!!!
[겸손]을 선택하기 때문에
아름답고 [교만]을 선택하
기 때문에 추해집니다!!!!!
[믿음]을 선택하기 때문에
평안하고 [의심]을 선택하
기 때문에 불안합니다!!!!!
[감사]를 선택하기 때문에
풍성하고 [불평]을 선택하
기 때문에 쪼들립니다!!!!!
세상살이는 우리의 [선택]
에 달려있는 것.오늘하루!
가장 소중한 인생을[선물]
로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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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통 효도 방법의 재해석
수필가 조 문 자
인성교육의 기본은 효 교육으로 시작한다.
효는 모든 행동의 근본이다(孝者百行之本)는
문구가 기본으로 따라다닌다.
낳고 길러주신 부모님 은혜를 생각하면
나쁘거나 못된, 부끄러운 일을 할 수 없다는 전제하에
모든 행동의 바탕은
효에서 비롯된다는 의미로 설명한다.
산업화, 도시화를 거치는 과정에서
가족제도의 변화로 삶의 중심이
부모에서 자녀 중심으로 옮겨졌다.
내리사랑이 가속화되며
효 이데올로기는 길을 잃었다.
더구나 요즈음은 젊은이들의 삶이
팍팍하고 빠듯하여 주변을 돌아볼 여유가 없다.
어느 정도 가정의 기틀이 잡힌 다음
천천히 효도해도 된다는
생각을 가진 이들이 늘어가는 추세다.
또한 부모 역시 자녀의 효도에 기대지 않고
자식에게 부담이 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이미 효는 인륜과 도덕의 중심에서 밀려나
셀프로 선택한 도리가 되어버린 것 같다.
무척 안타까운 현실이다.
효도는 옛 방식대로 따를 수가 없다.
급변한 상황에 맞게 실천 가능한 방법을 찾고
내리사랑에 밀려나 점차 사라지는
효도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 고민해 보았다.
상생(上生)과 공존(共存)처럼 멋진 단어는 없다.
부모와 자녀가 더불어 행복하려면
요즈음 세태에 맞게 효도의 방법을
재해석해 본다.
결코 효도가 어렵거나 불편하게 구속하는 일 없이
서로 마음 가볍게 살아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
효도는 아름다운 풍습이고
사람이 기본 도리임을 망각해서는 안 된다.
부모 자녀 모두 행복하게 사는 방법을 찾기 위해
전통적인 효도 방법을 나름대로 찾아본 것이다.
첫 째, 신체발부(身體髮膚) 수지부모(受之父母)
불감훼상(不敢毁傷) 효지시야(孝之始也)이다.
직역하면 아래와 같다.
우리 몸은 물론 몸에 돋는 털 하나까지도
부모에게서 물려받았다.
이것을 손상시키지 않는 것이
효의 시작이다.
우리 몸을 안전하게 건강하게 지키는 것은
효의 출발이면서 완성이라고 본다.
물론 필요에 의해 성형수술을 하거나
건강한 삶을 되찾기 위해 과학기술의 영향으로
일부의 변화는 있을 수 있지만
자녀가 건강하고 안전하면
그 자체로 최고의 효도이다.
자녀 스스로 부모님 걱정하시는 일 없게
안전하고 건강하게 살면 가장 큰 효도를 하는 것이다.
둘 째, 입신양명(立身揚名)이다.
자녀가 출세(성공)하여
가문(부모)의 이름을 떨치는 것을 의미한다.
옛날에는 과거에 합격해서
벼슬살이하는 것을 입신양명으로 보았다.
그 영향으로 고시에 합격하면
집집마다 플랫카드를 걸어두는 풍습은
이로부터 기인한다고 볼 수 있다.
오늘날 입신양명은
공직에 입문해야만 가능하다는 생각을
버리는 것에서 출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직업에 귀천이 없는 세상이다.
곧 분야에 대한 차별이나 편견 없이
떳떳하고 당당하게
열심히 일하면서 성취를 이루면
곧 자랑스러운 자녀로서 충분하다고 본다.
자아실현(自我實現) 즉 꿈을 이루고
사회에 기여하는 삶을 사는
훌륭하고 건강한 시민은
입신양명으로 부족함이 없다.
셋째, 양지(養志)와 봉양(奉養)이다.
독립 세대로 독립생계를 유지하면서
아침저녁으로 부모님의 잠자리를 보살펴드리고
안위를 살피는 것(혼정신성 昏定晨省)은
현실적으로는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문명의 이기를 손에 들고 사는 세상에서
수시로 안부를 묻는 것은 얼마든지 가능하다.
집안의 행사나 일이 있을 경우
부모님의 뜻을 존중하는 양지(養志)는
직접 찾아뵙지 않아도
더 이상 어려운 일거나 불가능한 세상이 아니다.
또한 부모님의 철학과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부모님의 자랑스러운 자식으로 살아가면
충분히 양지를 실천하는 것이다.
부모와 자녀가 독립된 인격체로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삶이 곧 양지라고 이해한다.
오늘날 희노애락을 함께하고 동거하는 애완동물이
소중한 가족인 세상이다.
하물며 낳고 길러준 제 부모에게
물질적인 혜택을 베풀고 함께하는 것은
자녀의 도리로 마땅하고 당연한 일이다.
더구나 옛날과 달리
핵가족으로 살고 있어
봉양의 실천이나 부담이 그다지 크지 않다.
갈수록 공적연금의 안정화로
여유 있는 노후를 보내는 일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더 구체적이고 많은
전통 효도 방법은 차치하고라도
위 세 가지 방법만이라도
폭넓게 해석하고 실천한다면
효도의 방법으로 충분하다고 사료된다.
더 이상의 효도는 그야말로
선택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자녀가 건강하고 안전하며
열심히 일하면서 긍지와 사명감을 갖고
살아가는 것만으로 충분히 효도하는 것이다.
간간이 안부를 살피고
부모님의 생활이 원만하고 즐겁게 유지될 수 있도록
윤활유를 제공하면 그보다 더 좋은 효도는 없을 것이다.
부모는 자녀 걱정 덜게 건강관리 잘하면서
자랑스러운 아들딸의 울타리가 되고
나침반이 되어주면 된다.
자녀 또한 부모님 마음 헤아려가며
사회구성원으로서 건강하게 살아가면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이 충만한
행복한 가정이 될 것이다.
이로써 효도는 건강하고 화목한 가정의
촉매제이고 주춧돌로
제 기능을 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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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하고
싶은 사람
언제부터인가~
오랫 동안 동행하고 싶은사람은
맘편하고 대화가 잘 되는 사람이더라.
잘 나고 똑똑하고 성공한 사람보다,
길거리표 🍵
커피 한 잔을 마셔도
향기가 전해지고 웃음을 주는
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사람~
이런 사람은
나이가 많든 적든 상관이 없고
비온 뒤 맑게 갠 하늘처럼
청명한 마음이 느껴지더라 ~
이 한 세상
나와 동행할 사람으로
가슴 따뜻한 참 좋은 그대~
그대에게 나도
한 번쯤 기대고 싶고 오래도록 함께 하고 싶은
맘편한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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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과 함께 가는 인생길 🌻
인생길 가노라면
누구나 힘이들고 지칠 때가 있습니다
그 힘든길 동반자가 있다면
조금은 위안이 되겠지요
그대 위해 동행하며
말벗되는 친구가 되어줄께요
잠시 쉬었다가
힘내어 갈 수 있도록
내 어깨를 내어 주겠습니다.
때로는
인생의 여정이 험난하여
포기하고 싶어질 때
손 내밀어 잡아주는
따뜻한 가슴으로 다가가
동반자가 되어주겠습니다
그대 위해 무거운짐
다 짊어지고 가더라도
함께라면 웃음 머금고
불평하지 않는 걸음으로 그길을
동행하는 인생길
묵묵히 가겠습니다
서로 바라보고
웃을 수 있는 마음 있다면
비바람 불고 눈보라가 몰아쳐도
그대와 함께하는 길이라면
거뜬히 헤쳐나갈 것입니다
그것 만으로도
참 좋은 동행이지 않습니까.
가끔 어두운 벼랑으로 떨어진다해도
그것이 우리의 길이라면
다시 오를 수 있도록
주저함 없이 내등을 내어드리겠습니다
같이 웃고 우는 인생 길입니다
서로를 아끼는 마음으로
뜨거운 눈물 한 방울 흘릴 수 있는
따뜻한 가슴 하나 간직하면
그삶이 행복한 삶이지 않습니까.
서로가 서로를 감싸 안는
사랑하나 있으면
함께가는 인생길,
서러운것도 힘든것도
헤쳐나가지 않겠습니까
우리 그길을 함께 할 수 있으면
크나큰 행복이요
좋은 인연 아닐런지요
마지막 죽음의 다리 건널 때
당신과 함께 했던 길
당신이 있어 행복했다는
말한마디 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 좋은 글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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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의 지혜와 지침 *🎩
세월이 촉박한 매미는 새벽부터 울어대고,
여생이 촉박한 노인은 새벽부터 심난하다.
계절을 잃은 매미의 울음소리는 처량하고,
젊음을 잃은 노인의 웃음소리는 서글프다.
심신이 피곤하면 휴식 자리부터 찾기 쉽고,
인생이 고단하면 안식 자리부터 찾기 쉽다.
삶에 너무 집착하면 상실감에 빠지기 쉽고,
삶에 너무 골몰하면 허무감에 빠지기 쉽다.
사악한 인간은 중죄를 짓고도 태연하지만, 순박한 인간은 하찮은 일에도 불안해한다.
보내는 사람 야박하게 하지 말고, 떠나는 사람 뒤끝을 흐리지 말라.
오는 손 부끄럽게 하지 말고, 가는 발길 욕되게 하지 말라.
모른다고 해서 기죽지 말고, 안다고 해서 거만 떨지 말라.
자랑거리 없다고 주눅 들지 말고, 자랑거리 있다고 가벼이 들추지 말라.
좋다고 해서 금방 달려들지 말고, 싫다고 해서 금방 달아나지 말라.
멀리 있다 해서 잊어버리지 말고, 가까이 있다 해서 소홀히 하지 말라.
악을 보거든 뱀을 본 듯 피하고, 선을 보거든 꽃을 본 듯 반겨라.
부자는 가난한 자를 얕잡아 보지 말고,
가난한 자는 부자를 아니꼽게 생각하지 말라.
은혜를 베풀거든 보답을 바라지 말고, 은혜를 받았거든 작게라도 보답을 하라.
타인의 것을 받을 때 앞에 서지 말고, 내 것을 줄 때 뒤에 서지 말라.
타인의 허물은 덮어서 다독거리고, 내 허물은 들춰서 다듬고 고쳐라.
사소한 일로 해서 원수를 맺지 말고 이미 맺었거든 맺은 자가 먼저 풀라.
모르는 이를 이용하지 말고, 아는 이에게 아부하지 말라.
공적인 일에서 나를 생각하지 말고, 사적인 일에서는 감투를 생각하지 말라.
공짜는 주어도 받지도 말고, 노력 없는 대가는 바라지 말라.
세상에 태어났음을 원망 말고, 세상을 헛되게 살았음을 한탄하라.
죽어서 좋은 곳에 갈 생각 말고, 살아서 원한 사지 말고, 죄짓지 말라.
타인들의 인생 좇아 헐떡이며 살지 말고,
내 인생 분수 지켜 여유 있게 살라.
나를 용서하는 마음으로 타인을 용서하고, 나를 다독거리는 마음으로 타인을 다독거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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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월요일 아침편지 '일주일치~ 사랑 메뉴얼'
월요일 아침엔
전화를 해서 힘을 주세요
한주가 새롭게 열립니다~
화요일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세요
더욱 반가워져요~
수요일엔
비가 온다면 장미꽃 한 송이를 선물하세요
특별한 사람이라는 걸
알게 될 테니까요~
목요일엔
하루종일 생각하다 저녁에 전화주세요
그리움을
가득 담고서요~
금요일엔
주말의 약속을 얘기 하세요
하루가 싱그러운 기대감으로
채워지도록~
토요일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세요
귀중한 주말을 소중히
여길 수 있도록~
일요일엔
혼자 있어보세요. 서로가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지 느낄 수 있도록~
- 강주현
☆[미스트롯2] 폭발적인 성량을 가진 은가은의 빠져드는 무대 '옥경이'☆
https://m.youtube.com/watch?v=4_oaLd_nM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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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놓음의 끝에는 행복이 있다♧
내가 행복할 때보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행복할 때 더욱 행복합니다.
포기는 할 수 없다고 멈추는 것이고,
내려놓음은 할 수 있지만
비우는 마음으로 하지 않기로
결단하고 멈추는 것입니다.
포기는 아쉬운 결정이고,
내려놓음은 깊은 성찰인 것입니다.
옳은 일을 할 때 느끼는 기쁨과
바른 길을 갈 때 느끼는 평안,
바로 그 기쁨과 평안이
우리 인생의 가장 큰 보상입니다.
그 기쁨과 평안 속으로 걸어가면,
인생의 모든 순간은 영원한 시간입니다.
마지막은 마지막이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지금이 결정하는 것입니다.
인생의 아름다운 마무리는
지금을 마지막처럼 사는 것입니다.
-조정민 '길을 찾는 사람' 중-
>글출처:오늘의 명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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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당신은 가난한 사람인가♧
💓세상에서 가장 일하기
힘든 사람들은
가난한 사람들이다.
자유를 주면
함정이라 말하고
작은 비즈니스를 말하면
돈을 별로 못 번다고 말하고
큰 비즈니스를 말하면
돈이 없다고 하고
새로운 것을 시도하자고 하면
경험이 없다 하고
전통적인 비즈니스라고 하면
어렵다고 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라고
하면
다단계라고 하고
상점을 같이 운영하자고 하면
자유가 없다고 하고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자고 하면
전문가가 없다고 한다.
그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구글이나 포털에 물어보기를
좋아하고
희망이 없는 친구들에게
의견 듣는 것을 좋아하고
자신들은 대학교 교수보다
더 많은 생각을 하지만
장님보다 😇💓 더 적은 일을 한다.
그들에게 물어보라.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그들은 대답할 수 없다.
내 결론은 이렇다.
당신의 심장이 뛰는 것보다
더 빨리 행동하고 그것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대신 무언가를 그냥 해라.
가난한 사람들은
공통적인 행동 때문에 실패한다.
그들의 인생은 기다리다가 끝이 난다
그렇다면 현재 자신에게 물어봐라
"당신은 가난한 시람인가?"
- 알리바바그룹 회장 마윈(Jack Ma) -
<인생명언 中>
行船人的純情曲 {慢四步} [麗琦影視LD版]
https://m.youtube.com/watch?v=nHLftPf2ab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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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빛깔
같은 조건 에서도
어떤 눈으로 대상을
바라보고 어떤 생각을
하느냐에 따라 삶의
관점은 달라지는
것이다.
자신을
즐겁게하고
싶다면 매사를 즐거운
마음으로 바라보라.
자신을 고통스럽다고
여기는 사람은 즐거운 것을 보아도 느끼지
못하고 스스로를 고통의 속으로 몰아가기
때문이다.
기쁨과 분노
슬픔과 즐거움은 누가
줄 때도있지만
근본적으로는 자신이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
생각이 밝으면 보는 것
느끼는 것 생각하는 것
향하는 것 또한 밝고
즐거워지리라.
생각의 빛깔을 맑고
발게 하라.
-책속의 한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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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 민 반 응
인간의 뇌는
항상 움직임이나 변화를 주시하기 때문에
무언가 번쩍하거나 스치기만 해도 신속하게 반응한다.
인간은 이렇게 하도록 진화해왔다.
사소한 바람의
일렁임이라고 해도 과민하게 반응하는 쪽이
위협을 놓치는 것보다 낫기 때문이다. 잠깐
공포를 느꼈다손 치더라도 직접 해를 입는
일은 피했으니 과민반응을 해도
크게 손해 볼 일은 아니다.
- 대니얼 M. 데이비스의
《뷰티풀 큐어》중에서 -
* 뇌도 진화합니다.
잘 쓰면 잘 쓸수록 더 섬세해집니다.
아주 작은 움직임, 미세한 바람의 울렁임도
놓치지 않고 반응합니다.
때로는 과민반응도
합니다. 그러나 때를 놓쳐 위험에 처하는 것보다
과민반응이 더 안전합니다. 뜻밖의
큰 손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길
ㆍㆍhttps://m.blog.naver.com/sby5600/222543905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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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현명한 방법 10가지
1. 원망하지 말라.
손해를 원망하기 시작하면 끝이 없다.
원망은 마음을 상하게 하고 결국은 자기만 남게 된다.
모든 결과를 받아들이는 마음의 준비가 반드시 필요하다.
2. 자책하지 말라.
후회와 반성은 지독하게 하되 한 번으로 족하다.
중요한 사실은 보란 듯이 다시 일어서는 일이기 때문이다.
괴로워하고 있을 시간이 없다.
3. 상황을 인정하라.
변명만 늘어놓는 것은 재기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과거는 이미 흘러갔다.
냉정하게 현실을 인정하라.
4. 궁상을 부리지 말라.
궁상을 부리는 것은 적극성이 아니다.
죽겠다는 소리는 입 밖에도 내지 말라.
아직 건재하다는 믿음이 있을 때 누구든지 지원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것이다.
5. 조급해하지 말라.
조급해봐야 실수만 늘어난다.
아예 이 기회에 못다 한 공부에 몰두해보는 것도 방법이다.
한발 물러서는 여유와 느긋한 계획이 필요하다.
6. 자신을 바로 알라.
자책이 아니라 반성을 하라.
현재 나의 능력은 어느 정도인가?
과연 무엇을 하는 것이 나다운 것일까?
자기가 가야 할 좌표를 분명히 찍어라.
7. 희망을 품어라.
어떤 사람이 한여름에 냉동차에 갇혀서 사망했다.
그는 추위에 대한 공포를 유서로 남겼지만 정작 그날 밤 냉동차는 가동되지 않았다.
희망 없음 혹은 지레 절망은 가장 큰 위험이다.
8. 용기를 내라.
당신의 주변에 무엇이 남아 있는가?
있다면 그것은 행운이다.
아무 것도 없던 맨 처음을 생각하고 용기 내자.
성공한 사람의 과거는 비참할수록 아름답다고 했다.
9. 책을 읽어라.
책을 잃되 의욕 관리를 위해 실패담 보다는 성공담을 많이 읽어라.
책 속에 길이 있다.
10. 성공한 모습을 상상하고 행동하라.
간절히 바라면 그대로 이루어진다.
성공한 사람에게는 사람이 모인다.
성공하고 있는 것처럼 보여라.
<책속의 모든 명언 中>
☆그대 없이는 못살아(패티김)/미기☆
https://m.youtube.com/watch?v=bNXq1XHkRY4&list=PL-gOhfPz8SL8zthAA0pu16cAvkpONAhBz&index=8
☆예수교인이 참선 배우러 찾아오자' 성철스님이 해준 말씀☆
https://m.youtube.com/watch?v=WH39fLdXyGM
☆나는 당신에게 영원한 우정을 약속합니다☆
https://m.youtube.com/watch?v=gnSsOC8xu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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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의 지혜와 지침 *🎩
세월이 촉박한 매미는 새벽부터 울어대고,
여생이 촉박한 노인은 새벽부터 심난하다.
계절을 잃은 매미의 울음소리는 처량하고,
젊음을 잃은 노인의 웃음소리는 서글프다.
심신이 피곤하면 휴식 자리부터 찾기 쉽고,
인생이 고단하면 안식 자리부터 찾기 쉽다.
삶에 너무 집착하면 상실감에 빠지기 쉽고,
삶에 너무 골몰하면 허무감에 빠지기 쉽다.
사악한 인간은 중죄를 짓고도 태연하지만, 순박한 인간은 하찮은 일에도 불안해한다.
보내는 사람 야박하게 하지 말고, 떠나는 사람 뒤끝을 흐리지 말라.
오는 손 부끄럽게 하지 말고, 가는 발길 욕되게 하지 말라.
모른다고 해서 기죽지 말고, 안다고 해서 거만 떨지 말라.
자랑거리 없다고 주눅 들지 말고, 자랑거리 있다고 가벼이 들추지 말라.
좋다고 해서 금방 달려들지 말고, 싫다고 해서 금방 달아나지 말라.
멀리 있다 해서 잊어버리지 말고, 가까이 있다 해서 소홀히 하지 말라.
악을 보거든 뱀을 본 듯 피하고, 선을 보거든 꽃을 본 듯 반겨라.
부자는 가난한 자를 얕잡아 보지 말고,
가난한 자는 부자를 아니꼽게 생각하지 말라.
은혜를 베풀거든 보답을 바라지 말고, 은혜를 받았거든 작게라도 보답을 하라.
타인의 것을 받을 때 앞에 서지 말고, 내 것을 줄 때 뒤에 서지 말라.
타인의 허물은 덮어서 다독거리고, 내 허물은 들춰서 다듬고 고쳐라.
사소한 일로 해서 원수를 맺지 말고 이미 맺었거든 맺은 자가 먼저 풀라.
모르는 이를 이용하지 말고, 아는 이에게 아부하지 말라.
공적인 일에서 나를 생각하지 말고, 사적인 일에서는 감투를 생각하지 말라.
공짜는 주어도 받지도 말고, 노력 없는 대가는 바라지 말라.
세상에 태어났음을 원망 말고, 세상을 헛되게 살았음을 한탄하라.
죽어서 좋은 곳에 갈 생각 말고, 살아서 원한 사지 말고, 죄짓지 말라.
타인들의 인생 좇아 헐떡이며 살지 말고,
내 인생 분수 지켜 여유 있게 살라.
나를 용서하는 마음으로 타인을 용서하고, 나를 다독거리는 마음으로 타인을 다독거려라.♥
ㅡㅡㅡㅡㅡㅡㅡㅡ
<삶이란 선물입니다> ♥
많은 사람들이 당신의 삶을 스쳐 지나갑니다.
그러나 진정한 친구들만이
당신의 마음속에 발자국을 남기지요.
스스로를 조절하려면
당신의 머리를 사용해야 하고
다른 이를 조절하려면
당신의 마음을 사용해야 하지요.
노여움(anger)이란 위험(danger)에서
한글자가 빠진 것입니다.
누군가가 당신을 처음 배신했다면
그건 그의 과실이지만
그가 또다시 당신을 배신했다면
그땐 당신의 과실입니다.
커다란 마음으로 사건에 대해 토론하고
중간의 마음으로 사건에 대해 토론하며
작은 마음으로 사람에 대해 토론합니다.
돈을 잃은 자는 많은 것을 잃은 것이며
친구를 잃는 자는 더 많은 것을 잃은 것이며
신의를 잃은 자는 모든 것을 잃은 것 입니다.
아름다운 젊음은 우연한 자연의 현상이지만
아름다운 노년은 세월의 흐름속에서 만들어낸 최고의 예술작품입니다.
어제는 역사이고 내일은 미스테리이며
오늘은 최고의 선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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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힘차게 시작합시다! ♣
처음 만남은 "하늘"이 만들어 주는 인연이고,
그 다음부터는 "인간"이 만들어가는 인연이라 하지요.
"만남과 관계가 잘 조화된 사람"의 인생은 아름답습니다.
만남에 대한 책임은 "하늘"에 있고,
관계에 대한 책임은 "사람"에게 있습니다.
좋은 관계는 저절로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서로 노력하고 애쓰면서 좋은 관계를 맺으려고 해야
결과적으로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습니다.
오늘도 당신을 믿습니다.
많이 넘어지는 사람만이 쉽게 일어나는 법을 배웁니다.
살다보면,
지금보다 더 많이 넘어질 일이 생길지도 모릅니다.
갈피를 잡지 못하고 마음이 흔들릴 때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렇다고 축 처진 어깨로 앉아 있지 마세요.
일어나세요!
넘어진 자리가 끝이 아닙니다.
오늘도 힘차게 시작합시다!
- '따뜻한 인연'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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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정해우(庖丁解牛)
'솜씨가 뛰어난 포정(백정)이 소의 뼈와 살을 발라낸다'
는 뜻으로,
신기(神技)에 가까운 솜씨를 비유하거나 기술의 묘(妙)를 칭찬할 때 비유하여 이르는 말
☞ 출전 : 장자(莊子) 양생주편(養生主篇)
http://naver.me/GaMTm5Zq
🍎 시사경제용어,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과 아이디어를 외부에서 조달하는 한편 내부 자원을 외부와 공유하면서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것으로 버클리대 헨리 체스브로 교수가 2003년에 제시한 개념이다.
기업 내부의 R&D 활동을 중시하는 것이 ‘폐쇄형 혁신’이었고 아웃소싱이 한쪽으로 역량을 이동시키는 것이라면 오픈 이노베이션은 기술이나 아이디어가 기업 내외의 경계를 넘나들며 기업의 혁신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다.
지식재산권을 독점하는 것이 아니라 공유하는 것이 개방형 기술 혁신의 핵심이다.
http://naver.me/G14k9GG4
⚘ 속담,
용이 물 밖에 나면 개미가 덤빈다
아무리 힘이 세고 권세가 있던 사람이라도 그것을 잃고 나면 하잘것없는 사람으로부터도 괄시를 받게 된다는 말
🎶 드뷔시 -- Deux Arabesque -- 하프 연주
Heloise de Jenlis(1994년생)
9분23초...
https://youtu.be/hWTe3C_RoDo
🥕 미 해군 특수부대 네이비실 출신으로 울트라 마라톤 선수 등 다양한 경력의 철인(鐵人) David Goggins(1975년생) 말씀
힘들 때 그만하는 게 아니다.
끝장을 봤을 때 그만하는 것이다.
💥 The Good, the bad & the Ugly Finale
1966년 영화 <석양의 무법자> 마지막 장면
8분48초...
https://youtu.be/XP9cfQx2OZY
🥳 유머, 인생에 3번
♂️ 남편은 부인에게 3번 미안해한다
① 아내가 분만실에서 혼자 힘들게 애 낳을 때
② 카드대금 청구서 날아올 때
③ 부인이 비아그라 사올 때
♀️ 부인은 남편에게 3번 실망한다
① 운전하다 딴 여자한테 한 눈 팔 때
② 잠자리에서 등 돌리고 잘 때
③ 약 먹였는데도 따로 잘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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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쓸 땐 신중해야>
🍃🌸
“말 한 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다”는
말도 있지만
“화(禍)는 입으로 들어온다”는 말도
맞는 것 같다.
글도 마찬가지다.
어떻게 보면
말보다 글이 더 치명적일 수 있다.
지금은 IT기술이 발달해
말도 글과 똑같이 보존성이 높아
한 번 뱉으면 숨길 수 없게 됐다.
하지만 말은
그냥 튀어 나온 것이라고
변명할 수 있지만
글은 발표되기 전
고치고 또 고칠 기회가
얼마든지 있다는 점에서 발뺌하기가
쉽지 않다.
옛날에는 문필가, 기자 등
몇몇 글을 쓰는 직업이 따로 있었지만
지금은
페이스북이나 블로그, 카톡, 트위터 등으로
누구든지 글을 쓸 수 있게 됐다.
글 쓰는 재미를 만끽하는 만큼
조심도 해야 한다.
누군가
“밤에 쓴 글은 그대로 올리지 말고
다음날 아침 한 번 더 들여다보고 올리라”는
아주 귀한 팁을 준 적이 있다.
밤에는 흥분상태이기 쉽기 때문에
아침에 한 번
냉정하게 검토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절대 공감한다!
하물며 음주페북은 절대 안 된다.
음주페북은
음주운전보다 더 나쁜 결과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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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과 파리의 차이♧♧♧
♧벌과 파리를 병속에 넣은 후 병의 바닥을 창문 쪽으로 해서 병을 뉘어
놓으면
♧벌은 밝은 바닥 방향에서
출구를 찾다가 지치거나 굶어 죽을 때까지 고집한답니다.
♧그러나 파리는 2분도 채 지나지 않아 반대쪽 병 주둥이로 나가버린다는 연구 발표가 있습니다.
♧벌은 지능이 높아 가장 밝은쪽에 출구가있다는 생각으로 고집하지만,
♧지나치게 자신을 과신하고 자신의 논리에 얽매여 다른 의견은
받아들이지 않는 단점이 있답니다
♧그런데 어리석다고 판단되는 파리는 빛의 방향 같은 것은 고려하지도 않고 무턱대고 날아 다닌답니다
♧이처럼 ''단순한 자에게는 행운이 기다린다''는 속담처럼
♧ 파리는 이내 반대쪽 출구를 발견하여 자유스러운 몸이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똑똑한 자의 독선이 아니라
♧어리석은 자의 다양성입니다.
♧천재의 지식이 아니라
♧바보의 실천이 더 중요한겁니다.
♧벌의 잘난 지능이 아니라
♧파리의 우직함이 자유와 축복을 먼저 성취한 것입니다
♧돈,권력, 한 방향만의 삶이 아니라
♧ 꿈과 희망을나누며 함께하는삶이 더 바람직합니다
♧자기 의견만 고집하기 보다는 상대의견도 존중할 줄 아는 지혜로움으로
충전 가득 채워서
♧10월의 마지막 주에는 반드시 소망을 일구어 냅시다.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기를 日樂골村人이 응원합니다.
♧회이팅입니다 !!
ㅡㅡㅡㅡㅡㅡㅡㅡ
🍎오늘의 비타민🍎
내가 등을 돌리면
상대방은 마음을
돌려 버리고
내가 은혜를 져버리면
상대방은 관심을 져버리며
내가 배신하면
상대방은 아예
무시하는 태도로
맞서 버립니다.
만남의 인연은 소중하게
만남은 소중해야 하고
인연은 아름다워야 합니다
~~~🍁🍁🍁🍁🍁~~~
비젼과 성공을 이루는
한 주가 되는 출발점이
되시길 바랍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
♣ 오늘도 힘차게 시작합시다! ♣
처음 만남은 "하늘"이 만들어 주는 인연이고,
그 다음부터는 "인간"이 만들어가는 인연이라 하지요.
"만남과 관계가 잘 조화된 사람"의 인생은 아름답습니다.
만남에 대한 책임은 "하늘"에 있고,
관계에 대한 책임은 "사람"에게 있습니다.
좋은 관계는 저절로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서로 노력하고 애쓰면서 좋은 관계를 맺으려고 해야
결과적으로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습니다.
오늘도 당신을 믿습니다.
많이 넘어지는 사람만이 쉽게 일어나는 법을 배웁니다.
살다보면,
지금보다 더 많이 넘어질 일이 생길지도 모릅니다.
갈피를 잡지 못하고 마음이 흔들릴 때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렇다고 축 처진 어깨로 앉아 있지 마세요.
일어나세요!
넘어진 자리가 끝이 아닙니다.
오늘도 힘차게 시작합시다!
- '따뜻한 인연'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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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음보다 강한 사랑 *
최근에 '터키'에서 지진이 발생한 직후 "구조팀"들은 폐허가 된 어떤 젊은 여성의 집 주변으로 생존자를 찾고 있었습니다. "구조팀"은 폐허가 된 흙더미 속에서 웅크리고 있는 한 여성을 발견했습니다.
하지만 묻혀있는 그 여성의 자세가 좀 이상했는데 마치 신께 경배를 드리듯 무릎을 꿇고 상체는 앞으로 기울인 모습이었습니다.
집이 붕괴되면서 그 무게로 인해 그녀의 목과 허리는 골절이 되었습니다. "구조팀"이 힘겹게 손을 흙속에 넣어 그녀의 생존 여부를 확인했지만 안타깝게도 숨도 쉬지 않았고 체온도 없었으며 몸은 이미 굳은 상태였습니다.
"구조팀"은 그 여성을 포기하고 급히 다른 생존자 탐색에 나섰는데 그중 '팀장'이 어떤 이유인지 이상한 느낌이 들어 다시 그 여성에게로 가서 무릎을 꿇어 웅크린 채 굳어있는 그녀의 팔 아래 공간을 확인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바로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아기가 있다!!"
"구조팀"들이 몰려와 그녀 아래 흙더미를 조심스레 걷어냈고 꽃무늬 담요로 둘러싸인 3개월 된 아기를 발견하였습니다.
그 어머니는 집이 붕괴되는 급박한 순간에 아기를 보호하기 위해 몸을 웅크려 아기를 지킨 것이었습니다. 아기는 그 당시 잠들어 있었고, "의료팀"이 아기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담요를 펴자 그 속에서 '휴대폰'이 나왔습니다.
그 휴대폰에는 문자로 글이 쓰여 있었는데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아가야! 만약 생존하거든 엄마가 너를 정말 사랑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단다"
이 문자를 본 "구조팀"들은 그 자리에서 울음을 멈출 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
[ 오늘의 편지 ]
● 가을시 2편
: 화장, 부치지 못한 편지
https://youtu.be/5BUgde2uOmM
● 선물2 /나태주 시, 엄경숙 낭송
https://youtu.be/yCMkLTN_hbQ
[다음카페] 인연 단상/변성천
https://m.cafe.daum.net/hyulim/8S68/1583?svc=cafeapp
[최영미의 어떤 시] [42] 피
출처 : 조선일보 | 네이버
- http://naver.me/GVAPGn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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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번만 들어라! 50대 이후 반드시 끊어야 편안해지는 인생의 지혜, 참고 살면 좋은 날 없다. 병만 생긴다. 미련 갖지마라. 끊어내면 편안해진다. 명상의 말씀 명상의 시간
☆
https://m.youtube.com/watch?v=KpG5OAQQxZg
☆그대에게 보내는 마음의 편지☆
https://m.youtube.com/watch?v=A6-f3te0jGs
☆건강하게 오래 살려면 이곳을 수시로 만져라! 매일 1분만 이곳을 만지면 건강해질 수 있어요!☆
https://m.youtube.com/watch?v=6kBmkVojMQ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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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소 저와 카톡을 주고받는 🌹소중한 분께🌹
심금을 울리는 감동 실화.
하나도 빼지 말고 정독하세요.
안보면 평생 후회 ~
다보는 동안에 눈물이 한 번도 안나면 빨리 병원부터 가보세요~^^🐵🐸🌝
♤눈물의 하얀 와이셔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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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대학 졸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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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어머니가 어느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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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소와 밀레의 友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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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과 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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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이 낳은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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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갑 속에 담긴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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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어느 대학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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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힘
http://me2.do/GGS5PV9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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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매 국밥집!!^♡
m.blog.daum.net/swkor624/1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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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우체국-이기철🍁
http://pf.kakao.com/_VPJVj/8894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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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웃 자 방 !》
ㅡ유머ㅡ
1. 여자가 남자에게 전화를 걸었을 때
- 초반기 : 내가 지금 막 걸려던 참이었는데...
- 진행기 : 지금 어디야? 우리 만나자..
- 과도기 : 내가 나중에 다시 걸면 안될까..?
- 권태기 : 넌 내가 꼭 바쁠 때 전화냐..?
- 말년기 : 전화기가 꺼져있어 소리샘으로 연결되었..
2. 여자가 약속 장소에 30분 늦게 나왔을 때
- 초반기 : 미안하긴~ 나 하나두 안지루했어
- 진행기 : 늦은 벌루, 요기다 뽀뽀해죠..
- 과도기 : 넌 지금 웃음이 나오니..!
- 권태기 : 누군 시간이 썩어 남는 줄 아냐?
- 말년기 : 남자 이미 가버리고 없다.
3. 여자가 감기에 걸려 콜록거렸을 때
- 초반기 : 여기 약 지어왔어 자기야...헉..헉
- 진행기 : 차라리 내가 아팠으면 좋겠다..흑 ㅜ.ㅜ
- 과도기 : 그러게 왜 그렇게 싸돌아다녀.. -.-
- 권태기 : 야..야! 음식에 콧물 떨어지자나..
- 말년기 : 아까 니가 입댄 컵이 어떤 거냐..?
4. 데이트 끝나고 여자를 집에 보내 줄 때
- 초반기 : 기사 아저씨! 얘네 집 앞까지 잘 부탁드려여..
- 진행기 : 이제 들어가.. 대문 아까 열렸자나~^^
- 과도기 : 너 집까지 혼자 갈 수 있지..? -.-
- 권태기 : 가라..난 건너 가서 탄다..
- 말년기 : 택시~잠실! 남자 한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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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장 사진이
아무나 볼 수 없는
귀한 장면입니다.)
🌋최고의 멋진 사진들 총집합.....!!
🎆안보면 후회할 정도의 최고 수준......!! . https://mp.weixin.qq.com/s?__biz=MzA5ODAzOTcwMQ==&mid=204715132&idx=4&sn=64cc1f94a70f4ccb038661aa9fe81eed&scene=1&from=singlemessage&isappinstalled=0&key=b2574200810f04e845dc989cba55ec07c75abcd6f94d15a6c04f4036a4b791e82baf7b9f325dbaf8be91c27bf236ce5a&ascene=0&uin=MTQxMTc2NjE4NA%3D%3D&devicetype=iPad+iPhone+OS6.1.3&version=16000114&pass_ticke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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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악 산 책》
☆ 그 겨울의 찻집
/조용필
https://youtu.be/EA6PLfDueP0
☆ 그 겨울의 찻집/ 스페인어
버젼 아리아니 노래 (조용필 원곡)
https://youtu.be/V4MyEo74INA
☆주현미 ‘비 내리는 영동교’♬ 온몸에 ⧚전율 짜릿⧚ [내일은 미스터트롯] 10회☆
https://m.youtube.com/watch?v=ZIZhJ0acwig
☆나이 드니 와닿는 노래 장윤정 '활주로' | 평안이☆
https://m.youtube.com/watch?v=vuoQDviBQnc
☆와우! 대다나다@유튜브스타 노래2탄~아미새&남자라는이유로☆
https://m.youtube.com/watch?v=xi0H9XiSvJY
https://youtu.be/OrdfbMFYtA8
시월의 마지막 주이네요. 멋진 한 주되셔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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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깐부 할아버지의 ‘아름다운 삶’ ]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의 ‘깐부 할아버지’
오일남 역의 배우 오영수(78세) 씨가 한 방송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깊은 감동과 울림을 주었습니다.
연기 경력 58년, 출연 작품만 무려 200여 편.
연극계에서는 이미 정평이 나 있었지만,
대중들에게 오영수 배우는 거의 무명이나
다름이 없었습니다.
58년 만에 출연한 작품에서 갑작스레 한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급상승하자 붕 뜬 기분을 자제하면서
조용히 지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진행자인 유재석은 인생의 어른으로서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나 막막한 요즘 세대들에게 한마디 해달라고 부탁하자 오영수 씨는 이렇게 당부했습니다.
“우리 사회는 1등이 아니면 안 될 것처럼
흘러가는 때가 있습니다.
1등만이 출세하고 2등은 필요 없어요.
그런데 2등은 1등에게는 졌지만, 3등에게는 이긴 겁니다.
그러니 우리 모두 다 승자죠.”
그리고는 자신이 생각하는 아름다운 삶과
인생에 대해 말을 이어갔습니다.
“인생을 살아오면서 작든 크든 많이 받아왔는데, 이제는 받았던 모든 걸 남겨주고 싶은 생각이 들어요.
쉽게 예를 들면 산속을 가다가 꽃이 있으면 젊을 땐 꺾어 갔지만, 내 나이쯤 되면 그대로 놓고 옵니다.
그리고 다시 가서 보죠.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있는 자체를 그대로 놔두는 겁니다.
근데 그게 쉽지 않죠.”
이 때 공동 진행자였던 러블리즈 미주는
눈물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는 마지막으로 시청자들에게 전하는 말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우리말 중에 가장 좋아하는 말이
‘아름다움’이라는 말입니다.
오늘 아름다운 공간에서 아름다운 두 분을 만나고 아름다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여러분도 아름다운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인생이라는 긴 여정 가운데,
꿈과 목표를 향해 달려갑니다.
그 과정에서 왜 나는 저 사람보다 못할까,
남들과 비교해 때론 실망하고,
좌절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인생은 누구에게도
상대적인 잣대로 평가받을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 자체로 특별하고 아름다운
것이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인생을 그 자체로 아름답게 여기는 사람, 누구와 비교하지 않고,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묵묵히 하며,
어떤 경지에 도달하려고 노력하는 사람…
그가 아름다운 삶을 살아가는 ‘진정한 승자’입니다.
ㅡ 오늘의 명언
우리가 있기에 내가 있다.
– 우분투(Ubunt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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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수고 하셨어요 .^♡^
감사합니다.
1)https://youtu.be/LHHtJ4ASqWE
2)https://youtu.be/Bh985mMKlI0
3)https://youtu.be/DHViUFJsxko
4)https://youtu.be/DHViUFJsxko
5)https://youtu.be/kb8IDxC0slA
6)https://youtu.be/7LzUUCTh5aY
7)https://youtu.be/HvQGXxT1Cqo
8)https://youtu.be/DHViUFJsxko
9)https://youtu.be/qGddcwR3wjc
10)https://youtu.be/yySCyAiOpkc
11)https://youtu.be/Se8lHnceXec
12)https://youtu.be/QyfllGhtjWM
13https://youtu.be/eKjZ6ZjpMZg
14)https://youtu.be/8cZYF6caB2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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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도마(Thomas)석상 소개
예수님의 12제자 중 한 사람인 사도 도마가 한국에 왔었습니다.
이를 기념한 도마석상이 경북 영주시 평은면 강동리 산 87-3 번지에 있습니다.
도마석상은 큰 자연석 바위이고, 1세기 히브리어 알파벳 타우, 멤(도마)이 음각으로 새겨져 있습니다.
도마석상 가슴의 손 위에는 십자가를 물고있는 비둘기가 양각으로 조각되어 있습니다.
도마석상의 발에는 발가락이 드러나 있고, 머리는 없습니다.
왼쪽 하단의 호를 쓰는 곳에 한자로 '지전행'이 1세기 예서체로 음각되어 있는데, 땅 전부 다닌 사람(마가 16:15)이라는 뜻입니다.
도마석상은 1987년 여의도 순복음교회 유우식 장로님(당시 고등학교 역사교사)이 발견하여 CBS '새롭게 하소서'에 방송 하였습니다.
도마석상의 글과 사진 43장이 다음의 블로그(목차 9번)에 있습니다.
blog.naver.com/story4006
대구세계문화엑스포 이사장 조국현
010 4391 4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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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훈의 지구를 걷다 74] 조지아_와인의 고향, ‘시그나기’ - 이모작뉴스 - http://www.emozak.co.kr/newsㄷ/articleView.html?idxno=4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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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감]대장동 사건의 실체
https://youtu.be/fHj7j0Mf_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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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본주의가 낳은 새로운 경제시장
http://www.fortune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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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국 지 204》
[ 列 國 誌 ]
■ 1부 황하의 영웅 (204)
제2권 내일을 향해 달려라
제26장 여희, 신생을 죽이다 (12)
적(翟)은 포읍에서 서쪽으로 3백여 리 떨어진 곳에 있는 이족(異族)의 나라이다.
지금의 섬서성 연안시 일대를 영토로 하고 있다.
백적(白翟)이라고도 불린다.
다 흰 옷을 즐겨입었기 때문이다.
국성(國姓)은 호(狐), 호돌의 부족과는 같은 피가 흐르는 인척간이기도 하다.
호모, 호언 형제의 호위를 받은 중이(重耳)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달린 끝에 나흘 만에야 백적의 도성에 도착했다.
그들이 당도하기 전, 백적(白翟) 수장은 꿈을 꾸었다.
푸른 용이 성벽 위를 타고 넘는 꿈이었다.
그리고 그 다음날 진나라 공자 중이가 망명해왔다.
그는 중이(重耳)를 귀빈의 예에 따라 영접했다.
그날 저녁,
수십 대의 수레들이 잇달아 나타나더니 백적(白翟)도성으로 몰려들었다.
중이는 진헌공이 보낸 추격병이라고 생각하고 백적 군사들을 지휘하여 전투 태세에 돌입했다.
"성문을 열어주오!“
그들은 진헌공의 추격군이 아니었다.
"우리는 진나라의 중이(重耳) 공자를 따라온 가신들이오."
중이(重耳)는 성 위로 올라가 성밖을 굽어보았다.
과연 성문 앞에는 조쇠를 비롯한 위주, 선진, 가타, 호사고, 전힐, 개자추(介子推) 등이 모여서 성문이 열리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중이(重耳)는 너무나 반가워 나는 듯 달려나가 그들을 맞이했다.
"어서 오라.
그대들이 왔으니 내 이제 아무 걱정이 없도다.“
이때 중이(重耳)를 따라 백적 도성으로 달려온 가신들의 수는 50여 명.
다음날,
백적(白翟) 수장은 중이를 비롯한 여러 가신을 환영하는 성대한 잔치를 베풀어주었다.
그러나 그들은 고국인 진(晉)나라로부터 버림받은 사람들이었다.
잔치가 어찌 즐거울 리 있겠는가.
서로 술잔을 나누는 중에 중이(重耳)가 닭똥 같은 눈물을 떨구며 망명의 슬픔과 각오를 다졌다.
"일신의 안전과 영달을 헌신짝처럼 버리고 이렇듯 나를 따라온 그대들에게 감격할 뿐이오.
이제 나와 그대들은 살과 뼈나 다름없는 관계이오.
내 어찌 생사간에 그대들의 덕을 잊겠소?“
성격이 우악스러운 위주가 팔을 걷어붙이며 중이(重耳)의 말을 받았다.
"공자께서 포읍에 수년 계시는 동안 저희들은 모두 공자의 어진 덕(德)을 입었습니다.
이제 공자께서 위난을 당하신바, 공자를 위해서라면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을 것입니다.
만일 주변 부족과 백적(白翟)의 군사 원조를 받아 포읍의 백성들을 거느리고 진나라 궁중으로 쳐들어간다면 궁중에도 우리에게 호응할 자들이 반드시 생겨날 것입니다.
공자께서는 더 이상 망설이지 마시고 군사를 몰아 강성으로 진격하여 요망한 계집을 없애버리십시오."
위주의 격앙된 어조에 중이(重耳)가 조용히 대답한다.
"그대 말은 참으로 장하다.
하지만 아버지인 임금을 괴롭히고 놀라게 하는 것은 망명중인 자식으로서 취할 도리가 아니다.“
"공자께서는 어찌하여 여희(驪姬)의 무리를 그토록 무서워하십니까?
그렇게 유약해서야 언제 큰일을 성취하겠습니까?“
위주의 언행이 과격해지자 가신의 우두머리 격이라 할 수 있는 호언(狐偃)이 점잖게 찍어눌렀다.
"위주는 함부로 말하지 마라.
공자는 여희(驪姬)를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불충과 불효를 두려워하는 것이니라.“
그제야 위주는 찔끔하여 입을 다문 채 한구석으로 물러났다.
이때부터 공자 중이(重耳)는 백적 부족에게 몸을 의탁한 채 귀국할 날이 오기만을 기다렸다.
BC 655년, 진헌공 22년의 일이었다.
이 해 중이의 나이 43세.
한편,
셋째 공자인 이오(夷吾)는 진헌공이 보낸 가화의 군대를 맞이하여 중이와는 정반대의 행동을 취했다.
- 아버님은 제정신이 아니다. 어찌 순순히 목을 내놓을 수 있으랴!
이오(夷吾)를 따르는 가신 또한 만만치 않은 사람들이었다.
대부 극표의 아들인 극예, 극의 형제를 비롯해 여이생(呂飴甥), 이오와 외척간인 괵사 등이 굴읍에서 이오를 보필하고 있었다.
- 싸웁시다!
그들은 끓어오르는 분노와 혈기를 억제하지 못하고 항전을 결의했다.
토벌대장 가화는 뜻밖으로 강한 이오(夷吾)의 저항에 당황했다.
그는 일전일퇴를 거듭하다가 끝내는 패배하여 강성으로 돌아가고 말았다.
중이를 잡으러 간 발제(勃醍)에 이어 가화마저 빈손으로 돌아오자 진헌공의 분노는 극에 달했다.
"감히 내게 저항하다니!“
그는 다시 가화에게 병차 1백 승을 내주었다.
가화는 진헌공의 명에 어쩔 수 없이 굴읍으로 내려가기는 했지만 굳이 이오와 목숨을 건 싸움을 하려고 들지는 않았다.
이오(夷吾)의 군대는 강하고 날쌨다.
승리를 장담할 수도 없거니와 장차의 일이 어떻게 변할지 알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지금은 비록 여희(驪姬)가 득세하고 있지만, 조정의 분위기로 보아 여희의 세력이 결코 오래 갈 것 같지는 않다.
그렇다면 다음의 계승자는 중이나 이오 중 한 사람.
내가 굳이 이오(夷吾)와 원수를 맺을 까닭이 없지 않은가.‘
이렇게 생각한 가화는 화살에 서신을 꽂아 성안으로 날려 보냈다.
’부군(父君)의 군사가 계속해서 이곳으로 몰려오고 있습니다.
타국으로 몸을 피하심이 좋을 것입니다.‘
진헌공이 전력을 기울여 굴읍 토벌에 나선다면 굴읍은 끝내 견디지 못할 것이다.
이때쯤 해서는 이오(夷吾)도 자신에게 상황이 불리하게 돌아가고 있음을 깨달았다.
"후일을 기약하는 것이 나을 듯합니다.“
가신 극예가 이오의 마음을 읽고 이렇게 간언했다.
"중이 형님이 지금 백적 땅에 가 있으니, 우리도 그곳으로 가는 것이 좋지 않겠는가?"
그러나 극예는 머리를 흔들었다.
"주공께서는 지금 두 공자가 공모했다는 죄목을 들어 군사를 보낸 것입니다.
그런데 두 공자가 모두 한곳으로 달아난다면 여희(驪姬)는 계속해서 갖은 수단을 부릴 것이요.
주공께서는 대군을 일으켜 백적 땅을 공격할 것이 틀림없습니다.“
".......................!“
"그보다는 양(梁)나라로 가십시오.
양나라는 진(秦)나라와 가깝기 때문에 언제든지 진(秦)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어차피 타국의 도움 없이는 본국으로 귀환하기가 불가능합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대국의 도움을 받는 자가 승리하게 마련입니다."
양나라는 진(秦)나라와 이웃해 있는 소국이다.
지금의 섬서성 한성현 일대.
극예의 말에 이오는 고개를 갸웃 흔들었다.
"대국의 도움을 받는 자가 승리한다.......?“
"그렇습니다.
여희(驪姬)는 결코 오래 가지 못합니다.
여희 일파가 사라지면, 그때는 중이(重耳)가 공자의 경쟁자가 됩니다.
대국인 진나라를 후원국으로 한 공자와 소국이자 오랑캐인 백적을 후원국으로 한 중이.
누가 과연 이기겠습니까?"
비로소 이오(夷吾)는 극예가 말하려는 바를 깨달았다.
"좋다.
일단 굴읍을 내주고 양(梁)나라로 망명하겠다.“
이로써 이오마저 굴읍을 떠나 망명길에 올랐다.
중이(夷吾)가 백적 땅으로 망명한 다음해인 진헌공 23년의 일이었다.
🎓 3권이 막을 내리고 다음은 4권 '영웅의 길'이 이어집니다.
- 출처 -
평설열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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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국지(三國志) (229)
● 토라진 공명, ~~~~~~~
결자 해지(結者解之)하는
장비와 관우
그시간 형주에서는 관우와 장비가 자신들 휘하의 병사들을 이끌고 공명 앞으로 달려왔다.
놀란 공명이 자리에서 일어나자,
관우가 다짜고짜 공명을 윽박지른다.
"군사, 강동을 토벌하라고 명령을 내리시오 ! "
"이끌고 계신 병사는 예전에 주공과 두 장군이 조직한 몇 백명의 작은 부대가 아닙니다. 지금은 수 만에 이르는 대군이 되었으니, 전쟁을 치루려고 한다면 반드시
사전에 정해진 규칙대로 움직여야 합니다. 경솔히 움직이면 아군의 피해만 발생할 뿐입니다."
"몇 만이 되었다고 해도, 모두 큰형님 그늘 밑에서 자란 병사들이오.
큰형님이 안 계신다면 천하를 다 얻은 들
그게 무슨 소용이오 !
군사가 형주를 차지하고 싶어서, 형님이 영원히 돌아오지 않길 바라는거아니오 ?
누가 모를 줄 아시오 !"
장비가 공명의 말을 받아, 불신의 소리를 내뱉었다.
"주공에 대한 정이 깊은 줄 알지만,
나도 주공을 은인 처럼 여기오.
또 두 분이 주공과 오랫동안 생사고락을 함께 해 왔지만, 나 역시, 주공과 오랜 기간동안 어려움을 함께 해 왔습니다.
주공에 대한 충심이 깊겠지만, 나 역시,
두 분 못지않게 충성을 다하고 있고요. 하지만 전쟁은 감정을 내 세우는 것은 아니지요. 사전에 치밀한 작전이 필요하고,
인내심도 있어야 하오. "
"공명 선생, 선생의 입담이 좋은 것은 잘 알고 있으니, 말로써 우릴 미혹하려 하지 마시오. 선생이 황충 장군의 병사들을 데리고 온 것은 우리를 상대하려는 것이 아니오 ? 어째서, 황장군과 위연을 성밖으로 내 보낸 것이오 ? 이유가 뭐요 ?"
"잠깐만 ! 두 분 장군들은 고정하시오.
공명 선생을 오해하신 겁니다. 들어 보십시오. 선생께선 이런 일이 생길 줄을 알고, 두분 장군님들과 황충 장군이 부딪치지 않토록, 저에게 병부를 주어 황장군의 병사들을 성밖으로 내보내신 겁니다.
같은 편끼리 싸워서 지금껏 어렵게 양성한 병사들을 헛되이 희생시킬 수는 없으니까요 !"
마속이 세 사람 사이에 끼어들며 황충과 위연을 성밖으로 내보낸 이유를 말하였다.
"으잉 ? ...그게 정말인가 ?"
"두 분께서, 제 말을 못 믿으시겠다면, 나가 보십시오. 공안성에 황장군의 병사들이 있는지를요 !"
"어,엇 !..."
장비와 관우가 마속의 말을 듣고,
서로를 마주보며 놀란다.
그러나 관우는,
"어쨌거나, 나는 병사들을 이끌고,
형님을 구하러 갈 거요."
하고, 일방적으로 말하면서 고집을 부린다. 그리고 이어서,
"형님과 우리는 한날 한시에 태어나진 않았지만, 한날 한시에 죽기로 맹세한 사이오 ! 장담컨데, 이 세상에서 형님에 대한 정이, 우리보다 깊은 사람은 없을 거요 ! 익덕 !"
"예 !"
"공명 선생 휘하의 병사들은 믿음이 가질 않으니, 예전부터 우리와 함께 한 병사들만 데리고 가는게 좋겠네 ! 가세 !"
"네 !"
"아니, 저 !"
공명이 깜짝 놀라며, 가차없이 돌아서는 관우와 장비에게 만류의 손짓을 해보이는 순간, 척후병이 달려 들어 오며 소리친다.
"보고드립니다 ! 보고 드립니다 ! 지금.. 주공께서 돌아오고 계십니다 !"
"뭐야 ?"
"엉 ?"
"그게 정말이야 ?"
"네 ! 분명히 오고 계십니다 !"
"형님, 갑시다 !"
장비가 관우에게 말하고, 누구랄 것도 없이 앞을 다투어 문밖으로 <쪼르르> 달려나갔다.
공명만을 제하고...
"선생, 주공께서 오신답니다.
어서 나가 보셔야지요."
마속이 혼자 남은 공명에게 말하였다. 순간, 공명은 그동안 관우와 장비에게 당한 설움이 한꺼번에 북받쳐 오르는 듯, 맥없이 그 자리에 털썩 주저앉는다.
그리고 흐느껴 우는 것이었다.
"흐흐흑 !..."
"선생, 우십니까 ? 선생을 따른지 오래됬지만, 선생이 우시는 것은 처음봅니다."
형주로 무사히 돌아온 유비가 관우와 장비를 만났다.
"형님 !"
"아우들 !"
"보고싶었습니다 !"
"돌아오셨군요 !"
"나도 정말 보고싶었네 !"
세 사람은 서로 손을 잡고 부등켜 안으면서 재회를 기뻐하였다.
그리고 유비는 바로 되묻는다.
"공명 선생은 ?"
"아 !...안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관우가 어줍은 대답을 한다.
그러자 장비가 고개를 크게 끄덕이며,
"에,예 !"
"어서 들어가세 ! 선생의 묘책이 없었으면, 우리는 살아돌아오지 못했을 것이네."
유비가 이렇게 말한 뒤에, 앞장서 대청의 공명을 찾아 들어간다,
그 뒤로는 관우,장비를 비롯하여,조운, 손건, 황충, 위연등이 뒤를 따랐다.
"선생 ! 공명 선생 !"
장비가 앞장서 들어가며, 예의 걸걸하고 우렁찬 소리로 공명을 불러대었다.
그리고 이어서,
"형님이 오셨소 ! 헤헤헤 !...."
"엉 ?"
그러나 공명은 보이지를 않고, 대청 책상 앞에는 대들보에 매달아 놓은 군사의 인장함 만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이 아닌가 ?
유비는 상황을 대번에 알아차리고,
장비를 뚫어져라 쳐다본다.
"어떻게 된 거지 ?"
유비는 이번에는 관우에게 눈길을 보냈다.
"말해보게, 엉 ? 내가 없는 동안,
도대체 공명 선생애게 무슨 짓을 한거야 !"
장비가 추궁을 받고, 고개를 수그린 채 대답하지 못한다.
"어서 말해보게 ! 내가 없는 동안 자네들이 선생을 괴롭힌 것인가 ? 그런거야 ?"
유비가 장비와 관우를 번갈아 돌아보며 추궁한다. 그러자 장비가,
"제가.. 아이 ! 형님 ! 선생을 찾아오겠습니다 !"
장비는 이렇게 말한 뒤에 문밖으로 달려나가며 소리친다.
"선생 ! ~ 공명~ 선~생 !~..."
관우도 장비의 뒤를 따라 급한 걸음으로 공명을 찾으러 문밖으로 달려나갔다.
그러나 공명은 어디에도 없었다.
그러자 장비는 집히는 데가 있었던지, 그대로 말을 몰아 포구로 향했다. 과연 그곳에는 공명이 막 배에 오르려고 하는 것이 아닌가 ?
장비가 소리친다.
"출발하지 마시오, 사공 ! ~..."
"선생, 절대 가면 안되오 !
이 몸이 선생에게 큰 무례를 범했소. 이자리에서 용서를 빌겠소."
장비는 공명의 앞을 막아서며 이렇게 말한 뒤에, 두 손을 모아 절을 해 보인다.
"선생, 나도 용서를 빌겠소."
관우도 장비의 뒤를 따라 두 손을 모아 보인다. 이러는 와중에 유비가 공명의 뒤에 왔다.
"공명 선생, 자초지종을 들었소. 둘 다 죄를 뉘우치고 있으니, 그만 돌아갑시다.
벌은 돌아가서 내리는 것이 어떻겠소 ?"
유비가 이렇게 말하면서 공명이 돌아서 주기를 바랬다.
그러나 공명이 아무런 대답없이 두 눈을 감아버리자, 장비가 두 손을 모아 공명 앞에 꿇어 앉았다.
그리고 이렇게 애원한다.
"선생, 이렇게 무릅을 꿇고 사죄하겠소.
작은 형님도 어서 무릅을 꿇으시오."
"어 !"
장비의 말을 듣고 관우도 즉각 공명의 앞에 무릅을 꿇어보인다.
"됐으니까 그만 일어 나시지요난 결심을 굳혔습니다. 지금 내 마음은 화살 밖힌 저 말뚝 같습니다."
하고, 떠나려는 공명의 배를 붙잡기위해 관우가 쏜, 배를 묶어 놓은 말뚝을 가리킨다.
그러자 장비가 일어서며, 애원 반, 공갈 반 소리를 한다.
"선생 ! 난 여태껏 남한테 잘못을 사죄하며 무릅을 꿇어 본 적이 없소 !
오늘 처음으로 무릅을 꿇고 머리까지 조아리며 용서를 빌었는데, 용서를 해 주지 않다니, 너무 속이 좁은게 아니오 ?"
적반하장(賊反荷杖)이라더니, 장비가 조금만 더 하면 오히려 화를 낼 태세다.
"흥 !"
공명이 억지 떼를 쓰는 장비를 한심하다는 듯이 외면한다.
그러자 장비는 공명의 뒤에 서 있던 유비에게 도와 달라는 눈짓을 해 보이며,
"형님 !..."
하고, 짧게 불렀다. 그러나 유비는 장비의 애원을 외면하고 돌아선다.
네가 벌린 일이니, 네가 매듭을 져 !... 하는, 표정으로...
큰형님, 유비의 도움을 받긴 틀렸다고 판단한 장비가 관우를 바라보며, 눈짓한다.
"응 !..."
장비 눈짓의 의미를 알아차린 관우가 고개를 <까닥>해 보이자, 장비가 예의 털털한 소리로,
"좋소 ! 선생이 사과를 받아주지 않으니,
나도 어쩔 수가 없구려.
작은 형님 ! 선생을 끌고 갑시다 !"
"그래 !"
"웃쌰 !"
관우와 장비는 둘이 한꺼번에 공명에게 달려들어, 그를 번쩍 들어올려 무등을 태워서 끌고간다.
"어,어 ! 관장군, 장장군, 내려주시오 !"
공명은 두 사람에게 들려가면서 소리쳤다.
"안돼, 안 돼 !"
관우와 장비는 공명을 <난짝>들고가면서, 절대로 놔주지 않겠다는 소리를 거푸 질러댔다.
그러자 관우와 장비의 뒤를 따라 가며 유비가 소리를 지른다.
"이봐, 아우들, 그만들 해 !
선생이 놀라지 않는가 ? ..."
유비가 지르는 소리에는 터질 듯한 웃음이 배어 있었다.
230회에서~~~
ㅡㅡㅡㅡㅡㅡㅡㅡ
♧천천히 늙는 方法!♡♡
비타민 C· 비타민 E· 카로티노이드· 플라보노이드· 아이소플라본· 알리신 등은 老化를 막는 效果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物質이다.
이 物質들이 많이 든 飮食을 먹으면 갱년기를 극복(克復)하는 데 도움이 된다.
◈ 비타민 C!!
`항산화 작용을 통해 노화(老化)를 막는다.
콜레스테롤 수치와 혈압(血壓)을 낮추고, 동맥(動脈)에 노폐물(老廢物)이 쌓이는 것을 억제하며 면역력을 강화(强化)한다.
과일·푸른 잎 채소·감자·고추에 들어 있다.
◈ 비타민 E!!
비타민 C가 이를 수 없는 身體 구석구석에서 작용하는 항노화 物質이다.
견과류·해바라기·시금치·뱀장어·새우·달걀에 많다.
◈ 카로티노이드!!
과일과 야채에 豐富한 색채를 부여하고, 자외선(紫外線)과 환경 독소로부터 식물을 보호(保護)하는 미세한 색소이다. 지방(脂肪)에 용해되며, 당근·호박·살구·브로콜리·시금치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 플라보노이드!!
카로티노이드처럼 과일과 채소, 곡식을 물들게 하는 색소이다. 지방(脂肪)보다는 물에 용해되며, 비타민 C의 작용을 50배 강화할 수 있다
.
붉은 포도에 들어 있는 플라보노이드는 비타민 E보다 1,000배나 더 강한 항산화 효과(效果)가 있다. 녹차·포도·소나무껍질에 들어 있다.
◈ 아이소플라본!!
女性 호르몬인 에스트로젠과 비슷한 구조를 가지고 있어 몸에서 진짜 호르몬처럼 作用한다.
호르몬에 좌우되는 암(癌)을 억제(抑制)하는 效果도 있다. 콩과 두부에 많아 일본인의 수명(壽命)을 늘려준 물질(物質)로 알려져 있다.
◈ 알리신!!
소화 기관에 있는 박테리아와 병균(病菌)을 퇴출(退出)하고, 혈관(血管) 벽을 유연하게 하며 혈당(血糖) 수치를 낮추는 效果를 가지고 있다.
양파·마늘·파에 많다.
◈ 셀레늄!!
유독한 중금속(重金屬)을 공격해 소변(小便)으로 배설(排泄)되도록 한다.
나쁜 지방(脂肪)과 알코올, 니코틴 등의 독소(毒素)를 제거하는 역할(役割)도 한다. 셀레늄이 없으면 身體 조직에 비타민이 흡수(吸收)될 수 없다. 해바라기 씨·버섯·곡식·마늘·참치·굴에 들어 있다.
◈ 마그네슘!!
미토콘드리아를 보호(保護)한다.
이것이 不足하면 老化 과정이 현저하게 빨라진다.
정미되지 않은 곡류(현미 등..)·견과류·깨·새우에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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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弘惹의 건강 장수 기획 795
물부터 마셔야.. 눈의 노화 늦추는 식품 7가지
나이 들면 눈도 노화를 피할 수 없다. 시력 뿐 아니라 보이지 않는 눈의 혈관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노화를 멈추게 할 수는 없어도 늦출 수는 있다. 음식과 운동 등이 ‘치료제’는 아니지만 ‘도움’이 된다. 건강관리에 항상 음식 조절이 빠지지 않는 이유다. 눈의 노화를 늦추는 식품에 대해 알아보자.
◆ 물
눈 건강을 위해 비싼 음식부터 찾지 말자. 먼저 물을 자주 마셔야 한다. 하루 종일 스마트폰 등 전자제품을 들여다보면 안구의 건조감, 흐릿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자칫하면 본격적인 안구건조증으로 발전할 수 있다. 눈물샘에서 만들어진 물 성분의 눈물이 눈의 수성층을 형성한다. 물을 적게 마시면 눈 건강에도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하루에 8컵 이상 마시도록 노력하자. 갈증을 느끼면 이미 몸에서 수분부족이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 블루베리
비싼 게 흠이지만 블루베리는 눈 건강에 매우 좋은 음식이다. 안토시아닌 성분이 눈 망막의 로돕신 재합성을 촉진하고 시력개선에 도움을 준다. 눈의 모세혈관을 보호해 궤양과 염증이 생기는 것을 예방하는 작용을 한다. 플라보노이드, 클로르겐산 등과 같은 페놀화합물도 눈의 산화(노화)를 늦추는 항산화물질이 다. 혈액순환에도 좋아 눈의 활력 유지에 도움을 준다. 소장에서 당과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억제해 장에 쌓이는 유해물질을 차단하는 효과도 있다.
◆ 시금치
시금치는 눈을 보호하는 항산화 성분인 루테인, 제아잔틴, 베타카로틴이 많이 들어 있다. 눈의 노화를 늦추고 실명까지 유발하는 황반변성 등 위험한 눈 질환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야맹증 예방에 좋은 비타민 A도 채소 중 가장 많다. 눈 건강에 이로운 4대 성분인 루테인, 제아잔틴, 베타카로틴, 비타민 A는 모두 지용성이다. 시금치를 기름에 살짝 볶거나 참깨를 뿌려 먹는 것이 좋다. 시금치는 뚜껑을 열고 살짝 데쳐 비타민 C의 파괴를 최소화해야 한다.
◆ 근대
근대는 시금치와 비슷하지만 향기가 더 진하다. 줄기는 억세어 주로 잎을 먹는다. 루테인, 비타민 A가 풍부해 눈 건강에 도움을 준다.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눈의 혈관에도 좋다. 식이섬유 함유량이 많아 혈당을 천천히 올리게 해 당뇨병 예방-관리를 돕는다. 채소인데도 칼슘이 많이 들어 있다.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몸의 손상과 노화를 늦추는 작용을 한다.
◆ 당근
당근에 많은 베타카로틴 성분은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 몸의 산화를 늦춰준다. 당근은 녹황색 채소 중 베타카로틴의 함량이 가장 높다. 베타카로틴은 몸에 흡수되면 비타민 A로 전환되는데, 특히 눈 건강에 좋다. 비타민 A는 지용성이기 때문에 당근을 기름과 함께 조리하면 흡수율이 훨씬 높아진다. 루테인, 라이코펜 성분도 풍부해 눈 보호에 효능이 있다. 혈관에 좋아 고혈압, 동맥경화 예방에 효과를 내 눈의 모세혈관에도 도움을 준다.
◆ 달걀노른자
달걀의 노른자에는 카로티노이드, 루테인, 제아잔틴 성분이 풍부하다. 카로티노이드는 항산화 성분의 일종으로 시력 보호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루테인과 제아잔틴은 블루라이트로부터 눈을 보호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달걀을 적당히 섭취하면 황반변성의 위험이 적다는 보고서도 있다. 병아리가 부화할 때 영양분의 역할을 하는 흰자는 단백질이 풍부하다. 하루 2개 이하의 달걀 섭취는 콜레스테롤 우려가 없다는 연구가 많다.
◆ 등푸른 생선
과일, 채소 뿐 아니라 생선도 눈 건강에 도움이 된다. 고등어, 꽁치, 참치 등 등푸른 생선에 많은 오메가3의 DHA는 눈의 망막을 이루는 성분 중의 하나다. 눈물샘을 튼튼하게 해 눈물 분비에 지장이 없게 하고 안구건조 완화에 도움이 된다. 등푸른 생선에는 몸에 좋은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혈액에 중성지방이 쌓이는 것을 억제하는 작용을 한다. 포화지방산이 많은 육류를 절제하고 등푸른 생선을 자주 먹으면 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https://kormedi.com/1361759/%EB%AC%BC%EB%B6%80%ED%84%B0-%EB%A7%88%EC%85%94%EC%95%BC-%EB%88%88%EC%9D%98-%EB%85%B8%ED%99%94-%EB%8A%A6%EC%B6%94%EB%8A%94-%EC%8B%9D%ED%92%88-7%EA%B0%80%EC%A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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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병장수는 자신의 노력에 달렸다.
1. 먼저 밥공기를 2/3으로 줄이셔야 합니다. 식탁에서
흰 것 세 가지 쌀밥과 소금 설탕도 줄여야 합니다.
2. 콜레스테롤 섭취를 조절하고 포화지방산은 피해야 합니다. 하루 세 끼 비율은 3:4:3 으로 드시고요.
3. 취침전 음식섭취는 만병의 원인입니다. 하루에 2리터 이상의 물을 마셔야 장수할 수 있습니다. 꼭 잊지마시고 지키세요.
4. 색깔이 짙고 다양한 채소와 과일을 많이 드시고 하루 두 잔의 차로 심장병을 예방하시기 바랍니다.
5. 참고로 커피 두 잔도 심장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하루 우유 세 컵이 골다공증을 막아주고요.
6. 멸치, 시금치, 굴 등 칼슘 섭취를 고르게 하십시오.
1주일에 두끼 이상 꽁치, 삼치, 고등어 등 등푸른 생선을 드시면 노화 방지가 됩니다.
7. 매일 당근과 양파를 꼭 챙겨 드시고 음식은 오래 씹어서 두뇌 활동을 도우시기 바랍니다.
8. 다리가 건강해야 오래 삽니다. 건강을 지키는 3 : 3 운동법 즉 하루 30분씩 일주일에 세 번이상 걸으시기 바랍니다.
9. 식이요법과 산소운동으로 혈관을 튼튼히 하고 섭취 하는 영양분 중 칼슘을 늘리고 인은 줄이십시오. 척추는 S자, 목뼈는 C자로 생활의 자세로 유지하고 치과 치료는 게을리 마세요. 치아가 튼튼해야 온몸이 튼튼하답니다.
10. 산을 오를 때에는 심장을 조심하여 천천히 오르고 내려올 때는 무릎을 조심하여 뛰지 말고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11. 환갑이 넘어도 근육운동을 하면서 생체리듬에 따라 살면 장수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늦어도 밤 10시에는 잠자리에 드는 수면 습관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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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세에도 치매 걸리지 않는 비법 너무 간단해요.. 꼭 해 보세요!
https://m.blog.naver.com/yamako05/222013666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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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 강 꿀 팁
간기능이 약해 졌을 때 나타나는 몸의 이상
우리 몸의 청소부로 알려져 있는 장기 간!
몸속 오염된 부분을 정화시키고 맑게 만들어 주는 기능을 담당하는데, 가장 큰 장기인 동시에 가장 중요한 장기이기도 하다.
특히 간은 우리 몸의 1차 해독 기관으로, 우리 몸속 해독의 75%를 담당하고 있다. 직장인들의 경우 과도한 음주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역시 간에서 해독 작용을 하고 꿋꿋이 버텨주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침묵의 장기 간은 70% 자기가 손상되어도 자각 증상이 거의 없다. 때문에 미리미리 간의 건강을 살피고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육류와 기름진 식생활로 점점 변하면서 우리 몸이 받는 스트레스 역시 점점 심해지고 있다. 거기다 인스턴트식품까지 너무 자주 섭취하다 보니 위나 장에 문제가 발생할 때가 많고, 고혈압, 당뇨, 암과 같은 질병의 발병률도 매우 높아지고 있다.
이런 질병의 대부분 원인은 몸속의 독소가 배출되지 못하고 쌓이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우리 몸의 1차 해독 기관으로 알려진 간이 받는 스트레스 역시 점점 늘고 있다.
간이 보내는 위험신호 알아차리기
- 배에 가스가 자주 차고 소화가 되지 않는다.
- 멍이 자주 생기고 다리가 자주 붓는 증상도 있다.
- 피부 트러블이 심하고 피부가 예민해진다. (자극, 가려움, 염증)
- 옆구리 담에 자주 걸린다.
- 간 질환의 가족력이 있다.
- 심장약이나 당뇨약을 복용한다.
- 소화가 잘되지 않는다거나 복통이나 변비가 있다.
-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 있다.
- 입 냄새가 나거나 혀에 흰 점이 있다.
- 열이 나거나 피부 감염 및 천식이 있다.
- 고혈압이 있다.
- 몸이 붓거나 체액 저류가 있다.
- 두통이 있다.
- 혈당 수치가 불안정하다.
- 담낭 질환이나 담석이 있다.
- 황달이 생긴다.
- 복통이 있고 복부가 빵빵해진다.
- 식욕이 없어지고, 메스껍고, 만성 피로가 있다.
간을 건강하게 하는 생활습관
- 과도한 음주는 금물. 간질환을 앓는 이들이 순식간에 간 건강이 나빠지는 이유는 알코올 때문이다. 일주일에 2회 이상 술을 마시면 간이 쉽게 피로해지고 회복 기능도 떨어진다. 하루 술을 마셨다면 3~4일은 금주하는 것이 좋다.
- 불필요한 약은 오히려 간에 해로울 수 있으므로 삼간다. 처방된 양약과 한약, 건강보조식품과 생약 등도 간 손상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복용에 유의한다. 특히 간질환이 있는 사람은 더욱 심각한 부작용이 우려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 스트레스나 과로로 인한 긴장이 지속되면 간의 전체적인 기능이 떨어지고 면역력이 약화된다. 스트레스 해소방법을 찾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 음식이나 식수가 간염바이러스에 오염됐을 수 있다. 집 밖에서 마시는 물, 먹는 음식이 위생적인지 확인한다.
- 영양분이 어느 한 가지로 치우치지 않게 골고루 균형 잡힌 음식을 섭취한다.
- 섬유소가 많은 채소, 과일, 곡물을 많이 먹는다. 기름진 음식은 자제한다. 간은 기름진 음식이나 단 음식을 대사하는 데 많은 에너지를 소비한다.
- 무리한 체중 감량은 하지 않는다. 특히 일주일에 1kg 이상씩 체중을 감량하면 오히려 지방간염 혹은 간부전증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
- 적당한 운동은 건강한 간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조깅, 수영, 등산 등 유산소운동을 정기적으로 하면 혈액순환이 좋아져 간의 해독력과 노폐물 대사 기능이 좋아진다.
간에 좋은 식품 top 12
벌나무
일반적으로 간에 좋은 약초로 헛개나무를 떠올리는데 헛개나무는 숙취와 주독을 해독하는데 도움이 있고, 벌나무는 간에 쌓인 독을 해독해 간세포를 살리는 효능이 있고 간암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칡
칡에 들어 있는 카테칸 성분은 지방산이 활성 산소와 결합해 생긴 유해 물질인 과산화지질이 간에 생기는 것을 막고, 알코올로 인한 간 손상을 완화하여 간 기능을 높여준다. 카테칸 성분은 우려내는 시간이 길수록 많이 나오기 때문에 칡차를 만들 때 약한 불에 오래 끓여서 마시면 좋다.
쑥
쑥은 마늘, 당근과 함께 성인병을 예방하는 3대 식물로 꼽힌다. 특히 간 기능을 활성화해주는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하며 간의 해독과 알코올 분해 작용이 뛰어나 손상된 간 기능 회복을 돕는다. 이담 작용, 항균 작용, 구충 작용이 있어 황달과 간염 치료에도 효과가 좋다.
감태
녹조류에 속하는 감태는 간 기능을 활성화시키는 최고의 천연 간 영양제다. 정식 이름은 가시파래, 아미노산과 아스파라긴이 많다. 감태는 매생이보다도 칼슘과 칼륨 함량이 높아 우리 몸에 좋지만, 열을 가하면 영양소가 많이 파괴된다.
우슬
산이나 들에 갔다가 바지에 가시 모양의 씨가 붙었던 기억이 있을 겁니다. 그게 바로 쇠무릎지기라고도 불리는 우슬이다. 우슬은 간과 관절에 모두 효과가 있는 약초로 간의 해독왕이라고 알려져 있다. 일반적으로 우슬은 차로 마실 때 우슬 30g에 물 2리터 정도에 달여 하루 2-3회 먹으면 좋다.
홍합
홍합은 쉽게 구할 수 있는 간에 아주 좋은 음식이다. 간 기능을 회복시켜주는 타우린, 베타인, 아르기니 성분이 들어 있어, 간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억제하고, 간의 독소를 제거하고, 간 손상을 예방한다. 홍합은 생으로 먹는 것보다 삶아서 말렸을 때 타우린 함량이 2배 이상 증가한다.
부추
부추 역시 혈액순환 개선과 간 기능 강화에 도움 되는 해독작용 효능이 뛰어난 간에 좋은 음식이다. 간에만 좋은 것이 아니라 소장과 대장에도 좋다.
민들레
민들레는 간에 좋은 음식이면서 위궤양에도 좋은 음식이다. 특히 민들레는 간 기능의 회복, 간염, 위염 등 염증 치료에 좋다.
마늘
건강식품 중 어디에도 안 빠지는 마늘. 마늘은 세계 10대 건강식품으로 마늘의 알리신 성분은 살균, 회원님작용을 하며 면역력에도 도움이 된다. 간기능 약화로 인한 만성피로로 고생하시는 분들이라면 마늘을 추천한다.
*그밖에 간에 좋은 음식들
토마토, 청국장, 당근, 복숭아, 다슬기, 양배추,버섯, 율무, 우엉, 결명자, 칡, 추어탕, 오가피
*간에 안 좋은 음식들
술, 유제품, 튀긴 음식, 과자, 인스턴트 음식, 흰쌀, 밀가루.. 육류와 기름진 음식 대신 채소 위주의 식습관, 가공된 식품보다는 천연의 재료로 만든 식품들이 간에 좋다.
간에 좋은 차는?
헛개 차
간에 좋은 차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것이 바로 헛개 차다. 헛개나무를 달인 물은간과 숙취에 좋은 차다.
결명자차
보통 결명자차는 눈에 좋다고 알고 있는데 간을 보호하고 열을 내리는 효과도 있다. 한방에서는 눈의 이상을 간의 이상으로 보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 황달은 간질환인데 이 병에 걸리면 눈 색깔이 노랗게 변한다. 보리차처럼 쉽게 끓여 먹을 수 있는 결명자차는 간에 좋다.
구기자차
구기자에 들어있는 베타인이라는 성분은 간세포 내에 지방이 끼는 것을 억제하고, 지방간에 좋은 한약재로 알려져 있다. 간에도 좋으면서 당뇨 예방, 노화 방지에도 효과가 좋다.
오미자차
오미자차 역시 간을 보호하고, 간염 환자들의 치료에도 효과가 좋다. 피로회복, 독소 배출, 간 해독 작용에도 좋다.
매실차, 유자차, 모과차
어쩌면 가장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차 같은데, 매실차는 간 기능을 회복시키는데 효과가 좋고, 유자차와 모과차는 모세혈관을 튼튼히 하고 간 기능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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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하게 사는 333의 법칙! 💖
한 모임에서 오랫만에
고향 선배를 만났다.
반가운 마음에
기분좋은 인사말을 건넸다.
"오랫만입니다.
정말 좋아 보이십니다."
그런데 선배의 인사말이 가슴을 후벼팠다.
"야! 정말 오랫만이다.
근데 넌 폭삭 늙어 보인다.
10년은 늙어 보인다."
허허... 그래요?
라는 말로 넘겨지만,
소심한 나의 기분을
망치는데 딱 1초였다.
당연히 그 만남이
그 선배와의 마지막 만남이 되었다.
말 한마디의 중요성을 배운
소중한 기회였지만,
그 선배를 다시 만나면 왠지
고통스러운 말을 들을 것 같은
두려움 때문이리라!
그 즈음 한 지인으로부터
보험가입 추천을 받고
보험설계사를 만나게 되었다
종로의 한 커피숍에서 만나 인사를 나누었다.
내 인사말을 받자마자
이런 말로 내 마음문을 열었다.
"우와 최선생님 목소리가
참 고우시네요.
목에 꼭 가야금이 걸린 것 같아요!"
허걱! 듣도 보도 못한 칭찬!
순식간에 박장대소를 했다.
얼굴이 열리니
마음도, 호주머니도 열렸다.
기분좋게 계약을 끝내고
어떻게 그렇게 최고의 보험실적을
낼 수 있냐고 물었더니
손가락 세 개를 펴보이면서 말했다.
"333이지요.
누구를 만나든
3분 이내에
3가지 칭찬을 하고,
3번 맞장구를 치면서 들어줍니다."
단순하지만 참으로 강력한 방법이다.
말 한마디에 만나고 싶은 사람과,
만나고 싶지 않은 사람이 명확하게 갈린다.
누구를 만나든
첫 마디는 나를 위한 것이 아니고,
상대를 위한 말이어야 한다.
어쨌든
가는 말이 고우면 오는 말도 곱고,
가는 말이 꼬우면 오는 말도 꼽다!
◈ 행복이 별건가요 ◈
1) 보고 싶은 사람 보고.
2) 먹고 싶은 음식 먹고.
3) 하고 싶은 일만 하며.
4) 즐겁게 살면 그게 바로 행복입니다.
♣ 사는날 까지 ♣
1) 꿈을 버리지 마세요.
2) 마음을 닫지 마세요.
3) 남 원망하지 마세요.
4) 죽는 소리하지 마세요.
5) 사람을 미워하지 마세요.
6) 자신을 포기하지 마세요.
7) 말로 상처를 주지 마세요.
8) 손에서 일을 놓지 마세요.
9) 부정적 생각을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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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자(賢子)의 선물*
‘오헨리'(OHenry1862~1910)를 잘 아시지요? 본명이 ‘윌리엄 시드니 포터( William Sydney Porter)로 미국의 작가이자 소설가입니다.
대표적인 작품으로 <마지막 잎 새>, < 크리스마스 선물> 등이 있습니다. 10년 남짓한 작가 생활 동안 300여 편의 단편소설을 썼다고 하네요.
이 ‘오 헨리’의 소설 <현자(賢者)의 선물>에 다음과 같이 ‘행복을 나누는 사람들’의 얘기가 나옵니다.
‘돈 리’라는 사람이 추운 겨울에 직업을 잃었습니다. 먹고 살길이 막막했던 그는 굶주림에 지쳐 할 수 없이 구걸에 나섰습니다.
돈 많은 사람들이 드나드는 고급 식당 앞에 서서 한 쌍의 부부에게 동정을 구했습니다. 그러나 보기 좋게 거절당했습니다.
그때 함께 가던 부인이 남편이 퉁명스럽게 거절하는 것을 보고, “이렇게 추위에 떠는 사람을 밖에 두고 어떻게 우리만 들어가 식사를 할 수 있겠느냐”며 1달러를 주었습니다.
그녀는 “이 1달러로 음식을 사 드시고 용기를 잃지 마세요. 그리고 당신이 직업을 곧 구하도록 기도할게요” 라고 말했습니다.
‘돈 리’는 “부인! 고맙습니다. 부인은 저에게 새 희망을 주셨습니다.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부인은 “당신도 복 많이 받고 좋은 일 많이 하세요. 다른 사람에게도 사랑과 새 희망을 주는 데 노력하세요.” 라고 다정히 말하고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돈 리’는 우선 50센트로 요기부터 하고 50센트를 남겼습니다. 그때 마침 한 노인이 부러운 듯이 자신을 쳐다보고 있는 것을 알았습니다.
돈 리는 남은 돈 50센트를 꺼내 빵을 사서 노인에게 주었습니다.
이 노인은 빵을 조금 떼어 먹다가 남은 빵조각을 종이로 쌓습니다.
돈 리가 “내일 먹으려고 합니까?” 하고 묻자 이 노인은 “아닙니다. 저 길에서 신문을 파는 아이에게 주려고 합니다.”
노인이 소년에게 다가가 빵을 건네자 이 아이는 좋아하며 빵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마침 길 잃은 강아지 한 마리가 빵 냄새를 맡고 꼬리를 흔들며 다가왔습니다.
이 소년은 조금 남은 빵 부스러기를 강아지에게 주었습니다.
그리고 소년은 기쁜 마음으로 신문을 팔러 뛰어갔고, 노인도 일감을 찾아 떠나갔습니다.
돈 리는 그 모습을 보며
“나도 이렇게 있을 순 없지.” 라고 생각하는 순간, 강아지의 목에 걸린 목걸이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돈 리는 길 잃은 개의 목걸이에 적힌 주소를 보고 주인을 찾아갔습니다. 주인은 매우 고마워하며 10달러를 주었습니다.
그러면서 “당신같이 양심적인 사람을 내 사무실에 고용하고 싶소. 내일 나를 찾아오시오.” 라고 말했습니다.
드디어 돈 리도 안정된 직장에 취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떻습니까? 지나가는 한 여인의 1달러가 나누어지면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고 또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었는지 모릅니다.
나는 가진 게 없어서, 남에게 나눌 것이 없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돈 리는 구걸하는 처지에서도 가진 것을 아낌없이 나눔으로써 하늘이 주는 기쁨과 복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우리도 굶주리는 사람,
가난한 이들을 위해 가진 것을 나눌 수 있다면 참 좋겠습니다.
무엇이든지 가지고만 있으면 아무런 쓸모가 없습니다.
하지만 이것을 나눌 때 소중한 가치를 발휘합니다.
나눔은 행복의 시작입니다.
진정한 행복은 나누어 줄 때 느끼는 것입니다.
그중에서 가장 귀한 나눔은 사랑입니다. ~~~♡♡
-옮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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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1주년 독도칙령기념일에 부쳐
독도평화33 대표 문학박사 황용섭
자랑스러운 국내외 애국 동포 여러분!
지금으로부터 121년 전 10월 25일 오늘은 고종황제께서 암울한 한반도의 미래를 내다보시고, 어떤 일이 있어도 우리 영토는 온전히 수호되어야 함을 국내외에 확고히 재천명한 날입니다. 청일전쟁 승리를 통해 아시아의 맹주로 부상한 일본의 야욕이 날로 확대되어 가는 즈음에, 대륙 침략의 첫 관문인 울릉도 독도의 문단속을 다시금 강조하신 바로 그날입니다.
일본은 역사를 통해 여러 번 울릉도 독도가 조선의 영토임을 스스로 확인해 왔습니다. 에도막부 시절인 17세기에 두 번, 19세기에도 세 번이나 됩니다. 『은주시청합기(隱州視聽合記)』(1667)로 울릉도 독도가 한 세트임을 적시하여 일본 영토 밖임을 스스로 천명, 두 번째는 1693녀 안용복 사건을 계기로 막부는 1696년에 울릉도 독도 「도해금지령(渡海禁止令)」을 내림으로써 조선의 영토임을 재확인, 이후 얼씬거리지 않다가 19세기 초에 몰래 드나들기 시작하여, 마침내 1836년 시마네현 출신 해상운송업자인 하치에몽[八右衛門]의 불법 도해에 대한 책임을 물어 그를 사형시키고, 20여 명 이상의 관련자들에 대한 엄벌 및 각 해안에 도해금지 푯말까지 설치함으로써 영토 경계를 더욱 분명히 했습니다. 이어서 막부를 타도한 메이지 신정부는 새로운 국민국가로의 출발에 맞추어 일본의 경계를 획정 짓는 과정에서, 울릉도 독도는 일본의 영토가 아님을 또다시 확인한 「조선국교제시말내탐서(朝鮮國交際始末內探書)」(1870)와 이를 그대로 수용하여 울릉도 독도가 일본 영역 밖임을 적시, 이를 모두가 명심할 것을 첨서(添書)하여 각 기관에 하달한 「태정관 지령(太政官指令)」(1877)이 있었습니다. 태정관은 당시 일본의 최고국가기관이었습니다. 이것이 메이지 신정부의 최종적 일본의 영토관이었습니다.
메이지 정부를 계승한 작금의 일본은 자신들 조상이 남긴 유훈을 짓밟고, 나아가 광신적 군국주의에 사로잡혀 ‘탐욕과 폭력’으로 한반도와 중국은 물론 세계평화를 위협한 끝에, 리틀 보이(원폭의 이름)에 의해 바야흐로 그 긴 악몽에서 깨어났습니다. 그러나 패전 후 일본은 다시금 이기적 민족주의를 지향하며, 전전(戰前)에 가장 피해를 입혔던 한국, 중국 그리고 러시아 등 주변국에 대한 영토 침략을 서슴지 않는 시대착오적 신제국주의 망상으로 일관해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역사적 사실과 우리의 소명 의식을 바탕으로 오늘 제121주년 독도칙령기념일을 맞아, 독도를 향한 우리의 결기를 다시 한번 가슴 깊이 새기고자 합니다.
애국 동지 여러분! 그간의 숭고한 노고와 애국혼에 경의를 담아 깊이 감사드립니다.
2021.10.25.
ㅡ흥사단 독도칙령기념 행사를 위하 기념사 내용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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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허呑虛스님
(1913~1983)과 예언 ●
탄허스님은 1913년도에 전북 김제에서 태어났
으며, 속명은 김금택(金金鐸)이다.
부친은 독립운동의 산실 보천교의 일급간부 출신
이였을 뿐만 아니라 본인도 모태신앙이 보천교였고, 소년시절에 태을주 주문을 읽으면서 총명함이 이루 형언할 수 없을 정도가 되어 신동
소리를 들어면서 자랐다.
13세까지 보천교에서 보천교 수행법과 여러 학문과 서예를 배웠으며,
이극종에게서 사서삼경을 배웠고, 22세까지 독립
운동가인 부친의 영향
으로 뼛속까지 반일(反日)인 분입니다.
22세인 1934년에 오대산 상원사(上院寺)로 출가한 후 학문에 증진하여 1964년 동국대학교 대학
선원 원장을 역임하였고, 1967년부터 팔만대장경
의 한글화 작업에 착수
하였습니다.
그의 명성이 널리 퍼져 일본 도쿄대학의 동양학 세미나에서 화엄학 특강
을 하였고, 대만 국립 타이완 대학의 심포지엄
에서 비교종교학에 관한 특강을 하는등 세계적인
석학으로 널리 추앙
받았습니다.
탄허 스님은 71세인 1983년에 오대산 월정사
(月精寺)에서 입적
하였으며, 2012년에 그의 입적 30주기를 즈음하여 대외 강연 내용과 언론 인터뷰 및 기고문 중에서 정수(精髓)만을 뽑은 『탄허록"이 출간되었습니다.
이 책에는 스님의 가르침
뿐만 아니라 가까운 미래
에 닥칠 전 지구적인
대재앙과 우리나라의 찬란한 미래를 예언한 내용도 수록되어 있습니다.
탄허스님을 동방의 노스트라다무스라고 부르는 데에는 이유가 있는데 그가 정역과 주역
을 바탕으로 한국과 세계 여러나라들에 관한 중요
한 수많은 예언들을 했는
데, 그의 예언 중 현재까지 진행된 예언 중에는 실제
로 적중한 예언들이 상당
히 많이 있어서, 그는 가히 동방의 최고의 예언가
라고 할만 하답니다.
탄허스님이 예언한 내용 중에, 현재까지 실현된 그의 놀라운 예언과 아직 도래하지 않은 또 다른 미래의 예언들과 재미
있는 일화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재미있는 일화 내용]
월정사에서 수행하던 1949년, 개미들이 서로 싸워 법당 등에 수백마리
씩 죽어 있는 것을 보면서 난(亂)을 예감하고 상좌들
과 미리 양산 통도사(通度寺) 백련암(白蓮庵)으로 자리를 옮겼는데, 이듬해
6.25 전쟁이 터졌다.
유명한국어학자인 양주동은 탄허 스님으로부터
1주일간 장자 강의를 들었는데, 그는 강의를 다 듣고 스님에게 오체투지로 절까지 했다고 한다.
이후 양주동은 탄허를 가리켜 "장자가 다시 돌아와제 책을 설해도 오대산 탄허를 당하지 못할 것"이라고 그 학문적 깊이에 탄복했다고 전해진다.
1968년 월정사의 한 암자
에서「신화엄경합론
(新華嚴經合論)을 번역하고 있었는데, 어떤 직감에 의해 장서와 번역 원고들을 모두 삼척 영은사(靈隱寺)로 옮겨 두었다.
그로부터 15일 뒤
울진·삼척 무장공비 침투 사건이 발생했고, 공비 소탕과정에서 스님이 기거하던 암자가 폐허가 되었다고 한다.
1979년 탄허 스님의 생일 때 제자와 신도들이 시국
에 대한 법문을 청하자 스님은 "금년이 기미년
인데 기미가 보인다"라고 짧게 말하고 바로 법상
에서 내려왔다.
그해 10월 26일 박정희 대통령이 피살되었다.
그 후 평소 스님을 자주 찾아오던 정승화 육군참모총장에게 전화를 걸어 "당신은 우유부단해.
본분에 충실하면 되는거야.
그렇게 약속할 수 있어?"라고 다그쳤으나 결국 얼마 후 12.12 사태가 발생하였다.
탄허스님의 예언 내용
탄허스님은 죽기 몇 년 전에 자신이 죽을 것과 죽는 날짜까지 예언을 했는데, 실제로 그는 정확하게 자신이 예언한 날에 죽음으로서, 세상 사람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탄허스님은 한국전쟁이 발발할 것을 예언했는데,
한국전쟁의 년도와 날짜,
새벽 5시에 일어난다는 시간까지 정확하게 맞추어서 또한번 사람들
을 놀라게 했답니다.
탄허스님은 월남전이 발발할 것과 미국이 월남전에 뛰어들어서 월맹군과 전쟁을 치른다
는 것을 정확히 예언
했습니다.
그리고 월남전에서 결국 미국이 패배할 것을 예언
했는데, 많은 사람들은 이것을 믿지않았지만,
실제로 월남전에서 미국
이 패배하면서, 그의 예언
이 그대로 적중하고 말았지요.
탄허스님은 일본의 고베대지진을 정확히 예언했습니다.
탄허스님은 생전에 자신
이 죽은 후, 12년이 지난 후에 고베대지진이 일어
날 거라고 예언했고,
사망자수와 피해규모까지 예언했는데요.
실제로 그가 죽은 후,
12년이 되는해인
1995년도에 고배대지진
이 얼어났을 뿐만아니라,
사망자수와 피해규모까지 탄허스님의 예언과 정확히 일치했답니다.
탄허스님은 일본의 미래
에 대한 예언을 해서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탄허스님은 일본열도 침몰설을 예언했는데,
미래에 일본열도의 상당
부분이 바닷속으로 가라
앉는다고 말했습니다.
즉, 앞으로 일본열도의
2/3가 바닷속으로 침몰
되어서, 수많은 일본사람
들이 죽을 것이며, 운좋게 생존자들은 국제난민이 되어서 주로 한국으로 피난을 와서, 살게 된다고 합니다.
이런 사태가 일어난 후,
한국이 일본에 대한 영향
력과 지배력이 커지게 되고, 과거와는 정반대로 일본은 한국에 복속되어
서 한국의 종속국가로 생존을 이어간다고 합니다.
이처럼 일본이 장래에 국가적으로 엄청난 환란
을 당하게된 데에는 다음
과 같은 특별한 이유가 있다고 탄허스님을 설명했습니다.
고대시기부터 한국은 일본에 여러가지 선진적
인 문물과 첨단기술을 전수해 주어서 미개한 일본종족이 발전해
나가는데 큰 도움을 주었던 고마운 스승국가
였답니다.
그런데, 탐욕스러운 일본인들은 자신들에게 도움을 베풀어준 한국에 대해 온갖 침략행위를 일삼는 등 은혜를 원수로 갚는 배은망덕한 행위를 저질렀기 때문에,
하늘의 법칙인 ‘인과응보’
의 법칙이 적용되어서,
일본열도가 침몰되는 엄청난 환란을 겪게
된다고 합니다
탄허스님은 중국의 분열
에 대한 예언을 해서 큰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탄허스님은 장차 중국이 여러 민족간의 갈등이 격화되어서, 중국영토가 여러개의 나라로 분열
된다고 합니다.
중국은 56개의 소수민족
으로 이루어진 나라이기 때문에, 태생적으로 중국
은 분열될 수밖에 없는 운명을 타고났다고 합니다.
결국 중국은 여러민족,
여러종족간의 갈등과 분열이 가속화되어서,
여러개의 나라로 쪼개
진다고 합니다.
이렇게 중국이 분열
됨으로써, 중국의 힘이 약화되고 혼란한 사이에,
국력이 더욱 커진 우리
나라가 요동지역으로 진출해서 요동지역의 일부를 수복하게 되고,
만주의 일부지역이 우리
영토로 편입된다고 합니다.
탄허스님은 우리나라는 평화통일이 안 된다고 했습니다.
북한의 변동을 이야기
하면서, 마치 어린이가 성냥갑을 가지고 불장난
을 하다가 불이 나서 확 타버리는 것과 같은 일이 있을 것이라 했습니다.
그러면서 '천안天安까지
는 좀 위험하다. 천안 아래
는 안전하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남북의 격변이 일어날 것을 이야기
했습니다.
탄허스님은 21세기에는 한반도의 지형이 크게 바뀐다는 예언을 했습니다.
탄허스님의 예언에 따르면, 미래에는 한반도
의 지형이 지금과는 크게 바뀐다고 합니다
미래에 한반도의 지형에
‘서고동저’현상이 일어
난다고 합니다.
‘서고동저(西高東低)’
라는 한반도의 서쪽부분
은 융기하여 바닷속 지형
이 육지로 솟아오른다고 하며, 한반도의 동쪽지역
은 침강현상으로 인해서 육지가 바닷속으로 가라
앉는다고 합니다.
탄허스님의 설명에 의하면, 한반도의 동쪽
지역의 100리가 바닷속
으로 가라앉아버리지만,
서쪽지역의 200리 해저
가 솟아올라서 육지로 변하기 때문에, 한반도의 영토는 지금보다 훨씬 더 넓어진다고 합니다.
즉, 한반도 서해의 많은 지역이 솟아올라서 한반도 영토로 편입되기 때문에, 한반도의 영토는 크게 확장된다고 합니다.
지금보다 영토가 더 크게 확장될 뿐만 아니라,
남북한이 통일이 되기 때문에, 인구수와 영토가 크게 늘어난 한국은 강대국의 지위를 획득
하게 된다고 합니다
또한 탄허스님은 미래에 발생할 세계적인 대재앙
에 대한 예언을 했습니다.
지구는 현재 소녀의 시기
로, 소녀에서 성숙한 숙녀
로 변모해가는 과정에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지구가 완숙한 숙녀로 변모해가는 과정
에서 필연적으로 지구적
인 대규모 지각변동이 일어나게 된다고 합니다.
지구에 대규모 지각변동
이 일어나는 것은 지구가 더욱 성숙해지기 위해서 겪게되는 필연적인 현상
이라고 합니다.
현재 지구의 자전축은
23도 정도 기울어진 상태로 자전하고 있다고 합니다.
미래에는 이 기울어진 자전축이 원상태로 되돌아오게 되는데,
이렇게 자전축이 이동하면서 지구에 대규모의 지각변동이 발생하고, 북극의 거대한 빙산들이 녹아 내리는 대참사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북극의 거대한 빙산들이 녹으면서 크게 불어난 바닷물이 낮은 지역에 있는 여러 섬나라들과 반도와 해안가를 침수
시키고, 이에 동반하여 대규모 지각변동과 해일,
지진이 연속적으로 발생
하여 전세계적인 대참사
가 발생하여, 많은 사람들
이 죽는다고 합니다.
탄허스님의 예언에 의하면, 이러한 전지구
차원의 대재앙으로 인해서 인류의 70%
정도가 사망한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대재앙
을 겪고 난 후, 지구는 더욱 완숙해져서 비로소
'결실의 시대'가 도래
한다고 합니다
대재앙을 겪고 난후에 도래할 '결실의 시대'에 인류는 과거보다는 더욱 발전된 초고도 문명과 복락을 누리면서 살아
간다고 하며, 이 '결실의 시대'에 지구에는 완벽한 유토피아 세상이 펼쳐
진다고 합니다.
완전한 유토피아라고 할 수 있는 '결실의 시대'에는 악한 사람들은 결코 들어
가서 살 수가 없고, 대재앙 때에살아남은 20%~30%
의 선한사람들만이 유토피아세상에 들어가 살아가게 된다고 합니다.
탄허스님의 예언에 의하면, 대재앙 때에 한국인들이 가장 피해를 적게 보고, 가장 많이 살아
남는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탄허스님의 예언대로라면, 미래에는 악하고 탐욕스러운 인류
의 70%에 해당하는 악인
들은 모두 청소해버리고,
30%의 선한사람들만을 살아남게 해서, 대재앙 후에 도래할 유토피아
세상에서 큰 복락을 누리며 살 수 있게 한다는 것이지요.
이것은 하늘이 정한 자연법칙과 인과응보의 법칙에 의해서 필연적
으로 일어나게 되는 현상
이라고 탄허스님은 예언했습니다.
탄허스님은 미래에 한국에서 새로운 문명이 일어나고, 한국이 세계의 문화중심국가가 된다고 합니다.
탄허스님은 생전에 세계
의 문명이 한국에서 출발
해서 한국에서 꽃을 피우게 된다고 예언
했답니다.
또한 세계 대환란이 닥쳐
왔을 때, 인류를 구출해낼 능력을 가진 지도자가 한국에서 나온다고 탄허스님은 예언
했습니다.
즉 미래에 한국이 세계의 중심국가, 최고의 문화
국가가 되어서 세계
문화사를 주도해나간다고 합니다.
미래에는 한국에서 세계를 선도해나갈 찬란한 정신문화가 일어나서 세계적으로 찬란한 꽃을 피우게 된다고 합니다.
한국에서 뛰어난 선각자
들이 많이 배출되어 세계
로 뻗어나가서, 세계의 많은 국가들에게 뛰어난 선진문화를 전수해
주고, 세계인들의 정신
문화의 발달을 선도해
나감으로써, 한국인은 세계인들로 부터 큰 존경
을 받게된다고 합니다.
한국의 정신문명이 세계
를 지배하게 되고, 한국은 자연스럽게 세계의 중심
국가로 우뚝 서게된다는 뜻이지요,
탄허스님의 예언에 따르면, 미래에 한국이 세계의 정신문화를 선도
해가는 문화의 중심국가
가 된다고 하니,
한국인으로서는 정말 영광스러운 일이 아닐 수가 없는데요.
10년전만 해도 한국
이라는 나라가 있는지 조차도 몰랐던 세계의 젊은이들이 지금은 ‘K-POP’과 한국의 아이돌
가수에 열광하고 있고,
심지어 K-POP노래를 한국말로 따라 부르면서,
한국어배우기 열풍과 한국문화 열풍이 범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처럼, 지금 세계의 젊은이들이 ‘한류’과 ‘K-POP’에 열광하면서,
한국의 우수한 문화가 세계로 퍼져나가는 이 놀라운 현상을 이미 50년 전에 탄허스님이 예언
했다고 하니, 정말 소름이 끼칠 정도로 놀랍기만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만든 드라마와 영화 등 K -문화 콘톈츠가 아시아를 넘어
서 유럽과 아랍, 아프리카
의 80개국에서 지금도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고 요즘은 오징어게임이 전세계를 강타하고 있으
며, 한국의 아이들가수인 블랙핑크와 방탄소년단은 미국의 빌보드차트를 휩쓸면서, 전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와같이 우리나라의 현실적인 상황이 탄허
스님의 예언과 어느정도 일맥상통한다고 느껴
지는데, 한류와 K-POP
열광이 더욱 가속화되고,
한국문화가 세계적으로 더욱 크게 확산되어서, 탄허스님의 예언대로,
우리나라가 세계의 중심국가가 될 수 있을 지는 좀 더 시간이 지나
가면, 그 결과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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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희망을 품고 삶을 바라보십시오>
1995년 12월 8일, 프랑스의 세계적인 여성잡지 엘르(Elle)의 편집장이며
준수한 외모와 화술로 프랑스 사교계를 풍미하던 43세의
장 도미니크 보비(Jean-Dominique Bauby)가 뇌졸중으로 쓰러졌습니다.
3주 후, 그는 의식을 회복했지만 전신마비가 된 상태에서
유일하게 왼쪽 눈꺼풀만 움직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얼마 후, 그는 눈 깜빡임 신호로 알파벳을 지정해 글을 썼습니다.
때로는 한 문장 쓰는데 꼬박 하룻밤을 샜습니다.
그런 식으로 대필자인 클로드 망디빌에게 20만 번 이상 눈을 깜박여
15개월 만에 쓴 책이 ‘잠수복과 나비(The Diving Bell and the Butterfly)’ 입니다.
책 출간 8일 후, 그는 심장마비로 그토록 꿈꾸던 나비가 되었습니다.
그는 서문에서 썼습니다.
“흘러내리는 침을 삼킬 수만 있다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입니다.”
그의 말에 따르면 자연스런 들숨과 날숨을 가진 것만으로도
우리는 가장 행복한 사람입니다.
불평과 원망은 행복에 겨운 자의 사치스런 신음입니다.
어느 날, 그는 50센티미터 거리에 있는 아들을 보고도
그를 따뜻하게 안아줄 수 없어서 눈물을 쏟았습니다.
동시에 슬픔이 파도처럼 밀려와 목에서 그르렁거리는 소리를 냈는데,
그 소리에 오히려 아들은 놀란 표정을 했습니다.
그때 그는 건강의 복을 모르고‘ 툴툴거리며 일어났던 많은 아침들’ 을 생각하며
죄스러움을 금할 길 없었습니다.
그는 잠수복을 입은 것처럼 갇힌 신세가 되었지만
마음은 훨훨 나는 나비를 상상하며 삶을 긍정했습니다.
그는 말합니다.
“혼수상태에서 벗어난 직후 휠체어에 앉아 산책에 나섰을 무렵,
우연히 등대를 발견한 것은 길을 잃은 덕분이었습니다.”
***
길을 잃어도 희망을 포기하지 않으면 등대를 찾을 수 있습니다.
기회는 위기 덕분이고, 일류는 이류 덕분이고,
고귀함은 고생함 덕분입니다.
상처는 상급을 기약합니다.
만신창이가 되어도 사는 길은 있습니다.
넘어진 곳이 일어서는 곳입니다.
가장 절망적인 때가 가장 희망적인 때이고,
어두움에 질식할 것 같을 때가 샛별이 나타날 때입니다.
희망이 늦을 수는 있지만 없을 수는 없습니다.
별은 멀리 있기에 아름다운 것처럼
축복은 조금 멀리 있어 보일 때 오히려 인생의 보약이 됩니다.
늦게 주어지는 축복이 더욱 풍성한 축복입니다.
꿈과 희망은 영혼의 날개입니다.
내일의 희망이 있으면 오늘의 절망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가장 비극적인 일은
꿈과 희망을 실현하지 못한 것이 아니라
실현하고자 하는 꿈과 희망이 없는 것입니다.
꿈과 희망은 축복의 씨앗이고, 행복의 설계도입니다.
꿈과 희망을 품고 삶을 바라보십시오.
힘들다고 느낄 때 진짜 힘든 분들을 생각하십시오.
절망 중에서도 마음속에 태양을 품고 온기를 느끼십시오.
바른 길로 이끄는 ‘상처의 표지판’을 긍정하며
내일의 희망을 향해 훨훨 나는 나비가 되십시오.
사노라면, 가끔씩은 마음 우울한 일들도 있겠지만
그래도 우린 건강하다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감사하는 마음 갖고 이겨내야겠습니다.
- 이한규의 사랑칼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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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 택 🏷
북미에 사는 한 인디언들은
자녀들의 성인식을
옥수수 밭에서 거행하는
전통이 있습니다.
어떤 성대한 의식으로
성인식을 치루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을 넓은 옥수수 밭으로
데리고 가서 가장 좋은 옥수수
한 개만을 바구니에 담아
오게 합니다.
별로 어려운 일도
힘든 일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신나고
즐거운 일도 아닙니다.
아이들은 자신이 가장 좋은
옥수수라고 생각되는 것을
한 개만 골라 따오면 되는데,
여기에는
두 가지 조건이 붙습니다.
첫째는
옥수수를 따기 위해
밭고랑을 한번 지나가면
다시 되돌아갈 수 없습니다.
둘째는
한 번 옥수수를 선택하고 나면
이미 선택한 옥수수보다
더 좋은 옥수수가 보여도
그것으로 바꿀 수가 없습니다.
즉 선택은 오직
단 한번 뿐입니다.
아이들은 좋은 옥수수를
고르기 위해
밭고랑을 시작부터 매우
신중하게 옥수수를 살피며
앞으로 나아갑니다.
그리고 밭고랑이 끝나는
지점에 이르면 아이들은
옥수수 한 개씩을 바구니에
담아오는데...
그들이 선택한 옥수수는
대부분 별로 좋은
옥수수가 아닙니다.
그 이유는 아이들이 보기에
좋은 옥수수를 발견해도
앞으로 가면 더 좋은 옥수수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단 한번의 선택을
지나쳤기 때문입니다.
인디언들은
"옥수수 따기 체험"을 통해
더 좋은 것을 찾으려고
욕심을 부리기 보다는
현재 주어진 좋은 환경에
만족하며 감사하는
삶을 살도록 깨우쳐주기 위해
성년식의 통과의례로
정했을 것입니다.
인디언들의
"옥수수 따기 체험"은
오늘을 사는 우리들에게도
소중한 교훈을 줍니다.
지나간 세월을
아쉬워할 것이 아니라
현재 이 순간을 그리고
매일 매일을 충실하게
사는 것이 더
현명하다는 것입니다.
♡♡♡♡
ㅡㅡㅡㅡㅡㅡㅡㅡ
[포기를 모르는 인생]
처칠이 명문 옥스포드 대학에서 졸업식 축사를 하게 되었다. 그는 위엄있는 차림으로 담배를 물고 식장에 나타났다. 그리고 열광적인 환영을 받으며 천천히 모자와 담배를 연단에 내려놓았다.
청중들은 모두 숨을 죽이고 그의 입에서 나올 근사한 축사를 기대 했다. 드디어 그가 입을 열었다.
포기하지 말라!" (never give up!)
그는 힘 있는 목소리로 첫 마디를 땠다. 그러고는 다시 청중들을 천천히 둘러 보았다. 청중들은 그의 다음 말을 기다렸다. 그가 말을 이었다.
"절대로, 절대로, 절대로 포기하지 말라!"
(never, never, never, never, never give up!)
처칠은 다시 한번 큰 소리로 이렇게 외쳤다. 일곱번의 "never give up", 그것이 축사의 전부였다. 청중은 이 연설에 우레와 같은 박수를 보냈다.
사실 이 박수는 그의 연설보다는 그의 포기를 모르는 인생에 보낸 것이었다.
처칠은 팔삭둥이 조산아로 태어나 말더듬이 학습 장애인으로 학교에서 꼴찌를 했고, 큰 체격과 쾌활한 성격 때문에 건방지고 교만하다는 오해를 받았으며, 초등학교 학적 기록부에는 '희망이 없는 아이' 로 기록되었다.
중학교 때에는 영어 과목에 낙제 점수를 받아 3년이나 유급하였다. 결국 캠브리지 대학이나 옥스포드 대학에는 입학할 수 없어 육군사관학교에 입학했다. 사관학교에도 두차례나 낙방했다 들어갔고, 정치인으로 입문하는 첫 선거에서도 낙선하고 기자 생활을 하다가 다시 도전해 당선되었다.
노동당에서 21년 의정 활동을 하는 동안 사회 개혁을 주도했던 그는 성취보다는 실패와 패배가 더 많아, 당적을 보수당 으로 바꾸어 출마했으나 역시 첫 선거에서는 낙선했다. 하지만 그는 졸업 연설 내용대로 언어 장애를 극복하고 결코, 결코, 결코, 결코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해서 노벨문학상 수상자도 되고, 세계대전의 영웅도 되고, 위대한 정치인도 될 수 있었다.
처칠의 가장 큰 위기는 제 2차 세계대전 때 있었다.
당시 수상 이었던 그는 영국 의회에서 연설하면
"피와 흙과 눈물과 땀 이외에는 내가 국민들에게 줄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라고 했고, 또 다른 연설에서는 "국기를 내리고 항복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입니다. 대양에서도 싸우고 해안에서도 싸울 것입니다. 결코 항복 하지 않을 것입니다" 라고했다.
이처럼 처칠은 결코 포기하지 않고 전세를 역전시켜 결국은 대전을 승리로 이끄는 데 일조해 영웅이 되었다.
잔인한 현실이지만 삶은 끊임없는 싸움의 연속이다.
삶은 자신과의 싸움이며 한계와의 싸움이며 부단한 도전들과의 싸움이다.
승리는 누구의 것인가?
답은 냉엄하다. 포기하지 않는 자의 것이다.
누가 가장 강한 자인가?
포기하지 않는 자다.
누가 최후의 승자인가?
포기하지 않는 자다.
누가 궁극에 웃는가?
포기하지 않는자다.
누구의 하늘에 무지개가 뜨는가?
포기하지 않는 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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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유지족(吾唯知足) 일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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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한 심부름꾼이
상인과 길을 걷고 있었다.
점심 때가 되자 그들은 강가에 앉아 밥을 먹으려 했다.
그때 느닷없이 까마귀 떼가 시끄럽게 울어대기 시작했다.
상인은 까마귀 소리가
흉조라며 몹시 언짢아 하는데, 심부름꾼은
도리어 씩 웃는 것이었다.
우여곡절 끝에 목적지에 도착한 상인은 심부름꾼에게 삯을 주며 물었다.
"아까 까마귀들이
울어댈 때 웃는 이유가 무엇인가?"
"까마귀들이 저를 유혹하며 말하기를,
저 상인의 짐 속에
값진 보물이 많으니
그를 죽이고 보물을 가지면 자기들은
시체를 먹겠다고 했습니다."
"아니, 그럴 수가?
그런데 자네는 어떤 이유로 까마귀들의
말을 듣지 않았는가?"
"나는 전생에 탐욕심을 버리지 못해 그
과보로 현생에 가난한
심부름꾼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 또 탐욕심으로
강도질을 한다면
그 과보를 어찌 감당한단 말입니까? 차라리
가난하게 살지언정
무도한 부귀를
누릴 수는 없습니다."
심부름꾼은 조용히 웃으며 길을 떠났다.
그는 '오유지족'의 참된
의미를 알고 있었던 것이다.
"오유지족"이란?
남과 비교하지 않고
오직 자신에 대해 만족하라는 가르침이 담긴 말이다.
티벳 속담에~
"해결될 문제라면
걱정할 필요가 없고,
해결이 안될 문제라면
걱정해도 소용없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월수입이 백만원인 사람은 세금내고 정말 빠듯이 살아갑니다.
아프면 안돼 아프면 끝장이야!, 그러면서
전전긍긍 살아갑니다.
월수입이 삼백만원인 사람은 학원비 내고, 보험료 내고. 그러면서, 전전긍긍하고 살아갑니다
월수입이 오백만원인 사람은 주식투자도하고,
주택융자 갚으면서,
전전긍긍하고 살아갑니다
월수입이 천만원인 사람은 자녀의 해외 유학비 대느라고
전전긍긍하고 살아갑니다
ㅡ
월수입이 일억인 사람은
그 수입을 유지하려고,
전전긍긍하고 살아갑니다
월수입이 얼마인지 모르는 사람이 2조 원의 재산 때문에, 자식들의 상속 싸움에 죽고 싶어도 죽지 못하고, 전전긍긍하고 살아갑니다
우리네 인생! 걱정거리 없이 살아가는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누구든 크든 작든
걱정거리 한두 가지는
가슴에 묻고 살아간답니다.
-- 오늘도 자유롭고 행복하세요.
https://youtu.be/SFvZdNCB4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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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종 교수가 진짜 의사가 된 이유>
- 의사가 되기로 결심하다 -
아버지가 6. 25 직후 북한과의 교전상황에서
한 쪽 눈을 잃고 팔다리를 다친
장애 2급 국가 유공자였습니다.
친구들이 ‘병X의 아들’이라 놀리는 게 두려워서
중학교 때까지 아무에게도
국가 유공자의 가족이란 사실을
알리지 않았습니다.
집안은 늘 가난했습니다.
가끔 술을 마신 아버지는
제게 “미안하다”는 말만 반복하셨습니다.
중학교 때 축농증을
심하게 앓은 적이 있습니다.
치료를 받으려고 병원을 찾았는데
국가 유공자 의료복지카드를 내밀자
간호사들의 반응이 싸늘했습니다.
다른 병원에 가보라는 말을 들었고
몇몇 병원을 돌았지만 문전박대를 당했습니다.
이 사회가 장애인과 그 가족들에게
얼마나 냉랭하고 비정한 곳인지
잘 알게 됐던 것 같습니다.
그럴 때마다 ‘내가 어른이 되면
아픈 사람에겐 함부로 대하지 말아야지’
하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병원을 전전하던 중
외과의사 이학산 선생님께서
제가 내민 카드를 보고는 말씀하셨습니다
“아버지가 자랑스럽겠구나”.
진료비도 받지 않고 정성껏
저를 치료해 주셨습니다.
“열심히 공부해서
꼭 훌륭한 사람이 되어라”고
격려해 주셨습니다. 저를 비롯해
형편이 어려운 분들께
거의 돈을 받지 않고
치료를 해주셨던 것 같습니다.
굉장히 어린 나이였지만
마음 속 깊이 감사함을 느꼈고,
그분들과 같은 좋은 의사가 되고 싶다는
꿈을 꿨습니다.
- 뱃사람의 정신으로 걸어온 의사의 길 -
의대 4년을 마치고나니
집안 형편은 더욱 어려워졌습니다.
더 이상 의사의 길을
갈 수 없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학교에 제적 신청을 하고
2주 뒤 해군 갑판병으로 입대했습니다.
상사와 전우들은 제가 의사의 길을
계속 걸을 수 있도록
끊임없이 좋은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그분들이 강조하신 게 바로
뱃사람의 정신이었습니다.
“뱃사람은 어떤 큰 파도도 헤쳐 나가며
임무를 수행해야 한다”고.
“소금기와 기름때에 찌든 군복은 값진 것”
이라며 아무리 어려운 상황이라 해도
학업을 계속 이어가길 권유하셨습니다.
아마 해군에 입대하지 않았다면
의사가 아니라
다른 일을 하고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이국종 교수가
진짜 의사가 될 수 있었던 이유는
힘들 때 들은 주변의
"따뜻한 말 한마디" 였습니다.
-출처: 지식인의 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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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90. 인문운동가의 인문 일기
(2021년 10월 24일)
지난 금요일부터 나는 장자가 말하는 '도'의 전수 과정 이야기를 하고 있다. 재미난 우화이다. "나는 [도를] 부묵(副墨, 버금 먹)의 아들에게 들었고, 부묵의 아들은 낙송(洛誦, 읊는 이)의 손자에게 들었고, 낙송의 손자는 첨명(瞻明, 잘 보는 이)에게 들었고, 첨명은 섭허(攝許, 잘 듣는 이)에게 들었고, 섭허는 수역(需役, 일 잘하는 이)에게 들었고, 수역은 오구(於謳, 노래 잘하는 이)에게 들었고, 오구는 현명(玄冥, 그윽한 이), 현명은 삼료(參廖, 빈 이)에게 들었고, 삼료는 의시(疑始, 처음 같은 이)에게 들었다."
다시 사람 이름들을 나열해 본다. "부묵-낙송-첨명-섭허-수역-오구-현명-삼료-시원"이다. 여기 나온 이름을 우리 말로 풀어 보면 이렇다. '글을 눈으로 읽음-구송함-글의 문맥을 잘 살펴봄-글에 숨은 내용을 잘 알아들음-일을 잘 실천함-즐겁게 노래를 잘함-그윽함-빔-시원'이다. 위에서 말하는 도에 이르는 아홉 단계는 글을 읽되(부묵) 거기에 얽매이지 말고 읽어라. 그것을 오래오래 구송하고(낙송), 맑은 눈으로 그 뜻을 잘 살핀 다음(첨명), 그 속에서 속삭이는 미세한 소리마저도 알아들을 수 있게 바로 깨닫고(섭허), 그 깨달은 바를 그대로 실천하고(수역), 거기에서 나오는 즐거움과 감격을 노래하라(오구). 그리하면 그윽한 경지(현명), 조용하고 텅 빈 경지(삼료)를 체험한 다음 시원의 도와 하나되는 경지에 이르리라는 이야기이다. 나는 이 도(道)가 전수되는 9단계의 과정을 나누어서 몇일 동안 살펴보려 한다. 그러니까 '도가구계(道家九階)'라고 말하는 각 단계에서 오래 머물러 본다. 오늘은 2단계 이야기를 해 본다. 낙송(洛誦)이다. 다른 말로 하면, 읊어 보는 거다. 이를 우리는 소리내어 읽어 보는 '낭송'이라 한다. 처음에는 글자를 눈으로 읽는 거고, 두 번째는 글자를 소리내어 읽는 거다.
낭송이란 글을 소리 높여 읽는 것을 의미한다. 묵독을 통해서는 그 의미를 제대로 음미할 수 없을 수 있다. 낭송은 힘이 세다. 글을 소리내어 읽으면 즐겁다. 무슨 글이든지 어느덧 자신도 모르게 그 나름의 리듬을 넣어 읽게 된다. 그리고 소리내어 읽으면 시각과 청각이 결합돼 학습 효과가 높아진다. 그래서 옛날 서당에서는 크게 소리 내어 읽게 하였다. 의미는 소리를 따라 오기 마련이다. 소리를 내어 읽어보면 좋은 글인지 나쁜 글인지를 바로 알 수 있다. 좋은 글은 글자 하나하나가 빳빳이 살아 있는 반면, 나쁜 글은 비실비실 힘이 없어서 읽어도 소리가 붙지 않는다.
낭송, 아니 낭독의 형식은 여러 가지이다. 혼자서 소리내어 읽는 것, 여러 사람이 다 같이 읽는 것, 몇 사람이 분담해서 차례차례 읽는 것, 배역을 정해 희곡을 읽는 것 등이 있다. 낭독은 낭독해 본 사람만 알수 있는 신비한 힘이 있다. 사실 소리의 발견은 인간의 감각 중에서 가장 고도의 추상적 행위이다. 일본 메이지대학 사이토 다카시 교수는 "낭독을 하면 사려 깊게 되고, 임기응변에 대처할 수 있으며, 언어생활도 윤택해질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낭송은 디지털 세계 속에 살면서 디지털 함정에 함몰되지 않도록 인지의 힘을 튼튼하게 하는 운동법의 하나이다. 낭송은 공감각적으로 뇌를 자극해 인식과 기억을 돕고, 행간을 누비도록 허락한다. 낭독의 힘찬 반응도 주목할 만하다. 아이에게 책을 읽어부주면 아이는 내용에 더 집중하게 된다. 그리고 소리내어 읽노라면 몸의 기운이 상승하고 리듬을 따라간다. 그러므로 낭독에는 힘이 있다. 신체 호흡의 리듬에서 우주의 질서를 느낀다. 우울증을 치유하는 데 시낭송을 능가하는 약은 없다.
고전평론가 고미숙은 낭송의 힘을 여러 곳에서 강조한다. 낭송은 고전공부의 필수라 말한다. 그녀에 의하면, 낭송은 신체를 단련하는 데 매우 좋다고 본다. <<동의 보감>>은 "소리의 뿌리는 신장에 있고, 신장은 뼈를 만든다"고 했다. 그래서 소리 훈련을 하면 신장과 뼈를 단단히 할 수 있다. 그러니까 목소리가 흐릿하다는 건 신장과 뼈에 문제가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중국 철학사의 거장 왕양명이 <<전습록>>에서 했던 말을 공유한다.
"매일 공부를 할 떼에는 먼저 덕을 생각하도록 하고, 그 다음에는 글을 암송하며, 그 다음으로 예법을 익히거나 글짓기 등을 배우고, 그 다음으로 다시 암송한 것을 발표한다든지 노래를 부르도록 한다 (…) 시가(詩歌, 시와 노래)를 가르치는 이유는 마음의 답답함한 응어리를 음악을 통해 풀어주는 데 있다." 시와 노래는 다 낭송을 뜻한다, 요컨대 낭송이란 공부와 신체를 일치시키기 위한 최고의 방편이었던 것이다.
고미숙에 의하면, 아무리 어려운 고전도, 아무리 낯선 고전도 낭송을 통해서라면 거뜬히 접속할 수 있다고 한다. 보통 의미를 정확히 이해한 다음에 읽는다고 생각하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 낭송을 하고 암송을 하다보면 문득 깨치는 경우도 아주 많다. 만약 이해를 한 다음에야 읽을 수 있다면 우리는 대부분의 고전을 평생 단 한 번도 독파할 수 없을 것이다. 공부란 단지 글자의 자구(字句)만을 파악하는 것이 아니라, 문장에 담긴 우주적 율려(律呂, 가락)과 접속하는 것이도 하기 때문이다. 고전의 언어는 존재와 세계에 대한 역동적 탐구로 가득하다 따라서 고전을 낭송한다는 것은 우리 몸이 이 원대한 비전과 접속한다는 의미이다.
어제는 동네 공원의 <국화 전시회>에서 "바람이 보내는 경배"로 가을과 접속하였다.
바람이 보내는 경배/우대식
낮은 구름이 비를 몰고 와 스쳐간다
고원(高原)에서,
보낼 것은 보내고 누군가를 기다리기로 한다
돌담 낮은 처마 아래 앉아서 누군가를
기다린다는 것
오―이 길게 짐승 부르는 소리를 들으며
눈을 감는다
넓고도 높은 구릉으로 오르는 길에는 단 한 그루
나무가 서 있을 뿐이다
나무에는 푸르고 붉은 힘줄이 엉켜 있다
대지 깊은 곳으로 혈육을 찾아가는 그의 여행은
아주 오래도록 지속될 것이며
한순간에 끝날 일이다
색이 바랜 달력이 걸려 있는 벽에 기대어
한 계절을 보내고 일어났을 때
아무것도 오지 않았고 사람은 늙어버렸다
한 철을 떠돌다 돌아온 산장지기는 깊은 목례를 보낸다
한자리에 있는 자에 대한 경례
바람이 보내는 경배를 받으며
다시 고원에 섰을 때
나무도 구릉도 모두 사라지고
짐승 부르는 먼 메아리마저 끊어졌다
자신이 디딘 중력을 잠시 잊고
새 한 마리가 탐욕의 비상을 멈춘 채
허공 한 지점에 오래도록 머물러 있었던 것이다
묵독이든, 낭송이든 우리는 우선 독서가 필요하다. 인간이 신체적 조건은 보 잘 것 없더라도 다른 동물들에 비해 강점은 가진 것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하다는 점이다. 대표적인 것이 던지기이다. 인간과 신체구조가 유사한 침팬지의 공 던지는 속도가 시속 30Km 밖에 안 된다고 한다. 그 정도는 우리 초등학생 수준 정도란다. 메이저 리그 투구의 구속은 시속 160km를 오간다. 진화론을 처음 주장했던 찰스 다윈에 따르면, 인간은 직립 보행으로 손이 자유로워지면서 독특한 던지기 능력을 얻었다. 효과적 사냥이 가능해진 건 그 덕분이다. 인간의 던지기는 팔 뿐만 아니라 어깨까지 활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때 어깨를 감싼 인대와 힘줄이 새총의 고무줄처럼 탄성에너지를 응축했다 던지는 순간 풀어 놓는다.
뿐만 아니라, 동물들과 달리 인간들은 인체 내에 내장된 최고의 기술이 '읽고 쓰기'이다. 스마트폰 같은 기술처럼, 인간 몸에 내장된 기술도 많다. 예를 들어 각종 예체능 분야 고수들의 고난도 기량을 보면 알 수 있다. 개별적으로 특화된 기술 외에 인류 범용으로 확립된 기술이 바로 읽고 쓰는 능력이다. 인간은 언어를 통해 마음을 길들이고 보다 정교한 생각을 할 수 있게 되었던 것은 5만년 전으로 본다. 언어의 발명은 인류 입장에서 기적 같은 일이다. 언어는 집단 내 의사소통과 집단 구성원 간 협동을 도왔다. 인간이 개념을 통해 자문자답할 수 있게 되고 그 결과, 학습, 창작 요구를 불태울 수 있게 된 데도 언어의 역할이 컸다.
뒤이어 언어를 담은 문자가 발명되면서 인류는 또 한 번 높이 도약했다. 흥미로운 것은 말의 시대에서 글의 시대로 넘어올 때 저항이 만만찮았다. 요즈음은 문자와 글이 물과 공기처럼 익숙하지만, 그 천하의 소크라테스가 문자에 반대했다. 소크라테스는 문자의 발명은 "학습자의 정신을 나태하게 만들 것이다. 학습자는 더 이상 자신의 기억을 사용하지 않을 테고, 스스로 생각하려 하기보다 문자로 쓰인 외부 자료를 보다 신뢰할 것이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후 장장 4000년간 인류는 글의 혜택 속에 살고 있다.
문명(文明)이란 말 그대로 '글로 밝아진다'는 것이다. 문화, 인문학 등 문(文)자가 들어가는 곳은 다 문자, 즉 글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종교, 과학 등도 마찬가지이다. 호모 사피엔스의 모든 위업은 이 문자, 즉 글 위에 쌓이고 전수됐다. 게다가 인쇄술의 발명은 여기에 터보 엔진 같은 역할을 했다. 프랑스 인지 심리학자 스타니슬라스 드앤(Stanislas Dehaene)은 "종이 위 점과 선이 눈을 거쳐 인간 의식에 심상으로 떠오르고 의미로 이해되는 과정은 경이 그 자체"라 말한다. 정말 그렇다.
실제로 인간은 한눈에 단어를 이해한다고 생각하지만 뇌는 글꼴에서 의미를 곧바로 얻지 않는다고 한다. 문자열을 부분으로 쪼개고, 그것들을 다시 문자, 음절, 형태소 등의 위계로 재구성하는 작업을 거친다고 한다. 이 같은 분해와 재결합이 모두 자동으로, 무의식적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모를 뿐이라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읽기는, 특히 소리내어 읽기는 뇌신경에 길을 내고 닦은 결과물인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묵독이든 낭독이든 독서는 새로운 능력을 학습, 지능을 어떻게 확대하는지 명확이 보여준다. 던지기가 사냥을 위한 고도의 신체 기술이었 듯이, 읽기는 뇌 속 소프트웨어의 성능을 향상시키는 신생 기술이다. 따라서 우리는 부의 양극화보다 두려운 것이 '지(知, 앎)의 양극화'이다. 많은 사람이 자동화로 인한 인간의 위기와 부의 양극화를 걱정한다. 그런데 실상 그 못지않게 우려해야 할 게 '지의 양극화'이다. 오늘날처럼 대중이 짧고 쉬우며 직관적인 이미지에만 반응하면, 자칫 사고마저 얕고 단순해질 수 있으며, 이를 방치하면 획일적 대중과 창의적인 소수 간의 격차는 점점 더 벌어질 수 있다.
그럴 겨우, 가짜 뉴스와 선동을 앞세운 포퓰리즘의 위험도 커질 것이다. 대중은 말할 것도 없고 창의적인 소수도 안심할 수 없다. 그런 양상은 이미 지식 생산 영역을 중심으로 조금씩 표면화되고 있다. 예컨대, 과학 시대의 지식은 인프라와 인력을 갖춘 곳에서 격차를 벌려간다.
독서는 인간이 딛고 심연으로 돌진해 들어갈 수도, 하늘로 날아오를 수도 있는 도약대이다. 하지만 이 마법의 기술은 얕고 가벼운 공짜 오락물을 앞세운 또 다른 기술들의 파상 공격으로 주춤거리는 중이다. 어떤 신기술도, 그 기술이 만들 새 세상도 인간이 생각하는 능력을 잃는다면 사상누각일 수밖에 없다. 인류가 꿈꾸는 미래 역시, '그 너머'를 생각하는 능력에 좌우될 것이기 때문이다.
지난 글들은 나의 블로그 https://pakhanpyo.tistory.com 이나 https://pakhanpyo.blogspot.com 을 누르시면 보실 수 있다.
#인문운동가_박한표 #우리마을대학_인문운동연구소 #사진하나_시하나 #우대식 #복합와인문화공방_뱅샾62 #도가구계 #낙송 #언어 #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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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91. 인문운동가의 인문 일기
(2021년 10월 25일)
나는 몇일 동안 '도가구계(道家九階)', 즉 도에 이르는 9 계단을 살펴보고 있다. 그 9 단게는 다음과 같다. 글을 눈으로 읽음-구송함-글의 문맥을 잘 살펴봄-글에 숨은 내용을 잘 알아들음-일을 잘 실천함-즐겁게 노래를 잘함-그윽함-빔-시원'이다. 위에서 말하는 도에 이르는 아홉 단계는 글을 읽되(부묵) 거기에 얽매이지 말고 읽어라. 그것을 오래오래 구송하고(낙송), 맑은 눈으로 그 뜻을 잘 살핀 다음(첨명), 그 속에서 속삭이는 미세한 소리마저도 알아들을 수 있게 바로 깨닫고(섭허), 그 깨달은 바를 그대로 실천하고(수역), 거기에서 나오는 즐거움과 감격을 노래하라(오구). 그리하면 그윽한 경지(현명), 조용하고 텅 빈 경지(삼료)를 체험한 다음 시원의 도와 하나되는 경지에 이르리라는 이야기이다.
나는 이 도(道)가 전수되는 9단계의 과정을 나누어서 몇일 동안 살펴보는 중이다. 오늘은 3단계 이야기를 해 본다. 첨명(瞻明)이다. 첨명에서 첨자는 볼 첨(瞻)자이다. 그러니까 명(明)을 볼 줄 아는 거다. 나는 '명(明)' 자를 좋아한다. '상극의 일치(一致)'라는 말이 최근 나의 화두이다. 우리가 진정으로 자유롭고 싶으면, 사물의 한 단면만을 보고 거기에 집착하는 옹고집과 다툼을 버려야 한다. 사물을 통째로 보는 것이 '하늘의 빛에 비추어 보는 것, 즉 '조지어천(照之於天)'이고, 도의 '지도리'(도추道樞, pivot, still point)에서 보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실재를 있는 그대로 그렇다 함(인시,因是)이다. 모든 것을 꿰뚫어 보는 마음(명,明)이다.
명(明)은 밝을 ‘명’자라고 한다. ‘밝다’의 반대는 ‘어둡다’이다. 명자를 풀이하면, 달과 해가 공존하는 것이다. 해를 해로만 보거나, 달을 달로만 보는 것을 우리는 흔히 ‘안다’고 하며, 그 때 사용하는 한자어가 지(知)이다. 안다고 하는 말을 다시 생각해 보아야 한다. 그래서 소크라테스가 평생을 안다는 것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자고 외치다 죽은 이유를 난 알겠다. '명'자는 그런 기준을 세우고, 구획되고 구분된 ‘앎(知지)’를 뛰어 넘어, 두 개의 대립면을 하나로 장악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이것은 명확하지 않은 경계에 서거나 머무는 일이다. '명'자를 <<도덕경>> 제22장에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불자현고명 不自見故明
불자시고창 不自是故彰
불자벌고유공 不自伐故有功
불자긍고장 不自矜故長"
"자기를 드러내지 않으니 밝고, 즉 명이고, 스스로 옳다 하지 않으니 빛난다. 세계와 다른 사람을 자기의 관점으로 보지 않는다는 말이다. 그래야 ‘명’의 위치에 있는 것이다. 자기를 뽐내며 드러내지 않기 때문에 공이 있게 되고, 자기를 내세우지(자만하지) 않으니 으뜸(리더)이 된다."는 말이다.
제33장에서 또 명(明)에 대해 설명한다. "지인자지, 자지자명(知人者智 自知者明)." 타인을 아는 자는 지혜로울 뿐이지만, 자신을 아는 자라야 명철(明哲)하다(밝음이다). "승인자유력, 자승자강(勝人者有力, 自勝自强)" 타인을 이기는 자는 힘이 센 데 불과하지만, 자신을 이기는 자라야 진정한 강자이다. 이 두 문장을 읽으며. 자신을 되돌아보고, 자신을 알고, 드러내지 않는 것이 ‘명’이라는 것을 알았다. 동시에 나는 나를 되돌아 본다는 것이 구심력을 유지하는 것이고, 타인을 바라보는 것은 원심력이 작동하는 것이다. 어쨌든 이제서야 자신을 깊이 되돌아 보는 묵상이 더 중요한 이유를 깨달았다.
논어 새로 읽기/권순진
사람이 칠십까지 살아 내기가 여의치 않았던 시절
그 나이라면 가르칠 일도 깨우칠 것도 없었겠다.
나이 오십에 하늘의 뜻을 다 알아차려야 한다 했으니
그 문턱 넘은 뒤로는
다만 제각기 붙은 자리에서
순서대로 순해지기만 하면 되는 것이었다.
귀가 순해지는 이순耳順에 앞서
쉰 다섯 즈음엔 입이 순해지는 구순口順이어야 지당하고
귀와 입이 양순해진 다음에는 눈의 착함이 순서란 말이지
예순 다섯 안순眼順은
세상으로 향하는 눈이 너그러워질 때.
입과 귀와 눈이 일제히 말랑말랑해지면
좌뇌 우뇌 다 맑아져서 복장 또한 편해지겠거늘
아직도 주둥이는 달싹달싹
귓속은 가렵고 눈은 그렁그렁
찻잔 속 들여다보며 간장종지만 달그락대고 있으니.
더 나아가 시비(是非)를 따지는 병폐를 고치려면 밝음(명, 明)이 있어야 한다. 이 말은 이분법적 사고 방식에서 나오는 일방적 편견을 버리라는 것이다. 사물을 한쪽에서만 보는 편견을 버리고 전체적으로 보면, 동일한 사물이 이것도 되면서 저것도 된다는 것을 안다. '이것이냐 저것이냐'가 아니라, '이거도 저것도' 본다는 말이다. 나에게 사물을 전체적으로 볼 수 있는 안목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나는 이 것만이라며 고집하고 그것을 절대 화하지 않는다.
'이것이 없으면 저것이 없고, 저것이 없으면 이것도 없다.' 이 말은 이것이라는 말은 저것이라는 말이 없을 때는 의미가 없다. 이것이라는 말은 반드시 저것이라는 말을 전제로 하고 있다. 이것이라는 말 속에는 저것이라는 말이 이미 내포되어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것은 저것을 낳고, 저것은 이것을 낳는 셈 이다.
아버지만 아들을 낳는 것이 아니라, 아들 없이는 아버지도 있을 수 없으므로 아들도 아버지를 낳는 셈이다. 아버지도 원인인 동시에 결과이고, 아들도 결과인 동시에 원인이다. 이렇게 서로를 가능하게 하는 것을 '방생(放生)'이라고 한다. 이를 영어로 말하면, 'mutual production', 'Interdependence'이다. "방생방사, 방사방생(放生放死, 放死放生)"는 '삶이 있기에 죽음이 있고, 죽음이 있기에 삶이 있다'는 말이다.
그러니 언뜻 보기에 대립하고 모순 하는 것 같은 개념들, 죽음과 삶, 됨과 안 됨, 옳음과 그름, <<도덕경>> 제2장에 열거한 선악, 미추, 고저, 장단 같은 것들이, 결국 독립한 절대 개념이 아니라 빙글빙글 돌며 어울려 서로 의존하는 상관 개념이라는 사실을 깨달아야한다.
우리가 진정으로 자유로울려면, 사물의 한 단면만을 보고 거기에 집착하는 옹고집과 다툼을 버려야 한다. 사물을 통째로 보는 것이 '하늘의 빛에 비추어 보는 것, 즉 조지어천(照之於天)이고, 도의 지도리(도추道樞, pivot, still point)에서 보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실재를 있는 그대로 그렇다 함(인시,因是)이다. 모든 것을 꿰뚫어 보는 마음(명,明)이다. 중세의 한철학자가 말한 바에 따르면, 반대의 일치, 양극의 조화(coincidentia oppositorun)이다. 실재를 있는 그대로 그렇다 함이란 실재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그대로 놓아두는 것이다. 정말 그런 것, 실재 그대로 그렇다 함이란 영어로 reality, 산스크리트어의 taahta(정말 그러함, 진여), 영어의 let it be 같은 단어를 연상한다. 모두 실재를 있는 그대로 보았기에 그것을 인위적으로 좌지우지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한마디로 무위자연(無爲自然)과 통하는 마음의 태도이다.
이젠 '첨(瞻)' 이야기를 한다. '첨'을 보다는 말이다. 인간은 시각적인 존재이다. 우리는 관심이 있는 대상에 눈길을 보내고 다가가서 살펴보고 만져 보고 소유한다. 이때 필요한 것이 보는 것이다. 그리고 무엇인가를 보려면 먼저 대상을 정해야 한다. 그래서 항상 뭔가를 목표로 삼아 눈길을 보낸다. 그건 인간이 수렵과 채집에 길들어진 이유이기도 하다. 수렵은 표적을 정해서 돌멩이 같은 무기를 던져 맞히는 행위이고, 채집은 대상을 줍고 뜯는 행위이다. 그래 우리 인간은 목표를 향해 돌이나 창, 부메랑을 던지는 행위에 익숙하다. 던지고 쏘는 대상은 그것만이 아니다. 한턱을 쏘고, 질문을 던지고, 돈을 투자하고, 물량도 투하한다. 표적을 맞히거나 점수를 올리면 성공하고, 그렇지 못하면 실패하거나 죄를 짓는다. 영어의 죄(sin)이 '과녘을 벗어나다'라는 뜻이다.
그리고 우리는 언제나 'A'라는 지점에 있고, 동시에 'B'라는 지점을 향해 움직이고 있다. 우리는 늘 건너가는 존재이다. 여기서 'A'는 기준에 못미치는 지점이고, 'B'는 지금보다 더 나은 지점이다. 우리 자신 뿐만 아니라 이 세상 역시 불충분한 상태로 보기 때문에 그 부족한 부분을 채우려고, 우리는 늘 무엇인가를 시도한다. 그때 현재 상황을 제대로 보아야 한다. 바로 보지 못하기 때문에 바로 알지 못하고, 바로 알지 못하기 때문에 바른 행동이 나오지 않는 것이다. 바로 본다는 것은 보고 싶은 대로 보는 것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 보는 것이다. 깨달음과 실천의 시작은 바로 보는 것으로 시작한다. 미리 가치 판단을 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보려고 시작하면, 내 삶을 주인공으로 살아가게 된다. 우리 나라 사람들은 성질이 급하다. 진짜 다이내믹하고, 한 번에 올인하는 기질도 있고, 굉장히 낙천적이긴 한데 근본적인 통찰 같은 건 약하다.
어쨌든 본다는 것은 대상을 정했다는 거다. 그러나 그 대상을 '보기'에서, 그 말의 깊이는 다르다. 나는 다음 4 가지로 층위를 나뉘어야 한다고 늘 주장한다. (1) 그냥 보다 (2) 자세히 보다 (3) 관찰하다. (4) 관조하다. 뿐만 아니라, 그 대상 중에는 지금 존재하지 않는 것들도 있다. 인간은 존재하지 않는 것을 보는 능력이 있다.
'그냥 본다'는 말은 눈에 들어오는 대로 받아들이는 행위이다. 여기서 '무식(無識)'이 등장한다. 무식이란 보이는 것만 보는 시선이 고착화된 것이다. 더 흥미로운 것은 이런 사람들의 특징이 두 가지로 드러난다. 하나는 쉽게 화를 낸다. 화를 내는 것은 자신이 멋대로 만들어 놓은 허상 속에 대상이 들어오지 않기 때문이다. 화는 허상과 실제 대상이 불일치할 때 느끼는 감정이다. 또 다른 하나는 자신의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해를 끼친다는 것이다. 남들이 자신의 이데올로기에 맞춰 행동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쉽사리 폭력을 행사한다.
네 번째 층위인 섭허(攝許) 이야기는 다음으로 넘긴다. 다른 글들은 나의 블로그 https://pakhanpyo.tistory.com 이나 https://pakhanpyo.blogspot.com 을 누르시면 보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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