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생미셀(Mont Saint Michel)
몽생미셀 섬(성 미카엘 산)은 서북 프랑스 노르망디 해안에 위치한 코뮌(Commune:자치구)인 섬이다.
해안에서 약 600m 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약 100 헥타르의 면적에 44명(2009)이 거주한다.
이 섬은 고대로부터 전략적 중요성을 가지는 요새들로 강화되어 왔으며 8세기 이후에 이 섬의
이름을 딴 수도원이 세워졌다. 1979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 문화 유산으로 등재되었다.
-몽생미셀(Mont Saint Michel) # 1 -
** 숙소로 가는 버스에서 오른편 초원 너머로 보이는 몽생미셀이다. 강 하구 삼각주는 늪지에서 초지로 개간 되었다.
-몽생미쉘 # 2, 조감도(Bird eye view): 구글사진-
** 섬을 향하여 양쪽에서 흘러드는 하천에 의하여 사주가 형성되어 자연스런 접근로 역활을 하여 왔다.
이 사진은 다리(Causeway)가 놓여지기 이전의 사진으로 보인다. 현재는 차량이 무단으로
드나들 수가 없고 사주 초입이나 길가에 늘어선 간이 시설물은 보이지 않았다.
-몽생미셀(Mont Saint Michel) # 3 ; 기념품점 사진-
*이 사진도 다리가 놓이기 이전 사진이다. 현재 다리가 성 입구 주차장(주차장 처럼 넓은 공간)까지 연장되어 있다.
이곳의 구조적 배치는 건설 당시의 봉건 사회를 잘 대변하고 있다. 산정에 성당과 수도원이 배치되어 있고
그 아래에는 상점과 주택이 배치되어 있다. 가장 아래 부분에는 농부와 어부들의 주거지가 있다.
- 몽생미쉘 부근 지도-
** 몽생미셀 남쪽으로 약 10여 km 정도 꾸에농(Cuesnon)강 오른편 강변에는 몽생미셀 관광만을 위한 시설이
마을을 이루고 있다. 4성급 호텔과 식당, 카페, 야영지, 주차장, 관광 안내소 등이 있고
몽생미셀 행 셔틀버스가 이곳에서 출발한다. 셔틀 버스는 무임승차이다.
-몽생미셀(Mont Saint Michel) # 4 -
** 꾸에농(Cuesnon) 강변을 따라 올라가면 보 위에 다리가 놓여 있다.
다리 위에서 원하는 각도로 몽생미셀을 촬영할 수가 있다. 강 한 가운데에는
유수의 속도, 유량을 조절하기 위한 것으로 보이는 인공 제방이 구축되어 있다.
-몽생미셀(Mont Saint Michel) # 5 -
** 잔 돌로 축조한 강 가운데 제방은 마치 살아 움직이는 거대한 생명체 같은 느낌이 든다.
-몽생미셀(Mont Saint Michel) # 6 -
** 오후의 햇살을 받고 있는 몽생미셀.
-몽생미셀(Mont Saint Michel) # 7 & 8 ; 자료 사진편집) -
** 왼편 : 밀물 때에 배를 타고 나가 외해 쪽(西)에서 찍은 사진이고
오른편 : 썰물 때에 비슷한 장소에서 찍은 사진으로 판단된다.
-몽생미셀(Mont Saint Michel) # 9 -
** 셔틀 버스를 타고 들어가며 찍은 사진이다. 셔틀 버스와 관광객용 마차 외에 어떤 운반 수단도
출입하는 것을 보지 못하였다. 인원의 출입도 이곳에서 통제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출발지에서나 돌아오는 셔틀 버스의 승차는 전연 제한을 받지 않는다.
-몽생미셀(Mont Saint Michel) # 10 -
**잔교棧橋 위에서 보는 일몰 후의 몽생미셀, 사진 촬영을 배려해서인지 아니면
잔교 위를 걸어 볼 기회를 주려는 것인지 셔틀 버스는 멀찍이서 하차 시킨다.
- 성 밖 둘레길-
** 해안으로 부터 600 m 떨어져 있지만 썰물 때는 순례자들이 수도원에 접근하는데 어려움이 없었다.
그러나 밀물 때에는 거대한 천연의 해자가 되어 방어에 대단히 유리한 조건을 제공한다.
이러한 지형적 조건은 이 섬을 백년전쟁 동안 불파(不破)의 요새로 남아 있게 했다.
-불빛이 보이기 시작한 성내-
** 1433년 잉글랜드 군의 총 공격에도 적은 수의 경비대가 성공적인 방어를 할 수가 있었다.
이러한 지형적 이점은 루이 11세가 이곳을 국립 감옥으로 사용하도록 하기에 이른다.
- 북쪽 성벽-
** 오른편 끝의 원주형 치성(雉城)은 전망대로 이용되고 있다.
-서쪽 성 밑 해변-
-몽생미셀(Mont Saint Michel) # 11 -
** 조명을 밝히기 시작한 몽생미셀.
-몽생미셀(Mont Saint Michel) # 12 -
** 어둠이 내린 마지막 황혼 속의 몽생미셀,
-몽생미셀(Mont Saint Michel) # 13 -
** 다음날 아침의 몽생미셀, 밤사이 여러 대의 차량들이 주차장에 들어와 있다.
-성 내 마을 상점가-
** 기념품 점, 식당, 카페, 소형 호텔도 있다.
-수도원으로 가는 오르막 길-
-수도원 입구-
**출입구에서 간단한 보안 검색을 하고 있다.
-성당으로 가는 계단-
- 마천루의 골목길 같은 정상으로 가는 골목-
-정상 테라스로 가는 입구-
-정상에서 내려다보이는 잔교와 꾸에농(Cuesnon)강 하구-
-몽생 미셀 수도원 발전과정-
-성당 앞 테라스-
** 테라스에는 몇 점의 조각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 성당 주홀(Main Hall)옆 회랑의 모습
**수도원 성당답게 어떤 종류의 성화나 장식도 없는 검소한 실내이다.
-성당 내부(첨탑 아래)-
**708년 아브랑슈(Avranches)지방의 오베르(saint Aubert)주교가 최초 성당을 지으면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오늘날의 몽생미셀이 된다. 966년 노르망디 공작은 이곳에 거주하면서 베네딕또회 수도원을 건설했으며
11세기에는 교회가 건설되었다. 백년전쟁 중에는 수도원 아래 부분에 위치한 마을에
성벽이 둘러 쌓여지면서 요새의 기능을 하기도 하였다.
-제 대-
-수도원 정원 보수 계획 판넬-
** 일본의 자금과 기술이 제공되는 것으로 보인다. 일본은 전세계에 걸친 문화 사업에 막대한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정원의 빗물 처리와 방수공사 및 회랑 안정화를 위한 보수공사이다.
-필자가 발견한 보수가 요구되는 하자 사항-
** 분업식으로 제작되어 짜 맞춘 아취(사진에 표시된 부분)가 애초에 크기와 모양이 잘못 되어 있고
조각된 돌들의 틈새가 많이 벌어져 있다. 사진에 보이는 부조는 "포도를 재배하는 사람"으로
명명되어 있는데 본래의 흰색으로 조각의 훼손없이 세척하는 작업도 포함되어 있다.
일본의 대표적인 외국의 복원작업 지원사례는 앙코르 왓트 복원이다
-보수 작업 중인 수도원 정원-
-열주 회랑에 둘러싸인 큰 홀(Hall)과 설치 예술-
** 수많은 새의 깃털을 천정에 매달아 놓았다.
-오베르(Saint Aubert) 주교의 이마에 빛을 쏘는 미카엘 대천사 상-
** 708년 대천사 미카엘이 오베르 주교의 꿈 속에 나타나 '몽똥브(Mont Tombe ; 몽생미셀의 옛지명)'에
기도대를 세우고 성당을 지으라고 명령했다고 한다. 그러나 대주교는 불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이를 계속 미루자 미카엘 대천사는 다시 꿈에 나타나 손가락으로 강한 빛을 쏘아 오베르 주교의
머리에 구멍을 냈고, 이에 깨달음을 얻은 오베르 주교는 몽똥브에 올라 기도대를 세우면서
몽생미셀 수도원의 역사는 시작되었다. 아브랑슈(Avranches;북서 프랑스 지명)
박물관에는 오베르 대주교의 구멍난 두개골이 전시되어 있다고 한다.
-수도원의 메인 홀(Main Hall)-
** 몇 점의 조각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검소한 스테인드 그라스-
-수도원 내부-
-물건을 끌어 올리는 거대한 도르레-
** 창문 밖에는 굵은 쇠사슬에 물건을 묶어 올릴 수 있는 커다란 파렛트가 달려있다. 이 물레를 돌리는
동력이 보이지 않으므로 두 사람 이상이 물레바퀴 안에 들어가 다람쥐 체바퀴 돌리듯 앞으로 움직여
바퀴를 돌렸을 것으로 보인다. 바퀴가 엄청나게 커서 두사람이 1,000 kg 이상도 들어 올렸을 것이다.
-수도원 내부-
**자연 암반 위에 건물을 세웠음을 보여준다.
-수도원 내부-
-수도원의 홀(Hall)-
-벽난로-
-나선형 수직 계단-
-수도원 뒤편 테라스에 전시된 작품-
-성 뒤편에서 보이는 풍경(쿠에농 강과 초지)-
** 사진 아래에 보이는 건물은 작은 기도실(chapel)이다.
-성당 후문을 통해 내려오는 길-
-서쪽 치성(전망대)-
** 많은 수의 사람들이 편리한 잔교를 두고 갯벌로 걸어오고 있다. 그들은 그 옛날
순례자들의 길을 걷고자 일부러 갯벌을 가로질러 걸어오고 있는것으로 보인다.
-성벽 치성(雉城)에서 내려다 보이는 풍경-
-수도원으로 올라가는 계단-
** 우리 여행팀도 저 계단을 올라 성당과 수도원 내부 답사를 끝내고 성벽 길로 돌아 내려오는 중이다.
-기념품 점-
-기념품 점-
-성벽 길-
-갯벌을 걸어오는 순례자(관광객?)들-
-도개교의 성문-
-다시 돌아보는 성당의 첨탑-
-첨탑 위의 미카엘 천사상-
-생 미셀(성 미카엘) 상-
**첨탑 위의 미카엘 천사상으로 기념품점 전시 사진을 촬영한 것이다.
-잔교 위를 걸어오는 관광객들-
-주차장 앞 풍경-
-셔틀버스에서 내린 승객(관광객)들-
** 이 셔틀 버스는 몽생미셀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차량으로 보인다. 전차와 같이 운전석이
차량 앞 과 뒤에 있고 종점에서 차량을 돌릴 필요가 없이 바로 후진으로 운행한다.
F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