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촌주공아파트는 다음달 새 단지명을 확정키로 하였습니다.
델루시아,. 올림픽파크포레 곧 어떤것으로 될지 결정지어지겠네요.
올림픽공원과 가까운 지리적 특성을 이름에 담아 단지의 브랜드 가치를 올리는 것에
한표를 던지고 싶군요.
일반분양가 책정은 둔촌주공이 맞닥들인 최대의 과제 입니다. 둔촌주공은 지난해말
임시총회에서 관리처분 계획변경안을 통과시킨데 이어 지난 16일에 강동구청에서 이 변경에
대한 승인을 받았습니다.
둔촌주공의 일반분양가는 3.3㎡당 3,550만원 조합원 분양가는 2,725만원으로 각각 정하였습니다.
하지만 HUG 와의 이견이 있고 이를 얼마나 좁히느냐 하는 문제가 큰 숙제 이겠지요..
HUG 에서 같은 행정구역 내 분양단지를 기준으로 낮게 잡은 일반분양가가 문제있다는 것은 HUG내부에서도
인식되어 있는 문제인것 같습니다. 공시지가가 둔촌주공의 60%정도인 서울 광진구 화양동 e편한세상
광진 그랜드 파크가 1년전 3.3㎡ 당 3,370만원에 분양한 만큼 둔촌주공은 이보다 더 높은 분양가를
받는게 합리적인 것이란게 둔촌주공의 입장이구요.
HUG의 일반분양가 산정기준에 미진한 부분이 있는 것을 제도 개선하여서 둔촌주공아파트가 정당한
일반분양가로 진행되어 조합원에게 피해가 가는 부분을 최소한으로 줄여야 하겠습니다.
한편 조합은 HUG와의 일반분양가 협상과 별개로 한국 감정원에 의뢰해둔 공사비 검증 결과를 3월
중순께 받아들고 시공사들과 공사비 조정 협상을 별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둔촌주공은 2016년 현대건설 등 컨소시엄과 2조6780억원 공사비를 계약했지만 최근 컨소시엄이 내민
공사비는 이보다 4,307억원(약 16%,상가공사비 제외)늘었습니다. 공사비 증액분이 1000억원이 넘어
공사비 검증엔 최대 90일이 소요됩니다. 감정원 관계자는 자료보완 요구와 제출등에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일반분양가에 영향을 줄 요인은 아니다 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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