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입맛에 잘 어울릴 법한 ‘차돌 간장 파스타’를 소개한다. 이탈리아의 대표 요리인 파스타는 이제 세계인이 즐기는 음식이다. 특히 면 요리를 즐기는 아시아인에게 급속도로 퍼져 새로운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파스타는 소스의 재료에 따라 그 종류가 무한하다.
이번 메뉴는 간장을 베이스로 한 소스에 차돌박이를 곁들여 아시아인들은 물론 서양인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을 수 있는 레시피다. 차돌박이는 살코기가 두껍고 하얀 지방층과 함께 얇고 가는 근내지방들이 섞여 있어 고소하고 다즙성이 좋다. 식감이 부드럽고 얇아 파스타면과 잘 어우러 간장 소스도 잘 베여 맛이 좋다. 자칫 느끼할 수 있는 파스타를 깔끔한 맛으로 즐길 수 있다. 간장소스는 한 번에 대량으로 제조하고 보관이 용이해 관리가 쉬운 편이다. 조리과정도 간단해 업소에서 활용하기 좋다.
재료 : 진간장 25mL, 물 75mL, 사이다 10Ts, 참기름 5ts, 미림 1Ts, 정종 1Ts, 굴 소스 1ts, 황설탕 1ts, 차돌박이 100g, 파스타면 80g
만드는 법
1. 건면은 5분 정도 알단테로 삶아 건져 오일을 묻혀 둔다.
2. 분량의 양념 재료들을 놓고 소스를 만들어 둔다.
3. 프라이팬에 오일을 두르고 양파 다진 것과 마늘을 넣고 향을 내준 후 차돌박이를 넣어 볶는다.
4. 차돌소스 120g, 파스타 삶은 물 80g을 넣고 살짝 졸인다.
5. 소스의 농도가 짙어지면 삶아 둔 면을 넣고 볶는다.
6. 올리브유를 살짝 둘러 맛을 더한 후 마무리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