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mc(台積電) 주가 하락과 전망 및 tsmc의 반도체 가격 결정 능력

[이경룡]

tsmc(台積電) 주가 하락과 전망 및 tsmc의 반도체 가격 결정 능력

2022년 6월 13일

최근 몇 년 사이에 한국 일반인들도 대만 반도체 회사 tsmc(台積電)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였습니다. 한국 삼성전자는 이재용 사장 개인이 수감되는 등 악재가 있었고 또 삼성전자 주가 변동 때문에 상대적으로 tsmc에 대한 관심도 더욱 커졌습니다.

더구나 미국과 중국의 패권 경쟁에서 중국이 홍콩을 접수한 뒤에는 군사력의 해양 진출과 반도체 산업의 발전 두 가지 목적을 위하여 대만을 통일하겠다고 공개적으로 위협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대만 국민과 정부는 친미반중 정책을 채택하고 미국의 산업연결망에서 중요한 대만의 반도체 산업을 대만의 안보 산업으로 보고 많은 투자를 진행하며 대만 여기저기에 공장을 짓고 있습니다.

대만에서는 tsmc(台積電) 주가가 올해에만 벌써 20% 하락하여 1,000억 달러가 증발하였습니다. 그런데 5월 영업이익은 대만돈 1,857억500만원을 거두어 최고라고 안심시키며 주식 장기 보유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특히 tsmc(台積電) 사장 유덕음(劉德音, 1954년생)은 주주총회에서 “앞으로 10년 동안이 반도체 산업의 좋은 기회(未來十年是半導體產業非常好的機會)”라고 강조하고 올해 영업이익도 30% 정도 성장할 것이라며 투자자들을 안심시켰습니다.

중요한 것은 많은 주식 분석가들이 내놓은 tsmc(台積電)의 장점입니다. 바로 tsmc(台積電)가 반도체 산업에서 갖고 있는 가격 결정 능력입니다. 대만에서 분석한 평론을 보면 tsmc의 협업 전략에서 가격 결정 능력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tsmc(台積電)는 AMD가 성장하도록 기술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AMD를 도와 성장하도록 하고 또 이렇게 AMD를 도와주어 성장시켰기 때문에 인텔도 몸이 달아서 tsmc(台積電)를 찾아와 도와주기를 갈망하도록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결과는 AMD와 인텔 모두를 붙잡아두었다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최근에 인텔 사장이 삼성을 찾아와서 이재용을 만났는데 이것도 인텔이 tsmc(台積電)과 담판하는 카드로 이용하려는 것이라고 보았습니다. 물론 이러한 전략적 이해는 대만 입장에서 본 것이며 한국 입장을 반영한 것은 아닙니다.

문재인 정부에서도 한국 반도체 산업을 육성하려고 삼성과 sk하이닉스의 공장 증설을 지원하였고 윤석열 정부도 인재 양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삼성, 인텔, tsmc(台積電) 3자 경쟁에서 성공할 것이냐의 중요한 관건은 과연 미국의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한국에 옮겨놓을 수 있는지, 일본의 반도체 소재 부품을 대체할 수 있는지, 구매자 시장을 유지할 수 있는지 3가지에 달려 있습니다. 한국 경제성장은 앞으로 제2 도약을 위하여 이재용 말처럼 목숨을 걸어야 할 것입니다. 정치가 경제정책 결정에 중요한데 과연 한국 정치인들이 대만 정치인들처럼 반도체 산업에 절박하게 목숨을 걸겠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대만 정부는 반도체 산업을 이해하려고 적극 나서고 있으며 한국과 똑같이 반도체 산업에 목숨을 걸겠다(拼命, pīn mìng)고 합니다.

인문학 관점에서 보면 목숨을 건다는 것은 강력한 의지를 말합니다. 그런데 의지를 갖고 목표를 달성하려면 오히려 인격 성숙(personality maturation)이 더욱 필요하며 자신 마음속에 떠오르는 생각과 행동을 자세히 관찰하여 구상과 실행을 자주 조정하고 목표와 가치를 뚜렷하게 이해하여야 합니다.

1. 유덕음 주주총회 모습

2.  tsmc(台積電) 지난 1년간 주가 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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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

평론 제목 : tsmc(台積電)의 결전(2) 3나노 : 인텔이 tsmc에 치명상을 주려고 한다. tsmc 사장 유덕음은 각가지 각본을 갖고 대응하고 있다.

2022년 6월 12일

군익 창신 과학 기금(群益創新科技基金) 이사 Alex Huang(黃俊斌)은 아래와 같이 분석하였다. 5나노와 3나노 시장에서 tsmc(台積電)가 혼자 독점하다시피 하였다. tsmc(台積電)는 이렇게 우세한 상황을 이용하여 인텔의 주문 생산을 받아 커다란 영업이익을 벌었고 기술 주도성을 잃지 않았다. 물론 인텔도 이것을 알기에 삼성을 찾아가서 NVIDIA와 Qualcomm의 방식처럼 삼성을 키워서 인텔과 tsmc(台積電)의 담판에서 카드로 사용하려고 한다. NVIDIA와 Qualcomm의 경험만을 놓고 보더라도 인텔은 다시 tsmc(台積電)로 되돌아올 것이다.

자세히 살펴보면 AMD가 새우에서 성장하여 현재는 시장의 주도자(大咖 용어는 원래 홍콩과 대만에서 유행한 말이며 발음이 dà kā이며 咖는 영어 casting의 뜻이다.)가 되었다. 업계에서는 AMD 성장에는 tsmc(台積電)의 도움이 크게 작용하였다고 본다. Alex Huang(黃俊斌)의 분석에 따르면 AMD 성공은 인텔에게는 커다란 위협이었기 때문에 단기간 안에 인텔은 반드시 tsmc(台積電)이 인텔을 도와주기를 갈망할 것이다. 그렇지만 인텔은 경쟁자 AMD의 지속적인 발전을 막으려고 또 tsmc(台積電)의 지속적인 성장을 두고 보지 않을 것이다.

【台積電決戰2奈米3】英特爾直攻台積電要害　劉德音18套劇本因應

2022.06.12 06:58 臺北時間

群益創新科技基金經理人黃俊斌

黃俊斌認為，在5奈米及3奈米市場，幾乎由台積電一家廠商獨拿。憑藉此優勢，台積電幫英特爾代工，將可拿到營收及獲利，但又不會失去技術的主導性。當然，英特爾也知道，所以就找上三星，希望仿效輝達（NVIDIA）、高通（Qualcomm）的模式，扶植三星，幫自己爭取有利的談判籌碼。只是，就輝達、高通的經驗而言，他們終究還是回頭擁抱台積電。

深入觀察，超微(AMD)能夠從小蝦米一路走上來，逐漸變成市場的「大咖」，外界普遍都認為是台積電幫了很大的忙。黃俊斌分析，AMD的成功帶給英特爾很大的震撼，所以，短期之內，英特爾勢必要硬著頭皮請台積電幫忙，但為了堵住對手持續進步，也不能就讓台積電就這樣繼續壯大下去。

* 아래 글은 대만 중시신문망에 실린 글을 그대로 번역하고 이해를 돕기 위하여 필요한 지식을 ( ) 안에 넣었습니다.

현재 대만 반도체 회사 tsmc(台積電)의 상황을 이해하려면 “tsmc(台積電)의 결전(台積電決戰)” 4편 글(2022년 6월 12일)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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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tsmc(台積電) 주가 하락의 굴욕은 회사 사장도 어쩔 수 없다! 1년 뒤의 주가를 외국 매체들이 폭로하다.

기자 : 오미관(吳美觀, 대만, 중시신문망, 전신은 중시전자보, 1995년 창립)

2022년 6월 12일 오후 6시 39분

최근 반도체 산업에서 잡음이 떠돌고 있다. tsmc 5월 영업이익(대만돈 1,857억500만원, 4월보다 7.6% 증가, 지난해 동기보다 65.3% 증가)이 역대 최고를 갱신하였더라도(1-5월 영업이익 8,493억4,300만원, 지난해 동기보다 44.9% 증가) 주식시장에서 주식을 팔려는 압력을 이기지 못하고 있다. 올해 최고점(1월 17일, 683원)에서 20%(136원) 넘게 하락하여(6월 10일, 530원) 시장가격 1,000억 달러가 증발하였다. 미국 매체에 따르면 많은 분석가들은 tsmc를 좋게 보며 1년 이내에 주가가 50%까지 올라갈 실력이 있다고 전망하고 목표 가격을 816원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현재 시장의 공황상태가 오히려 투기하기 좋은 시점이라고 본다.

미국 과학기술 주가가 계속 떨어지기에 tsmc도 덩달아 떨어지고 있다. 6월 10일 미국 주가 ADR이 2.3%까지 크게 떨어져서 88.68달러가 되었다. 2번 교역에서 누적 5.1% 떨어졌고 현재 87.69 달러도 위험하다고 본다. 그런데 tsmc 주가는 10일 11원(2.03%) 떨어져서 530원에 마감하였다. 물론 최근의 최저점은 5월 12일 505원이었다.

tsmc 영업수익이 최고를 갱신하였으나 주가 하락의 굴욕을 당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688원 최고점(1월 17일)까지 치솟았으나 현재는 20% 넘게 떨어져서 530원이다. tsmc 사장 유덕음(劉德音, 1954년생, 대만대학 전기공학과 졸업, 미국 캘리포니아 버클리 분교 전기정보 석사와 박사, 1983-1987년 근무 기술개발, 1987-1993년 AT&T 근무 광학통신 개발, 1993년 tsmc 이직 기술개발 담당, 2012년 魏哲家와 함께 영업 담당, 2018년 tsmc 사장, 2020년 세계 반도체 회의 WSC 주석)은 앞으로 10년 동안이 반도체 산업의 좋은 기회라며 큰소리치며 투자자들에게 단기에 매달리지 말고 장기 보유를 강조하였다. 유덕음은 6월 8일 주주회의에서도 투자자들에게 장기 보유를 강조하였는데, tsmc 영업 업적이 아주 좋기에 다른 과학기술 주가보다 전망이 좋다고 설득하며 주가 하락은 단기에 지나지 않는다고 강조하였다.

미국 재경(財經) 매체들은 37명 분석가들의 보고서를 모았는데 34명은 주식 구입, 3명은 계속 보유를 나타내고 팔라는 사람은 없었다. 아울러 tsmc 주가가 앞으로 12개월 안에 평균목표 가격이 대만돈 816.75원이 될 것이라고 보았다. 6월 9일 tsmc 주가는 541원에 마감하였다.

분석가들은 거시경제가 반도체 산업에 주는 충격이 점차 완화되고 있고 또 투자자들이 다시 tsmc의 기초(fundamental)에 관심을 갖게 되면 1년 안에 주가가 50% 이상 올라가서 최고치를 갱신할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유덕음은 올해 영업이익이 30% 정도 성장할 것이라고 예측하여 투자자들에게 강심제를 놓았다.

tsmc 올해 시가총액 가운데 10%가 증발하였는데 하락폭은 전세계 반도체 지수의 절반 정도였다. 군익 창신 과학 기금(群益創新科技基金) 이사 Alex Huang은 기초(fundamental) 이외의 요소들이 점차 사라지면서 투자자들이 다시 주식시장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보았다. 다시 말해 반도체 산업에 불리한 영향을 주는 통화팽창과 우크라니아 전쟁 등 요소들이 올해 하반기에는 완화될 것이라고 예측하였다.

Sanford C Bernstein의 분석가 Mark Li 등은 tsmc 주가가 계속 오를 것이라고 낙관하였는데 낙관 이유는 tsmc가 강력한 가격 결정 능력을 가지고 있기에 올해와 내년 및 후년까지 영업이익이 계속 성정할 것이라고 보았기 때문이다. 물론 많은 사람들은 반도체 산업의 주기적 조정을 걱정하고 있다.

JPMorgan Chase & Co의 분석가 Gokul Hariharan 등은 최신 보고서에서 보수적인 입장을 나타냈는데 tsmc 주가에 현재 경기 불안을 반영하였으나 2023년의 주기적 조정이 어떨지 알 수 없으나 아무튼지 tsmc 주식을 사들일 것을 조언하였다.

Morgan Stanley의 Charlie Chan 등 분석가들은 주식시장에 공포스러운 분위기가 가득하지만 오히려 tsmc 주식을 매입할 좋은 기회라고 보았다. 왜냐하면 tsmc의 미래가 그나마 안전하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중시신문망(中時新聞網)을 알려드립니다. 본문에서 말한 주식에 대하여 투자 건의를 건의하는 것도 아니고 투자는 본인이 위험을 평가하고 신중하게 판단하여 실행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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台積電委屈 董座救不了！1年後股價…外媒意外爆雷

吳美觀(臺灣，中時新聞網，前身爲『中時電子報』，於1995年創立)

2022年6月12日 週日 下午6:39

近期半導體產業雜音浮現，儘管台積電5月營收創歷史新高，仍不敵市場無情賣壓，從今年高點以來已重挫逾20%，市值蒸發約1000億美元。美媒報導，多數分析師仍看好台積電，並認爲1年內股價有上漲50%的實力，目標價上看816元，直指目前市場恐慌反而是抄底好時機。

美國科技股跌跌不休，台積電也被拖累，周五（10日）美股掛牌ADR又大跌2.3%、收在88.68美元，累計兩個交易狂殺5.1%，眼看前低87.69美元岌岌可危。而台股的台積電股價10日跌11元（或2.03%），收在530元，前一波低點出現在5月12日的505元。

台積電營收表現創高，但股價著實委屈，從今年初衝上688元高點，目前跌到530元左右，股價跌幅逾2成，董座信心喊話，不要看短線，盼投資人長期持有。台積電董事長劉德音在8日股東會上表示，希望股東看台積電股價、擁有台積電股票是看長期，台積電績效非常好，長期展望相對於其它高科技領域更好，股價下跌只是短期。

美國財經媒體彙整37名分析師的報告，其中有34人給予買進評等，3人建議續抱，無人建議賣出，並上看台積電未來12個月平均目標價爲816.75元台幣。周四（9日）台積電股價收在541元。

受訪分析師認爲，隨著宏觀經濟對半導體業衝擊正在趨緩，投資人將重新關注台積電的基本面，看好在1年內股價有機會上漲50%，創下歷史新高。台積電董事長劉德音預測今年營收將成長30%左右，爲市場投資人注入強心針。

報導指出，台積電市值今年雖已蒸發約10%，但跌幅仍只有全球半導體指數的一半左右。群益創新科技基金經理人Alex Huang表示，隨著非基本面因素逐漸消散，市場買家有望再度歸隊，不利於半導體類股的通膨擔憂和俄烏戰爭等因素，將在下半年緩減。

Sanford C Bernstein分析師Mark Li等人的近期報告提到，儘管很多人擔憂半導體周期性修正，他們仍樂觀看待台積電股價將續漲，原因在於台積電強勁的定價能力，能確保今年和明、後年營運持續成長。

摩根大通Gokul Hariharan等分析師的最新報告相對保守，稱台積電股價已反映當前景氣疑慮， 2023年的潛在下修空間仍無法掌握。儘管如此，小摩仍維持台積電的買進評等。

摩根士丹利Charlie Chan等分析師則認爲，市場瀰漫恐慌情緒，反而是台積電進場好時機，因爲台積電前景看起來仍安全。

※中時新聞網提醒您：本文所提及之股票，非任何投資建議與參考，請自行判斷審慎評估風險。