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공 이순신 백의 종군길 자전거로 다녀 왔습니다.
동행 교장선생님. 밤가시님. 세일러님. 동인님.불꽃님.미소님.유니스님. 혜안
경로 순천터미널~선평교~왜구마을~석수관성~진배미~이순신 장군 숙영지~율곡면 매실마을
지난 출정때 구례역에서 종료하여 구례에서 다시 시작하여야 하는데 구례구역을 왕복하여아 하는데
서울에서 구례구역 차편이 불편하여 순천터미널에서 편도만 하기로 결정하고 라이딩 시작 하였습니다.
서울서 고속버스07:30분행을 예매하였으나 택배 짐이 많아서 다음차로 표를 교환하여 출발 하였습니다.
이번 마무리 구간에는 불꽃님이 동행을 해 주셔서 트랙을 두 가지로 만들기로 하였습니다.
A팀은 임도포함 백의 종군길 라이딩 가능한 가장 가까운 곳으로 B팀은 안전한 도로를 이용 하기로 하였습니다.
율곡면 매실마을 목적지에 도착 했은때 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흠모하시는 어른신을 만나 이순신 장군이 40여일간 머물렀던
흔적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함께한 백의 종군길 종주라이딩 오래도록 추억으로 남을 것 같슴니다.
장군님께서 백의 종군 하시던 길을 라이딩으로 달리면서 그 당시 장군님 심정을 헤아려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현 시국에 많은 사람들이 희망도 없다는 이야기를 주변에서 많이 듣고 있는 이 시점에서 다녀 와서 인지
더욱 뜻 깊은 라이딩 이었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이 트랙의 사진의 적색으로 보이는 곳은 임도와 산길(싱글)로 끌바와 멜바 그리고 경사도가 매우 가파르고 물길도 건너야 하므로
산길을 라이딩 해 보지 않으신 분들은 절대로 도전 하시면 안됩니다. 트랙은 공유해 드리나 이곳 카페에서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충무공 이순신 백의종군길 스탬프가 설치 되고 있었고 그 곳에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보전사업에 열의를 가지고
설명해 주시던 이강중 선생님 말씀이 종군길 종료시 뱃지라든지 어떤 상풍을 주자고 건의하고 있는 중이시라고 합니다.
세일러님 허리가 많이 아프신데도 저희가 세일러님 고향을 지나 간다고 아프다는 말씀도 없이 합류하셔서 저녁을 사주시고
다음날 아침식사하러 식당에 들렸는데 마침 세일러님 동창분을 만나셨는데 그 동창분이 저희 아침을 계산을 하고 가시네요.
세일러님은 허리가 통증이 너무 심하신 것 같아 하동에서 저희가 억지로 집으로 귀가 하시게 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번 라이딩에서 두가지 트랙을 만들수 있게 도움을 주신 불꽃님 감사합니다.
때마침 북천역 주변에서 코스모스메밀꽃 축제가 한창이었습니다. 하동에 있는 차는 다 모인 듯......
20180928 순천~초계면 도로.gpx
20180928 순천~초계면 싱글.gpx
(위에서 말씀드린대로 싱글길 포함 되어 있는 트랙입니다. 이 트랙은 임도에 미숙한 라이더들이 사용시 사고 위험이 있으니
트랙 공유하지 말자는 이야기도 있었으나 제 개인적인 생각에 우리 카페에도 라이더 고수 분들이 많으신지라 백의 종군길
가고픈 회원님들께 공유해 드리고 위험에 대비 하게 하면 되겠다 싶어서 제 임의로 트랙 공유하는 것입니다. 이 트랙을 이용하여
안 좋은 일이 있다고 해도 카페에 책임을 전가 하실 수 없습니다.)
첫댓글 1597년4월1일 의금부에서 출옥하여 백두의 신분으로 백의종군길에 나선 충무공 이 순신의 발자취를 따라서 남태령을 넘고 수원 평택 아산 공주 논산 전주 남원 지리산 구례 순천 구례 하동 산청 합천 율곡면까지 두바퀴로 말을 대신해서 잔차로 다녀왔습니다.
이제는 좋은 길이되어 있습니다만 그래도 아직은 험한 길들이었습니다.
특히 지리산 주위 길들을 잔차로 가기에는 어려웠습니다만 충무공의
뜻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고자 정신으로 다녀왔습니다.
무사히 길을 리드해준 혜안님께 감사드리고 7순의 노구로 함께해 주신 밤가시님께 감사 말씀드립니다..함께해주신 여러분들께도~~!!
우와 222km 대단하시네요
강변 시골길 풍경이 그만이었겠습니다
넵..
좋은 가을 날씨였습니다.
전 구간을 3번에 나누어서 다녀왔습니다.
이번 구간만 222키로~!!
수고 많았습니다.
선배님께서 이길을 홀로 걸으셨구나 생각 하면서 달렸어요. 고맙습니다.
수고하셨어요^*^
이장님도 다녀 오셔요.
국토종주와는 또 다른 느낌이예요...
대단하십니다^^
한번 다녀 오셔요.
벌집만 찾으러 다니시지 마시고....
@혜안 에이
이게 좋아유^^
@별똥대 ㅋㅋㅋ
저는 그게 무서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