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블 매트릭스 ⑦_231_요한계시록 3:9 – 사단이 와서 네 발 앞에 절하게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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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블 매트릭스 ⑦: 다니엘과 요한계시록을 역사와 과학으로 해석
파트 2. 요한계시록
요한계시록 3:7~13 - 빌라델비아 교회에 보내는 편지 - 적은 능력의 충성된 교회, 칭찬만 받음(To the Church in Philadelphia - A faithful church of little power, Receiving Only Praise from Jesus)
요한계시록 3:9 – 사단이 와서 네 발 앞에 절하게 하고(I will make them come and fall down at your feet)
☞ <요한계시록> 3:9 - 보라 사단의 회 곧 자칭 유대인이라 하나 그렇지 않고 거짓말 하는 자들 중에서 몇을 네게 주어 저희로 와서 네 발 앞에 절하게 하고 내가 너를 사랑하는 줄을 알게 하리라(I will make those who are of the synagogue of Satan, who claim to be Jews though they are not, but are liars--I will make them come and fall down at your feet and acknowledge that I have loved you. (NIV); Behold, I will make them of the synagogue of Satan, which say they are Jews, and are not, but do lie; behold, I will make them to come and worship before thy feet, and to know that I have loved thee. (KJV); Look, I will force those who belong to Satan's synagogue - those liars who say they are Jews but are not - to come and bow down at your feet. They will acknowledge that you are the ones I love. (NLT)
○ 앞서 <요한계시록> 2:9의 “자칭 유대인이라 하는 자들의 훼방도 아노니 실상은 유대인이 아니요 사단의 회라(I know the slander of those who say they are Jews and are not, but are a synagogue of Satan)”를 다룬 <Bible Matrix ⑦_160>에서 언급했듯이, 그리스도인들을 핍박한 악한 유대인들은 강력한 모임과 조직을 갖고 있었는데, 그게 바로 사단의 회(a synagogue of Satan)이다. 빌라델비아 교회를 비롯하여 일곱 초대 교회들은 이 ‘사단의 회’로부터 추방당한 상태였다. 유대인들은 그리스도인의 회당 출입을 금지했으며, 로마제국의 로마인들에게 그리스도인들을 고발해 핍박하였다.
○ 악한 유대인들은 ‘거짓말하는 자들(but are liars)’이다(요한계시록 3:9). ‘거짓’의 반대는 ‘진리’이다. <요한계시록> 3:7에서 예수님은 “거룩하고 진실하다(who is holy and true)”라고 했다. 예수님 말씀 뿐만이 아니라 예수님 자체가 ‘진리’라는 뜻이다(요한복음 14:6). 다시 말해 참 메시아란 뜻이다. 그런 참 메시아를 악한 유대인들은 인정하지 않고 부정 즉 ‘거짓’이라고 했다. 그래서 예수님은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하는 자들을 전부 ‘거짓말하는 자들, 사단의 회’라고 한 것이다[참고 - 클래식나라 - 김성수목사 요한계시록 강해 (25) - 빌라델비아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기를 (계3:7-12).
○ 진리는 빛이다. 이것은 한 마디로 예수님은 빛으로 왔으나(요한복음 1:4~5, 3:19) 악한 유대인 즉 사단의 회는 어둠을 사랑하여 참된 빛을 부정하고 예수님을 십자가에 목 매달아 죽였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진짜 유대인 즉 선한 유대인은 누구인가? 바로 빌라델비아 교회의 교인들이 진짜 유대인이요 선한 유대인이라는 것을 강조하신 말씀이다.
○ 칭찬만 받은 서머나 교회와 빌라델비아 교회에 ‘사단의 회(the synagogue of Satan)’가 등장하는데, 서머나 교회는 ‘사단의 회’로부터 핍박과 고난과 순교를 당하지만, 빌라델비아 교회는 ‘사단의 회’를 이기어 사단이 와서 발 앞에 엎드려 절을 한다. 이것은 무엇을 말하는가 하면, 빌라델비아 교인들은 예수님을 보다 정확히 알고 예수님의 진리를 보다 정확하게 전도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 악한 유대인들, 즉 거짓말하는 자들, 즉 사단의 회에 속한 자들은, 처음에는 시험하고 비방하며 핍박하지만, 빌라델비아 교회가 작고 가난하고 적은 능력(little strength)에도 불구하고 그리스도의 말씀을 믿고 지키며, 섬김과 행위가 의롭고 참되고 사랑스러운지라, 결국 와서 무릎을 꿇는 것이다. 그 결과 사단의 회들이 그리스도께서 빌라델비아 교회를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인정한 것이다.
○ 기독교 역사 관점에서 이 시기(1788~1844)에 각국으로 파견된 선교사들에게도 ‘사단의 회’가 나타나 핍박을 하지만, 적은 능력(little strength)에도 불구하고, 그 선교의 방법이 의롭고 참되고 사랑스러운지라, 결국 사단이 와서 무릎을 꿇고, 그 결과 선교사들을 예수님이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인정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