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16 : 1 6 너희가 거룩하게 입맞춤으로 서로 문안하라 그리스도의 모든 교회가 다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사도 바울은 로마서를 마무리하며 겐그레아 교회의 일꾼이었던 뵈뵈를 로마교회에 추천합니다. 뵈뵈는 로마서를 전달했던 여성으로 여러 믿는 사람의 보호자가 되었으며 바울의 선교여행에 함께 동행했습니다. 다음으로 브리스가와 아굴라 부부는 바울의 사역을 물심양면으로 후원했고 또 자신의 집을 예배 처소로 내어주었습니다. 바울이 에배소로 이동해갈 때는 험한 길을 동행하였습니다. 그들은 바울을 위해 목숨까지 내놓은 사람들이 었습니다.
10절의 아리스도불로는 헤롯 대왕의 손자로 알려진 인물이며 11절의 혜로디온 역시 헤롯 왕가와 관련 있는 사람입니다. 13절에 나오는 루포는 예수의 십자가를 대신 지고 골고다를 올랐던 구레네 시몬의 아들로 알려져있습니다. 15절에 나오는 네레오는 도미티안 황제 때 무자비하게 박해하던 집정관의 손자였습니다. 그러니까 로마교회는 지위 높은 왕족도, 차별받던 여성도, 핍박자의 후손도 함께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사도 바울 역시 그들 모두에게 복음을 전했고 이제 여러 말로 감사하며 문안하고 있습니다.
이런 일이 어떻게 가능할까요? 교회이기에 가능합니다.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그러므로 교회에 있는 자는 주 안에 있는 자들입니다. 엄청난 신분의 차이에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는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고 문안하는 신앙이 가능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오늘날의 교회공동체는 어떤 모습입니까?
첫댓글 아멘 아름다운 교회의 모습을 찾는것이 사역자의 역활입니다
사심을 내려놓으면
주님이 역사하실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