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자투리 산행 후 늦잠을 자고 일어나
허둥지둥 길음역으로 달려간다.
약속 시간보다 5분여 일찍 도착하여
편의점도 찾을 겸 미아리 고개로 올라가
칼바위님을 기다렸다 라이딩 시작한다.
미아리 쪽에서의 북악 업힐은
창의문쪽에서의 업힐 보다 비교적 수월하여
첨 와보는 칼바위님도 신바람 내며 올라간다.
(형제봉 우측으로는 칼바위가 보인다.)
맛집이라는 부암돈가스집에 들려보나
11시반에 오픈한다 하여 그냥 진행..
(통인 시장을 들려 봤으나 오늘은 시장 휴일이라고.)
남대문을 거쳐 남산 도서관 까지 업힐,
하얏트 호텔을 지나 버티고개를 넘고
약수역 근처 편의점에서 점심을 먹는다.
(장충체육관)
고교 동문들 남산 걷기 행사가 있어
그 혼잡시간을 피하려 장충동을 돌아서 남산업힐..
(구절초 화단)
남산 도서관으로 다운힐하여
경리단길 거쳐 잠수교입구에서 해산한다.
(잠수교 입구)
오후 5시에 강동 아트센터에서 막내공연이 있으니
한강/중량천을 따라 집으로 귀가..
2020.10.18 일요일.
첫댓글 요즘 무릎이 안좋아 산행은 자제하며 라이딩에 도전해볼까 합니다.
입문용 잔차 좀 추천해주셨으면 합니다,,^^
저도 mtb,로드등 타는 정식 라이더가 아니고
딸이 시집가기전에 쓰던 접이식 쓰다가 같은 모델 중고를 아들이 구해줘 타고 있는데
시골버스와 평일 전철을 타려면 아무래도 접이식을 타야 해서
다른 자전거 생각을 못하고 있습니다..
입문용 자전거 전문적인 답변을 원하시면
네이버 카페 자출사같은 데서 물어보심이 어떨지요?
저도 전문 라이더는 아니지만 얼마전에 중고로 90만원주고 XT급 MTB사서 도로만 열라 타고 다니는데
괜찬더라고요. 아픈무릎도 많이 좋아졌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