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걱정 없이
웃음 짓는 이 하루가 참 감사해
아무 걱정 없이
복사꽃 능금꽃을 바라 볼 수 있는
이 하루가 참 감사해
아무 걱정 없이
바다곁에 다다를 수 있음에
감사해
목요일 저녁
눈물 섞인 남동생 각시의 전화를 받을 때만 해도
나는
아름다운 봄날
하얀 능금꽃을 볼 수 있을거란 기대는 갖지 못했지
어둠같은 하루가 지나
다시 걸려온 전화
기쁨을 부르는 전화였지
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구나
참 감사합니다...
햇살이 따사로와
나무 그늘 아래 모인 사람들~
그래요~
아무일 없이 그대들을 볼 수 있어
참 감사해요~
늘 그랬듯이
상임이사님께서는 즐거움을 나누어 드리고,
늘 그랬듯이
국장님은 바우길 패스포드를 팔고~? 계셔요~ㅋㅋ
늘 그랬듯이
새내기 바우님들께도 선물을 나누어 드리고요~
늘 그랬듯이
토요일 걸음의 시작을 미소로 열어 주십니다~
바우길4구간"사천 둑방길"
걸음의 출발지인
명주군 왕릉 주차장에서
늘 그랬듯이
구간지기님들의 인사가 있지요~
푸른하늘 옥연님의 인사에 이어~
짱돌님의 인사가 있었구요~
함께 하신 님들은
구간지기님들의 특별한 인사가 있었다는것을 알고 계십니다~
사무국의 공지가 있을 예정임으로
그 내용은 패스하겠습니다~
아무튼,,,
짱돌 구간지기님은 허리 수술 회복단계라
출발지에서 인사후
해살이 마을에서 다시 합류하기로 합니다~
푸른하늘 옥연님의 리딩으로
걸음이 시작됩니다~
낭만주객님의 드론도 함께 하는군요~
애쓰는 드론군을 위해
찰칵~
할락궁이님과 백야행님~
짱돌님을 대신하여 후미를 맡으신 바우길 탐사대장님이신 산두꺼비님~
부디,,,다시,,,일어나길~
연두빛이 짙어지는 아름다운 봄날입니다~
애기똥풀~
미나리아재비과라고 당차게 외친 테라씨를
면박 안하고
양귀비과라고 친절하게 알려주신
할락궁이님~
감사합니다~!
드론 조종중이신 낭만주객님~
사진 왼쪽부터 백야행님,하곤언니,할락궁이님,수정초님~
님들의 뒷태를 사랑하는 테라씨는
쉼의 장소에서도
뒷태 담기에 열중~~~
앗~~어쩌다 앞태~~
저는 왜
적나라하게 드러난 꽃보다
장애물과 함께 공생하는 생명체가 더 예뻐보일까요~
특이허다~특이해~
아기별님~
복사꽃~?
풀피리를 불고 있는 하곤언니~
꽃 한송이 소중하게 쥐고 있는 그녀~
그녀는 하곤~!
언니~미안해~
노안은 내가 더 빨리 온 듯~ㅠ
해살이마당에 진입 하시는 바우님들~
도시락을 준비하신 바우님들은 짱돌님께서 인솔하시고,,
매식을 선택한 우리들은
식당으로 향합니다~
국장님과 쟈스민~
쟈스민과 지연~
오랜만에 함께 한 아우님들~~
학교앞 문방구를 지나는 키카푸와 울트라님~
무인카페 쉼터에서 잠시,,,
카메라를 보고 손을 들어 주시네요~
감사합니다~
최근 들어 많은 새내기 바우님들 함께 하시죠
님들의 닉을 몰라
정말 죄송합니다~
국장님과 탐사대장님~
꽃과 님들의 발을 담고 싶었는데~~
그 발의 주인공인
몽키디님께서
우리도 찍히는거죠~~?
죄송해서~~
후다닥~전신샷으로 찰칵~~~ㅋㅋ
사무국 신시아 팀장님과 몽키디님
(두 분은 부부사이~)
열무김치 세 번이다 퍼준 쟈스민아우님께 감사하며~~
시원한 막국수로 점심후,,,
다시 모인 우리예요~
사과나무꽃~
시작된 오후 걸음이예요~
오후 걸음에 합류하신 칭런님~
선화언니~
오후걸음은 평지걸음이라
짱돌님께서 리딩을 하십니다~
호기심 많은 어른이들~~
구간지기님들의 깜짝 이벤트가 있을 사천체육공원~
앗~
펜스옆 인도가 참 좁지요~
낑기는 척~?연기중~?이신 구간지기님~~ㅋㅋ
앗~~
누이~~~내는 널널해유~~라고,,여유부리시는 낭만주객님~~ㅋㅋ
구간지기님의 깜짝 이벤트는~?
바로 요 호떡파뤼~~
미리 주문을 해 놓으셨다죠~
너무 너무 맛있었다는
소문 난 호떡이였어요~
구간지기님~호떡의 설탕처럼 달콤한 이벤트
감사했어요~♥
강릉 사천 호떡집의 공식모델~~?
우리 바우님들
너무 이쁘시죠~?
사진에 응해 주셔서 감사해요~
호떡이벤트를 모르시고 둑방길로 직진하신 바우님들을 위해
포장배달 해주신 지연아우와 쟈스민 아우님~
너무 이뿌고 감사해~
나뭇가지가 작품같다고 신기해한 옥연 아우님을 위해~
찰칵~
폐가의 대문에 걸린 미역~
늘 가슴 뭉클하게 바라보던 폐가에
미세한 온기가 느껴져 좋았다죠~
별게 다 예쁜 언니의 시선이쥬~
내 집 하고 싶다~~
소박한 마당이예요~
내 피부는 소중해~
만원짜리는 넣고 오천원짜리로 내셔유~~
감 오셨나요~?
걸음의 끝입니다~
버스 승강장에서 우리의 버스를 기다리는 모습이였죠~
오후의 햇살이
따사롭게 비치는 버스 승강장
오늘 우리의 모습을 닮았습니다~
아무 일 없이 주어진 행복
이 하루가 감사하며
오늘 하루 반짝이는 걸음을 함께 해주신
길 친구님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해요~
그리고
회복되지 않은 컨디션으로 함께 하신 짱똘 구간지기님,
걸음의 시작부터 끝까지 바우님들을 살피신 푸른하늘 옥연 구간지기님
두 분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상,,,
사천 둑방길에서 테라였습니다~♥
*추신;다음 5월3일 바우길 정기걷기 코스는,,,
바우길 17개 코스중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바다 호숫길"이라고 하던데...
첫댓글 사진 찍으시느라 수고 하셨어요~
우리 구간지기님도
두루 두루 살피느라 애쓰셨어요~
헉헉~ㅋ
앞으로는 더 화이팅~!^^
아름다운 봄이예요 ^^
호떡 먹으러 갈까 말까 하다가 ...
그잖아 옥연이가 얘길 하더라구요~
거북이님과 통화했다구~^^
어여쁜 꽃들이
거북이 삼촌 저 찍어 주세요~라고,
요즘 유혹 많이 하죠~?ㅋ
예쁜 사진 많이 남기시는
아름다운 봄날 되세요~^^
완연한 봄이 느껴지네요..옥연.장똘구간지기님..테라언니 수고하셨습니다^^빨리 뵙고 싶어요~~~~♡♡♡
봄 봄 봄이 짙어져요~
아우님들 닮은 봄이예요~^^
6월 축제때 볼 수 있겄지~?
내도 맘모스 보고파~
잘 지내다가 축제때 봅시다~^^♡
@테라(강원/강릉) 네~~~~~♡♡♡♡♡
오랜만에 함께걸어서 즐거웠어요
담주에 또 뵈어요~
아주 오랜만에
내곡동 패밀리 바우길에 떴쥬~
언닌 너무 좋았어~
구간지기님 도와 호떡파티
도움도 주고
수고 많았어요~^^♡
와~~꽃과 함께 있는 바우님들
너무 이쁩니다 ^^
오랫만에 내곡동 패밀리
너무 반갑고 좋네요~♡
날씨는 너무 좋았지만
살짝 더워 땀좀 흘리셨죠^^
저는 율곡이이와 허난설헌의
발자취를 따라
파주, 광주 답사를 다녀왔어요~
이럴 땐 몸이 두개 였으면,, ㅋㅋ
지금 해파랑길 19코스를 막 끝내고
돌아가는 차 안에서
4구간 풍경을 보고 있습니다 ^^
감사합니다~테라님 ^^❤️
저도 몸이 두 개 였으면 하는
요즘이랍니다~^^
허브언니 파주 가셨다는 소식은
나그네님께 들었어요~
그리고,또~해파랑길~
허브언니의 피부 탱탱~!젊은 비결은
다 이유가 있나봐요~^^
4구간 덥긴 했는데 바람이 참 시원해서 점퍼를 벗진 않고
기분 좋게 걸었답니다~
해파랑 소식 너무 궁금해요~
허브언니의 후기 기다릴게요~^^♡
@테라(강원/강릉) 어젯밤 밤새 강풍이 불었고,,
계속 오는 재난 경고 문자에 살짝 걱정을 했는데,,
오늘 영덕은 제법 더웠어요~
간간히 불어주는 바람이 너무 고마운 걸음이었습니다
끝도 없이 이어진
산불 피해 현장을 보니 너무나 마음이 아프네요~ㅠㅠ
@허~브 (강릉/운영자) 영덕 산불 인근도 걸으셨나봐요~
자세히 촬영된 유튜브 영상을 통해 보았는데
너무 안타깝더라구요~
@테라(강원/강릉) 산불인근은 아직도 출입을 통제하고 있어요~
오늘 걸은 코스는 다행히 산불의 피해에 비껴간 곳이예요~
출발지점인 화진해변으로 가는 차 안에서 바라 본
산이 온통 검정이었어요 ㅠㅠ
가도 가도 계속되는 산불의 피해지역 ! 그 당시 이 곳 주민들은 얼마나 무서웠을까요 ㅠ
마음이 아팠습니다 ㅠㅠ
오랜만에 테라님 앵글에 담겨서 너무 좋네요~~
모두들 반갑기도 했구요~
이제 종종 반걸음 할게요~~
그래~그러자~
무리하지말구,,반걸음만 함께해도 너무 좋지요~^^♡
테라님의 아이스커피는 역시짱! 갑작스런 더위였지만 구간지기님들께서 준비해주신 호떡에 달달하게 잘 걸었습니다. 봄날 함께한걸음에 감사합니다~^^
아이스커피의 계절이 돌아왔어요~
마큰 다 테라옆에 붙어라~ㅋ
봄햇살을 등에 업고
콧노래 부르며 잘 걸었습니다~
만석인 식당에서의 의리도 좋았어요~ㅋ
감사합니다~국장님^^♡
짱돌님 보러 가려했는데,
못가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테라님 후기를 보며 아쉬운 마음을 달래봅니다.
그 마음 충분히 헤아려요~
계획을 세워 놓구
변수로 함께 못할때의 아쉬움~
다행이네요
후기로 허전한 마음을 달랠 수 있어서요~
감사해요~구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