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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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공복시에
감자 한 개를 갈아 생즙을 낸 뒤
위의 물을 버리고
가라앉은 앙금만 먹으면
위궤양 치료에 효과가 있으며,
신장기능이 좋아지고
소화기능이 튼튼해진다고 한다.
감자는
몸 안의 불필요한 수분을 없애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병 때문에 몸이 부은 사람,
별 이유 없이 몸이 자주 붓는 사람들이
감자를 늘 먹으면 부기가 빠지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감자를
갈아 타박상이나 화상이 난 상처에
붙여도 치료가 되고
편도선으로 목이 부어 몹시 아플 때도
감자를 갈아 솜에 두껍게 펴
바른 뒤 붕대로 목에 감아주면
염증이 잘 가라앉는다고 한다.
감자는
깎은 뒤 공기에 접하면
검게 변하므로 곧 물에 헹궈야 한다.
되도록 요리할 때
바로 깎아 쓰는 것이 좋고
강판에 갈 때도 물을 조금 넣은 뒤에
가는 것이 좋다.
감자는
수확한 후 3개월 정도의
휴면기간이 있어 발아하지 않는데
싹이 난 것은 그 기간이 지난 것으로
양분이 손실되어 맛이 없고
솔라닌이라는 독소가 들어 있으니
싹을 칼로 도려내고 요리해야 한다.
감자는
우유와 함께 먹거나 기름에 볶아 먹으면
영양분 흡수가 더 잘 된다고 한다.
바로 캐어낸 햇감자를 껍질을 벗기지 말고
물에 깨끗이 씻어 소금을 약간 넣고 삶아서
먹거나, 설탕을 넣고 으깨어 우유를 타서
아이들 간식으로 하기에 좋다.
또한 감자를 튀기면
영양분이 없어지지만,
기름에 잘 분해되므로 볶아 먹으면
더 영양흡수가 잘 된다고 한다.
감자떡은 먼저 감자의 껍질을 벗겨
강판에 갈아 베보자기에 짜서
앙금을 가라앉혀 둔다.
앙금이 가라앉으면 물을 버리고
앙금을 건져내 보자기에 남은 건더기,
강낭콩 불린 것과 섞어서 반죽한다.
손에 넣고 주물럭거려 떡을 만든 뒤
찜통에 넣고 찐다.
뜨거울 때 설탕에 찍어먹으면
쫄깃쫄깃한 맛이 좋다.
감자 부치미는 술안주나 간식거리로
많이 이용되는데
강판에 갈아 앙금을 가라앉힌 뒤
물을 따라버리고
앙금과 건더기를 섞고
양파, 밀가루, 당근 간 것, 달걀 등을 넣고
소금으로 간하여 반죽한다.
이것을 기름에 조금씩 부쳐먹으면 된다.
★
감자 효능
1.
피로회복
2.
항암효과
3.
피부미용
4.
혈관질환예방
5.
위건강
6.
빈혈예방
7.
변비예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