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장님의 향후 일정을 보면, 3/31(토)에 모델하우스 품평회를 대의원을 상대로 하겠다고 했습니다. 이말이 마감재대표단
(주부모니터)의 활동을 더이상 없다고 보는 것인지, 아니면 굳이 말하지 않아도 참석하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벌써 목요일입니다. 조합의 일처리가 이해가 안됩니다.
마감재 대표단(주부모니터)들은 들러리가 아니었습니다. 시작을 했으면 해단식이라도 있어야 하고 그간 노고를 차분하게
정리하는 시간도 있어야 할 줄 압니다. 그냥 시공사와 마감재 얘기 끝났다고 해서 그냥 아무렇지 않게 조용히 끝나는 것은
맞지 않습니다. 아직 조합의 구체적 언급이 없었으니 차후 조치를 기다려 보겠습니다.
지금의 모델하우스 두 달 넘게 계란으로 바위 때리듯 해 온 결과물일겁니다. 다소 미흡하더라도 요청사항들이 어떻게
반영되었는지 당연히 그것을 제안했던 마감재대표단(주부모니터)이 검증하고 품평을 해야 하는게 당연한게 아닌가요.
대의원님들의 2차적 품평도 당연히 필요합니다.
그런데 모델하우스를 처음 보시는 대의원님들(마감재 대표에 포함된 몇 분이 계십니다.)께서 느낌은 얘기할 수 있어도 과연
어떻게 반영되었는가를 알 수 있습니까?
그냥 보여주고 끝날 것같으면 품평회 하지 마셨으면 합니다. 품질을 평가하고 개선하는게 품평회 입니다.
그간의 기다림을 그저 모델하우스 오픈 설레임으로 포장되어 그냥 지나가 버리는 행사가 안되었으면 합니다.
그래서 아래와 같이 요청합니다.
1. 대의원이 아닌 마감재 대표단(주부모니터)들이 다수 계십니다. 따라서 조합에서는 대표단 전원에게 31일 참석을 요청하시고
행사 일정을 공지해주시기 바랍니다.
2. 조합에서는 마감재 품평회에서 나온 의견을 어떻게 어느 선에서 수용하고, 이를 시공사에 요청할 것인지 Guide line을 생각하
시기 바랍니다. 그냥 모델하우스 투어하실 생각이라면, 그것은 품평회가 아니라 그저 보여주는 행사일뿐입니다.
3. 이미 카페에 공지했고 그 내용은 조합에 전달한 바 있는데, 마감재대표단(주부모니터단) 요구사항 정리 리스트를 대표단
인원 및 대의원 수 만큼 A4 size로 준비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는 적용하기로 했던 부분의 적용 사항을 꼼꼼히 체크하기 위한
체크리스트 준비입니다. 조합에서 이 정도는 이미 생각하셨으리라 믿습니다.
4. 아울러 조합원대상 모델하우스 오픈 시, 조합원들의 의견을 받아 들일 것인지 아닌지를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 사항을 이미 공지하셨는지 모르겠으나 조합카페에 공지해주십시요. 이번 품평회에서 마감재대표단
이외 대의원 의견이 모아지면 조합원님들은 최선이라 생각하고 받아주십사 간곡히 부탁 드려야 합니다.
아무말 없이 그냥 따라 달라고 하면 받아들이기 힘든 분들도 많으실 줄 압니다.
마감재 대표단(주부모니터) 여러분들께, 분명히 19일 조합장님과의 미팅에서 저희가 받은 느낌은 더이상 힘들겠구나 이었습니다.
이 정도면 됐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테고 부족하다고 느끼시는 분들도 계실 줄 압니다.
그런데 그간 고생하신게 아깝게 생각되면 안되잖아요. 토요일 품평회에 오셔서 저희가 요청했던 부분들이 잘 적용되었는지 보셔
야 합니다. 그리고 저희들이 포기할 수 밖에 없었던 재요청(미적용) 사항들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전체적인 느낌을 보시고
정말 조합장님이 말한대로 받아 들일 수 있는 수준인가를 최종 평가 해주셔야 합니다.
그래야 그간 두달 우리가 자발적으로 무보수로 그렇게 가정/직장 뒤로하고 애쓴 보람이 있지 않겠습니까.
기분 좋게 마무리 했으면 합니다. 그래야 조합장님도 인테리어팀의 의견을 모두 수용했다는 부담을 덜 수 있지 않겠습니까.
조합에 참석 요청을 하였으나, 그와 상관없이 무조건 가셔야 합니다.
토요일에 뵙겠습니다.
아현3구역 마감재대표단 협상결과 정리 2012.3.xls
재요청 사항 정리
첫댓글 Wonderful!! 이제 좀 속이 시원합니다.
모델하우스 공개, 동호수추첨이 병행되어 진행되고 곧바로 계약입니다. 앞으로 시공사와 어떻게
해보기가 어려운 일정입니다.
추가로 어느 조합원께서 제안하신 안이신데 각 평형별 대표로 참가 희망자 5~10명 이내로 참석시킨다면
품평회로서 정당성에 100% 이상 만족도를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김도윤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님의 노고가 헛되지 않을거라는것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네 당연히 조합에서 그러하시리라 생각합니다. 한발 앞서 주셨으면 좋았을 것을....
당연히 대표단분들도 참석을 하셔서 최종평가를 해주셔야죠~조합원들을 대표로서~조합에서는 참석할 수 있도록 해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그동안 노고에 감사드리며 엑셀파일 너무나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주부모니터 활약이 많던 시간들이 갑자기 마무리가 안된 느낌입니다. 시간에 쫒겨서 마지막 미팅에 참석을 못 시켰다면
따로 마무리 짓는 시간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모델하우스 오픈 전날에라도..
당연히 마감재 대표단은 품평회에 참석해야하고, 대표단과 대의원의 의견이 조합원의 의견으로 봐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동안의 히스토리나 협상 내역을 잘 알지못하는 대의원님들만으로는 조합원의 승인을 득했다고 볼수 없습니다.
타당하신 말씀입니다. 무리한 요구도 아니니, 당연히 모니터 대표단이 참석이 맞습니다, 내용중에 도어락이 참 아 용강에도 적용이라고 하니 더.. ^^: 그런데 조합장님께서 같이 바꿔보기로 노력하기로 하신 부분이니 기대해 보겠습니다. 다시 한번 노고에 감사합니다.
그분들의 노고에 대한 조합의 최소한의 조치라고 생각합니다
조합애에서 미리 이렇게 참가해달라는 공지가 떴더라면 얼마나 흐뭇했을까요??...애쓰신 봉사자님들 작품 마무리할수있는시간을가지셔야합니다.
대의원과 주부 평가단의 종합평가가 나온다면 조합원들에게 더 많은 신뢰를 줄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당연한 업무처리가 이렇게 조합원들이 요청해야 하는 상황이라니..조합은 정확히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제 내장재 그만 얘기하고 오픈합시. 내장재 조금 달라졌다고 분양될거 안되거나, 아파트 가격 안 올라갑니다. 안은 엉망이라도 바깥의 겉모습에서 가격이 정해지는데..
이동영님 말 같으면 후분양을 해야하는데 그렇죠.
뭐하러 모델하우스 짖나 싶네요. 겉만 뻔지르 하게 만들어서 분양해야하는데
계속 미적미적 대다가 아무것도 안되겠네요. 말이 너무 많아서 배가 산으로 갈 거 같아요
도움이 안되는 글들은 때론 조용히 계시는것도 도와주는거죠
주부모니터님, 수고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