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에는 3학년 생일 잔치가 많아요.
2월에 생일인 온아와 채아,
그리고 3월 생일인 소이.
그래서 후다닥 지나가는 경우가 많고,
3월 생일인 아이들은
늘 자신의 생일이 챙겨지지 못했다는 거에
불만이 많았지요.
근데 온아 생일에
아이들 몇이 와서
깜짝 생일 잔치 준비를 하면 안 되냐 합니다.
안 되긴.. 감사할 따름이지.ㅎㅎ
바쁘게 허둥지둥 대더니
눈 감은 온아를 안내합니다.
멋진 풍선까지 불어서 장식하고~~~
온아는
여지껏 생일중 제일 좋았답니다.
(너 이제 생일 10번도 안 지났거든? ㅎㅎㅎ)
저 변두리에 사는 형아들도 축하하는 거, 맞지?
온아야, 생일 축하한다.
지금보다 더 평안한 사람이 되길...
첫댓글 생일 축하 받고 아주 행복했던 온아랍니다.
그래서인지, 친구 생일 선물도 미리 준비하여 열심히 포장도 하더라구요.
누군가에게 나누는 기쁨을 조금씩 배워가는 중인가 봅니다.^^
우리 계약자님의 생일을 축하하지 않고 지나갈 수가 없네요. 온아님과 저는 제가 온아님 집에 갈 때 마다 그림책을 읽어준다는 계약을 맺은 사이거든요. 이제 3학년이 됐으니 그림책 안읽어달라고 하려나 했는데 얼마 전에도 그림책 한 권 골라와 쑥 내밀더라고요.^^
우리 온아님의 생일 무한 축하드립니다. 저와의 계약은 온아님이 먼저 깨지않는 한 종신계약임을 알려드립니다. 축하해요~~
생일 축하노래가 하늘을 찌르네요ㅎㅎ
언제나 여전히 허를 찌르는 온아~
생일축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