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yyathāpi, brāhmaṇa, dakkho kumbhakāro vā kumbhakārantevāsī vā suparikammakatāya mattikāya
70.“쏘나단다여, 예를 들어, 숙련된 도공이나 그의 제자가 잘 준비된 점토로서
“바라문이여, 예를 들면 숙련된 도기공이나 도기공의 제자가 잘 준비된 진흙으로부터
yaṃ yadeva bhājanavikatiṃ ākaṅkheyya, taṃ tadeva kareyya abhinipphādeyya.
그 특별한 도기를 원한다면, 바로 그것을 제조하여 생겨나게 하는 것과 같습니다.
어떤 특별한 그릇을 원하는 대로 만들고, 그것을 제조하여 빚어내는 것과 같습니다.
Seyyathā vā pana, brāhmaṇa, dakkho dantakāro vā dantakārantevāsī vā suparikammakatasmiṃ dantasmiṃ
쏘나단다여, 예를 들어, 숙련된 상아세공사나 그의 제자가 잘 준비된 상아로써
바라문이여, 다시 예를 들면 숙련된 상아 세공자나 그의 제자가 잘 준비된 상아로부터
yaṃ yadeva dantavikatiṃ ākaṅkheyya, taṃ tadeva kareyya abhinipphādeyya.
특별한 상아세공을 원한다면, 바로 그것을 제조하여 생겨나게 하는 것과 같습니다.
어떤 특별한 상아 제품이든 원하는 대로 만들고, 그것을 제조하여 빚어내는 것과 같습니다.
Seyyathā vā pana, brāhmaṇa, dakkho suvaṇṇakāro vā suvaṇṇakārantevāsī vā suparikammakatasmiṃ suvaṇṇasmiṃ
쏘나단다여, 예를 들어, 숙련된 금세공사나 그의 제자가 잘 준비된 금으로써
바라문이여, 다시 예를 들면 숙련된 금세공자나 그의 제자가 잘 준비된 금으로부터
yaṃ yadeva suvaṇṇavikatiṃ ākaṅkheyya, taṃ tadeva kareyya abhinipphādeyya.
특별한 금세공을 원한다면, 바로 그것을 제조하여 생겨나게 하는 것과 같습니다.
어떤 특별한 금제품이든 원하는 대로 만들고, 그것을 제조하여 빚어내는 것과 같습니다.
Evameva kho, brāhmaṇa, bhikkhu evaṃ samāhite citte parisuddhe pariyodāte anaṅgaṇe
쏘나단다여, 이와 같이 수행승은 마음이 삼매에 들어, 청정해지고 고결해지고, 티끌없이
바라문이여, 그와 마찬가지로 그는 마음이 삼매에 들고, 청정하고, 깨끗하고, 흠이 없고,
vigatūpakkilese mudubhūte kammaniye ṭhite āneñjappatte iddhividhāya cittaṃ abhinīharati abhininnāmeti.
오염을 여의어, 유연해지고 유능해지고, 확립되고 흔들림 없게 되어, 다양한 신통에 마음을 지향하게 하고 기울게 하여,
오염원이 사라지고, 부드럽고, 활발발하고, 안정되고, 흔들림이 없는 상태에 이르렀을 때 신통변화神足通로 마음을 향하게 하고 기울게 합니다.
So anekavihitaṃ iddhividhaṃ paccanubhoti –
그는 다양한 신통을 체험합니다. –
그는 다양한 신통변화를 체험합니다. –
ekopi hutvā bahudhā hoti, bahudhāpi hutvā eko hoti;
하나에서 여럿이 되고 여럿에서 하나가 되고,
하나인 채 여럿이 되기도 하고, 여럿이 되었다가 하나가 되기도 합니다.
āvibhāvaṃ tirobhāvaṃ tirokuṭṭaṃ tiropākāraṃ tiropabbataṃ asajjamāno gacchati seyyathāpi ākāse.
나타나기도 하고 사라지기도 하고, 자유로운 공간처럼 장애 없이 담을 통과하고 성벽을 통과하고 산을 통과하고,
나타났다 사라졌다 하고, 벽이나 담이나 산을 아무런 장애 없이 통과하기를 마치 허공에서처럼 합니다.
Pathaviyāpi ummujjanimujjaṃ karoti seyyathāpi udake.
물속처럼 땅속을 들어가고,
땅에 서도 떠올랐다 잠겼다 하기를 물속에서처럼 합니다.
Udakepi abhijjamāne gacchati seyyathāpi pathaviyā.
땅위에서 처럼 물위에서도 빠지지 않고 걸어 다니고,
물 위에서 빠지지 않고 걸어가기를 땅 위에서처럼 합니다.
Ākāsepi pallaṅkena kamati seyyathāpi pakkhī sakuṇo.
날개 달린 새처럼 공중에서 앉은 채 날아다니고,
가부좌한 채 허공을 날아가기를 날개 달린 새처럼 합니다.
Imepi candimasūriye evaṃmahiddhike evaṃmahānubhāve pāṇinā parāmasati parimajjati.
이처럼 큰 신비를 지니고 이처럼 큰 능력을 지닌 달과 해를 손으로 만지고 쓰다듬고,
저 막강하고 위력적인 태양과 달을 손으로 만져 쓰다듬기도 하며,
Yāva brahmalokāpi kāyena vasaṃ vatteti.
하느님의 세계에 이르기까지 육신으로 영향력을 미칩니다.”
심지어는 저 멀리 범천의 세상에까지도 몸의 자유자재함을 발합니다.
idampissa hoti paññāya…pe…
이것이 또 다른, 수행승의 지혜입니다.”
이것이 역시 그의 통찰지입니다.
첫댓글
잘 준비된 금로부터/금으로부터
저 막강하고 위력적이/위력적인
네. 수정했습니다.
앙굿따라니까아 깔라마경부터 시작해 satipattana samytta 경국지색경까지 필사를 마치고 오늘 올리신 소나단다 경, 신통변화의 지혜까지 필사했습니다.
갖가지 모양의 공책 4권과 볼펜12자루를 썼습니다. 아는 것보다는 모르는 것이 더 많지만 알아가는 재미가 큽니다. 비로소 경을 읽는 즐거움을 조금 알게 된 것 같습니다.
사두사두사두_()()()_
네.
부처님의 가르침을 바르게 알아가는 배움은 많은 공덕들의 토대가 됩니다.
사두사두사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