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전쟁’
영문제목 The Birth of Korea(대한민국의 탄생) 관람 후기 / 이제우
2월23일(금) 임시 공휴일이지만 계획되었던 일이라 1/4분기 간부회의와 오찬을 하고,
요즘 장안의 화제인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을 단체(17명)로 관람했다.
가족 단위로 많이 온 듯한 극장엔
시간이 흐를수록 흐르는 눈물을 걷잡을 수가 없었고,
옆에 분도 훌쩍이며 연거푸 눈물을 닦고 있었다.
암울했던 일제 치하
한평생 조국 독립을 위해 형극(荊棘)의 길을 걸으신 불굴의 애국 투사요,
해방공간에서
국제정세를 꿰뚫는 혜안으로 스탈린과 김일성의 적화 야욕을 막은 것은 물론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채택한 선구자요 선각자며, 건국 대통령!
김일성의 남침으로
백척간두에 풍전등화 같았던 대한민국을 기적적으로 지켜내고,
세계 최강국 미국과 상호방위조약을 체결한 외교의 달인이며 반공투사!
5,000년 찌든 가난에서
오늘날 대한민국이 세계 10위권 글로벌 선진국의 초석을 쌓은 위대한 영웅을
외눈박이들은 어찌하여 독재자로 매도하고 폄훼하는가?
이승만이 없었다면 대한민국이 건국할 수 있었을까?
오늘 같은 자유민주주의 체제하에 경제 대국의 풍요를 누릴 수 있을까?
스스로 반문해 보고
가슴을 쓸어내린다.
영화가 끝날 무렵
“이승만이 놓은 레일 위에 박정희의 기관차가 달렸다”라는 내레에션은 울림이 컸다.
부언(附言)하자면,
2,300년 전 맹자는 무항산(無恒産)이면, 무항심(無恒心)이라고 했다
이승만과 박정희 대통령이 없었다면 우리 대한민국의 건국은 물론,
산업화와 민주화가 이루어졌을까?
이념에 찌든 좌파 외눈박이들아,
역사를 보라, 근현대사를 보시라.
산업화를 이루지 못하고, 민주화를 이룬 나라가 어디 있는가?
당신들이 독재자로 매도하는 이승만과 박정희 대통령은
역설적으로 민주화의 초석을 놓은 인물이고,
대한민국 민주화는 물론 국위를 만방에 떨친 유공자라고 할 수 있지 않겠는가?
영화 엔딩 크레딧이 나오자
우레와 같은 박수가 터져 나왔고,
나는 감동에 젖어 한참 동안 자리를 뜰 수 없었다.
첫댓글 함께 관람한 우리 강북구 지회 회원들의 감상 소감을 잘 표현하여 주신 지회장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