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일(금)과 11월 2일(토) 양일에 걸쳐 논골발전위원회가 후원하고 서강 2차 APT 자치회가 주관한 큰 잔치가 열렸다..
첫날 잔치는 금송힐스빌 경로당에서 열린다. 11월 1일(금)은 서강아파트가 주최했지만 서강아파트는 작은 규모라서 경로당도 없고, 작은 회의실도 없는 그야말로 열악하기 그지없고, 대표 회의도 마을 커피숍을 이용하고 있다. 그래서 많은 동네분들이 모일 장소가 없어서 이웃인 금송힐스빌 경로당을 이용하기로 한 것이다.
논골 주민들의 식사를 하고 있는 모습 2
하여튼 논골발전위원회 덕분으로 논골에 있는 모든 주민들의 잔치가 되었다. 음식은 금송힐스빌과 서강아파트 자원봉사자들이 아침부터 요리를 하여서 서강아파트1.2차 금송힐스빌, 삼성빌라, 동아빌라, 미성아파트 등 그 외 주민 80여 분이 점심을 하면서 오순도순 정다운 담소도 나누었다.
홍은2동 왕지운 동장님과 구청 한경남 플래너님께서 참석해 주셔서, 더욱 빛나는 자리가 되었다. 왕지운 동장님은 "이렇게 가을 날씨가 좋은 날 서강아파트와 금송힐스빌 관계자분들이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과 앞으로 더욱 즐겁고 행 복한 나날이 되기를 바란다" 는 격려의 말씀도 해 주셨다.
11월 2일(토) 10시부터 오후3시까지 백련산 입구 배드민튼 장에서 보글●와글 큰잔치 이틀 째의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관청에서 도와주고 논골 주민들이 힘을 합치면 논골은 앞으로 무궁한 발전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그 동안 소외되고 주민들 스스로도 관심이 적었다면 앞으로 서울시에서 가장 살기 좋은 논골 마을을 만들겠다는 주민들의 의지를 다지는 초석을 마련한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된다. 오늘의 이 한그릇의 음식이 이웃과 어울림의 문화를 만들고 서로 돕고 도움을 받는 희망의 불을 지피는 계기가 되었음에 틀림이 없다.
앞으로 논골 주민들은 맛있는 음식을 서로 나눠 먹고, 어려운 일이 있을 경우 서로 도와 줄 수 있는 그런 마을 공동체로 만들어 갈 것이다. 그 동안 소원했던 이웃과 한 자리에 함께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많아 졌음 좋겠다. 그 동안 적적하던 어르신들의 얼굴에 환한 미소가 엿보였다.
서대문 시니어 기자 권정숙
첫댓글 마을잔치 좋은소식
즐감했어요..
계속하여 논골마을
굿뉴스 많았음 좋겠습니다.
논골어르신들이 많이 좋아하시네요.
오늘은 10시부터 오후3시까지 금송힐스빌 옆에 배드민튼장에서 가수와 연예인도 오신다고 합니다. 떡과 고기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시간되시면 구경하러 오세요.
논골의 무궁한 발전을 위하여 저도 마음으로 응원하겠습니다~
김기자님 !
고맙습니다. 동네어르신 덕분에
노래부르고 춤추고 그야말로 신나는 하루였습니다.
논골에. 큰잔치가. 열렸었네요. 소식 잘 보았습니다
논골마을은 도시가 아닌 시골 고향같습니다.
사랑이 있고 정이 넘치는 소리가 들리는 듯 하고요.
서울에서 이런 곳이 과연 얼마나 될까요.
엉뚱한 질문을 혼자 했습니다.
사람사는 향이 진한 기사 잘 읽었습니다.
글 잘봤습니다~!
좋은 행사가 많이 열리네요. 멋진 서대문이예요.
곳곳에서 멋진행사가 줄줄이
좋은정보 잘보고 갑니다.
논 골 마을에서 보글 ~ 와글~ 잔치가 있었네요.
도시 사람들은 이웃 얼굴도 모르고 산다고 했는데
음식 나눔으로 얼굴 알아보고 웃음 나누고 흐뭇한 행사 보기 좋습니다.
논 골의 발전을 위해 성원의 박수 보냅니다.
이름부터 정겨운 논골마을의 아름다운 정감있는 소식 전해주신 권기자님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