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질이 두 마리 중에 하나가 오늘 고치를 짓기 시작했습니다.
다른 하나는 하루 늦게 잠을 잤으니
내일이면 그애도 고치를 짓기 시작할 거 같습니다.
심봉사는 딸을 위해 젖동냥 했다는데
저는 누에 몇 마릴 위해 전국에 있는 지인들께 뽕동냥을 해서 얘들을 길렀습니다.
그동안 이집 저집에서 어렵게 얻어다 놓은 뽕잎이 아직 많은데 ...
아직 싱싱한데....
아까운 거 다 먹지도 못하고 벌써 번데기가 되려 합니다.
누에 이야기글 앞부분은 아래 주소에 있습니다.
차차 이 누에가 나방이가 되고 알을 낳은 모습까지
자세히 추가할 예정이니
누에를 신기하게 보시고 궁금해 하시던 회원님들은 아래 주소를 눌러 보세요.
http://cafe.daum.net/wjsxhddmatlr1/3nsk/12669
첫댓글 누에의일상을 선생님덕분에 자세히
공부하게 되어서 참으로 감사합니다.
선생님~
잘 보고있습니다
기다란 누에 사진이 나올때는
얼른 올리며 선생님 글만 읽습니다......힛.
누에의 일생을 알게 해
주셔서 감사드려요~
ㅎㅎㅎ 얘는 이상하게 실에서 노란 색깔이 나네요..
@맹명희 이건 노랗네요~
흰색이 아녀요
@맹명희 금색인데요 ㅎ 막내가 금실을 뽑아내는군요 ^^ ㅋ
@권다은(서울) 오늘 새벽 5시에 보니 이렇게 노란 고치가 되었습니다..
@맹명희 노란 고치도 있네요
이 명주실은 임금님옷 으로 지었나봐요~
비싸겠지요~
명현이 덕분에 저도
좋은 공부 하내요
정말 신기 해요
도시 출신 이라서
누에 이야기만 들었지
또 이래 자세이 보는
것도 처음 이구요
ㅎ 뽕동량 진즉에 알아쓰면 저도
뽕동량 드릴수 있어는대요
이곳은 요즘 뽕잎이 나고 있어요
뽕잎 볼때마다 생각났습니다.
인천까지 가지못해서~~~~~
신기한 공부했습니다.♡♡♡
따로 돈 들이지 않게 하려고 판매자들이 견본 보내려 할 때 부탁했습니다..
처음에는 누에 판매자에게 구입해서 많이 왔고....
오디 판매자가 오디 보내면서 보내주기도 하고 다른 분들에게서도 그렇게 왔습니다.
샘~
정말 잘보고 있습니다
노란고치도 있네예
번데기를 무지 좋아하는데...
생각이 많아 집니다
옛날 생각나네요
친정에 누애를 길렀는데
알에서 부터 누애집을 지을 때까지 할 일이 참 많기도 했다지요^^
노란고치를 보니신기하네요 어릴적 기억을 다시하게 해쥬셔서 선생님감사합니다
고생했십니다,,뽕잎 주신다고,,,짐승 기르는데 많은 공이 가드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