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인구 약 3명 중 1명이 인도 혹은 중국 인구에 해당하는 가운데 올 하반기 인도가 중국을 제치고 전 세계 인구 1위 국가에 올라설 것이란 국제기구의 예측이 나왔다. 다만 양국 모두 인구 증가 추세가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1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은 유엔인구기금(UNFPA)이 발표한 2023년 세계인구 현황을 바탕으로 올 하반기 인도의 인구가 14억2860만 명에 이를 것이라고 전했다. 반면 같은 시기 중국의 인구는 14억2570만 명일 것으로 예상된다. 인도의 인구가 중국을 약 290만 명 앞서게 되는 것이다.
한편 이번 자료에 따르면 인구 3위 국가는 미국이다. 미국은 3억4000만 명의 인구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또 전 세계 국가의 총 인구는 80억4500만 명인 것으로 추계됐다.
이번 조사에서 인도와 중국의 인구는 세계 전체 인구의 35.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양국 모두 인구 증가 추세는 둔화되고 있다. 중국은 지난해 기준으로 60년 만에 인구가 감소 추세로 돌아섰다. 또 인도 정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1년 이후 인도의 인구증가율은 연 평균 1.2%로, 직전 10년 간의 1.7%보다 낮아졌다.
첫댓글 아니진지하게.......................사회악임
아니 존나... 제대로 키울 환경도 아니면서 많이 낳기만 하면 뭐하냐고..
그런거제치지마 ..
지구야 미안해다 진짜......
두 나라만 없어져도 쾌적해지겠다 야
징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