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108/0003146053
남자 아이돌 그룹 아스트로 멤버 고(故) 문빈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가요계가 큰 충격과 슬픔에 빠졌다. 이에 따라 20일 방송을 앞둔 엠넷 가요 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과 아이돌 경연 프로그램 '보이즈 플래닛'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엠 카운트다운'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NM 센터에서 생방송을 진행한다. 여러 아이돌 가수들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문빈을 애하는 분위기를 고려해 평소보다 다소 차분하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제작진은 방송을 통해 추모의 메시지를 낼 것으로 보인다. 가요계 한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일단 방송은 예정대로 진행하지만, 각 출연자들에게 '엠카운트다운' 관련 SNS 업로드는 자제해 달라는 당부가 있었다"고 귀띔했다.
이날 출연 라인업에는 NCT 도재정, 아이브, 케플러, 이기광, 템페스트, 드리핀, 싸이커스 등이 이름을 올렸다. 빌리도 이날 출연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고 문빈의 사망 이후 이번 주 일정을 전면 취소했다. 빌리 멤버 문수아는 고 문빈의 여동생으로, 현재 상주로 빈소를 지키며 슬픔 속에 조문객을 맞고 있다.
'보이즈 플래닛'은 이날 오후 8시 50분부터 서울 송파구 잠실동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 결승전이 치러질 예정이다.
대망의 최종 데뷔 멤버를 확정 짓는 축제의 자리를 앞두고 고 문빈의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져 제작진도 고심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CJ ENM 측은 "아직 드릴 말씀이 없다"며 말을 아끼고 있다. 가요계 또 다른 관계자는 "오늘 행사가 예정되어 있던 연예인들이 다 고민이 되고 있어 회의를 하고 있다"며 "방송은 제작진 회의 결과가 나와야 정확히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첫댓글 에휴 다들 아프지말고 건강하세요 연예인도 참 쉽지않은 길 같네
하필 오늘 파이널이라... 미루면 안 될까
보플 어카냐...
엠카 엠씨 주헌인데 엄청 친하잖아.. 엠씨 가능한가
헐 친한줄몰랏네 .. 아이고
미루는게 좋을듯..
보플은 못미룰듯 이미 현장티켓 배부 다해서..
보플은 대관비도 그렇고 생방에 티켓배부에 복잡하겠다..ㅜㅜㅜ
와진짜 어케하냐.. 미뤄질수잇어야 미룰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