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꽃) 갈대와 억새
'갈대'는 물속에 사는 긴 풀. 특히 벼과(―科 Poa- ceae)의
갈대속(─屬 Phragmites)을 이루는 4종(種)을 가리킵니다.
갈대는 북극에서 열대지방까지 호수나 습지, 강이나 바닷가 등
물기가 많은 곳에 사는 여러해살이풀입니다.
잎은 2줄로 호생하고 엽초(줄기부분에 겹쳐지는 잎부분)가
원줄기를 둘러싸고 있고 키는 1~ 3미터 정도 됩니다.
이삭처럼 생긴 꽃은 9월 즈음에 피고 아래로 처지며
자주색에서 자갈색을 띱니다.
줄기는 잘라보면 속이 비어있고 마디가 있고,
뿌리는 마디가 있으며 마디에 수염뿌리가 나고 옆으로 뻗습니다.
갈대로 돗자리를 만들기도 하는데
'삿자리'라고 부르고 뿌리는 약용으로 쓰이기도 합니다.
꽃말은 ‘신의, 친절, 지혜랍니다.
갈대로 가장 유명한 곳은 아마도 순천만 갈대밭이 아닌가 싶습니다.
'억새'는 한반도 전역, 들이나 산 등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여러해살이풀입니다.
꽃은 갈대에 비해 부드럽고 밝은 색을 띠고
꽃에 나 있는 털을 비단털이라고 합니다.
잎은 밑 부분이 원줄기를 완전히 감싸고 있고, 잎 길이가
매우 길며 백색의 중륵(가운데 두껍게 발달)이 있습니다.
억새는 참억새, 물억새, 가는잎물억새, 넓은잎물억새, 묏억새,
억새아재비(나도억새), 개억새 등등 종류가 매우 다양합니다.
이들을 통틀어 억새라고 하지만 각각의 종마다 특징이 있답니다.
억새의 꽃말은 친절, 세력, 활력이라고 합니다.
이제는 위에 있는 갈대와 아래 억새를
어디서 만나더라도 구별 하실 수 있으시겠지요?
제가 사는 곳에서도 여러 종류의 억새가 자라고 있는데..
갈대와 억새를 모두 즐길 수 있는 이곳이 축복의 땅이 아닐지..
숨어우는 바람소리 - 김연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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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제 게시판정리가 조금되것같읍니다거운하루되세요
오늘이 우리엄마기일 날이새면 건천으로가야하네요
가을의노래 숨어우는바람소리가 오늘따라 왜이렣게쓸쓸하게드리는지
님들오늘도
담소정님 고향은 경주 건천이군요
어머니 기일이니 잘 모시고 오세요
@안풍 안풍님 저 고향은영천인데요
저 남동생이 건천에자리잡고있어요
오늘언니랑같이 내려갈려구요
네 잘모시고오겠읍니다
언니
엄마 기일이라 동생네 다녀 오셨어여
수고했어 언니야
엄마를 부를수있고 만날수있는 사람들이 참 부럽다 그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