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개학한지도 며칠이 지났네요. 이제 학교생활에 익숙해졌을까요^^*
어제 1급 시험이 있었죠. 모든 분들 합격을 기원합니다.
그럼 오늘의 주요뉴스를 볼까요.
1. 지역맞춤형 사회서비스 개발 개시
지역사회서비스혁신사업은 지자체별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개발하고, 대상자에게 바우처를 주어 이를 제공받도록 하는 사업으로
- 사업 시행 첫해인 올해에는 복지부가 사업을 발굴, 제시하고 지자체가 선택하는 표준형 사업과 지역사회가 사업을 발굴, 기획하고 복지부가 이를 선정하는 자체개발형 사업으로 구분 추진됨
2. 사회복지사에 민원제기 할 수 있다.
국민고충처리위원회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등 5개 사회복지단체(한국사회복지사협회, 한국사회복지관협회, 한국노인복지관협회,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와 소외지역 및 사회적 약자의 민원접근권 향상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협조했다.
이에 국민고충처리위원회는 위원회의 기능 및 역할 그리고 고충민원 사안을 접수하는 방법과 각종 처리사례를 수록한 "옴부즈만! 내 고충을 들어줘~"라는 제목의 안내자료집과 무료봉함엽서를 전국 663개 사회복지시설(복지관)에 배포하여 고충민원 접수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3. 길이, 각도 조절 샤워기 눈에 띄네
기흥금속, '하우징브랜드페어전시회'에서 선보여
평소 샤워기 잡기 어려운 장애인 편리하게 사용
이에 따라 샤워기 잡기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이 버튼을 누르면 위에서 물이 자동으로 나와서 편리하게 샤워를 할 수가 있다. 또한 버튼을 누르면 시간을 분·초 단위로 조절해 물을 절약할 수 있어 수영장 샤워실, 장애인 목욕탕에서 샤워용으로 사용할 수가 있다.
장애인 분야의 뉴스를 볼 때마다 보조공학의 큰 도움을 느낍니다. 장애가 더 이상 장애로 보여지지 않게 하기 위한 것...
예전 기관방문 갔을 때 장봉혜림원에서의 숫자를 세지 못해 원래 일을 할 수 없었던 장애인에게
빈자리마다 다 넣으면 숫자가 맞춰지는 장치를 마련해줘 일을 하게 해주었던 사례가 기억나네요.
보조공학을 통해 성공한 사람들의 예를 몇 가지만 살펴보면 보조공학의 역할은 더욱 실감납니다. 가장 많이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대학 재학 시절 루게릭병에 걸렸다는 진단을 받은 이후, 1~ 2년 밖에 살지 못한다는 시한부 선고를 딛고, 우주물리학에 몰두하여 세계 물리학사에 중요한 업적을 남겼겼는데 이러한 일이 가능했던 것은 호킹 박사가 타고 다니는 휠체어와 그곳에 장착된 컴퓨터 때문입니다. 호킹 박사를 위해 특별히 제안된 단어 구성 프로그램을 통해 단어를 선택하면 문장이 만들어지고, 그 문장은 다시 음성으로 출력되어 호킹 박사가 직접 말하는 것과 같은 소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얼마 전에 한국을 방문한 ‘살아있는 비너스 앨리슨 래퍼’ 또한 손이나 팔은 없지만 어깨를 이용해서 휠체어를 움직이기 때문에 예술가로써 아이의 엄마로써의 역할을 원활하게 수행하고 있습니다.
모두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이루고자 하는 것을 할 수 있는 사회... 좋지 않나요.^^*
그럼 모두들 좋은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