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지하려면 중지버튼 클릭, BGM = 강원FC 서포터즈 나르샤 골송 <강원도아리랑> + 대구FC 서포터즈 그라지예 골송 <트위스트>)
강원FC vs 대구FC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장소 : 강릉종합운동장
일시 : 2012년 3월 10일
킥오프 : 15:00
중계 : SPOTV2, 강원자체중계 Live !!
Prologue
(이미지 출처 : 강원FC 공식 홈페이지)
대 대구전. 홈경기 불패행진은 이어질 것인가?
강원은 지난 1라운드에 광양 원정에서 리그 첫 승점을 따 냈습니다. 현장에 있었던 저 자신조차도 비겼음에도 불구하고 신나게 우리 선수들을 응원했던 기억이 일주일이 지난 지금에도 생생합니다. 이렇듯, 실력과 통산전적에도 영향이 있는 것이겠지만, 원정만 가면 꿀먹은 벙어리가 되는 팀들이 있습니다. 그것이 강원에게는 광양이었습니다. 그런 광양 원정에서 승점 1점을 따 내며 산뜻한 출발을 한 강원입니다. 하지만, 그 감동도 잠시. 비슷한 요건의 도전을 받게 되었습니다. 바로, 강원 원정을 와서 한번도 이기지 못한 대구의 도전을 받게 된 것입니다. 이번 2라운드는 대구와 강원의 피할 수 없는 자존심 싸움으로 비화되고 있습니다. 양팀 공히 홈에 강한 면모를 보이며, 상대전적에서 앞서거니 뒷서거니 치열한 면모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강원 홈에서 대구를 상대로 강한 면모를 보였던 강원에게는 지난 라운드의 승점 획득이 기쁘지만은 않은 상황입니다. 당장 대구를 만나게 되었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저도 '왜 하필 지금 대구인가'하는 생각이... 백일도 멀지 않았는데... 또한, 현재 축구팬들의 관심도도 강원보다는 대구쪽으로 살짝 더 기울고 있는 상황입니다. 두팀 다 TV중계가 되지 않아, 경기장에 가지 않은 팬들은 문자중계로 즐겨야만 했지만, 대구 MBC의 시즌 프리뷰 특집과 이름 있는 외국인 선수들과 감독의 영향으로 관심이 더욱 더 강한 것이 사실입니다. 더군다나 1라운드에는 출전하지 못했던 지넬손 선수와 레안드리뉴 선수가 출전합니다. 이런 때일 수록 강원은 좋은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작년의 강원이 아님을 증명해야 할 라운드가 되었습니다. 홈 개막전이기도 하지만, 꼭 이겨야 할 경기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상대가 그리 녹록치 않을 것이라는 것이 부담으로 작용합니다.
강원의 1라운드 상대 전남에 이어 2라운드에 맞붙게 되는 대구 역시 완전히 다른 팀으로 거듭난 팀입니다. 리그가 끝나자마자, 작년에 나쁘지 않은 성적을 내며 미래를 기대하게 했던 이영진 감독을 내리고, 브라질 청소년 대표팀 수석코치 출신 모아시르 페레이라 감독을 선임하였습니다. 모아시르 감독은 빠른 속도로 대구라는 팀을 바꿔나갔습니다. 지넬손과 레안드리뉴라는 수준급 외국인 선수를 영입하게 된 배경도 모아시르 감독의 영향입니다. 정식 감독 취임이 이번이 처음이라는 사실보다는 모아시르 감독이 보여주는 대구 체질 개선작업이 주목받고 있는 현실입니다. 이미 대구 MBC의 대구 특집 방송을 통해 팀 분위기를 살필 수 있었고, 그 과정에서 치열하게 준비했음을 감지할 수 있었습니다. 데얀의 태업과 안 그래도 서울에 강한 대구라는 변수가 있었지만, 홈에서 서울과 1-1 무승부를 이끌어낸 저력 역시 무시할 수 없습니다. 더군다나, 그 결과는 지넬손과 레안드리뉴 두 선수의 국제이적동의서가 아직 안 나와서 경기를 뛰지 않은 상태에서 일군 결과입니다. 지넬손과 레안드리뉴가 뛸 수 있는 2라운드 강원전은 대구의 풀 전력을 살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지넬손과 레안드리뉴는 대구 역사상 첫 강원 원정 승리를 따 내줄까요?
바로 2라운드. 이 경기를 통해 판가름이 납니다. 강원은 과연, 홈 불패를 이어갈 수 있을것인가? 그리고 그 연속된 고리를 대구의 새 외국인 선수들이 끊어낼 수 있을 것인가? 이번 프리뷰는 그런 이야기입니다.
Last Round & Match
(상단 이미지 출처 : 강원FC 공식 홈페이지, 하단 이미지 출처 : 대구FC 공식 홈페이지)
홈팀 강원은 3월 4일 일요일, 광양 축구 전용구장에서 전남을 만났습니다. 시즌 개막전으로 치러진 이 경기에서 양팀은 비바람이 부는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경기장을 찾아주신 4,500여 관중 앞에서 훌륭한 퍼포먼스를 보여줬습니다. 비록 스코어는 0-0이었지만, TV 중계가 없는 것이 한스러울 정도의 치열한 흐름으로 흘러간 경기입니다. 작년 K리그 최저 실점(29실점) 팀인 전남은 여전히 수비력이 강했으며, 작년 득실차 -31의 최악의 성적을 낸 강원 또한 올해만큼은 달라진 수비력과 짜임새를 선보였습니다. 강원은 전반 7분 시마다가 시도한 왼발 코너킥을 정성민이 헤딩슛으로 연결했지만, 벗어났습니다. 그 이후 강원은 기선을 제압하며 전남을 압박했지만, 그 압박이 그리 오래가진 못했습니다. 전남은 전반 12분 한재웅의 오른발 슛을 기점으로 해서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전반 15분, 이승희의 오른발 중거리 슛과 24분, 사이먼의 헤딩슛을 비롯한 파상공세가 이어졌으나, 모두 골문을 외면했습니다. 전반은 그런 흐름 속에 끝났습니다. 이러한 흐름을 깨기 위해 양 팀은 더욱 필사적으로 달려들었습니다. 특히 전남의 공세가 눈에 띠었는데, 그러한 전남의 공격에 대응하는 강원의 수비벽 또한 단단했습니다. 작년과는 다른 면모를 보여줌에 따라 광양원정을 간 150 여명의 강원 원정응원단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흥에 겨웠습니다. 공방전을 펼치던 중에 강원은 후반 19분 김명중을 빼고 웨슬리를 투입, 전남은 한재웅을 빼고 이종호를 넣는 등 공격라인을 강화하는 승부수를 띄웠습니다. 새로 바뀐 선수들 모두 멋진 활약을 펼쳤습니다. 특히 웨슬리는 들어오자마자 빠른 드리블에 이어 골키퍼 앞에서 강한 슈팅까지 시도했습니다. 비록 이운재 선수의 선방에 막혔지만, 그 후에 보여준 나르샤들을 상대로 더 크게 자기 이름을 외치라는 행동은 나르샤들을 흥분시키기에 충분했습니다. 전남시절에 얼마나 한이 맺혔으면... 하지만, 경기는 0-0으로 끝났습니다. 강원 입장에서는 광양 원정 첫 승점을 얻은 것에 만족해야 하는 경기였습니다.
대구 또한 대구 월드컵 경기장에서 펼쳐진 서울과의 경기에서 소중한 승점 1점을 얻었습니다. 이 경기는 아이러니컬하게도 중계가 되지 않아서 더욱 논란이 되었던 경기가 되었습니다. 그 상황에서 데얀의 태업으로 인해 전반 22분에 데얀이 교체 당하면서 서울팬들의 관심이 쏠려 덕분에 1라운드 화제의 경기가 되었지요. 전반 10분까지 무려 6개의 파울이 나올 정도로 격렬하게 진행되던 경기는 전반 13분, 상대 진영 오른쪽 부근에서 라이트백 강용 선수가 때린 슈팅이 그대로 골망을 흔들면서 대구쪽으로 살짝 기울었습니다. 그 이후로도 대구의 공세는 이어져서 전반 20분이 지나도 54%의 볼 점유율을 확보하며 끊임없이 서울을 압박했습니다. 전반 22분. 저조했던 데얀 선수가 김현성 선수로 교체투입이 되었습니다. 최용수 감독의 과감한 결정이었습니다. 그 이후로 서울의 공격이 되살아나기 시작해 공세를 이어나갔으나, 대구의 골문을 열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후반 들어 고광민 선수를 빼고 김태환 선수를 교체투입하여 공격에 더욱 박차를 가했습니다. 효과는 바로 나타났습니다. 후반 5분 몰리나가 결정적인 슈팅을 날린 데 이어 후반 10분엔 김현성이 오프사이드 골을 넣는 등 아쉬운 찬스가 이어졌습니다. 대구의 골망이 흔들린 것은 후반 18분이었습니다. 하대성의 패스를 받은 몰리나가 골키퍼와의 일대일 상황에서 침착하게 마무리 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그 이후로도 서울의 공세는 이어졌으나, 그런 공세를 대구는 침착하게 잘 막았습니다. 결국 1-1 무승부를 거둔 양 팀이었습니다.
History
(이미지 출처 : 강원FC 공식 홈페이지)
양팀간의 마지막 대결은 2011년 10월 23일 15시에 강릉 종합운동장에서였습니다. 이을용 선수 은퇴경기로 펼쳐진 이 경기의 주인공은 과연 이을용 선수였습니다. 강릉 종합운동장은 경기 시작 30여분 전부터 이을용 선수 관련 영상물을 상영하는 등 팀의 첫 번째 레전드를 떠나보내는 예를 갖추는데 만전을 기했습니다. 가장 놀라웠던 건 노홍철의 속사포 대사를 따라가는 자막.. 킥오프 전 선수 입장장면에도 군악대를 동원, 한층 특별한 날임을 강조하였고, 선수단의 기념사진 역시 특별했습니다. 이날 선발로 나온 이을용 선수와 강원의 선수들은 더욱 더 강한 마음가짐으로 경기에 임했음은 더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전반 7분과 후반 7분에는 이을용 선수를 위한 기립박수 타임이 있어, 강릉종합운동장의 모든 관중들은 일어나 이을용 선수를 격려하였습니다. 하지만, 대구의 공격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경기장에서는 황일수 선수와 김현성 선수의 공격이 매서웠습니다. 오른쪽 측면과 중앙에서 위력적인 공격력을 보여주는 두 선수의 공격에 수비진이 애를 먹었습니다. 강원에게도 기회는 있었습니다. 전반 20분 오른쪽 측면을 파고든 이정운 선수의 크로스를 정경호 선수가 골문으로 쇄도하며 위협적인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간발의 차로 벗어나는 등 거듭 대구 수비진을 위협했습니다. 하지만, 전반 진행 중에는 딱히 그 외의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후반전에 들어서, 강원은 드디어 대구의 방어망을 뚫는 데 성공합니다! 후반 13분, 박태웅 선수의 프리킥을 김진용 선수가 니어포스트 방향에서 잘라먹는 헤딩슛을 성공시킨 것입니다. 골을 성공시킨 김진용 선수는 부리나케 강원 벤치로 달려갔으며, 즉시 동료로부터 ‘을용타’와 7번 마킹이 되어 있는 2002 월드컵 대표팀 홈 레플을 주워 받아 입고는 미리 대기하고 있던 곽광선 선수의 뒷통수를 후려치는 이른바 ‘을용타 세레머니’를 시전 하였습니다. 강릉 종합운동장의 모든 관중들은 그 장면에 모두 박장대소하며 즐겼습니다. 강원은 그 이후로도 필사적으로 공을 막는데 온 노력을 다하였습니다. 그 과정에서 경고를 받은 선수가 총 4명이 되었으며, 그 중 곽광선 선수는 최종 라운드에 출전하지 못하게 되었지만, 이을용 선수를 떠나보내는 경기인 만큼 승리에 대한 열망은 강했습니다. 결국 1-0 승리를 거둬 시즌 3승째를 이뤄냈습니다. 경기가 끝난 후 이을용 선수는 은퇴식을 치렀으며, 공식 은퇴식 행사가 끝난 직후 나르샤들이 있는 N석으로 와 언론에 공언한 대로 (아주 짧은 시간동안) 티아라의 <롤리폴리>에 맞추어 춤사위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강원팬들에게는 한편의 동화 같은 멋진 한판승부였습니다.
양팀간의 역대전적은 강원기준 2승 2무 3패로 미세한 차이로 대구가 앞서 있습니다.
Fact & Records
- 강원 예상 선발 라인업
- 강원은 2011년 마지막 홈 2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중입니다. (1승 1무)
- 강원은 역대 대구전 홈 무패를 기록중(2승 1무)이며, 2경기 연속 1-0 승리를 거두고 있습니다.
- 강원의 오재석 선수는 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 참가하는 올림픽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 강원 김은중 선수는 K리그 통산 두번째 60골-60도움 달성에 8 도움만을 남기고 있습니다.
- 강원의 이재훈 선수가 이 경기에 출장할 경우, 리그 데뷔전을 치르게 됩니다.
- 강릉종합운동장에서는 과감한 경품행사와 더불어, <위대한 탄생> 시즌 2의 유명인사 구자명의 하프타임 특별공연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 경기 시작 전 트레이닝복을 비롯한 강원 FC의 물품들을 판매하는 부스가 설치될 예정입니다. 근데, 인터넷 쇼핑몰에 있는 그 가격이면 안사!!
- 대구 예상 선발 라인업
- 대구는 최근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중입니다. (11/10/30 이후)
- 또한, 최근 5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중입니다. (2무 3패 11/10/09 이후)
- 대구는 2011년 마지막 원정 6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중입니다. (2무 4패)
- 대구는 2011년 마지막 원정 2경기 연속 무득점을 기록중입니다.
- 지넬손과 레안드리뉴의 국제이적동의서가 발급되어 이 두 선수는 이번 라운드를 통해 K리그 데뷔전을 치릅니다.
- 대구의 김기희 선수와 조영훈 선수는 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 참가하는 올림픽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Referee
(이미지 출처 : 엑스포츠뉴스)
강원과 대구의 2012 시즌 리그 2라운드는 문진희 주심과 함께합니다.
Remarkable Player & Expectation Score
(상단 이미지 출처 : 강원FC 공식 홈페이지, 하단 이미지 출처 : 스포탈코리아)
- 시마다 : 프리킥 스페셜리스트 시마다 유스케가 1라운드 전남전을 통해 리그팬들에게 선보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전남전이 중계되지 않은 것이 참 아쉽습니다. 시마다의 창조적인 백힐 패스와 간결한 플레이는 강원의 공격 템포를 더욱 더 빠르게 해 주는 역할을 했으며, 국내 선수들을 오히려 밀쳐내는 과감한 몸싸움은 일본인 선수에 대한 편견을 없애는 데 일조했습니다. 그리고 소문의 왼발 킥은 러닝 크로스, 프리킥, 코너킥 상관 없이 예리했습니다. 드디어 TV중계가 잡혀 이 선수를 소개할 수 있어서 기쁘기 한량없습니다.
- 지넬손 : 레안드리뉴와 함께 국제이적동의서가 발급되어 2라운드에 선보이게 됩니다. 리그 데뷔전을 치릅니다. 단신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발재간을 보이고 있는 지넬손 선수의 움직임이 기대되는 바입니다. 아마도 지넬손 선수와 더불어 레안드리뉴 선수의 활약에 관심을 가지는 분들이 많을 것으로 기대되는 바입니다.
- 예상스코어 : 2-1 강원 승. 그래도 홈에 강한 팀은 따로 있는 법입니다. 두 경기 연속 1:0으로 이긴 짬밥 어디 안 갑니다. 이 경기는 서로 혁신을 가한 두 시도민구단의 처절한 자존심 싸움으로 전개될 것입니다.
Talk Talk Talk
"서울과의 경기에서 보여준 대구의 전력은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전반 초반을 어떻게 끌고 나가고 경기종료 10분을 어떻게 마무리하는가가 관건이 될 것인 만큼 완벽한 경기를 통해 승리를 낚아 내겠다"(강원 김상호 감독)
"지난 경기에서 아쉽게 승점 1점 확보에 그쳤지만 선수들이 힘든 상황을 극복하고자 보여준 노력과 정신을 강원전에도 이어가 꼭 승리하겠다" (대구 모아시르 감독)
"대구가 이긴다면 훌륭한 화이트데이 선물이 될 것 같은데잉? ㅋ" (K리그녀)
"헐, 그럴 리 없네요 ㅋ" (강원★김은중)
"승점 3점만큼 값지고 귀한 선물도 없지요^^" (K리그녀)
"아니, 내가 자기 사랑하는 게 값지고 귀한 선물이야♥" (강원★김은중)
※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합니다. ㅜㅜ
Etc
- 언제나 그렇듯이 그래픽을 준비해 주신 서리의여왕님께 큰 감사 드립니다.
- 중요한 일 때문에 같이 하지 못했지만 마음만은 계속 응원해 준.. 지금은 잠자리에 든 소중한 그 사람에게 이 프리뷰를 바칩니다.
- 본 프리뷰에 대한 피드백을 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본 글에 댓글 달아주시거나 트위터 (@GWroadcat)으로 멘션 보내주세요 ^^
- Talk Talk Talk 코너에서는 여러분들의 참여를 반영하고자 합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
첫댓글 ..하트.........................
ㅎㅎㅎㅎㅎㅎ....
님도 야밤에사람놀리시내ㅠㅠ
안그래도 이번 라운드 리뷰에 목 말라있었는데.. 잘 봤습니다. talk x3은........ 안 알고 싶습니다;;
하아... 톡톡 뭡니까........화이트데이가뭔지.. 하트가 뭔지..
까먹은지,2년째인데...
ㅎ....화이트데이가 뭔가요? 타는거에요??
흐어어...........ㅠ.ㅠ...
그런날이있었어?ㄷㄷㄷ오늘처음알았네요
가장 무서운 더비 중 하나인 러브더비....일명 사랑과전쟁 과연승자는?ㅋㅋㅋㅋ
다음카페게시판 시스템에 하루빨리 '싫어요' 기능과 '내려요' 기능이 추가되었으면 합니다 흠흠...
222222222222
너무 훈훈하고 좋아요^^ 사랑이란 아름다와요 역시
....이건 아니지..진짜...하아...
me t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 ha~ a~
욕해도 되나요?
그건 그렇고....... 자크미치랑 델리치는 왜 안 보임?
과연 경기 끝나고 어찌 될지..ㅋㅋ
닉을 바꿔야 하나 아 우리 준하 어디간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