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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도탁스 (DOTAX) 원문보기 글쓴이: 아이돌 호사가
오늘은 아이브 이야기를 해볼겁니다.
자타공인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걸그룹 이죠.
이전에 저는 아이돌 판의 흐름을 읽는데 있어서
가장 활발히 활동하고 세대를 리드하는 팀에
포커스를 맞춰서 팔로우하는 편이고
2세대 때는 소녀시대
3세대는 트와이스를 주로 팔로우 했다면
4세대는 아이브 일것같다 라는 이야기를
한적이 있는데.....
그래서 그런지 아이브가 새로운 결과물을 들고왔을때
가장 재미있게 느껴져요.
여러가지 생각도 많이 들고요.
그래서 오늘은 평소보다 더 쉽게 술술
써내려갈것 같은데...
아무튼 신나는 마음을 가득 담아서
이번 아이브의 결과물들을 보고
제가 무얼 느꼈는지 감상문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바로 시작해볼께요.
# OOTD 하나까지 완전 우리 답지
일단은 선공개곡인 Kistch 이야기 부터 해볼께요.
이 곡은 정말 왜 선공개 전략을 선택했는지
완전히 납득할수밖에 없는 곡 입니다.
(수록곡으로 그냥 둘수는 없다는 뜻 입니다.)
개인적으로 아이브 라는 하나의 브랜드 이미지에
거의 완벽한 노래라고 생각이 되고
트렌드에 맞춰 진화한 느낌이다.
라는 말을 하고 싶어요.
이게 무슨 말이냐면
최근 아이돌판에서는
창조해낸 하나의 세계관도 좋지만
그 아티스트 그 자체가 주체가 되는 루트
노래의 가삿말이나 메시지 등이
실제 아티스트들의 스토리와 이어지거나
실제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와 동일시되는
컨셉이 굉장히 선호받는 흐름이 있었는데
사실 아이브는 그런류의 아이돌은 아니였죠.
나르시시즘을 베이스로 한 명확한 세계관이나
컨셉추얼한 느낌을 강력히 내세우는 팀 이였으니까요.
(어떤게 좋다는게 아니라 스타일의 차이를 말하는 겁니다.)
그러나 이번 앨범부터는 조금 느낌이 다릅니다.
물론 비디오안에 이전 코드들과 이어지는 요소들을
숨겨두었다. 라는 내용도 있을수있지만
이번 앨범은 마치 아이브가 직접 주체가 되는
작품의 형태를 띄고 있기 때문인데요.
난 잘 살아 내 걱정은 낭비야
내가 추는 춤을 다들 따라 춰
매일 너의 알고리즘에 난 떠
이런 가사들을 보면
아이브에 대해 안좋게 떠드는 헤이터들에 대한 약간의 일침
지금 가장 핫한 셀럽으로서의 과시
같은 태도들이 은근히 비쳐나오는데
개인적으로는 그냥 세계관 속에서 큐피트 화살을 쏘는것
보다 이런게 훨씬 멋있게 느껴져요.
거기다 아이브는 그럴만 하잖아요.
애매한 친구들이 스웩이랍시고 과시하는건 허세같지만
진짜 그런 위치에 있는 사람이 그런 이야기를 하는건
자신감으로 느껴지고 매력적으로 보이잖아요.
그래서 방향성 자체가 주체적으로 바뀐게 굉장히
인상적이고 맘에 든다. 라는게 첫번째 느낌이고요.
다음으로 곡의 인상을 이야기 해보자면
이 곡은 재생한지 5초만에 강력한 스트레이트를
먹여줍니다.
It's our time 으로 시작되는 장원영의 파트
곡의 오프닝 벌스가
좀 압도될 정도로 좋다고 느꼈어요.
사실 재생을 시작한지 10초만에
이건 끝났다고 생각할 정도로
"어디서 자꾸 이런곡을 받아오나...."
싶더라고요.
장원영 파트만 이야기 하는건 아닙니다.
장원영 - 리즈 - 안유진 으로 쭉쭉 이어지는
벌스의 빌드업 자체가 너무 좋고
매혹적이라는 느낌이 들어요.
어떤 멤버가 독특한 톤으로 킬링파트를 만들어낸다거나
힘을 줘서 임팩트를 준다... 뭐 이런 느낌없이
그냥 편안하고 듣기좋게 ....
부드럽게 진행되는데
멤버들의 비주얼, 분위기, 톤 으로
매혹적인 컬러를 만들어냅니다.
그러면서도 후렴에서는 강렬하게 임팩트를 줘버리죠.
사실 처음 후렴을 들었을때는
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지금은 엄청 귀에 맴돌고 중독성이 강한 후크라서
굉장히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생각도 들어요.
현존하는 걸그룹중에 이 컨셉을 아이브보다
더 잘 소화할수있는 그룹이 있을까?
없을것 같은데....
그만큼 제가 느끼기에 이 컨셉은 아이브의 강점을
극대화한 작품 입니다.
4세대 선두주자들이니까 잠시 비교해볼께요
뉴진스는 자연스러움 과 신비함 그 사이 오묘한 느낌
르세라핌은 시크함 과 멋스러움에 더 강점이 있다면
이런 화려한 비주얼과 매혹적인 느낌은
확실히 아이브의 영역 이죠.
(사실 장원영, 안유진 같은 크랙을 보유한 덕이기도 하지만
유난히 아이브의 새 비디오가 공개되었을때
비주얼적인 언급이 많습니다.
국내,해외 가릴것 없이요.
분명히 이 부분에 엄청난 강점이 있다는 거겠죠.
그냥 단순히 누가 더 예쁘다
이런 이야기가 아니라 디렉팅이라든지
팬들에게 더 수준높은 비주얼 어필이 된다는 이야기 입니다.)
이런 의상으로 이런 분위기의 노래를 하면서
스스로 키치함을 외치는데
아무런 의심없이 납득되는....
이건 지금 아이브 빼고는 어렵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독보적 입니다.
그냥 누가봐도 가사의 내용대로
모두가 동경하고 워너비로 생각하는
셀럽 그 자체 잖아요
사실 이게 대단한거죠.
아예 기존의 그룹들이 안하던 새로운 컨셉을 창조해내서
독보적인 영역에 있다 라는 느낌을 주는것도 신기하지만
그다지 새로울것도 없는 전형적인 메이저 걸그룹들의
색깔을 어느정도 따라가는데 독보적이고 압도즥이라는
느낌을 주는것도 한편으로는
엄청난 일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 난 절대 끌리지 않는것에 끌려가지 않아
이어서 I AM 이야기도 해볼께요.
개인적으로 Kistch 가 너무 인상적이라서
대체 타이틀이 얼마나 자신있길래
키치를 선공개로 소비하나? 싶었는데
I AM 을 듣고나서는
"그럴만 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곡은 강강강강 입니다.
거의 폭격하듯이 쉴세없이 몰아붙이죠.
사실 대표적으로 뉴진스가 그렇고
지금 가장 핫한 피프티 피프티도 마찬가지 인데
강렬하게 밀어붙이는 컨셉보다는
좀 더 자연스럽고 편안하고 여유있는 무드를
무기 삼아서 반응을 얻는 곡들이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고 해도 틀리지는 않을거에요.
특히나 뉴진스의 열풍은 시장의 트렌드를 흔들고
심지어 리스너들로 하여금
강강강강 느낌의 노래들이 좀 과하고 촌스럽다고 느끼게
만드는?
그런 반응이 있을정도로 트렌드에 큰 영향을 끼친
그룹 이였는데
이에 대한 아이브의 대답은
다른 문을 열어 따라갈 필요는 없어
넌 너의 길로 난 나의 길로
였습니다.
트렌드고 뭐고 모르겠고
우린 이걸로 다 부숴버릴수있다니까?
뭐 이런 종류의 자신감 이였던것 같아요.
덕분에 올드 kpop 팬들
오랜시간 kpop을 지켜봐온 해외팬들 사이에서는
"2세대 시절 노래 같다."
"이게 KPOP 이지."
라는 반응이 나오기도 하더라고요.
역시 정답은 없는법이죠.
아무튼
폭격처럼 쏟아내는 I AM 은 그냥 와.... 하고
넋을 놓게 만듭니다.
에프터 라이크 때 폭죽을 터뜨리면서
군무를 추는 씬을 보고
"진짜 힘을 많이 줬구나.... 스타쉽은 아이브에 다 걸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번에 더한 임팩트를 줄수있나? 라고 생각했는데
시종일관 이렇게 폭격해버리니
그 이상의 임팩트가 느껴진다는 생각이 들 정도에요.
거기다 사실 아이브는 이렇게 고음으로 임팩트를
꽝!! 하고 주는 유형의 그룹은 아니였잖아요?
항상 중독성있는 후크와 분위기가 매력적이였는데
이렇게 시원하게 고음과 사운드로 박살낸다는
느낌을 주니 이것도 새롭습니다.
가사내용도 키치와 마찬가지로
굉장히 주체적인 아이브의 메시지를 담고 있죠.
우리는 우리가 가는길을 갈거고
여러분들은 그냥 우릴 믿으면 된다.
이런 포부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건데
우려하고 비판하는 비평가와 헤이터들에 대한
메시지도 될것이고
팬들에게 자부심과 믿음을 주는 메시지 이기도
합니다.
길을 잃어도
날아오르면 가는곳이 길이다.
실제로 날아오르는 팀이 이런 이야기를 하면
이건 허세가 아닌거죠.
한가지 더 이야기 해보자면
초동으로 100만장을 넘고
국내 음원차트를 죄다 도배하는
현존 최고의 걸그룹이
이 다음에 증명해야 할것이 무엇일까요?
네 당연히 해외성과 입니다.
맨날 그런 이야기냐? 라고 해도 어쩔수없습니다.
이게 정답이니까요.
국내에서만 성공한 아이돌은
절대 해외에서 터진 아이돌을 이길수없습니다.
수치든 수익이든 위상이든 수명이든
결국 해외파이가 80% 이상 좌우합니다.
그런 상황인데 지금 4세대 걸그룹 판도에서
이미 빌보드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팀들이 있고
심지어 투어등으로 실체를 증명하고 있는 케이스들도
많거든요.
간단하게 정리해보자면
당장 빌보드 200 에서
최근 앨범 기준
(여자)아이들 71위
있지 25위
에스파 3위
엔믹스 122위
르세라핌 14위
(아이들, 있지는 4세대가 아니라고 분류될수 있겠지만
어쨌든 이 판도에서 같이 경쟁하는 팀인건 맞으니까요.)
빌보드 HOT 100 에서도
뉴진스 74위
피프티 피프티 85위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나 4세대 판도에서는 해외파이가 가장 중요한
지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거고
지금 국내에서 열풍과도 같은 인기는 2~3년이면
지금같지 않을겁니다.
아이브의 문제가 아니라 그냥 이건 다 그래요.
그럼 4세대들이 4~5년차 이후부터는
해외파이에 의해서 위상이 첨예하게 갈라지고
진짜 인기가 실체와 수익으로 이어지는 팀과
그냥 그때 인기 대단했던 팀으로 나뉘게 될테니
해외시장 반응이 매우 중요한데
아이브의 경우 아직까지는
유의미한 시그널을 찾기 힘들긴 합니다.
지금 4세대 메이저 그룹들중
유일하게 '아직까지는' 빌보드 메인차트 진입 경력이 없는팀
이기도 하고요.
(이번 앨범이 차트인 할 가능성이 있긴 합니다.)
지금 이 이야기를 하는게....
사실 아이브의 약점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하는게
아니라
이래서 KISTCH 보다는 I AM 을 타이틀로
선정하는게 좋은 선택이였다.
라는 생각을 말하기 위함이였습니다.
위에서도 이야기 했듯이
지금은 해외파이가 정말 중요한데
해외팬들이 좀 더 선호하는 컨셉이나 유형이
또 어느정도 정해져있거든요.
강렬한 컨셉
임팩트있는 퍼포먼스
자체 제작
이런 요소들이 주요 포인트 중 하나인데
키치 보다는 I AM 이 강렬한 임팩트를 주고
해외팬들의 반응을 터뜨려줄 'KEY' 라는
생각이 있었을듯 합니다.
저도 그 생각에 매우 동의하고요.
물론 이번 앨범 부터도 본격적으로 빌보드 메인차트나
스포티파이, 유튜브등 해외팬들의 시그널이
나타날수도 있겠지만
만에 하나.... 설사 그렇지 않더라도
이 앨범은 나중에 돌이켜볼때 해외팬 파이를 터뜨려준
아이브의 매우 중요한 변곡 포인트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얼마전에 JYP 걸그룹 이야기를 했으니
JYP 걸그룹으로 예시를 들어보면
트와이스의 I can't stop me
있지의 Wanna be
같은 강렬한 컨셉과 퍼포먼스가 동반되는 곡들은
앞뒤로 다른 컨셉을 가져왔을때와 수치를 비교해보면
스포티파이든 유튜브든
확실히 더 탄력을 받는다는것을 알수있고
당장 최근 1~2년 사이에 데뷔한 4세대 신인 그룹들중
빌보드 메인차트에 가장 먼저 입성한것도
국내에서는 넘버 3? 넘버 4? 라는 인식이 많은
르세라핌 이였죠.
(아마 이 다음 앨범에서는 훨씬 더 본격적인
반응이 올겁니다.)
이것만 봐도
컨셉과 퍼포먼스의 영향이 매우 크다는걸
알수있잖아요.
아이브의 I AM 은 이런 흐름을 의식하면서도
국내차트까지 완전히 씹어먹고 있으니
뭐... 최고의 선택이라고 볼수있는거죠.
(거기다 아이브는 이런 컨셉이 아니어도
무대 보는 맛이 있는팀 이거든요.
이전에 뉴진스 이야기를 하면서도 무대 위에서의
임팩트나 끼 이런건 확실히 아이브가 더 강력한것 같다.
라는 이야기를 했을정도로.....
아이브는 원래도 무대에서 강점이 있는데
이런 컨셉이 따라오면 특히 해외팬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가능성이 크죠.)
그리고 비디오에서 색감을 과감하게 쓴것도 마음에 들어요.
키치의 경우 붉은색 색감을 집어넣으면서
곡의 폭발력이 더 극대화 되게 보이게 한다든가....
I AM 에서도 밝은색과 검은색의 대비를 이용해서
아이브의 강점인 비주얼을 굉장히 효과적으로 어필합니다.
개인적으로 강렬한 컨셉을 들고 나와서도
어딘가 모르게 흐릿한 컬러감의 비디오를 내세워서
조금 아쉬운 감을 주는 걸그룹 뮤비도 있었는데
아이브는 이런 시각적인 포인트에도
임팩트를 줄줄 알아서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이런것도 해외팬들을 공략하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무기라고 볼수있을것 같네요.
이야기 하고보니 참 4세대 메이저 그룹들의
제작사끼리는 이런 느낌이 들것같습니다.
호날두가 헤트트릭 하고 다음날 누워서 티비보는데
메시가 헤트트릭 하고 있는....
아마 서로 서로 새 앨범이 나올때마다
서로 감탄하고 경악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어떻게 자꾸 저런것들을 들고 나오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마 서로 골치가 아프지 싶어요.
좋은 의미로요.
사실 지난해 연간 1위에 대상에 모든걸
다 휩쓸었음에도 불구하고
뭔가 하반기에 터진 뉴진스 돌풍에
약간 가린 느낌이 들기도 하잖아요.
저도 연말에 Ditto 가 나왔을때는 정말
이걸 어떻게 잡냐... 싶어서 좀 무섭다는 생각이
들기까지 했으니까요.
그런데 지금 또 분위기를 바꿔놓는거 보니
확실히 아이브는 세대의 아이콘이 될수있는
그룹이라는 생각이 들고....
한편으로는 서로 이렇게나 치열하게 주고 받으니
4세대 아이돌판이 역대 가장 난이도가 높은
세대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아무튼
아이브는 새삼 참....
잘만든 그룹 입니다.
이런 비주얼에 이런 톤에 이런 분위기에....
거기다 시원한 비율이나 화려한 비주얼에 대한 강점을
아이브 측도 너무 잘 알고 있고
강점에 대한 어필도 정말 잘합니다.
무대 위에서 끼나 스타성도 엄청나고
현재 영향력이나 화제성도 최고라고 봐야죠.
현재로서는 약점이 없는팀 같아요.
그렇지만 아직 모든게 끝난건 아닙니다.
후반 라운드가서
이 100만장을 팔아주는 팬덤이 정말 실체가 되어
월드투어 관객석을 가득 채워주느냐?
국내차트를 폭격하는 이 힘이 빌보드등 글로벌 주요차트
에서도 경쟁력이 있느냐?
에 따라서
블랙핑크, 트와이스 같은
이전 세대의 소녀시대 같은
대세를 넘어 세대의 주인공이 되는 이름이 될수있을지
아니면 어느지점에서 엄추는 그룹이 될지
결정될겁니다.
제가 봤을때는 아무리 그래도
스타쉽 그룹이고 어쨌든 대형기획사에 비해
해외 팬베이스의 한계가 있을수있다는 점이
가장 큰 난관이라고 보는데
아이브가 이걸 어떻게 극복하는지가
어찌보면 4세대 걸그룹판을 가장 크게 뒤흔드는
사건 중 하나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2023년 4월 18일
아이돌 호사가
절대적인 값이 약세는 아니지만 4세대 주요 걸그룹들 대비 상대적이라는 뜻인듯?
노래 가사가 너무 좋아
나 진짜 아이브 넘 좋아짐ㅠㅠㅠ
솔직히 해외팬덤 나랑은 알빠없고 국내체감 최고라 넘 재밌음 .. 뉴진스랑 아이브 진짜 서로 다른 색깔로 세련되고 개성있어서 볼맛나 ㅠ
아이엠 보고 벅차서 연어중!!
아이브의 그 화려함이 좋아!!!!
스타쉽 진짜 뭔짓을 한거냐
활동 시작하자마자 레이 없어서 너무 아쉬움 ㅜ 레이 얼른 다 낫고 오걿아
소속사가 중소인게 너무 아쉬워 그래도 스타쉽이 이정도 할 수 있다는게 대박임 아이브 더 잘됐으면!!!!!!! 최고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