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1>
속된말중에
가지가지한다는 말이있고
좀더 액센트를가하여
꼴값떤다는 말이있다
한마디로 기가차고
어이가 없다는 뭐 그런 뜻일지니..
즉슨
산 사태가 우려되니 대비하라는
문자를 보냈다는 그 발신자나
하나도 받은적없다는 미 수신자나
진실여부를떠나
오고가는 공방도 가관이지만
참으로 더 한심한 노릇은
평상시에는 뭐하고있다가
큰비 온다는 전날에
책임모면 하려는 생색도 아니고
그 중차대한 일을
문자 몇줄보내어
무엇을 어떻게 하자는 말인가
그것을 부랴부랴 해서 될일인가
참으로 가지가지한다
더 딱한 노릇은
나중에 알고보니
문자를 보내긴 보냈는데
그것이 퇴직자에게로
문자가 갔다나 뭐라나
에휴 ..이 나라 !!
그런데도
국정책임자나 자치단체장들은
책임감있고 성실한
그들이 있다고 믿고
잠을잤을터 ..
이야기 <2>
답답을 넘어
억장이 무너지는 일이또있다
그 산사태로
그 귀한 생명들을 잃었다
산 사태의 단초가
군부대 때문에 그렇다
아니다 관계가없다
현제는 이런모양세다
어떻게 귀결이 날지는
알수는 없으나
하여간
여러군데서 나오는 이야기들을
모아 들어보면
자연을 그대로두면
아무일없을것을
뭐한다하고 파내고
뭐한다하고 뒤집고
생태공원이다하고 중장비
둘레길이다하고 중장비
저렇듯 좁은땅덩어리가
누런 생채기로 몸살을 하는데
말못하는 산이라고
그냥 당하기만 하겠는가
당한만큼 언젠가 돌려주지
너희 탓이다
아니다 절대 너희들 탓이다
해봐야
유권해석은 뻔하다
누가 먼저 찝쩍거렸나
누가 많이 찝쩍거렸나로
금명간 결론이 나겠지
그래도 책임질사람은
여전히 없을터..
에휴.. 우리나라 !!
그런데도
국정책임자나 자치단체장들은
책임감있고 성실한
그들이 있다고 믿고
잠을잤을터..
이야기<3>
스스로 생명을 지키기위하여 아래사항을 지켜나갑시다
(1) 산은 산대로 물은 물대로둡시다
(2) 뿌리깊은 아름드리 나무를 산에서 파내어 아파트로 제발 데려오지말고
뿌리얕은 나무를 들에서 산자락으로 조경이라며 데려가지맙시다
(3) 산신령이 노하니 중장비를 몰고 산으로가지맙시다
(4) 멀쩡한 산을 잘보호하면 그 자체가 명품 생태공원이요
기계로 가공하면 인공생태전시장으로 전락함을 깨달읍시다
(5) 산과들을 가공을 많이한 자치단체장은 다시 뽑지맙시다
(6) 전국에 산재하는 위험지역을 자치단체별로 면밀히 파악
백서를 만든후에 완급을가려 안전지대로 복구한후에
단체장 임기를 마치도록 합시다
에휴 .. 우리나라 !!
전국에 조금 괜찮다는 산자락은 남아나는게 있어야지..
첫댓글 우리나라 산의치산녹화사업은 박정희대통령 님의 확고한 신념의 국가관으로 마무리된지도 꽤시간이지났다
이제는 산림청의 임무도 마무리된것아닌가
임도를 내서 인재로 만들지않나
수종개량한다고 원시림수종을 다베어내고 잣나무나 십지않나
경관조성한다고 자연 계곡개울을 파헤치고 계단공사를 한다고 파혜치고 하여 인재를 만들지를 않나
책임회피를 하려고 하루전 퇴직한 사람한테 문자메세지를 보내지않나
이젠 산림청은 개편되어야한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