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옛날. 2006년 추석에 찍은 사진들입니다.

[FallenAngels]

 그림파일 훑어보다가 사진 함 올려봅니다.

예전2006년 서울에서 군생활할때, 말년휴가를 추석에 맞춰서 나갔었습니다.

그때 청량리발 강릉행 열차를 탔었죠. 영동선 구간이 가을이라 단풍이 울긋불긋한 것이 보기 좋더라구요. 그럼 한 번 볼까요?

음 요놈이 저를 집으로 데려다 줄 동차였죠. 이 사진 보면서;;

새삼. 8210전기 동차 만드신 분께 정말 수고하셨다고 말씀 전하고 싶네요~

제가 이 놈을 원주갈때 처음 봤었는데 너무 마음에 들어했었거든요..ㅋㅋㅋ

제 목적지는 동해입니다. 그 당시 강원도 동해에 집이 있었죠. 주행시간은 5시간 42분 입니다. -_-

아시다시피 영동선은 먼저 청량리를 출발 원주 제천까지 중앙선을 타고 내려가서 태백산맥으로 향해서 간후

동해안끼고 북쪽으로 올라가죠. 고속도로가 잘되있어서 버스타면 3시간 반이면 가지만. 왠지. 이날은.

-_-;;기차가 타고싶었습니다. 캬~ 난 차가운 도시남자? 훗.

 지금부터 보실 사진들은 영동선 구간 사진들입니다. 그냥 풍경만 몇 컷 찍었어요. 정말! 산속을 헤치고 달리는 기분입니다.

또 가을단풍의 아름다움이 느껴지더군요. 후후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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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제가 제일 좋아하는 모습입니다. 전 완만하고 긴 커브에서 이렇게 객실에서 동차가 보이는 모습이 참 좋더라구요.

후후후;;

장장 5시간 30분 정도 지나고 동해에 들어옵니다. 가을 황금빛 논 뒤로 아파트, 산, 하늘. 조화로우면서도 부조화스러운

참 묘한 사진. 이 사진도 개인적으로 꽤 좋아합니다 ㅎㅎ 

마침내! 동해역입니다. 꽤 이른시간에 출발해서 한낮에 도착했네요 ㅋㅋㅋ

그래도 자연의 경이로움이랄까. 영동선은 그런 맛이 있어 좋습니다.

반대편엔 청량리행 무궁화가 있군요. 8216님하 땡큐. 안녕히~

[갖다버려]

그런데 이 기차를 동차라고 하던가요?? 기관차 아님?? ㅋㅋ 아무튼 잘 보고 갑니다^^ ㅋㅋㅋㅋ

[Crazycola]

움직일 동에다 수레 거,차 써서 움직이는 차라는 겁니다(스스로)

[유현선]

11번은 스위치 백이군요.. 좌측이 스위치백의 묘미 후진구간 우측이 태백방향

[유현선]

동력차를 동차로 잘못 쓰신거 같은데요.. 기관차도 되고 동력차도 됩니다. 동차는 CDC나 서울지하철 같은 차량을 말합니다.

[/동글이/]

새마을호네요. 지금은 보기 힘든 사진.....

[FallenAngels]

아 ㅋㅋ 동력차군요 ㅋㅋㅋ 스위치백은 정말 신기하더라구요. 기차가 뒤로가니까 -_-;;ㅎㅎㅎ 이제 어지간해서 영동선 탈 일이 없어져서 아쉽긴해요;;

[TS매니아]

님도 커브좋아하시나보네요 ㅋ 저도 커브돌때 앞에찍어볼려고해도 잘안되네요

[박승열]

저는 청량리역에서 기차타고 춘천가는게 생각나요 기차무궁화호가 통일호가 내생각은 무궁화호 타고 가떤거 같아요?

[박승열]

엣날에는 성북역에서 용산행 왔는데 기억이 남네요 그리고 엣날에는 지하철1호선은 인천행용산행 파란색 수원행은 빨간색 그것도 기억이나요

[일회용컴퓨터]

전..2003년 청량리발..부산에서 살다가 서울1호선을타서 청량리역으로가서 청량리에서 춘천..

[Gen_박대인]

새마을호다 ㅇ_ㅇ... 무궁화호 특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