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권익신장 옹호단체에서 꽃들의 권위를 찾아주기 위해 발벗고, 맨발로 나섯습니다.
나도 꽃이다! 장미 백합 꽃들은 자성하라!
너만 꽃이냐! 나도 꽃이다.!
흔하고 잘 알려진 토끼풀... 아시죠?
그런데 밑에 이 아인 너무 작아서 잘 보이지도 안습니다.
보이시나요?
세개의 작은 잎이 토끼풀 클로버를 닮았지만, 작은 노란꽃이 피는 "잔개자리" 라고 합니다.
너무 작아 근접 확대해서 찍어야 하는데.. 가는 미풍에도 흔들려, 사진찍는데 애를 먹었습니다.
그런데 넘 이쁘죠? 자세히 보아야 이쁘답니다.
그리고 이 아인... 꿀풀
밑에는 쥐눈이콩 꽃입니다.
콩도 반질반질 까만게 이쁜데.. 꽃도 이쁩니다.
청순 보라한 가냘픈 아가씨는 치커리 꽃입니다.
흔하지만 이 아일 보신분이 계실려나?
여기서는 "달래"라고 우기는 "야생마늘 꽃"입니다.
핸스엔칙스(Hens and Chicks)라고하는 바위솔의 일종 입니다. 엄마가 되는 닭은 꽃이 피고 나면 죽고 둘러싼 병아리들이 번식을 하게 된답니다.
너무 많이 하면 지루하니까..
오늘은 여기까지.. ^^
첫댓글 많이 배웁니다.
보통 사람들은 이름모를 들풀이라하고, 우리는 잡초라 하는 것들, 주변에 흔한 것들이잖아요.
단지 조금 더 관심있게 봤다는 것 뿐. ^^
잔개자리는 처음보는거 같아요
우리들판에 흔한 들꽃들이 그짝에서도 핀다니 신기하네요 ㅎ
같은 식물도 환경과 토양이 다르다보니.. 조금씩은 다르더라구요.
잔개자리.. 저도 꽃이 피지 않았으면.. 토끼풀인줄 알았을거예요.
바위솔꽃이 신기하네요^^
바위솔도 종류가 많죠. 아주 귀하고 비싼것도 있지만, 이 아인 잡초처럼 흔하고 홀로 노지에서도 월동을 하고, 비바람 맞으면서도 꽃을 피워서 더 이쁩니다.
치커리꽃 예쁘네요
가냘픈 아가씨 같아서.. 짠해 보이기도하고. 청순해 보이기도 하고..
한국에서 보지 못한 새로운 식물도 있네요.
미국에도 유럽에서 유입종이 있고.. 한국에도 이미 유입된 외래종이 있을 것입니다. 관심을 갖고 자세히 보아야 보이는 것들이 많이 있으니..
사랑하면 이쁜 것이 보이고,
미워하면 싫은 것만 보인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