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0세~19세
르세라핌 2~30대
뉴진스 30대 이상
저도 아저씨라 그런지 뉴진스가 제일 좋더라구요
가사가 너무 서정적인거 같아요..'너를 상상했지 항상 닿아있던 처음 느낌 그대로 난 기다렸지 all this time'..
어쨋든 개인적으로 걸크러쉬 타입의 곡들을 굉장히 안좋아하는 편인데
아이브는 점차 '감히 니가?'라는 컨셉의 곡으로 밀고나가는 편이라 조금씩 블랙핑크화 되어가는거 같고..
르세라핌은 뭔가 갈피를 잡기 힘든 정체성(?), 카리나는 온라인 세상에 접속해서 검은 뱀을 때려잡자(?)는
세계관 때문에 뭔가 기피하게 되는..;
그런데 뉴진스는 '내가 가는 길이 곧 답이고, 내가 제일 잘나가는 여성들의 워너비얌' 이런 컨셉없이
순수한 소녀들의 모습을 보여줘서 좀 더 마음이 가네요...중간에 '나 좋나 멋지지'하면서 억지로 우겨넣는 랩파트도 없고 말이죠
민희진씨가 참 컨셉을 잘잡고 간다는 느낌;
첫댓글 3대장 전성시대
공감합니다 ㅎㅎ 그리고 최근엔 5050 컨셉이 뭔진 모르지만 노래가 너무 좋아 뉴진스와 섞어서 듣습니다
이번 세대에서는 3대 기획사가 밀리네요
역사는 짧지만 BTS 버프덕에 르세라핌, 뉴진스를 보유한 하이브가 3대 소속사를 진작에 추월했죠. 회사규모로만 치면 3개사 합친것과 히이브 하나가 비등한 수준..
sm은 이제 극한의 컨셉 집착남인 이수만이 나갔으니
소녀시대처럼 청순컨셉의 걸그룹 론칭하면 다시 잘나갈거 같습니다.
원래 그룹내에 대중적인 그룹(소녀시대, 동방신기)과 약간 실험적인 그룹(FX, 샤이니)을
동시에 론칭하면서 둘다 성공시키는 곳이었으니까요..
근데 지금은 너무 실험적인 그룹만 남은거 같은(?)
여자친구 좋아했었는데 뉴진스 컨셉이 여자친구 초기 모습이랑 비슷한거 같아요
민지가 쏘스뮤직 연습생이긴 하죠..
정작 쏘스뮤직에서 내놓은건 안무빡센 르세라핌이지만..
잘 보았습니다.
아이돌들은 수명이 짦아서 몇년 지나면 또다른 그룹 이야기를 하고 있겠죠.^^
3~40대가 뉴진스를 좋아하는건
그 나이대만 줄수있는 발랄함 귀여움등
내가 부러운 그런것들을 보여주는
모습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는 피곤하게 출근할때
발랄하게 등교하는 아이들을
보면 참 젊음이란 좋구나
하는거랑 같은거 같습니다
전 아이브인데 ㅋ
트리플에스+5050 팬은 저뿐인가요?
난 완전 아재인데 아이브 빼곤 다 별로
뉴진스(?)는 한석준이 좋아함. 고로 난 걔 빼고 다. 그나저나 아이브가 0세~ ? 그럼 아는형님에서 콩트로 나왔는데... 설마, 산후조리원때부터?